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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전문 연주자를 꿈꾸는 <비바챔버앙상블>을 기억하시나요?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그들의 이야기가 멋진 드라마로 재탄생 되었다고 해요. 




▲ 볕이 좋던 덕성여자중학교에서. 

비바앙상블 출연자 그리고 비바챔버앙상블 단원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부와 함께 2008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 이해 드라마를 제작, 보급해 왔습니다.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매년 전국 5000여개 중 · 고등학교 170만명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되고 있답니다. 그 결과 2011년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보고서에 우수 성과로 선정됐고 2012년에는 교육부 표창을 받기도 했어요 :)


[삼성화재 장애이해드라마 지난 작품 다시보기]

#6. 하늘 벽에 오르다 (김보라, 김동준, 정선경, 손병호, 최원영 등 출연)

#7. 윈드미라클의 바람동화 (조승현, 박소영, 정선경, 장광 등 출연)

#8. 퍼펙트 센스 (최수영, 정찬비, 정선경, 강균성 등 출연)


 


[장애이해드라마 <비바앙상블> 시사회]

- 일시 : 2017년 4월 7일 금요일 오후 1시 

- 장소 : 덕성여자중학교 대강당

- 본 방송 :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12시 50분, KBS 2TV 


오늘 시사회 장소는 종로구에 위치한 덕성여자중학교! 고즈넉한 분위기가 아주 매력적인 곳이었답니다 :) 


시사회가 열리는 강당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많은 친구들이 비바앙상블을 감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어요~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 김형규님,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님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덕성여중 학생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사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저희 덕성여중 학생들 모두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며 함께 성장하기 바랍니다.”


덕성여중의 최고 인기남, 백영현 교장선생님의 센스 있는 인사말에 객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답니다.

 



교장선생님의 인사말이 끝난 후, 오늘 드라마의 모티브가 되었던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강당을 가득 메운 아름다운 선율이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어요 :)

 



비바챔버앙상블의 공연이 끝나고 곧 덕성여중 학생들이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비올라를 연주하는 자폐성 장애학생 ‘이선우’ 역의 B1A4 바로,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휘자 ‘서기찬’ 역의 정태우, 악단 실무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던 실력파 뮤지션 ‘윤실장’ 역의 윤하 등 비바앙상블의 주역들이 무대 위로 올라왔기 때문이죠!

 



특히 B1A4 바로가 인사하는 순간 학교가 무너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졌어요. 바로는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취지의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한 후, 자폐성 장애 학생을 연기하면서 그들의 순수함에 반했다고 고백했어요. 겉모습이 조금 다른 친구가 있더라도 차별하지 말고 함께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말에 학생들은 감탄했답니다.




▲ 윤하 - 작은 꽃 (비바앙상블 OST) 바로 가기


가수 윤하는 이 드라마를 위해 자작곡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그녀의 노래가 궁금하다면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출연진의 소감 발표 이후, 본격적인 드라마 상영이 시작되었어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가 무슨 재미가 있겠어’ 짐작했다면 오산! 중간중간 개그가 작렬할 때마다 자지러지는 학생들 덕분에 시사회 현장의 열기가 식을 틈이 없었답니다.

 



시사회를 마치고 덕성여중 대표로 나선 윤정민 양(덕성여중)은 "드라마를 보고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친구들인걸 알았다"며 "앞으로는 그런 친구들을 더 많이 이해하고 도와야겠다"는 기특한 소감을 남기기도 했어요.

 



오는 4월 20일 KBS 2TV를 통해 방영되는 장애이해드라마 <비바앙상블>!

멋진 사람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좋은 취지로 제작된 만큼, 많은 분들이 시청하셔서 우리 사회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삼성화재 프로포즈
열심히 준비한 글, 어떠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