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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월 25일 삼성화재 본사에서는 이번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삼성화재 고객과 RC로 함께한 두 분이 창립기념일 행사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30년 동안 한결 같은 믿음으로 삼성화재를 아껴주신 마용덕 고객님(한성정밀 대표)과 성실과 신뢰로 마용덕 고객님을 전담해오신 성은자 RC님(광진지역단 중랑지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신데요. 두 분의 이야기,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Q. 처음에 보험 가입을 어떻게 하게 되셨나요?

 


마용덕 고객님: 어느 날 성은자 RC님이 저희 사무실로 찾아오셨어요. 보험 가입을 권유 하셔서 몇 차례 거절을 했었죠.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아오셔서 보험을 왜 가입해야 하는지, 뭐가 좋은지 등 친절하고 성의 있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험에 가입을 하게 되었죠.


 


성은자 RC님: 당시에 공장지대가 밀집되어 있던 신도림 일대를 다니다가 우연히 고객님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용기를 내어 고객님께 보험 가입을 권유했는데 처음엔 딱 잘라 거절하셨어요. 너무 완강하게 거절하시니까 솔직히 당황스럽더라고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다른 방법은 없더라고요. 계속해서 찾아 뵙는 것밖에요. 그렇게 고객과 RC로 맺어진 인연이 감사하게도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Q. 혹시 처음에 가입하셨던 상품이 어떤 것인지 기억이 나시나요?


성은자 RC님: 제일 처음에 가입하셨던 상품은 자동차보험이었어요. 그 전에는 “왜 왔냐? 바쁘다”로 일관 하시던 고객님이 자동차보험을 가입하시고 나서는 많이 달라지셨죠.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셨기 때문에 사업장에 필요한 보험 상품부터 고객님 사모님을 위한 상품, 자녀 분들에게 맞춘 상품까지 필요하신 상품은 거의 다 가입하신 것 같아요.


마용덕 고객님: 제 아이들이 셋인데 이제 다 장성해서 각자 가정을 꾸리고 있거든요. 아이들 보험에 이제는 손주녀석들까지 필요한 보험은 다 들고 있어요. RC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자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입하고 있습니다.



Q. RC님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큰 믿음을 주셨나요?



마용덕 고객님: 워낙 성실하셔서 일주일이면 한 두 번은 꼭 저희 사무실에 들리셨어요. 저희 직원들도 무척 좋아해요. 사무실과 공장 등 작업현장까지 찾아 다니시면서 저보다도 더 직원들과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모습에 RC님에 대한 믿음이 더 커지게 된 것 아닌가 싶습니다. 



Q. RC님은 본인의 어떤 부분이 고객님께 믿음을 주셨다고 생각하시나요?


성은자 RC님: 고객님 성격이 정확하신 편이라 성가시고 불 필요한 과정을 원치 않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빠르게 캐치해서 고객님께 필요한 것만 정확하게 설명 드리고 전달 드렸던 부분이 마음에 드셨던 것 같아요. 대화를 나누실 때도 요점만 간단하게 전달하는 편이셔서 바쁘신 시간을 피해 찾아 뵙고 꼭 필요로 하실 때만 찾아 뵙는 대신 꾸준하게 연락 드리고 했더니 성실하다고 인정해 주신 것 같네요.



Q. 가장 감동받았던 순간을 꼽으신다면?

 


마용덕 고객님: 저희 큰 아이가 태어났을 때 찾아오셨어요. 그 뒤로도 저희 집에 행사가 있으면 가장 먼저 찾아 주셨던 것 같아요. 따로 연락을 드리지도 않았는데 무슨 일만 있으면 빼놓지 않고 찾아오셔서 축하의 인사를 건네주셨어요. 고객이 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 저한테 하는 걸 보면 다른 고객들께도 성실하게 하시겠구나 싶어 더 신뢰를 갖게 되었지요. 늘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은자 RC님: 1992년에 고객님 공장에서 불이 난 적이 있어요. 고객님 공장 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그게 옮겨 붙었던 거예요. 당연히 찾아 뵈어야죠. 현장에 도착했는데 당황하고 정신 없으셔야 할 고객님이 오히려 찾아와줘서 고맙다며 굉장히 미안해 하시는 거예요. 저는 당연한 일을 하는 건데도요. 속은 따뜻하고 인정도 많은 분이라는 걸 그 때 알게 되었어요. 감동도 많이 받았죠. 고객님께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제가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그 때 생각하니까 또 울컥 하네요.



Q. 삼성화재 창립기념일에 특별 초청되셨는데,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아요


마용덕 고객님: 우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삼성화재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삼성화재 창립기념일에 고객을 초청해서 표창도 하고 선물도 주시고 감개무량합니다. 아울러 성은자 RC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성은자 RC님: 삼성화재 창립기념일에 고객과 RC를 초청해서 표창하는 행사는 오늘이 처음이라고 들었어요. 그런 자리에 마용덕 고객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어제 밤잠까지 설쳤거든요, 떨려서요.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고객님께 저를 믿고 오늘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Q. 끝으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씩 부탁 드려요

 


마용덕 고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이 제일이잖아요, 더 건강하시길 바라고요. 앞으로 RC님 하시는 일도 더 잘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성은자 RC님: 고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운영 중이신 사업이 더 번창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객님 사업이 번창하셔야 저도 도움을 더 받을 수 있고요(웃음).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 자주 찾아 뵙고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산이 세 번 변하도록 이어진 두 분의 소중한 우정, 삼성화재가 계속해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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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덴 다 말랐는데 뱃살만 툭 튀어나왔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특정부위’ 비만, 어떻게 해결하죠? 새해를 맞아 몸짱을 꿈꾸는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걱정 고민을 모아~ 모아~ 네이버 스포츠 분야 파워블로거 수피 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운알못(운동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알아듣기 쉬운 멋진 몸 만들기 솔루션,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Q 1. 잘 빠지지 않는 뱃살, 뱃살 빼기 운동을 알려주세요! (노정*님)


다이어트를 하면, 뱃살이 제일 먼저 빠집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빠지고 나면 또 한동안 뱃살이 줄지 않아요. 그래도 멈추지 않고 살을 빼면 가장 마지막에 남은 뱃살이 빠지는데요. 중간에 뱃살 정체기에 빠진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합니다. 뱃살이 계속 안 빠지는 것처럼 느껴져 화가 날 수도 있고요.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뱃살은 내장 속살부터 먼저 빠집니다. 그래서 뱃살이 빠지는 중에도 살이 빠지는 것처럼 안 보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복근 주변의 살들이 빠지면서 복근이 나오는 것인데요.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뱃살 정체기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계속 운동을 이어가면 됩니다.


온 몸이 말랐는데, 배만 나온 경우는 조금 해결법이 다릅니다. 이 경우엔 살이 배에만 찐 것이 아니라 배에 근육이 없어서 그런 것이거든요. 그래서 복근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께는 효과적인 복근운동인 ‘리버스 크런치(Reverse Crunch)’를 추천합니다. 




Q 2. 상체비만이라 고민이에요. 효과적인 상체 운동을 알려주세요! (김길*님)


상체비만은 대개 뱃살과 팔, 겨드랑이 등에 살이 많아 고민인 경우가 많은데요. 먼저 체지방을 빼는 다이어트를 한 후, 살이 늘어지지 않도록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체지방을 빼고 나면 살이 늘어지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3. 하체비만이라 맵시가 안 나요. 하체 운동도 알려주세요! (반연*님)


상체비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체비만도 먼저 체지방 비율을 평균치 이하로 만들어야 합니다. 체지방을 빼도 육안으로는 하체가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인 것, 그 상태로 유지만 하면 하체가 점점 가늘어집니다. 그러니까 체지방 요요를 만들지 않는 유지 단계가 필요한 것이죠. 1단계 체지방 빼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잘 하는데, 2단계 체지방 유지하기를 못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은 체지방을 오랜 시간 유지하면 점점 원하는 하체로 변화될 거예요. 




Q 4. 팔의 살은 어떻게 빼나요? 일자 팔이 되고 싶어요! (강승*님)


팔 살 문제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 체지방이 23% 이상인 경우 우선 살을 빼야 합니다. 두 번째, 체지방이 23% 이하인 경우 팔이 튀어나와 있다면 어깨 운동으로 어깨를 키워야 합니다. 살이 없는데 팔이 나와 보이는 것은 어깨가 부족한 것입니다. 어깨가 튀어나올수록 팔은 얇아 보이고, 어깨가 들어갈수록 팔이 나와 보이기 때문인데요. 체지방이 적은데 팔에 문제가 있다면 어깨를 키울 것을 권장합니다. 




Q 5. 육아를 하다 보니 짧은 시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을 알고 싶어요! (정민*님)


TXR이라고 저항 밴드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손잡이가 달린 밴드로 체중을 이용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데, 집에서 혼자라도 근력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줌바댄스도 추천합니다. 요즘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많은데 보면서 막춤을 추듯 줌바댄스를 하는 것을 권합니다.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라 근육을 많이 쓰고 에너지 소비가 큽니다. 달리기로 따지면 10분도 하기 힘든데 줌바댄스는 1시간 정도 정신 없이 몰두해서 하기 좋잖아요. 이 외 취향에 따라 라틴댄스, 재즈댄스, 방송댄스도 좋습니다. 단시간에 몸을 많이 쓰는 운동이라 효과가 커서 남녀불문 추천합니다. 



수피 님의 운동 솔루션, 잘 보셨나요? 효과적인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의 비중, 꾸준히 운동 습관 들이기, 체중을 늘리는 운동법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수피 님의 답변이 下편에서 이어집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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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은 기자의 자동차 체험기

<이 추운 날, 도대체 오프로드는 왜 가지?>



여성에게 오프로드는 무엇일까. 오프로드가 여성에게 ‘그 무엇’이 될 만한 것이긴 할까. 오프로드 동호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국내 오프로드 문화는 ‘중년 남성’이 주를 이룬다. 젊은 남성들의 참여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적다. 차를 타고 험한 지형을 요령껏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오프로드는 자동차 구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이 있는 남성에게 유리한 취미다. 그중에서도 취미용으로 차를 구입하고 잦은 수리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선 다른 연령대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안정적인 중년층에게 인기다.


여성의 경우는 어떨까. FCA코리아 측이 작년 한 해 대표적인 오프로드 모델 ‘JEEP 랭글러 루비콘’의 구매고객 성비를 분석한 결과, 남성 비율은 79%, 여성 비율은 21%로 각각 나타났다. 쌍용자동차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모델 렉스턴 스포츠는 남성 비율 84%, 여성 비율 16%를 보였다. 오프로드를 갈 수 있는 차량을 구매하는 비율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4배 높은 것이다. 




오프로드를 취미로 삼고 있는 지인의 경험을 빌려 조금 더 헤아려본다. “여성 (오프로드) 드라이버는 흔치 않다. 가끔 랭글러를 타고 모임에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남성들보다 더 과감한 분들도 있다.”, “남편 따라온 여성분들을 많이 봤다. 지난 모임에 7팀이 있었는데 5팀이 부부였다.”


아무래도 오프로드는 캠핑이나 주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부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취미인 것. 누군가를 따라나섰다가 어쩌다 오프로드의 아름다운 풍경, 상쾌한 공기에 매료된 사람들도 많으리라. 물론, 오프로드에 대한 인식을 남성과 여성으로만 나눠 일반화시킬 순 없다. 하지만 보편적인 관점에 무게를 싣는다면, 오프로드는 남성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여성의 낭만을 건드린다.


 


나에게도 오프로드의 낭만을 알아차린 하루가 있었다. 그 전엔, 한겨울에 오프로드를 ‘찾아’가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눈이 오면 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공사 중이거나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길은 지름길이라도 가급적 피했다. 어떻게든 위험한 길은 피하려 애쓴 것이다.


오프로드를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탓도 있다. 시승 행사에서 ‘준비’한 오프로드 코스는 인스트럭터의 안내만 잘 따른다면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그러니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긴장감도 없었다. 게다가 자동차의 재미는 본디 ‘스피드’에 있다고 믿었기에 오프로드에서 살금살금 주행하는 건 내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이렇듯 내가 오프로드를 즐기는 이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이유는 수만 가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마음을 조금 알아버렸다. 


 


맑은 하늘 아래 매서운 높바람이 불던 날이었다. 르노삼성 QM6의 4륜구동 시스템을 제대로 경험해보고자 업계 관계자, 전문가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의 설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지난주에도 같은 곳에 다녀왔단다. 차가 눈길에 빠져버려 견인차를 부르고 10시간 만에 간신히 탈출했다는 등 웃지 못할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 말을 듣고 당황해하는 나를 보며 오늘은 눈이 많이 녹았을 거라며 걱정하지 말란다. 속으론 ‘그런 길을 왜 다시 가나…’ 싶지만, 경험해볼 만한 일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드디어 평창에 들어섰다. 도로 위에는 눈이 다 녹았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곳곳에 눈이 쌓여 있었다. 이름 모를 산길 앞에 차를 세웠다. 오늘 내가 기어코 달리게 될 오프로드 입구. 아무도 만지지도, 들어가지도 않은 듯한, 새하얀 눈이 그대로 쌓여 있었다. 고라니 발자국만 찍혀 있을 뿐. “생각보다 눈이 많이 와서 들어가면 안 될 것 같네요”라는 말이 들려올 줄 알았는데, 천천히 가보자는 분위기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나는 예쁜 길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최면을 걸고 들어갈 준비를 했다. 등받이 각도를 바짝 세우고 시트도 최대한 높였다. ‘멀리’보다 ‘바로 앞’을 보기 위해서다. 4륜구동 고정 버튼을 누르고 속도는 20km 정도로 유지. 40km 이상 넘어가면 4륜구동 고정이 풀려버리니 조심한다. 


천천히 가되 가급적 멈추지 말아야 한다. 완전히 멈추면 다시 움직일 때 헛돌 가능성이 커지니 말이다. 그렇지만 오르막길에선 용기를 내어 속도를 높여야 한다. 눈이 많이 쌓인 곳을 치고 넘어갈 때도 마찬가지. 때론 과감함도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만 속도를 너무 높이면 옆으로 미끄러지니 조심해야 한다. 이렇든 저렇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생각보다 눈길 주행은 어렵지 않았다. 긴장해 올라가던 어깨가 점점 내려오고, 앞길만 뚫어지게 보던 눈도 조금씩 자유로워졌다. 그제야 눈 내린 자작나무 숲이 시선에 들어왔다. 따뜻한 자동차 안에서 이렇게 낭만적인 풍경을 즐기다니, 마음이 간지럽고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았다. 


그 순간, 차가 멈춰버렸다. 엑셀을 조금 더 깊이 밟아도 헛발질만 해댔다. 후진도 해보고, 방향을 틀어보기도 하지만 바퀴는 제자리에서 더 깊게 빠지고 말았다. 나 대신 전문가가 운전대를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탈출 시도는 실패했다. 우리는 차에서 내려 앞뒤 바퀴 주변의 눈을 간절한 마음으로 치웠다. 그새 신발에 눈이 잔뜩 들어와 발가락을 얼렸다. 이렇게 견인차를 부르게 되는 건가 싶어 마음은 더 시렸다. 그 찰나, 어두운 마음에 화창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됐다!”


 


산 중턱에 조심스럽게 차를 세웠다. 마음 놓고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을 감상하는데, 집에 갈 수 있다는 안도감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고마운 마음이 뒤섞였다. 전문가는 트렁크를 열고 가방에서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냈다. 캠핑용 커피메이커. 원두를 갈고 미리 챙겨온 뜨거운 물을 꺼내 부었다. 진하고 부드러운 커피 향이 자작나무 숲에 퍼졌다. 커피를 호호 불며 조금 전에 벌어진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깔깔깔”, 벌써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돼버렸다.


느려야 했다. 함께 머리를 맞대야 했다. 혼자 빨리 달려가는 게 무의미한 길, 함께였기에 들어가고 나올 수 있던 길이니 말이다. 하얗게 눈 덮인 자작나무 숲 한가운데서 향긋한 커피도 마셨다. 재연 불가능한 이 하루는 벌써 추억이 되었다.


사람마다 오프로드를 사랑하는 이유는 다를 테다. 오프로드를 사랑하는 지인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날씨가 궂은 악조건일수록 완주했을 때 짜릿함이 더 크다. 그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끼리만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라 이 아드레날린 넘치는 일을 말로 설명하기가 참 힘들다. 겨울마다 눈 오길 기다리는 이유다.” 


오프로드에서 제대로 모험심을 맛보고 싶다면 감악산, 설악산, 지리산 등에 있는 ‘옥녀탕’에 가보자. 이른바 ‘빡센 곳의 기준’으로 불리는 코스다.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고 싶다면 평창과 인제의 자작나무 숲길을 추천한다. 요정이 나올 법 한 분위기다. 이 추운 날 오프로드를 갈 이유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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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제26기 고객패널을 모집합니다!


삼성화재 고객패널은 약 4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삼성화재의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이미지 수준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책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비판적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삼성화재의 노력이 담긴 제도입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5년 손해보험 업계에서 최초로 고객패널 제도를 발족, 현재까지 총 25개 기수를 운영해 왔는데요. 서비스 체험 결과와 온라인 조사, 인터뷰 결과 등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들은 최종 발표회를 통해 주요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되고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리됩니다. 고객패널로서 실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삼성화재를 만드는 일, 정말 뿌듯한 일이죠?




삼성화재 제26기 고객패널에 지원하세요!


삼성화재 고객패널 모집대상은 서울, 경기 및 수도권에 거주 중인 30~40대 성인 여성으로 삼성화재 장기보험 상품에 가입 중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 패널경험과 상관 없이 열정적으로 활동 가능한 모든 분을 모시고자 하는데요. 매월 1~2회 정기미팅과 발표회 참석에 문제가 없는 책임감 강한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원서 양식은 삼성화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e-mail(bumsoo24.kim@samsung.com)로 2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됩니다. 날카로운 시각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삼성화재의 길잡이가 되어 주실 분, 예비 고객패널님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려요! 



▶자격조건 및 활동내용

* 삼성화재 장기보험 상품에 가입하신 분(필수)

* 정기미팅 및 발표회 참석 가능하신 분

* 성실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이 강한 분

* 과거 패널 경험은 없으나 열정적으로 활동 가능한 분

※ 타 손해보험사 패널 중복 활동 불가, 위반 시 해촉 조치


활동내용

* 회사에서 제시한 주제에 대한 서비스 체험, 고객인터뷰, 인터넷 조사 및 과제수행 결과 보고서 월 1~2회 제출

* 월 1~2회 정기 간담회 참석 (서울시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 최종 발표회 1회 참석


모집요강

* 선발인원 : 0명

* 선발지역 : 서울, 경기 및 수도권

* 지원기간 : 2019년 2월 7일~ 2019년 2월 20일 (20일 도착 분까지만 인정)

* 지원방법 : E-mail 접수


선발과정

* 1차 서류전형 : 2019년 2월 21일 결과안내(e-mail)

* 2차 인터뷰 : 2019년 2월 25일 실시 (2월 28일 합격자 안내)

* 발대식 : 2019년 3월 6일 실시

※ 상기일정은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 가능


임기 및 활동비

* 임기 : 4개월(2019년 3월 6일 ~ 2019년 6월 28일)

* 활동비 : 월 80만 원 (최종 발표자 인센티브 별도 제공)

* 지원서 접수 및 문의 : bumsoo24.kim@samsung.com(삼성화재 고객패널 담당자)


※ 개인(신용)정보 규정에 따라 고객패널 지원서와 함께 고객패널 선발을 위한 개인(신용)정보 처리 동의서에 ‘동의함’ 체크 및 서명 스캔파일을 E-mail로 제출해주셔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 지원을 위한 고객패널 지원서 등을 다운받으시려면 아래의 바로가기로 접속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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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 김슬기의 마음 치료 11편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명절증후군 이렇게 이기세요!



명절 후, 몸과 마음이 힘들다면


설 연휴 잘 보냈나요? 명절을 제대로(?) 보냈다면 지금 컨디션이 좋은 사람은 아마도 많지 않을 것 입니다. 기름진 명절 음식의 과다 섭취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장염, 제사상을 차리고 명절 음식을 만드느라 무리한 탓에 발생한 손목 증후군이나 허리 통증, 그리고 명절 기간의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증상들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의 환자들은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고,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으며 온몸에 힘이 빠진다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명절 전, 울화가 치밀고 잠이 잘 오지 않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은 흔한 증상이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거나 피부가 화끈거리는 증세를 하소연하기도 합니다. 명절 직후에는 몸살이나 요통, 두통, 복통 등을 많이 호소하지요. 심한 경우 하혈을 하거나 얼굴, 손발 등에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명절 전후,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을 ‘명절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고유 문화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문화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명절증후군은 시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며느리들의 문제로만 여겨져 왔는데요. 요즘은 며느리뿐만 아니라 남편, 고시생, 미혼 남녀 등 많은 사람들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며 명절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하는 요즘, 혼자서 살거나 소가족 중심의 삶에 익숙해져 있다가, 대가족이 함께 어울려야만 하는 상황이 되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세대 간의 사고나 행동 양식의 차이, 상대의 형편을 고려하지 부적절한 언행들, 이러한 것들로 인한 트러블을 극복하지 못해 몸과 마음에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럼 명절 이후 어떤 방식으로 명절증후군을 극복해 볼 수 있을까요? 



1. 나만의 휴식 취하기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짧게라도 틈틈이 시간을 확보해 스트레칭을 하거나 음악 듣기, 드라마 보기 등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담아두지 말자!

 


명절 후 부모나 친척들에게 들었던 안 좋은 말이나 불쾌한 행동 때문에 명절이 끝난 이후에도 앓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분 나빴던 말이나 행동이 자꾸만 생각나서 스트레스가 되고 언짢은 감정이 지속되는 것이죠. 나쁜 기억을 곱씹는 것을 반추(rumination)라고 합니다. 우울증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이런 증상은 반복해서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지요.


과거의 사건은 바꿀 수 없지만 현재의 나는 진행형입니다. 마음 속에 담아두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집착하고 있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명상인데요. 걸을 때 발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걷기 명상이나 편안한 자세에서 숨쉬기에 집중하는 호흡 명상은 쉽게 실천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3. 싸우지 않는 대화하기 

 


a. 들어주기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만 하는 것은 대화가 아니라 독백입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동안에는 아무리 마땅치 않아도 말을 끊지 말고 일단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b. 대화의 목표를 생각하기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내 의견을 전하고 싶다면 그 목표를 위해 내가 어떤 말을 하는 것이 좋을지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말을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단어 선택에 있어서도 말이죠. 


c. ‘나는~’ 대화법 사용하기

“너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 vs “나는 네 말이 서운하게 느껴졌어.”

두 대화문의 차이가 느껴지나요? ‘I message’라고도 하는 ‘나는~’의 대화법은 불화의 원인을 상대에게 두지 않고 ‘나’를 주어로 이야기하면서 보다 부드럽게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합니다. 



4. 이야기를 하자

 


정신과 치료에서 환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후련해 하는 것을 환기(ventilation)라고 합니다. 창을 열어 실내의 묵은 공기를 환기시키듯 마음 속의 나쁜 감정도 바깥으로 내보내는 방법인데요. 수다를 떨고 나서 속이 후련해지는 이유 중 하나도 실제로 그 과정에서 옥시토신 분비가 증가되어 안정감이 생기기 때문이라 합니다. 



5.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

 


명절증후군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혈액 검사나 영상학적 검사 등 일반적인 검사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없는 증상을 지어내는 꾀병과는 다르게 명절증후군과 같은 신체화 장애에서는 괴로운 증상(통증, 마비 등)이 분명 존재하는데도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환자들은 더욱 답답해하고 힘들어합니다.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심리적인 원인이라고 내버려두지 말고 병원을 찾아 약물 치료와 상담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명절에 시달린 많은 사람들이 연휴를 없애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한다는데요. 명절 음식을 사서 차례상을 준비한다거나 가족끼리의 식사로 차례를 대체하는 등 명절의 과정을 간소화한다면 명절이 괴로웠던 많은 이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명절증후군으로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면 기지개를 한 번 켜고 간단한 명상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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