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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오고 꽃도 피고 있는데 아직도 옆구리는 겨울이신가요? 이번에도 쿠폰을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쓰라고 주시지 마시고! 이번에는 직접 사용해보세요!



저는 제가 봐도 매너가  좋아요.



정말 저를 믿고 소개팅 시켜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말하기는 쑥스럽지만 '난 예의 바르고 매너가 있다'는 걸 알려 줄 때 사용하는 쿠폰이에요.



제가 창피한가요?



그런 건 아니죠? 정말 제가 창피해서 소개시켜 주는게 어려우신 거 아니죠..? 긴가민가 불안해하시지 마시고 쿠폰을 당당히 내밀고 시원하게 대답을 들어보세요~!



연락처만 주세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며 대화하고 싶진 않으신가요? 기회만 있으면 잡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쿠폰이에요. 나의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는 걸 알려주세요!



별명이 까치에요 은혜를 잘 갚아서



은혜를 입으면 고마워서 잠을 못 이룹니다. 은혜를 받은 만큼 꼭 돌려주는 게 저의 신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쿠폰이에요. 까치 아시죠? 은혜를 잊지 않고 제 한 몸 바치는.. 그게 바로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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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 포근한 바람, 곳곳에 핀 색색깔의 꽃까지. 봄이면 시선 닿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런 풍경들이 기다리는데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집밖으로 나가 마음껏 봄을 만끽하세요. 걸어도 좋고,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습니다. 다만, 드라이브를 즐길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졸음’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나른함이 몰려오는 봄날에는 졸음운전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안전한 봄 나들이를 위해 지금부터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예방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 

높아지는 졸음운전의 위험성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 3년여 간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비율은 여름 휴가철과 봄 나들이 시즌에 집중됐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3월부터는 졸음운전 비중이 급증했는데요. 신체 리듬이 바뀌면서 춘곤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운전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졸음운전을 하게 되죠.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평상시에 비해 반응속도가 2배 이상 느려지고, 정지거리는 무려 30% 이상 늘어납니다. 비상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으니 사고 위험은 커질 수밖에요. 때문에 졸음운전은 주로 대형 추돌사고, 중앙선침범 또는 추락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지겠죠?



졸음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



졸음 운전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면시간이 짧거나 불규칙한 생활환경에서 오는 피로가 있을 테고, 또 한 가지는 근로환경으로 누적되는 피로도에 있습니다. 운전자의 운전이 미숙할 때도 피로감이 더 빨리 찾아오게 되죠. 



감긴 눈을 뜨자!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졸음이 밀려올 때는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졸음운전 예방법을 참고해주세요. 



1. 주행 전, 7시간 수면을 지켜주세요. 



운전을 하기 전, 지난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렇지 않다면 되도록 운전을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차를 함께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죠?


2. 주행 전, 과식이나 과한 카페인 음료 섭취는 금물입니다. 



과식을 하면 포만감으로 졸음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데요. 이 역시도 과하면 운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의 경우 1,00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출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불면증이나 심장 박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운전 중 눈 운동을 잊지 마세요.

 


운전 중에는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과도한 집중으로 눈이 급격하게 피로해집니다.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 충혈이 되거나 눈앞이 흐릿해질 수 있는데요. 때문에 신호 대기 중에 틈틈이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돌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야가 좁아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창문 열어 환기하세요.

 


차량 내부에 공기가 정체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두통, 집중력 저하, 졸음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운행 중에는 최소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아요. 단,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내부 공기순환 모드를 외부 공기순환 모드로 전환해 차량 내부에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주세요. 



5.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세요. 



운전 중 졸리면 흡연을 하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때 물을 마시는 게 더욱 좋습니다. 수시로 물을 마시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어 졸음을 쫓는 데 제격일 거예요. 운전하기 전에는 반드시 물을 구비해두고 틈틈이 수분을 충전하세요. 



6. ‘2시간 운행, 10분 휴식’을 지켜주세요. 



운전은 굉장한 집중력을 요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늦어지더라도 틈틈이 휴식을 취해줘야 하는데요.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르는 게 좋습니다. 출발 전에 미리 휴게소를 정해두고, 휴식 중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졸음을 피할 수 있죠. 


간혹 휴게소가 멀어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행동인데요. 후방 추돌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의치 않다면 가까운 졸음쉼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 전국 238개소 운영 중) 휴게소나 졸음쉼터까지 거리가 있다면 간단한 음식(사탕, 껌, 물)을 먹거나 창문 환기를 통해 졸음을 쫓아내세요. 



7. 동승자와 대화를 나누세요. 



만약 동승자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로 운전자를 각성시키는 것도 동승자의 역할일 텐데요. 단, 이때 운전자는 절대로 핸들을 놓아서도, 시선을 동승자에게 옮겨서도 안 되겠죠? 전방 주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신체가 따뜻한 봄 햇살에 반응하며 나른함을 느끼는 시기인데요. 푸르름이 만발하는 봄날의 풍경을 잘 즐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졸음 퇴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즐거운 봄 나들이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졸음운전에 올바르게 대처하세요. 


참고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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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도 잠시 지나가고 이제 봄입니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데요. 날이 조금 더 풀리면 주말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제 봄나들이는 호사가 되어버렸죠. 미세먼지 때문에 좀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황사까지 불어올까 걱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꽃가루에 예민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까지 있다면 봄이 전혀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자, 그럼 봄에 말썽을 부리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봄만 되면 콧물이 훌쩍훌쩍, 재채기는 왜 나올까요?



봄에 유난히 맑은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한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수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면 천식일 수도 있고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에 유난히 과민하게 반응을 하는 체질 때문에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콧물이 나는 ‘알레르기 비염’, 기침을 하고 숨이 답답해지는 ‘천식’, 피부가 가려운 ‘아토피 피부염’은 실과 바늘처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기에 알레르기 결막염까지 있으면 눈 주위가 가렵습니다.



2. 봄에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의 증상은 1년 중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봄철에 꽃망울이 터지면서 나오는 작은 꽃가루가 알레르기의 원인인 사람은 봄에 주로 증상이 심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에는 주로 나무(수목)의 꽃가루가, 여름에는 호밀, 큰조아재비 등 목초(잔디, 풀)의 꽃가루가, 가을에는 환삼덩굴, 돼지풀, 쑥 등 잡초의 꽃가루가 원인이 됩니다.



봄철 꽃가루가 모두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예쁜 꽃은 보기에도 좋지만 나비와 벌이 모이게 해줘서 아름다운 꽃밭을 만듭니다. 이들은 꽃가루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며 무거워서 바람에 실려 멀리 날아가지 못합니다. 꽃가루가 공기에 잘 떠다니지 않으니 호흡기를 통한 알레르기질환을 잘 일으키지 않지요. 대신, 나비와 벌이 꽃가루를 묻혀 여러 꽃으로 이동합니다. 이처럼 벌과 나비가 꽃가루를 퍼트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꽃을 벌레 충(蟲)을 사용하여 ‘충매화’라고 부릅니다.


반면 높은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꽃가루는 양도 많고 가벼워서 공기 중에 떠다니며 먼 곳까지 날아갑니다. 그래서, 바람 풍(風)을 사용하여 ‘풍매화’라고 하지요. 우리나라는 2월 중순부터 6월까지 꽃가루가 날리고, 3~4월이 절정인데요. 특히 건조하고 따뜻한 오전 시간대에 꽃가루가 많이 날립니다. 이처럼 나무에서 떨어지는 꽃가루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입니다. 대표적으로 삼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개암나무, 너도밤나무, 떡갈나무, 버드나무, 포플러 나무, 느릅나무의 꽃가루들이 있습니다. 꽃가루가 너무 작아서 대개 잘 안 보이는데, 많이 날리는 날에는 먼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그런데, 봄에 하얀 솜털처럼 날아다니다 바닥에 뒹구는 버드나무, 포플러나무, 은사시나무 등의 씨털은 꽃가루가 아닙니다. 씨털은 씨앗을 날려보내는 수단으로 일시적으로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지만 알레르기질환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3.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결막염, 천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4. 미세먼지나 황사가 알레르기질환에도 안 좋겠죠?



먼지의 입자가 클수록 몸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고 대부분 호흡기관의 입구인 코나 목에서 걸러집니다. 즉, 크기가 10 μm 보다 큰 먼지는 코나 목에 걸리지만 10 μm 미만인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5~1/10 정도여서 숨을 쉴 때 기도를 통해 들어와 폐에 쌓일 수 있습니다.황사는 몽골이나 중국의 사막 등에서 생겨 날아오는 흙먼지인데요. 입자 크기는 미세먼지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큽니다. 황사가 불어오는 날에는 세차한 자동차도 누렇게 되지요. 황사가 발생하면 한 사람이 들이마시는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3배를 넘는 양이며, 각종 금속 성분도 대략 2~10배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며칠에서 몇 주 동안 대기 중에 머무르며 바람이 불면 멀리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호흡기로 들어와 기관지와 폐에 쌓이면서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기관지를 수축시켜 천식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쌕쌕거리며 기침을 하면서 폐기능도 떨어질 수 있고요. 천식 환자가 약을 더 많이 복용하거나 입원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평소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없던 사람도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에 더 예민해지면서 천식 또는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심지어 2.5 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속으로 들어와 심근경색증, 뇌졸중, 부정맥, 심부전처럼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졌습니다.



5. 봄에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외출은 가급적 삼가거나 장비를 챙겨서 외출하기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핵심 방법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가진 나무가 잘 보이지 않아도 멀리서 꽃가루가 날아올 수 있으니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이나 자동차 배기가스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인 경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어린이, 노인,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 환자,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취약하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를 하면 좋습니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 방지에 큰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나 고령의 노인은 보건용 마스크를 쓰면 숨쉬기 곤란할 수 있어서 의사와 상의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처방을 받은 흡입기를 가지고 다니세요.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약은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으로 들이마시거나 코에 뿌리는 약의 경우에는 사용법을 충분히 익힌 후에 제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천식이 있으면 달리기와 같이 호흡량이 많은 운동 대신에 덜 힘든 걷기 운동으로 바꿀 것을 추천합니다. 외출을 했다면 집에 돌아온 후, 꼭 얼굴과 손발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옷도 깨끗이 세탁해야 하고요. 몸이나 옷에 묻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 실내에서 좋은 공기 유지하기


실내 공기도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창문을 통해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고,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 주세요. 빨래는 야외에 널지 말고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요리할 때는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 삶는 요리를 하면 실내 공기를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리 중에는 환풍기를 이용하고 되도록 자주 환기를 시켜 주세요. 공기청정기도 도움이 되지만, 정기적으로 필터 교체를 하지 않는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실내에서 금연도 필수사항입니다. 건물 안이든 바깥이든 흡연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물론이고 옆에서 담배 연기를 맡는 사람의 건강까지 해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꽃가루로 답답한 계절에 담배부터 끊어 보세요.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봄을 충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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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삼일절로 시작해 3일 납세자의 날, 6일 경칩, 14일 화이트데이 등 3월에는 참 많은 기념일이 몰려 있는데요. 그렇다면 3월 21일은 무슨 날일까요? 바로 ‘암 예방의 날’입니다.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제정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인의 5대 암과 최근 항암치료의 트렌드를 알아보기로 해요! :)



▶ 3월 21일은 왜 ‘암 예방의 날’일까?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을 꼽으라면 단연 ‘암’이 1위입니다.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암 투병 소식은 ‘암’이라는 질병이 우리 삶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제정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암 예방의 날’이 왜 3월 21일일까요?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할 수 있다’며 숫자 ‘3-2-1’을 조합해 오늘로 정해진 것이지요.



▶ 한국인이 잘 걸리는 5대 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요?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인의 5대 암은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갑상선암 제외 시 간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암의 종류와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하지만, 대부분 초기 단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증상이 특이하지 않으므로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도 어렵죠. 체중감소, 발열, 피로, 전신 쇠약, 식욕 저하 등 평소보다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느껴진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한국인이 잘 걸리는 5대 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한국인이 잘 걸리는 5대 암과 자가진단법 



▶ 최신 항암치료 트렌드 ‘면역항암제’는?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약물치료), 방사선치료로 구분됩니다. 수술을 통해 칼로 암세포를 완전히 절제하면 좋겠지만, 그리 만만치 않죠. 상황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약물, 즉 항암제를 사용해 암을 치료하게 됩니다.


항암제를 사용한 치료방법도 무수히 많고, 각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해요. 기존의 1세대 ‘화학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효과는 좋지만 주변 조직까지 손상시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암 생성에 관여하는 특정 표적인자만을 공격해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공격할 수 있지만, 적용 가능한 암의 종류가 제한적이고 내성이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있어요.


이에 최근 기존 치료법의 단점을 보완한 3세대 항암치료제 ‘면역항암제’가 등장하면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강한 독성으로 각종 부작용이 있었던 기존 방법과 달리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체계를 강화해 암을 치료합니다. 우리가 가진 본연의 면역력으로 암과 싸우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항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암 환자의 삶의 질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죠. 암세포를 식별할 수 있는 면역세포를 활용하므로 암의 종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하지만 고가의 면역항암제를 자비로 상용하기에 부담이 크고, 현재 임상시험으로 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함께 알아본 항암치료의 트렌드! 어떤 치료법을 쓰든 환자의 의지와 가족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하겠죠? 우리 주변의 환자와 가족들을 떠올리며 그들을 응원해보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 국가암정보센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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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문짝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도로 위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똑같은 도어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승용차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만, 일단 운전자가 타는 문만 해도 여닫는 형태의, 일명 ‘레귤러 도어’가 일반적이죠.


그런데 뒷문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승합차는 슬라이딩 방식을, 버스는 접히거나 안으로 들어가는 도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는 레귤러 도어를 사용하지만, 일부 브랜드에서는 이를 거꾸로 붙인, 이른바 ‘수어사이드 도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이 두 짝만 있는 자동차 가운데 좀 더 독특한 도어가 사용된 사례도 있습니다. 도어가 하늘을 향해 열린다거나 갈매기 날개처럼 펼쳐진다거나 아예 아래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만든 이유요? 간단합니다. 편리하거나 멋있거나 만들기 쉽기 때문이죠.



# 레귤러 도어



레귤러 도어를 이야기하기 전에 무엇이 레귤러 즉, 일반적인지 이야기해야겠습니다. 자동차를 처음 만든 1900년대 초반부터 살펴봅시다. 지금이야 컨버터블, 로드스터, 카브리올레와 같은 이름을 붙이며 일부러 천장을 없애지만, 당시에는 천장이 없는 게 기본이었죠. 달리기 위한 엔진과 뼈대 위에 마차의 승객 칸을 올려놓았던 것이 당시의 자동차였거든요.


그런데 TV에서 보면 영국 왕실 행렬에 마차가 등장합니다. 국빈이 방문하거나 왕가에 큰 행사가 있을 때 왕족들이 마차를 타고 나타나는데요. 지금과는 반대 방향으로 자동차 문을 엽니다. 경첩이 문짝 뒷기둥에 붙어있어서 문을 뒤로 밀면서 앞으로 내리죠. 이것이 마차의 전형적인 모습인데 1900년대 초반에는 이런 모습이 바로 ‘레귤러’였습니다.


다시 2019년으로 돌아와 보면, 지금의 레귤러 도어는 경첩이 앞에 달린 것입니다. 경첩이 문 앞 기둥에 있고 옆으로 밀어서 여는 방식이죠. 그랜저, 쏘나타, K3, 크루즈, SM5 등 모든 국산 승용차가 레귤러 도어를 사용합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합리적이며 안전합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가장 많이 쓰는 도어가 됐습니다.


자동차가 빨리 달리다 보니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도 이유입니다. 그러나 타고 내리는데 공간이 은근히 많이 필요하고 옆 차와 닿을 우려가 크죠. 소위 ‘문콕’의 원인도 바로 레귤러 도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 수어사이드 도어


레귤러 도어를 뒤집어 붙인 것을 이른바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부릅니다. 앞서 설명한 마차 이야기 속 그 도어입니다. 문을 앞으로 열어서 미는 것이 아니라 뒤로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 뒤차가 달려오다 문을 들이받으면 내리려던 사람이 크게 다칩니다. 문짝이 없어도 다치는 것은 비슷했겠지만 말이죠.


또, 앞 좌석은 레귤러 도어, 뒷좌석은 수어사이드 도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필연적으로 B필러(앞뒤 도어의 중간에 있는 기둥)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앞뒤 문짝이 만나 B필러의 강한 기둥 역할을 해야 하는데 과거의 자동차는 그리 튼튼하지 않았나 봅니다. 어쨌건 전복이나 충돌 사고가 일어나면 레귤러 도어보다 더 크게 다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문이 살짝이라도 열린다면 바람으로 인해 훌떡 젖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문짝의 이름을 자살 문짝,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부릅니다. 물론 정해진 학설이 아니라 전해지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수어사이드 도어가 생긴 것은 마차에서도 같은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마차는 달려봐야 자동차의 1/10도 안 되는 속도였으니 앞서 이야기했던 훌떡 젖혀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대신 타고 내릴 때 앞으로 그대로 나아가면 되니까 더 편리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영국 태생의 고급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뒷문에 수어사이드 도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마차처럼 말이죠.



# 슬라이딩 도어



그렇다면 편리해서 만든 도어를 살펴볼까요. 아마도 자동차 도어 가운데 가장 실용적인 방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타렉스, 카니발과 같은 차의 뒷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겨서 레일을 따라 주르륵 밀어버리는 방식. 이것이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국산차 중에는 기아자동차의 경차 레이도 같은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짐을 싣고 내리거나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의도입니다. 다자녀 가족이 선호한다는 미니밴 카니발도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는데 좁은 공간에서도 입구가 넓게 펼쳐져 카시트가 필요한 아이를 태우기에는 최고의 도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실용성에서는 최고 등급이지만 승합차의 이미지 그리고 차체 외부에 길게 레일이 보인다는 점 등이 디자인의 감점 요소로 작용하면서 진정한 효율성을 위한 차에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스의 뒷문이나 지하철의 문짝 역시 일종의 슬라이딩 도어라고 볼 수 있겠죠.



# 시저(가위) 도어



이제부터는 쉽게 보기 힘든 자동차 도어가 등장합니다. 먼저 가위 스타일, 시저 도어입니다. 가위처럼 문짝이 위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가위의 중앙점인 경첩은 레귤러 도어와 같은 A필러, 문짝의 앞쪽 끝에 있습니다. 레귤러 도어가 옆으로 열린다면 이 방식은 위로 열린다는 차이뿐입니다. 단순한 차이인데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화려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주로 람보르기니가 시저 도어를 사용하는데 문짝을 하늘 위로 올리며 차에서 내리면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습니다. 그런데 구조나 제작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레귤러 도어를 시저 도어로 개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레귤러 도어보다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하늘 위로 문짝을 올려야 하니 천장 높이에 제한을 받는다는 의외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 버터플라이(나비) 도어



시저 도어와 비슷한 방식으로 버터플라이 도어, 이른바 나비 도어도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의 자동차 문짝이 열리는 장면을 상상해야 할 텐데요. 시저 도어가 별다른 움직임 없이 가위처럼 쫙 열렸다면 버터플라이 도어는 살짝 각을 틀어가며 올라갑니다. 수직으로 열리기 시작한 도어가 위에서는 수평으로 놓이게 됩니다. 주로 페라리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문짝이 열린 모습만 봐도 페라리인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버터플라이 도어라고 부릅니다. 가장 예쁜 이름의 도어인 점은 부정할 수 없네요.



# 걸윙(갈매기) 도어



역시 비슷한 방식이지만 우리는 이 도어를 ‘걸윙 도어’라고 부릅니다. 번역하면 ‘갈매기 문짝’. 버터플라이보다 이름이 예쁘진 않지만 차는 예쁩니다. 갈매기가 날갯짓을 하듯, 혹은 가수 싸이가 ‘나 완전히 새됐어’ 안무를 할 때처럼 문짝이 좌우로 올라갑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1950년대 사용한 이후 최근에 SLS를 만들면서 ‘오마쥬’처럼 넣은 문짝이 바로 걸윙 도어입니다. 이보다 더 최근에는 테슬라가 모델X에서 뒷문에 적용한 도어이기도 합니다. 테슬라의 도어는 중간에 접히는 부분이 있어서 불과 30cm의 여유 공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고 자랑했습니다. 당시 모델X 발표 현장에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를 함께 놓고 슬라이딩 도어와 비교했을 때 어느 것이 더 좁은 데서 작동될까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얼핏 보면 테슬라처럼 무척 실용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일단, 우리나라의 주차 환경에서는 자칫 여기저기 상처만 남길 수 있습니다. 차 위로 도어를 올려야 하니 천장 공간이 높아야 합니다. 각 문짝의 경첩은 마치 승합차의 트렁크처럼 각각 천장에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차가 전복되면 물리적으로 열 수 없는 문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컨버터블 모델에는 천장이 없으니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벤츠 역시 컨버터블 모델에는 레귤러 도어로 바꿔 장착했습니다.


자동차 도어를 만드는 데에는 원칙이 없습니다. 자동차 회사가 각 국가의 안전법규에 맞춰 자율적으로 개발하는 것이죠. 그럼 미래를 상상해볼까요.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편화하면 어떤 도어가 인기를 끌까요. 타고 내리기 편리한 슬라이딩 도어일까요. 아니면 전통 마차 방식의 수어사이드 도어일까요. 혹은 지금과 같은 레귤러 도어가 그대로 이어질까요.


무엇이건 자율주행 시대에는 자동문이 대세겠죠. 그리고 그 시대에는 그것이 바로 레귤러 도어가 될 테죠. 자동차는 시대와 역사와 문화와 환경의 산물이니까요.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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