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어떤 문화가 필요할까요?”

수의사 정언승 원장님 인터뷰 (下)



(반려동물 천만 시대, 보험과 정기적 건강검진은 필수!(클릭) 에서 이어집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바로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어서, 혹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될 때인 것 같습니다.


▷아끼던 반려동물이 죽은 뒤에 경험하는 상실감과 우울감은 이루 말로 못 하죠.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고도 하는데요. 실제로 이 문제로 마음고생을 많이들 하시죠. 정신과 상담을 받는 분들도 많고요.


우리 사회는 슬픈 일은 되도록 감추고 혼자서 해결하려는 문화가 있는데요. 펫로스 증후군을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우리 집 ‘아이’가 얼마나 귀엽고 예뻤는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무엇이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레 슬픔을 드러내어 공유하고 위로받는 거죠. 슬픔을 떠나보내는 데에도 충분한 애도의 시간이 필요해요. 



▶(반려동물의 죽음을) 피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군요.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펫로스증후군이 이 정도까지 힘든 줄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동물병원이라고 하면 단순히 ‘아플 때 치료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하시는데, 동물이 태어날 때 혹은 동물을 입양할 때부터 동물이 죽고 나서 보호자의 펫로스 증후군까지 케어하고 상담해줄 수 있어야 해요.


여전히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쉽게 들이는 경향이 있죠. 맞벌이 부부라 낮에는 집을 비우면서도 사람 손길이 필요한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혼자 있는 걸 즐기는 고양이를 키우는 게 더 적절하겠죠.


성향이나 생활 패턴에 따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어떤 종류의 동물이 맞는지, 강아지라면 특히 어떤 견종이 맞는지 다 다르답니다. 다 같은 강아지라도 견종에 따라 성격이나 활동성 등이 모두 다르거든요. 여전히 물건 하나 고르듯이 동물을 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정언승 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및 석사, 박사수료

일본수의사회초청 수의사연수 참가(일본 북해도)

재미 서울대 수의대동문 초청 미국동물병원 연수


전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상무이사, 부회장

현 시유동물메디컬센터 원장

현 KBVP 대외위원장

한국 수의임상수의학회 이사


▶반려동물을 좋아하고, 기르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반려동물로 인한 사건, 사고도 빈번해지는 것 같아요.


▷미국이나 일본 등 반려동물에 관해 우리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나라들과 비교를 한다면, 의료기술은 5년쯤 뒤떨어져 있다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은 10년 이상 차이가 난다고 느껴집니다.


지금도 고양이라고 하면 ‘요물’이라며 싫어하는 분들도 있죠. 길냥이(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들이 종종 뉴스에 나오기도 하고요. 강아지에 대해서도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들도 여전히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도 많아지고 수의학적인 발전도 빨라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식이나 관념은 잘 안 바뀌는 거죠. 



▶‘반려동물과 같이 살아가는 사회’라는 인식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화재가 1993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는 걸 들었습니다. 삼성화재가 안내견 기증과 장애인,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제도도 보완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내견을 막는 식당이나 공공장소 등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한두 곳의 노력으로 이런 인식을 모두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반려동물을 진짜 ‘가족’으로, 동물들을 하나의 ‘생명’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겠죠. 정부를 비롯해 관련 기관들도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교육을, 동물병원이나 관련 업계에서는 캠페인을, 정부는 동물보호법과 같은 다양한 제도 마련을 중요한 활동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동물을 매일 만나는 직업인 만큼, 수의사로서 역할도 클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수의사라는 직업을 소개하는 기회가 종종 있습니다. 수의사라고 하면, 단순히 동물을 치료하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하죠. 하지만 그 이상입니다.


치료에 갖은 정성을 기울였지만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더라도(무지개다리를 건너다: 반려동물이 죽음에 이른 것을 뜻하는 표현) 수의사가 어떤 태도로 상담을 하고 치료를 진행했느냐에 따라 치료에 최선을 다 해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 것이 수의사입니다. 이는 보호자를 위한 치유의 일종이기도 하죠.


이 외에도 식품의 위생검열, 공중위생, 약품 개발, 줄기세포나 유전연구에도 수의사가 필요합니다.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연구, 예방하는 데에도 의사와 수의사의 협업이 필요하죠.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교육을 하는 게 좋을까요.


동물을 키워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동물들은 말을 못 하다 보니 눈빛이나 행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데, 이는 직접 동물을 길러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이죠. 동물과 같이 생활하고 돌보면서 동물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동물을 이해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이해력이 높아지게 되죠.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 커갈수록 무언가를 돌보고 배려하는 부분이 부족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때 동물을 기르면 배려해야 하고, 챙겨야 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 요구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임감, 배려심도 커지죠. 어릴 때부터 생명에 대한 존중도 기를 수 있고요. 



▶길에서 낯선 반려동물(강아지)을 만났을 때 행동요령, 페티켓(Pet+Etiquette)도 꼭 알아둬야겠습니다.


▷어른도 아이도 길 가다가 예쁜 강아지를 만나면 덥석 만지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게 되면 강아지들도 위협을 느껴서 공격을 하게 되죠. 조심스레 만지는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두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1단계, “강아지와 인사해도 될까요?” 꼭 보호자에게 먼저 물어봐야 해요. 괜찮다는 답을 받았다면, 2단계, 강아지가 놀라지 않게 천천히 주먹을 내밀어서 강아지에게 냄새 맡을 시간을 주세요.


강아지가 갑자기 공격할 때는 뒤돌아 도망가면 더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제자리에 나무처럼 가만히 서 있고, 공격을 받게 되면 목을 감싸고 그 자리에 엎드리라고 교육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동물문화를 위해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동물도 귀한 생명이죠. 반려동물을 ‘돈을 주고 산다’가 아니라 ‘함께 살아간다’는 개념으로 입양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을 이해하면 사람의 마음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니까요. 사람과 동물이 모두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했으면 합니다. 


 


우리집 댕댕이를 위한 반려견보험을 찾고 있다면?

▷삼성화재 애니펫 더 알아보기 (클릭)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꼭 해야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해 삼성화재가 꼭 필요한 사항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2018 연말정산! 이것만 알아두세요 :)



▶소득공제? 세액공제?



안 그래도 어려운 연말정산. 소득공제, 세액공제 두 가지가 정확히 무엇인지 헷갈리셨죠? 삼성화재가 여러분들이 알기 쉽도록 한 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소득공제란 과세 해당 소득 중에서 과세표준을 계산하기 위해 소득에서 법정 금액을 공제하여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고, 세액공제는 납세자가 부담해야 할 세액에서 세금 자체를 감면해주어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랍니다. 결국 소득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경비 부분에 대해 세금혜택을 주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은 같은 것이죠.



▶ 체크카드 VS 신용카드, 연말정산 잘 받는 꿀팁!



연말정산을 잘 받고 싶다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소득공제율이 더 높은 체크카드 사용을 추천합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5%고 체크카드는 30%로 2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체크카드 사용뿐만 아니라 현금영수증을 챙기고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이랍니다.



▶ 확~달라지는 2018~2019 연말정산 소득공제 항목은?


1. 청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지금까지 중소기업에 취업한 15세~29세 청년의 소득세 감면대상 기간은 3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5년 연장된 기간으로 감면율 역시 70%에서 90%로 상향되었습니다. 청년 연령 역시 15세~34세로 그 대상 역시 확대되었습니다. 



2. 문화생활 사용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 신설



뮤지컬, 콘서트 관람이나 독서를 즐겨 하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 2018년 7월 1일 이후 사용분에 해당하여 총급여 7천만 원 이하라면 공연 관람과 도서구입에 신용카드를 사용했다면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답니다(총급여액의 20%와 200, 250, 300중 적은 금액)



3.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자의 월세 공제율 인상



연간 총 급여 5,500만원 이하의 근로자라면 여기를 주목하세요. 월세액 공제율이 10%에서 12%로 인상되었습니다. 공제대상 주택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고시원이 해당하며, 임대차계약증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표 등본의 주소지가 같아야 가능하답니다. 월세 세액 공제는 연간 총 급여 7,000만원 이하면 받을 수 있는데, 연간 총 급여 5,500만원 초과 ~ 7,000만원 이하는 기존대로 공제율 10%가 적용됩니다.



삼성화재가 알려드린 2018년 연말정산 꿀팁! 잘 보셨나요? 알려드린 내용 외에 추가적으로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다면,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미리 보기가 가능하니 꼭 방문해보세요 :)


▶홈택스 바로가기(클릭)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한국인의 3대 질병인 암, 뇌질환, 심장질환! 치료를 통해 완치되면 좋겠지만, 후유증이나 합병증 등 후유장애가 발생할 수 있지요.


또한, 후유장애는 대부분 후천적인 이유로 생기기 때문에 지금 건강하다고 자부하더라도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데요. 신체적∙정신적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도 함께 찾아오는 후유장애, 지금부터 삼성화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후유장애’



우리는 일상생활 중에 20명 중 1명 꼴로 장애인을 마주합니다. 현재 등록된 장애인은 대략 254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5%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현황, 2017)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장애를 겪는 분들이 많아요. 자동차 50대마다 한 자리를 의무 설치해야 하는 장애인주차구역, 일정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장애인고용의무, 영화관 및 공연장의 장애인 전용 좌석 등은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요.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장애인이 절반 이상(51.7%)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겪는 비율이 91%(질환 55.6%, 사고 35.4%)나 된다고 해요. 즉, 태어나면서 장애를 가진 소수를 제외하고 누구나 후천적인 질병이나 사고를 통해 장애를 겪게 될 수 있다는 뜻이죠.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질병후유장애! 꼭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후유장애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후유장애’를 대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점점 고연령 장애가 증가하고 있고,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겪게 되는 경우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혹시 나도?” 하는 마음으로 보험 보장내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하나씩 짚어볼까요?



후유장애를 준비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해 장애인 수는 약 254만 명으로, 대구광역시의 인구(약 250만 명)와 비슷할 정도로 많습니다. 더 심각한 건 장애인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최근 10년간 장애인구가 약 21%나 늘었으며, 이는 노령 인구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50대 이상의 장애인구가 전체의 74%(약 180만 명)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노인 7명 중 1명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의 유형을 뇌병변, 지적, 시각, 청각, 안면, 언어, 지체, 호흡기, 간, 심장, 신장, 장루와 요루, 정신, 자폐성, 뇌전증장애 등 15가지로 분류합니다. 이 중 ‘지체 장애’가 전체 장애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지체 장애는 절단, 마비, 관절, 변형 등으로 신체적 기능 수행에 제약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지체 장애 다음으로 많은 것은 청각, 시각, 뇌병변 장애 등이며 각각 10% 가량 차지하고 있는데, 이 장애들은 당뇨나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장애들은 모두 나이가 들면 누구라도 걸릴 수 있어요. 특정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질병이라는 것이죠.




후유장애를 준비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그 영향이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인이 되면 본인을 둘러싼 모든 상황이 바뀌게 됩니다. 경제활동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나날이 늘어나게 될 거예요.


보장확률 및 빈도수가 높은 ‘소액 보장’ A보험과 보장확률 및 빈도수가 낮은 ‘고액 보장’ B보험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보험을 선택하시겠어요? 보험의 목적은 평소에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감당할 수 없는 치명적 수준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으로, 그런 의미에서 장애보험은 B에 해당합니다.


장애 상태에 놓이게 되면 사망보다 더 큰 경제적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장애인구는 5%이지만 전체 진료비 중 장애인 진료비는 19.7%(9.4조원)로,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391만 원에 달합니다.(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장애와 건강 통계, 2016) 이는 국민 1인당 진료비보다 3.9배 높은 비용이지요.


장애가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8.5%로, 전체 인구(63.3%)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16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장애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장애인을 돌봐야 하므로 구직에 제약을 받게 되는 현실입니다. 이처럼 장애인 가구 1/3은 빈곤상태에 빠지게 되어 사망만큼 장애의 영향도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장애!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하다간 더 큰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치료비가 없으면 아픈 건 둘째치고, 먹고 사는 문제부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만일을 위해 나의 보장이 잘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응원하며,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삼성화재가 함께하겠습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질병과 후유장애에 대비하려면? 무배당 삼성화재 통합보험 <NEW 모두모아건강하게>는 일생에 준비가 필요한 건강, 사망, 상해, 생활위험 등 불안한 미래를 든든하게 보장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기 (클릭)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안지현 의학박사의 증상으로 알아보는 질병 상식

12편 ‘목 안이 아파요. 입 안이 아파요.’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부터 보시죠? 오늘은 맑은 하늘일까? 미세먼지 때문에 높고 푸른 가을 하늘보기가 쉽지 않네요. 목 안이 답답하고 칼칼합니다. 목 안이 아픈 게 모두 미세먼지 때문만은 아니죠. 감기가 시작될 때도 그럴 수 있고요. 또 입 안이 아픈 것은 왜 그럴까요? 목과 입 안이 아픈 경우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왜 목이나 입 안이 아플까요?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 안의 점액질 층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걸리는 목감기도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랍니다.


세균 때문인지, 바이러스 때문인지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으니 증상이 심하면 꼭 진료를 받으세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경우는 대개 며칠 지나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세균 감염의 경우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감염이 되지 않아도 목이 아플 수 있나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바깥에 오래 있으면 목이 답답해지기 쉽지요. 매연이나 담배연기(직접흡연은 물론 간접흡연도), 고기를 구울 때 나는 연기를 오래 맡아도 그렇습니다. 건조한 겨울철에 실내 난방을 하면 더 건조해져 입안 점막이 마르면서 목 안이 답답해질 수도 있어요. 알레르기비염이 있거나 소리를 많이 질렀을 때도 아플 수 있고요. 음식을 먹다 입 안을 잘못 씹은 경우,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뜨거운 음식을 먹다 입 안이 데어도 아플 수 있고요. 입 안이 헐어도 아플 수 있지요.


목 안에 생긴 직접적인 감염이 아니어도 치아에 고름(농양)이 생기거나 목 주위 림프절에 염증이 생긴 경우, 귀 안에 염증이 생긴 중이염에서도 마치 목 안이 아픈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어떨 때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다음의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열이 많이 나거나 통증이 심하면 세균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숨쉬기 곤란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힘든 경우, 목을 돌리거나 입을 벌리기 어려운 경우는 염증이 꽤 많이 진행한 것일 수 있으니 빨리 진료를 받으세요.


인플루엔자(독감)에서도 목이 아플 수 있으니 유행시기에 고열이 나고 몸살이 심하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목소리 변화나 기침이 심한 경우 단순히 바이러스 감염 같지만 목 깊숙이 위치한 성대나 후두개 등에 염증이 생기는 후두염일 수도 있으니 증상이 심하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매우 드물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약물치료를 시작한 사람이 해당 약에 특이한 체질이라면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면서 목이 아프고 열이 날 수 있으니 해당 약물 치료를 바로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입 안이나 입술이 너무 자주 헐 경우에는 류마티스질환인 베체트병일 수도 있으니 역시 의사와의 상담을 권합니다. 



4. 목이 아픈 게 편도가 부어서 인가요?

 


진료실에서 의사가 입 안을 들여다본 뒤 “많이 부었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하지요? 편도가 부었는지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편도는 목젖 양측에 메추리알 모양처럼 위치한 면역기관인데요. 편도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고 열이 나면서 몸살이 나기도 합니다. 편도가 부었는지는 진료를 받아야 보다 정확하겠지만 혼자서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우선 숟가락을 들고 거울 앞으로 가세요. 입을 벌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혀를 지긋이 누르세요. 너무 깊숙이 누르면 ‘우웩’하니까 주의하세요. 스마트폰의 손전등(플래시) 기능을 활용하면 입안을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편도가 붓지 않아도 목 안이 아플 수 있어요. 편도 주위에 하얀 백태가 있는지도 봐야 하고 목젖, 입천장, 혀와 입술에 이상이 있는지, 대칭인지도 봐야 합니다. 봐도 잘 모르겠으면 진료를 받으세요.

 



5. 어떻게 하면 목 안이 아픈 것을 좋아지게 할 수 있을까요?


증상이 심하면 꼭 진료를 받아야 해요. 세균 감염의 경우 항생제를 처방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진통제를 먹으면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목감기 처방에 소염진통제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사탕을 녹여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따뜻한 물에 티스푼 반 정도 소금을 녹인 소금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물론 소금물은 삼키지 말고 가글한 뒤 뱉어야 합니다.


보통 상온의 음식, 미지근한 음식, 냉장실에 있던 음식, 매운 음식보다는 따끈하거나 차가운 음식이 일시적으로 목 안 통증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령 따끈한 꿀물, 국물이나 레몬차, 유자차 같은 차 종류도 도움이 될 수 있고요. 아예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이 좋을 수도 있고요. 얼음을 물고 천천히 녹이는 것도 증상을 덜 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개인 차가 커서 별로 차이를 못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입니다.



6. 어떻게 하면 목 안이 안 아프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어른보다 감기를 더 자주 달고 사는 이유를 아세요? 특히 아직 말을 잘 못하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더 그런데요. 장난감을 입으로 물고 빨고 하면서 또래들과 계속 바이러스나 세균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스스로 목이 아프다고 말하지 못 해도 평소와 달리 잘 먹지 않거나 침을 많이 흘린다면 목 안에 통증이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태에서 볼 수 있듯이, 바이러스나 세균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서, 평소 손 씻기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 바이러스나 세균이 손에 묻게 되고 다시 눈, 코, 입을 만지면서 우리 몸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감기나 인플루엔자가 많이 도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미세먼지 예보를 보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두루두루 좋겠습니다.


실내에서는 건조해 지지 않게 가습기를 활용하거나, 잘 때 빨래나 젖은 수건을 널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흡연은 자신은 물론 옆에서 담배연기를 맡고 있는 사람에게도 목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반려동물 천만 시대, 

보험과 정기적 건강검진은 필수!”

수의사 정언승 원장님 인터뷰 (上)



새내기 직장인 이화재 씨는 요즘 출퇴근 전철에서 스마트폰을 보느라 바쁩니다. 구독 중인 강아지 유튜브 채널에 매일 새로운 영상이 올라오거든요. 유튜브 채널 속 강아지를 보고 있노라면 종일 시달렸던 업무 스트레스도, 피곤했던 몸도 사르르 녹는 기분입니다. 주말에는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반려견을 보러 집에 가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요즘 반려동물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유기견에서 SNS 대스타로 견(犬)생 역전한 강아지 ‘인절미’는 극강의 귀여움을 무기로 팔로워만 무려 100만 명! 게다가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는 ‘뉴스’ ‘금융’ ‘쇼핑’ ‘건강’과 같이 ‘동물’을 키워드로 한 탭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요.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는 거죠.


실제로 우리나라 전체 10가구 중 3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전체 반려동물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게다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 1조 8,000억 원 규모였는데, 2020년에는 5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통계청)



그렇다면, 늘어난 반려동물 인구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하는 문화도 무르익고 있을까요?


삼성화재 반려견보험 ‘애니펫’ 출시와 함께 삼성화재NEWS가 시유동물메디컬센터(서울 용산구) 정언승 원장님을 만나 반려동물에 대한 건강 관리부터 문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인터뷰 첫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정언승 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및 석사, 박사수료

일본수의사회초청 수의사연수 참가(일본 북해도)

재미 서울대 수의대동문 초청 미국동물병원 연수


전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상무이사, 부회장

현 시유동물메디컬센터 원장

현 KBVP 대외위원장

한국 수의임상수의학회 이사



▶ 안녕하세요. 오늘 원장님을 만나러 오기 전,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에게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점이 걱정되는지를 물었더니 반려견이 나이가 들어 혹시나 아프지 않을까 하는 점이 제일 걱정된다고 하더라고요.


동물은 사람보다 5~7배 정도 노화가 빨라요. 즉, 질병이 생겼을 때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죠. 그만큼, 엊그제까지 건강한 줄 알았는데 갑자기 아프기 시작해서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를 대비하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반려견이 아플 때 잘 치료해줄 수 있도록 보험을 마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매일 옆에 두고 키우는 반려동물이지만,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보호자들이 아픈 걸 잘 모르고 상태가 심각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요. 건강검진이 답이죠. 사람들도 젊을 때는 2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다가, 나이 들면 매년 건강검진을 받죠. 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에 한 번 기본 건강검진을 하고 고령견은 6개월에 한 번은 꼭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또 반려견이 어릴 때는 의료비가 많이 들지 않아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아픈 곳도 많아지고 치료비도 꽤 들게 되죠. 보호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사람이야, 국민건강보험을 모든 국민이 가입했으니 병원비가 실제로 크지 않지만, 동물은 그런 제도가 없잖아요. 그래서 사소한 감기에도 병원비가 사람보다 많은 편이고, 좀 심각하다 싶으면 의료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전에 반려견이 사고를 당해 응급으로 병원을 찾아오신 분이 있는데, 몇 백만 원 치료비가 부담된다며 안락사를 요청한 안타까운 경우도 있었어요. 보호자들이 미리 반려견 보험에 들어있다면? 아마 그런 경우에도 최대한 가족처럼 돌보고 치료했겠죠. 



▶ 고령견의 기준은 몇 살인가요?


▷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대개 소형견은 8살 이상, 대형견은 5살 이상을 고령견으로 봅니다. 대형견들은 체중이 늘어나면 유해산소도 늘어서 노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죠. 




우리가족 반려견을 위한 종합보험을 찾고 있나요? (클릭)


▶ 최근 삼성화재 ‘애니펫’을 비롯해서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보호자들께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우리 병원에 오는 동물들 중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동물은 딱 두 마리뿐이에요.


강아지 나이가 3~7살 정도면, 사람으로 치면 청장년이에요. 건강한 나이라 병원에 갈 일이 별로 없죠. 병원에 가더라도 예방 백신 접종이나 귓병, 피부병, 설사처럼 상대적으로 간단한 질병이라 치료비도 많이 안 나와요.


문제는 그 뒤에요. 고령견이 되면 혈압, 당뇨, 관절, 뼈 등등 사람과 마찬가지로 갖가지 질병이 생깁니다. 그제야 많은 보호자들이 왜 이렇게 병원비가 비싸냐고 하소연하십니다. 그럴 때 여쭙습니다. “동물보험이 있는데 가입하시지 그랬냐?” 그러면 열에 아홉은 “동물보험이 있어요?”하고 되묻죠. 


 


▶ 강아지들이 나이가 들면 어떤 질병에 쉽게 노출되나요?


▷ 통상적으로 나이가 들면 췌장염, 만성구토 같은 질병이 흔하게 생깁니다. 장내 세균의 문제죠. 그리고 강아지들은 10마리 중 3마리가 판막 부전, 부정맥과 같은 선천적 심장 이상을 갖고 태어나요.


(병원 안에서 여기저기 애교를 부리고 다니는 강아지를 가리켜) 얘는 베들링턴테리어에요. 선천적으로 구리중독에 예민한 종이라, 때에 따라 유전자검사를 해서 구리중독 가능성 유무를 알아볼 수도 있어요. 강아지의 종에 따라 질병에도 차이가 있어서 병원 검진 시에 유의사항을 잘 듣고 미리미리 챙기는 게 좋겠죠. 



▶ 앞서 말씀주신 것처럼, 고령견이 되면 병원비도 많이 나오죠?


▷ 하나의 예로, 고령견은 췌장염이 올 때 복막염까지 같이 올 수 있어요. 췌장염이 최소 3~5일 정도 입원이 필요한데, 혈장치료나 수혈과 같은 비싼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검사비, 수액, 일반 치료비 등만 해도 최소 100만 원 이상이 들죠. 물론, 앞에 말씀드린 혈장치료 등이 추가되면 더 비싸지고요.


심장병이 발견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해요. 약값만 월 30만 원 이상 들죠. 가끔씩 엑스레이도 찍어가며 추적관찰을 해야 하는데 이 역시 비용입니다. 게다가 오랜 기간 약을 먹으면 신장질환까지 오는데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먹는 약만으로도 배가 찰 것처럼 먹는 약이 많아지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아요. 


 

▲정언승 원장님과 애교쟁이 베들링턴테리어


▶ 반려동물이 정말 ‘가족’이 되려면, 나중을 위해서 미리미리 준비를 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래서 반려견보험이 중요합니다. 동물이 건강하면 문제없죠.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갖고 있던 질병이 겉으로 드러나게 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 아이를 내치지 않고 진짜 ‘가족’으로 같이 살 거라면 당연히 치료비에 대한 준비가 되어야 해요.


보험 가입을 꼭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보험에 가입을 해두면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거든요. 그만큼 자기 반려동물을 더 잘 케어할 수 있을 테고요.


미국에서는 반려동물 진료 시 비용이 많이 나오면 우선 대출을 해줘서 치료부터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회사도 있어요. 아직 우리 사회는 동물이 아플 때 드는 병원비, 치료비를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죠. 보험이나 대출 등 다양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어떤 문화가 필요할까요?" 인터뷰 (下)편 바로 가기 (클릭)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