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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다양한 노면표시와 맞닥뜨리게 됩니다. 분명 면허를 딸 때 공부했던 부분일 텐데, 막상 실전에서 접하니 의미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 역삼각형이 뭐였지?’, ‘다이아몬드 표시가 뭘 말하는 거였더라?’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지난번엔 도로 위 다양한 선의 의미를 살펴보았는데요. 오늘은 운전자에게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도로 위 노면표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역삼각형 모양의 ‘양보표시’는 교차로나 합류도로에 주로 표기됩니다. 바로 끼어들기보단 본선 진행 중인 차량에게 최대한 양보하고, 차량이 지나가지 않을 때 본선에 합류하라는 의미입니다. 자동차 간 사고를 막고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무리해서 끼어드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진행 방향 쪽을 향하는 삼각형 모양은 ‘오르막 경사면’입니다. 오르막 경사 또는 과속방지턱, 평지의 도로보다 조금 높게 만들어진 고원식 횡단보도 등이 전방에 있음을 의미하죠. 확인 즉시 차량 속도를 줄여 보행자와 차량 모두를 보호하세요.


 


톱니바퀴처럼 안쪽으로 빗금이 그려진 흰색 사각형은 ‘정차금지지대’입니다. 광장 및 교차로 중앙에 주로 표시되며, 긴급차량이 출동하는 소방시설 앞에도 표시되는데요. 이 공간은 주차가 금지되는 건 물론이고, 차량정체나 신호대기 등의 상황에서도 절대 차량이 정차해선 안됩니다. 


 


지그재그 형태로 그려진 위 표시는 ‘서행’입니다. 횡단보도 등 보행자 사고가 잦은 곳,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그밖에 길 가장자리 구역선(흰색), 정차/주차금지선(황색)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이 구간을 지날 땐 보행자 보호를 위해 속도를 낮추고 천천히 통과하세요.


 


‘횡단보도 예고’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표시됩니다. 횡단보도의 50~60미터 전방에 표시되는 이 표시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횡단보도 예고를 지난 후 속도를 줄이는 게 아니라, 발견 즉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자전거와 빗금무늬 두 개가 함께 그려진 ‘자전거 우선도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의 2에 따르면 ‘일일 통행량이 2천대 미만인 도로’를 가리킵니다. 이러한 도로의 일부 구간 및 차로를 정하여 자전거와 다른 차가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노면표시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시에선 자전거 우선도로에 진입한 차량의 속도를 30km로 제한하고 있으니, 자전거 우선도로 노면표시를 보시면 서행해야겠습니다.


 


사다리를 눕힌 형태의 ‘안전지대’는 광장이나 교차로 지점, 폭넓은 도로의 중앙지대에 주로 표시됩니다. 비상 시 보행자는 안전지대로 대피할 수 있으며, 자동차는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지대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만약 보행자가 안전지대에 있다면 안전거리를 두고 천천히 지나가야 합니다.



도로 위 노면표시는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기호입니다. 주행 중 안전과 원활한 도로 통행을 위해, 삼성화재 팬 여러분 모두 도로 위 노면표시를 정확히 숙지하고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



(자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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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인 김삼성 씨는 얼마 전 기분 좋게 자동차를 구입했다가 크게 낙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목적으로 자동차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했지만, 신차(新車)를 카드로 구매한 경우는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기 때문이지요. 그 뒤로는 큰 금액을 소비할 때마다 소득공제 대상이 되는 거래인지 먼저 따져보게 되었고, 카드 세테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연말 소득공제! 똑같은 비용을 소비해도 어떤 방법으로 쓰느냐에 따라서 소득공제 환급액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요. 김삼성 씨처럼 뒤늦게 후회하기 전, 카드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알아보고 똑똑한 세테크 습관을 지녀야겠습니다. :)



1. 신용카드 < 체크카드

 


카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연간 카드사용액(1월 1일~12월 31일)이 연봉의 25%를 초과해야 합니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25% 초과분의 15~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간 3백만 원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히는 총급여액의 20% 해당액과 3백만원 중 작은 금액이며, 만약 총급여액이 1억 2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공제 한도금액은 2백만원입니다.


이때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대부분 들어보셨을 텐데요. 두 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로, 무려 두 배나 차이가 난답니다. 따라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사용을 생활화할 때 카드 소득공제 혜택을 똑똑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카드 부가서비스에 관심이 있다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히 나누어 써도 좋을 거예요. 과거에는 연봉의 25%까지는 부가서비스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25% 초과 후에는 공제율이 높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최근 들어 체크카드도 신용카드 못지않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본인이 가진 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나눠 쓰기가 번거롭지만, 알뜰하게 지출하고 싶다면 신용/체크 겸용카드를 사용해보세요. 신용/체크 겸용카드는 고객이 미리 체크카드 이용금액을 정해놓은 후 카드사용액이 사전에 정한 금액 이내이면 은행 잔고에서 즉시 인출(체크카드 기능)되고, 그 이상이면 통상의 신용카드와 같이 익월(또는 할부기간)에 청구됩니다.



2. 소득공제 포함/제외대상을 미리 확인하기

 


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어떤 것이 포함되고 포함되지 않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카드사용금액에는 신용∙체크카드 사용금액뿐만 아니라 ‘현금영수증’이 발급된 현금결제금액, 백화점카드 사용금액, 기명식 선불카드 결제금액 등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현금으로 결제할 때 현금영수증을 챙기는 습관이 중요해요. 현금영수증을 쉽게 발급하려면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국세청 홈페이지나 ARS(☎126)를 통해 등록해놓고 그 번호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한편, 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특정한 물품과 서비스 이용대금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주의해야 합니다.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보험료, 도로통행료 등의 관리 비용과 등록금·수업료, 상품권 구매,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 현금서비스 금액 등은 카드로 결제하더라도 소득공제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신차를 카드로 구입할 때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나, 중고 자동차 구입비용은 카드 결제금액의 1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3. 소득공제에 유리한 배우자의 카드 집중 사용하기

 


맞벌이 부부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챙길 수 있을까요? 부부의 연 소득과 카드결제금액은 합산되지 않고 각각 산정되는데요. 따라서 소득공제 문턱인 연봉의 25%를 넘기 위해선 소득공제에 유리한 배우자의 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적은 사람의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소득공제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연봉이 5천만 원, 아내는 4천만 원일 때 남편의 소득공제 요건은 1,250만 원(5천만 원X25%), 아내는 1,000만 원(4천만 원X25%)이므로 아내의 카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반드시 소득이 적은 사람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소득에 따라 소득세율 적용 구간이 다르기 때문이죠. 이처럼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배우자의 연봉과 예상 카드결제금액을 고려하여 어떤 방법이 더 나은지 고민해보고 집중 사용할 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대중교통과 전통시장 자주 이용하기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자주 보시나요? 그렇다면 카드 세테크를 더 유용하게 활용해보세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카드로 구입하면 카드 소득공제 한도금액(3백만 원)과는 별도로 각각 1백만 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KTX, 고속버스 요금은 카드 결제 시 추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나, 택시나 항공요금은 추가 공제혜택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하세요!



5. 연말이 되기 전, 카드사용액 중간 점검하기

 


연말정산을 앞두고 나의 카드 사용액이 얼마인지 확인해보면 남은 기간 카드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매년 10월경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www.hometax.go.kr)를 통해 소득공제 대상 카드사용액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연말이 되기 전, 누적카드사용액을 미리 체크해보고 카드 소득공제를 최대로 받아보세요!



일상생활 속에서 똑똑한 카드 세테크를 실천해보세요. 작은 소비습관이 하나 둘 쌓이면 연말에 예상치 못한 기쁨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



(참고: 금융감독원 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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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일상의 행복을 흐릿하게 만드는 ‘치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치매’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치매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수가 2013년 31만 5,219명에서 2017년 45만 9,421명으로 45%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인생의 후반기에 찾아오는 불청객인 치매는 흐릿해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며 결국에는 나 자신을 잃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환자 본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까지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안겨주어 누구나 두려워하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죠. 인구 고령화와 함께 급격히 늘고 있는 치매에 대해 살펴보고 미리 대비해보아요! :)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Q. 모든 치매는 불치병이다?


(X)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치매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중 일부는 치료가 가능하며, 간혹 수술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 술, 영양 결핍 등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 뇌세포가 더 이상 죽지 않게 치료하는 것이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면밀한 검사를 통해 완치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Q.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은 같은 병이다?


(△)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한 종류입니다. 흔히 알츠하이머병을 치매와 같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히는 치매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심한 지장을 받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알츠하이머병뿐만 아니라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파킨슨 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인지 기능 장애를 폭넓게 가리킵니다. 



행복한 노후를 위협하는 무서운 병, 치매

 


우리나라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무엇일까요? 바로 ‘치매’가 1위로 뽑혔습니다(국내 치매 인식도 조사, 2014년). 조사에 따르면 암(33%)보다 치매(43%)를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했습니다. 치매의 평균 유병기간인 8~10년 동안 환자 본인의 신체적∙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부양하는 가족의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이지요.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약 65만 명, 그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8%를 차지했습니다. 노인 10명 중 한 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이죠.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에 100만명을 돌파하고, 2041년에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매, 더 이상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 아닙니다. 



치매의 대표적인 두 가지 유형



과거에는 치매를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여겼으나, 최근에는 많은 연구를 통해 명백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치매의 유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먼저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의 71.5%(2016년 기준)를 차지하는 원인으로, 뇌세포의 퇴화로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만성뇌질환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2배가량 더 잘 걸리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두 번째로 흔한 ‘혈관성 치매’는 뇌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치매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기억력 감퇴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치매의 증상을 보이는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주의력 저하, 자기조절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 외 치매 유형으로는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알코올 치매 등이 있습니다. 



자꾸 깜빡깜빡! 건망증일까, 치매일까?


누구나 나이가 들면 건망증이나 기억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어가 빨리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약속을 깜빡하는 일들이 있지요. 이때 ‘혹시 치매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수도 있는데요. 예시를 통해 둘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해요.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노화로 인한 건망증과 치매(알츠하이머병)는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건망증은 주로 사소한 일에 국한되어 있지만, 치매는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합니다. 사건이나 약속 내용의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과 다르게, 치매는 그러한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건망증은 기억나지 않던 부분이 어느 순간 다시 떠오를 때도 있지만, 치매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만약 기억력 저하가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면, 치매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매도 유전이 되나요? 치매와 가족력

 


암과 고혈압, 당뇨 등 대표적인 가족력 질환처럼 ‘치매’도 가족력의 영향을 받을까요? 치매 환자 10명 중 7명이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가족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 중 1명 이상이 치매 환자일 경우, 정상적인 가정 대비 발병 위험성이 1.8배 높아집니다. 형제, 자매 중 2명 이상이 치매 환자일 경우, 2.8배나 높아진다고 해요. 아포지단백(APOE) 유전자와 같이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끼치는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치매, 이렇게 예방해보자!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매 또한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때 치매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치매 예방을 위해 강조한 ‘3권∙3금∙3행’을 살펴볼게요.



먼저 걷기, 자전거 타기, 유산소 운동 등 규칙적인 운동은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뇌 위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만큼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두뇌에 좋은 영향을 주는 생선, 채소, 견과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세요. 또 독서, 영화∙공연 관람, 글쓰기, 암기하기 등의 지적 활동은 뇌세포를 자극할 수 있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적당한 음주를 넘어선 과음과 폭음은 인지장애를 초래할 확률이 높고, 흡연은 치매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절주와 금연을 해야 합니다. 뇌 손상을 입었을 때 치매 위험이 커지므로 운동할 때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자세도 필요해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 특히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과 당뇨, 비만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3가지를 반드시 체크하세요. 보건소에서 만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진행하는 치매선별검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무엇보다 노년기에 사람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족, 친구와 자주 만나고 경로당, 자원봉사, 종교 활동 등 사회활동에 많이 참여하면 인지기능의 저하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운이 나쁘면 걸리는 병이 아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 되어버린 치매! 불쑥 찾아와 우리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기 전에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에 주의를 기울여보세요. 삼성화재는 여러분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노후를 응원합니다. :) 


(참고: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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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 칼럼니스트의 자동차 칼럼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발자취>



자동차가 최초로 도입된 후로부터 무려 한 세기가 흘러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을 더 이상 '짧은 역사'라 칭하긴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인 내공과 다양한 유산들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1903년, 자동차가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되었습니다. 1955년,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2018년. 이제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자동차에 대한 역사와 배경을 짚어볼 만한 때입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자동차는 1955년에 나온 국제차량제작소의 ‘시발’입니다. 자동차 차체부터 주물을 부어 만든 엔진까지,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든 최초의 자동차라는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만, 저는 그 이름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시발의 탄생은 곧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시발점(始發點)’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시발 ⓒ By Chu - 자작, CC BY 4.0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시발



‘시발’의 성공적인 출시 후, 우리나라에 두번째로 생긴 자동차회사 회사는 1962년에 등장한 새나라자동차입니다. 새나라자동차는 62년과 63년에 각각 1천여 대씩, 총 2,372대를 조립 생산한 이후 외환사정 악화로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새나라자동차는 새한자동차와 대우자동차 등을 거쳐 지금의 한국GM에 이르기까지, 반백 년의 역사를 지닌 현대차보다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새나라자동차는 자동차에 순 우리말 이름을 가장 많이 지어 준 자동차 회사였습니다. 예를 들어 1982년에 출시한 모델의 이름은 ‘맵시’로 우리말 그대로 맵시가 나는 아름다운 차라는 뜻입니다. 이후 대우자동차로 사명을 바꾼 후 출시한 맵시의 후속 모델은 ‘맵시 나’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농담이 아니라 맵시의 후속이라서 가나다순에 따라 ‘나’를 붙인 것이었고, 동시에 맵시가 난다는 형용사적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대우자동차는 1997년에 출시된 준중형차에도 ‘누비라’라는 순우리말의 이름을 붙여줍니다. 이는 대우의 김우중 회장이 ‘온 세계를 누비고 다녀라’라는 뜻에서 지어준 것으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누비라2로 이어졌던 순우리말 이름은 21세기까지 유지되다가 지금의 쉐보레 크루즈의 전신인 라세티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 맵시 ⓒ By skinnylawyer - Flickr: 1982 Saehan Maepsy 새한 맵시, CC BY-SA 2.0

순우리말 이름을 사용한 첫 모델인 새한 맵시



이외에도 멋진 이름을 사용했던 모델들이 더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은 단연 쌍용의 ‘무쏘’인데요. ‘무쏘’는 코뿔소를 부르는 또 다른 순우리말로 SUV의 강인함과 돌파력을 상징했습니다.


무쏘는 해외 수출 시장에서도 쌍용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고유 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그 덕분일까요. 무쏘 스포츠는 2006년에 단종되었지만, 여전히 현역 같은 강한 임팩트가 느껴집니다. 향후에도 이처럼 순우리말 이름으로 우리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제품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무쏘 ⓒ By order_242 from Chile - Ssangyong Musso 602EL 2.9d 1997, CC BY-SA 2.0,

디자인과 이름에서 모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쌍용 무쏘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빌려온 디자인이 아닌 고유의 모델을 갖게 된 것은 자동차 산업이 태어난 지 불과 십수 년 밖에 되지 않은 1970년대였습니다. 특히 수출을 위해 제작을 시작한 나라 중에서는 상당히 짧은 시간 안에 고유 모델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인 포니와 포니 쿠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이목을사로 잡았습니다. 비록 생산으로 연결되진 못했지만, 1985년에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안 스포츠카와 쌍둥이라 해도 좋을 만큼 닮았던, 시대를 앞서간 출중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의 '드로리안' 일러스트 컷



포니는 포니 4도어, 3도어, 포니 왜건, 포니 픽업 등 다양성을 극대화했던 의미 있는 모델이었습니다. 포니를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해외에서도 어엿한 자동차 생산국으로서 대우 받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포니 3도어 모델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포니는 3도어부터 픽업에 이르는 다양한 모델로 지금도 찾기 힘든 다양성을 실현했다.



자동차를 단순히 ‘기술이 집약된 기계덩어리’로만 정의 내릴 순 없습니다. 그 이름에 함유된 개성과 독창성이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고유 브랜드로 승화되고, 나아가 브랜드에서 제작한 독창적인 모델이 인정 받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자동차 산업을 가진 회사 혹은 나라로 대우 받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브랜드를 보고 산다’ 또는 ‘그 나라를 믿고 산다’라는 분들이 많은 이유일 것입니다.


 


※ 본 콘텐츠는 집필자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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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의 운동 이야기’ 8편 

운동 후 근육통으로 힘들어하고 계신가요?



의욕에 차서 운동을 막 시작하려는 초보자들의 발목을 잡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운동 후 찾아오는 근육통이다. 마음먹고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운동과 담을 쌓고 사는 보통 사람도 어쩌다 단체 산행이라도 다녀온 후 어기적거리며 다닌 경험 정도는 다 있을 것이다.


이런 운동 후 통증에는 근육파열이나 관절 손상, 염좌처럼 당장 병원행이 시급한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평소 안 쓰던 근육을 갑자기 써서 욱신거리고 아픈 단순 근육통, 흔히 말하는 ‘알배김’이다. 이런 단순 근육통은 운동을 오래 해 온 사람보다는 초보자에게, 혹은 새로운 운동을 막 시작한 사람에게 유독 심해서 일종의 입문 의례 정도로 여기기도 한다. 오늘은 그런 알배김에 관해 다뤄보자.



1. 운동 후 통증, 혹은 알배김이 생기는 이유

 


❶ 근육 펌핑


펌핑은 특정 근육만 반복해 운동하면 일시적으로 부풀어 커지는 현상으로, 근육이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물을 최대한 머금는 게 원인이다. 약간 묵직한 느낌은 들 수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 많이 걸은 직후 종아리 알이 평소보다 도드라지거나, 근력운동 직후 평소보다 근육질처럼 보이는 것도 펌핑으로 인한 일시적인 착각이다. 


보디빌딩 대회의 무대 뒤편을 가 보면 출전자들이 작은 운동기구로 계속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짧은 시간에 근육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고 무대에 올랐을 때 최대한 펌핑된 모습을 보이려는 마지막 노력이다. 심지어 연예인도 촬영 직전 팔굽혀펴기나 크런치로 상체나 복근을 일시적으로 부풀리곤 한다. 간혹 ‘운동 후 근육이 바로 없어지는데(?) 어떻게 해야 안 없어지나요?’라고 묻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많이 걸었더니 다리에 근육이 생겼다(?)’고 불평하는 여성도 있는데 펌핑은 근육이 아니다, 빠르면 몇 분, 길어도 몇 십 분이면 가라앉아 평소처럼 돌아가는 게 극히 정상이다.



❷ 단기성 근육통


안 하던 운동, 평소보다 강도 높은 운동을 했을 때 찾아오는 대표적인 근육통으로 펌핑과 동시에 오는 경우도 많다. 여기부터는 ‘진짜 통증’이다. 단기성 근육통은 대개 근육이 능력보다 과한 힘을 쓰면서 생겨난 피로물질이 근육에 쌓여 열감과 함께 통증을 느낀다. 대개 몇 시간, 길어도 2, 3일 이내에는 피로물질이 자연적으로 제거되면서 통증이 사라진다.

 



❸ 지연성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DOMS)


때로는 운동 후 바로 아픈 게 아니고 하루 이틀 지나야 본격적으로 아파지기도 한다. 이를 지연성 근육통, 혹은 돔스(DOMS)라고 하는데, 근육에서 열이 나고, 붓고, 때로는 움직이기 힘들 만큼 심한 통증을 느낀다. 운동 후 일주일 가까이 지속되기도 하는 악질 근육통이다. 평상시보다 강도가 매우 센 운동에서 드물게 찾아오는데, 일단 한 번 지연성 근육통을 겪으면 다시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해도 그만큼의 근육통이 또 오지는 않는다. 


지연성 근육통의 원인에 관해서는 여러 주장이 있지만 운동에서 심하게 손상을 입은 근조직을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 제거해 재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이라는 가설이 유력하다.



❹ 관절통이나 멍


근육 한복판이 아니고 관절 부근에서 통증이 온다면 인대나 건(힘줄), 연골 등이 손상되었을 수도 있다. 힘을 쓰거나 무리해서 스트레칭한 근육이 멍이 든 것처럼 색이 변했다면 근육파열의 가능성도 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인 근육통과는 다르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2. 근육통이 있어야 근육이 자랄까?


근육통을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양극단으로 나뉜다. 근육통 때문에 운동을 못 하겠다는 사람도 있고, 근육통이 없으면 운동 헛한 것이고 근육도 안 자란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특히 과거에 이런 믿음이 많았다. 대개 그렇듯 진실은 그 중간 어디쯤이다.

 


❶ 근육통이 반가운 이유?


운동 초반 몇 주간, 혹은 어쩌다 드물게 근육통이 온다면 새로운 성장 자극을 받은 것이다. 특히 운동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된 초보자 단계에서는 근육통이 자주 오기 때문에 근성장의 척도로 어느 정도 참고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반대 논리, 즉, 근육통이 없다고 해서 근성장이 안 일어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운동 경력이 쌓이고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잘하는 사람들은 몇 달, 몇 년간 근육통을 거의 못 느끼면서도 근육을 잘~ 키울 수 있다. 운동 경력이 긴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운동 25년 차인 필자의 경우도 근육통은 몇 달에 한 번 오는 특이한 사건이다. 그러니 리프팅 중량이나 횟수, 속도 등 객관적인 지표가 향상되고 있다면 근육통은 크게 개의치 않고 꾸준히 운동하면 된다.



❷ 근육통이 달갑지 않은 이유?


반대로 근육통이 허구한 날 온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다. 대개는 준비운동이나 마무리운동, 스트레칭 등 운동의 부수적인 조치가 부족해서이다. 보통은 운동 후 10분 이상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을 해 주면 근육통이 확연히 줄어든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운동을 시작한 1990년대 무렵까지도 근육통이 없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일부러 마무리 운동을 안 하는 사례가 많았다. 


본인이 너무 오랫동안, 자주 근육통을 못 벗어난다면 아래의 챕터를 참고하자.



3. 근육통이 덜 오게 운동하는 법


근육 성장에 차이가 없다면 당연히 통증이 없는 편이 낫다. 근육통이 근육에 가해진 자극의 지표일 수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통증 자체가 근육의 기능을 저해해 정상적인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근육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도 높은 본운동 전후로 최소 10분씩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체조 등으로 워밍업과 마무리운동을 해 주는 것이다. 다 끝난 후 5분 정도의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② 운동 중간 장시간 아예 안 움직이는 것도 근육통을 키운다. 등산 도중 휴식, 근력운동의 세트 사이 휴식시간에도 푹 주저앉아 꼼짝도 하지 않기보다는 가볍게 움직여 근육에 계속 체액이 돌도록 해 준다.


③ 운동 직후 음주는 피로물질의 분해와 회복을 늦추고 염증반응을 악화시켜 근육통을 키운다. 특히 등산이나 축구 같은 단체운동 후 회식과 음주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 운동 직후의 알코올은 근육의 성장도 저해한다. 정히 먹어야 한다면 독한 술은 자제하고 안주로는 단백질과 양질의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자. 기름진 음식(지방)은 알코올과는 상극이므로 최대한 피한다.


④ 운동 직후 뜨거운 사우나를 하면 몸이 풀린다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근육의 염증을 악화시킨다. 운동 직후는 적당한 미온수 목욕이 무난하며, 이미 통증이 시작됐다면 찬물 목욕도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



4. 근육통이 있을 때 운동을 계속해도 될까?

 


어쩌다 일회성으로 한 운동에서 근육통이 왔다면 그냥 쉬면 되겠지만 다이어트나 근육 만들기 등을 위해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을 한동안 쉴지, 혹은 무리해서라도 강행할지 결정해야 한다. 사실 운동은 일정 수준 근육통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동작에 문제가 없고 약간 욱신거리는 정도의 가벼운 근육통은 평소 하던 대로 운동해도 무방하다. 통증이 이보다 심하면 강도를 낮추거나 걷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운동이라도 해 주는 편이 낫다.


한편 통증이 극심해서 운동은 고사하고 걷기나 일상적인 동작 자체가 힘들다면 가벼운 체조 정도 이상은 삼가고, 필요하다면 병원을 찾아 근육 이완제나 소염제 등 처방을 받아서라도 빨리 통증에서 벗어나는 편이 낫다. 통증 그 자체가 2차 문제를 불러오기도 한다.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는 가볍게 주무르고 움직이는 정도는 무방하지만 아플 만큼 심한 동작은 역효과를 낸다. 그 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고, 민간요법으로는 생강차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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