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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불조심!’ 과거 불조심 포스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그만큼 화재는 늘 예고 없이 찾아온다는 의미일 텐데요.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화재 예방법에서 대처법까지,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매년 5월 25일은 화재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정한 방재의 날인데요. 방재의 날을 맞아 전기, 가스로 인한 화재는 물론, 차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와 예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또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되기 마련인데요. 이때 침착하게 대응하며 화재 진압에 힘쓸 수 있도록 대처법과 각종 화재도구 사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일상생활 속 ‘불조심’ 포인트

 

1.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법 

 

 

가정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재 중 하나가 바로 ‘전기로 인한 화재’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다 보니 화재의 위험성을 간과하게 되는 건데요. 합선, 누전, 스파크, 과부하, 과열 등 화재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화재 원인 제거를 위한 전기 점검 방법

 

합선

1. 용량에 적합한 규격 전선 사용 여부 확인 

2. 낡았거나 손상 여부 확인 

3. 바닥이나 문 틀을 통과하는 전선의 손상 여부 확인 

4. 못이나 스테이플러로 전선 고정 금지 

 

누전

1. 배선의 피복 손상 여부 확인 

2. 전선이 금속체나 젖은 구조물에 직접 접촉됐는지 확인 

 

스파크

1. 전기기기 사용 후 플러그 뽑기 

2. 정전 시 플러그 뽑거나 스위치 끄기 

3. 금속가루, 밀가루, 톱밥, 섬유 먼지 등 가연성 분진이 많은 장소 수시 확인하기

 

과부하

1.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 사용 금지 

2. 안 쓴 지 오래된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과열

1. 전기장판 등 발열체 장시간 가동 금지 

2. 백열전구 가까이 가연물 두지 않기. 

 

 

2. 가스로 인한 화재 예방법

 

 

조리, 난방 등을 위해 사용되는 가스. 가스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스밸브를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데요. 비누나 세제로 거품을 낸 뒤, 배관이나 호스 등의 연결 부분을 점검하고 가스 누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버너의 화구가 막히지 않도록 틈틈이 확인하고 청소해주세요. 

 

또한 가스 기구는 LPG용과 LNG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사용 중인 가스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합격표시품’과 ‘KS표시품’만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3. 차량 화재 예방법

 

 

차량에서도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때문에 차량 내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고, 평상시 냉각수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주셔야 합니다. 냉각수의 경우, 오래된 차량일수록 자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또 차량 내부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 가연성 물품을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에는 차량 내부 온도가 상승해 가연성 물품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행 중에는 흡연을 삼가고 담배꽁초를 밖으로 버리는 행위도 주의해야 합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뒤따라오던 화물차량의 적재물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불이 난 것을 발견하면 다른 사람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불이야!"라고 크게 소리칩니다. 주변에 비상벨이 있다면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리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비상벨 위치를 알아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화재의 크기나 상황을 보고 직접 진화할지 대피할지 빠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진화 혹은 대피요령

 

불길이 천장까지 닿지 않을 때 

소화기로 진화 

 

불길이 천장에 닿을 때

- 젖은 수건 또는 담요 활용, 건물 밖으로 대피 

- 손등을 문 손잡이에 갖다 대어 손잡이가 따뜻하거나 뜨거우면 문 반대쪽에서도 화재가 발생한 것이므로 문 개폐 금지 

- 출입문을 통한 대피가 어려울 경우, 경량칸막이 혹은 완강기를 이용하여 창문으로 대피 

 

 

※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구 및 소화시설 사용법 

 

 

화재 발생 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구 및 시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화기, 소화용수 공급이 가능한 소화전, 고층 건물용 비상용 시설인 완강기입니다. 사실 소화기구나 소화시설의 존재 여부는 물론, 정확한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화기

1. 몸통을 단단히 잡고 안전핀을 뽑는다.

2. 노즐을 잡고 호스를 불쪽으로 향하게 합니다. 

3. 바람을 등진 채 손잡이를 꽉 움켜쥐고 분사합니다. 

 

소화전

1. 소화전 문을 열고 호스와 노즐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노즐을 잡고 밸브를 돌립니다. 

3. 물 조절을 하며 불이 있는 쪽으로 분사합니다. 

(*이동 시, 호스가 꼬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완강기

1.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2.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을 던진다. 

3.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 후, 지지대를 창 밖으로 향하게 한다. 

 

4. 다리부터 내보내 벽을 짚으며 안전하게 하강한다. 

 

 

삽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재. 일상 속에서 화재의 위험성을 깨닫고 조금만 주의하면 지금처럼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다양한 화재 발생 요소들을 사전 점검하고, 비상 시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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