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쪽이 아프면서 트림이 자주 나고 가슴이 답답한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및 야식 문화 등이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완치 개념이 없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죠. 환자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식습관 관리를 해야 하는 역류성 식도염, 삼성화재 프로포즈와 함께 알아볼까요?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식도와 위장이 접하는 부분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약해졌기 때문이죠. 하부식도괄약근은 위산의 역류를 방지하는 근육인데 산이나 알칼리에 민감하게 반응해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산이 식도 쪽으로 역류하게 되고, 식도가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점막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10명 중 6명이 20~50대 직장인으로 나타나
실제 2018년 역류성 식도염 환자 10명 중 6명이 활발하게 직장 생활을 하는 20~50대였는데요. 50대가 1,012,351명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으며, ▲20대 378,838명 ▲30대 534,018명 ▲40대 827,480명을 기록했습니다. 성별로 봤을 때에는 남성(1,173,648명)보다 여성(1,579,041명)이 근소하게 많았죠.
아마 역류성 식도염으로 병원을 찾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한 번쯤 속 쓰림을 경험해 봤을 텐데요. 며칠 약을 먹고 휴식을 취해서 괜찮아졌다면 다행이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식도염과 식도 협착, 식도선암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2019]
역류성 식도염 원인
역류성 식도염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입니다.
1. 과식
2. 카페인 음료 섭취
3.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
4. 자극적인 음식 섭취
5. 식후 바로 눕기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2020]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자가 진단
역류성 식도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속 쓰림과 위산의 역류, 소화불량이지만 그 외에도 만성 기침, 쉰 목소리, 목의 이물감, 흉통 등과 같은 증상들도 흔히 발생합니다.
1. 항상 속이 쓰리다
2. 트림을 자주 하고 신물이 넘어온다
3.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된다
4. 기침이 잦고 쉰 목소리가 난다
5.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있다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2020]
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항목 중 6개 이상 해당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출처 : 굿닥, 2015]
역류성 식도염 자가치료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어 자가치료가 가능합니다. 평소에 "식사는 천천히, 과식은 멀리"를 마음에 새기고 식습관 조절을 하면 되죠.
특히 식도나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감귤류, 커피, 탄산음료, 매우 차거나 뜨거운 음식 등이 있죠.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시키는 음식으로는 양배추, 캐모마일, 마 등이 있습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U는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죠. 캐모마일은 속이 더부룩할 때 속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마에 들어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은 위벽을 보호해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속이 쓰리거나 위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해 주죠.
1. 과식하는 습관 버리기
2. 식사 시 충분히, 여유롭게 씹기
3. 탄산음료나 신맛이 강한 음식 피하기
4. 취침 시 높은 베개 사용하기
5. 적정 체중 유지하기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2020]
삼성화재 프로포즈와 함께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만성 질환 역류성 식도염, 평소 식습관 조절을 통해 미리미리 관리해 보세요. 삼성화재 프로포즈는 늘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