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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여러 가지 복 중 ‘치복(齒福)’이 있을 정도로, 치아는 우리 신체에서 중요도가 높은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건강해야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있고, 정확한 발음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또 미관상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100세까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치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숫자 ‘6’은 첫 영구치(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를, ‘9’는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앞글자를 딴 숫자입니다. ‘6세에 나오는 구치를 보호하자’는 의미로 이날을 구강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이죠.


그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평소 치아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볼까요? :)



▶양치질은 오래 할수록 좋다?

 


치아를 깨끗이 닦는다고 양치질을 오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치아를 상하게 하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양치질을 너무 오래 하면 치약에 들어 있는 마모제와 칫솔의 물리적인 작용으로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어요. 또, 오래 닦는다고 치아 사이의 음식물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닦이는 부분만 반복적으로 닦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마모가 계속되면 이가 시릴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2~3분 동안 칫솔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한다?

 


양치질하고 나서 더 깨끗하게 치아를 관리하기 위해 가글을 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는 경우, 치약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거품을 만들고 세정제 역할을 함)와 가글의 염화물(살균 소독 효과)이 만나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가글을 과도하게 할 경우, 입안의 나쁜 세균뿐만 아니라 구강 점막을 보호하는 유익균까지 죽일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를 마신 후 바로 양치질한다?

 


탄산음료를 마신 뒤 곧바로 양치질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 이유는 치아 표면이 산성을 띠게 되기 때문인데요. 탄산음료처럼 산성이 강한 음식으로는 맥주, 와인 등의 음료, 레몬과 오렌지 등 산도가 높은 과일, 식초가 많이 들어가는 냉면과 오이냉국 등이 있어요. 산성으로 변한 치아와 치약의 연마제(플라크를 제거하는 성분)가 만나면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어 먼저 물로 입안을 헹구고 30분 정도 지난 뒤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손상을 유발하는 행위는 금물!

 


평소 간식과 야식을 즐겨 드시나요? 이러한 식습관은 치아에 음식물 찌꺼기를 남겨 충치를 유발합니다. 간식과 야식을 끊기 어렵다면 스낵류나 기름진 음식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음을 잘근잘근 깨물어 먹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으신가요? 턱을 괴는 행동을 자주 하시나요?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주세요.



건강은 올바른 구강 관리부터 시작됩니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와 관련된 잘못된 습관을 체크해보고, 건강한 치아를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가지길 바랍니다. :)



치아가 약해지면 건강한 삶이 뿌리째 흔들립니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종류의 치과 치료를 보장하는 삼성화재 치아보험 <덴탈파트너>로 여러분의 치아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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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인테리어 블로거 비타은영이 제안하는

“테라리움, 나만의 홈가드닝 베란다 꾸미기”



공간을 새롭게 꾸미는 요소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요. 크게 인테리어의 변화를 주지 않아도 싱그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식물’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색다른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테라리움 DIY, 나만의 홈가드닝 꾸미기를 소개해드릴게요. :)


테라리움(Terrarium)이란?

주로 작은 유리그릇(대개 입구가 좁은 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것 (출처: 농촌진흥청)



▶안 쓰는 유리병이나 작은 유리그릇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집안의 살림살이들을 정리하다 보면 짝 잃은 찻잔이나 작은 유리병, 유리그릇들이 참 많은데요. 과정이 복잡하고 거창한 리폼을 거치지 않고서도 충분히 새로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유리병이나 유리그릇, 색모래, 돌멩이 작은 식물을 우선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함께 꾸미면 좋을 미니피규어나 작은 사이즈의 아이들 장난감도 챙겨주세요.

 



요즘 테라리움 DIY의 인기가 높답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조화 상가나 남대문 꽃 시장에 가면 테라리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피규어와 소품들이 저렴한 비용에 판매되고 있어요. 

 



집에 있는 유리병이나 유리그릇을 활용해도 좋지만 조금 더 특별한 디자인을 원하신다면? 이런 도매상가를 이용하시거나, 근처 다이소 매장에서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예쁜데 깨끗한 공기까지! 틸란드시아 테라리움 만들기

 


안 쓰는 유리화병이나 미니수족관, 컬러 모래, 조개껍데기를 준비했어요. 날씨가 더워지니까 자연스레 시원한 느낌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시원하게 바다 느낌 나는 소품과 블루, 화이트 색모래를 깔아보았어요. 

 



여기에 담길 식물은 ‘에어플랜트’로 유명한 틸란드시아에요. 흙 없이 먼지와 공기 중 습기를 먹고 자라는 공기정화 식물로 인기가 높은 틸란드시아와 조개껍데기로 시원한 바다가 연상되는 테라리움을 꾸며보았어요.

 



어느 방향에서 보든 더위가 사라지는 기분이 드네요. 여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어울리는 테라리움이 완성되었어요.


 


이번에는 짝 잃은 유리 커피잔으로 만들어본 테라리움 DIY에요. 작은 사이즈의 유리잔이라 모래는 한가지 컬러로만 채웠어요. 귀여운 강아지 미니피규어를 쪼르륵 놓아주고 틸란드시아는 조개껍데기 안에 넣었답니다. 


테라리움은 꼭 컬러 모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흙이나 돌을 깔아도 예쁘죠. 유리병 안에 ‘반려식물’로 알려진 마리모(공 모양 희귀 녹조류)를 넣어 키우는 테라리움도 있답니다.



▶생화 대신 조화로 꾸며보는 테라리움 DIY

 


생화를 키우는 게 부담이 되는 분들에게는 조화를 추천해 드려요. 골드 프레임의 사각 유리함 안에 검은 모래를 넣고 조화 식물을 넣어주었어요. 도자기로 구워낸 새 두 마리를 넣어주니 알을 품고 있는 새 둥지로 보이네요. :)

 



짝 잃은 찻잔과 안 쓰던 미니 어항을 재활용해 나만의 스타일로 홈가드닝을 해보았습니다. 귀여운 피규어와 식물이 더해진 테라리움 DIY는 장소 상관없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미기에 좋고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인기가 많답니다.


테라리움 DIY를 위한 Tip

테라리움 꾸미기에 사용하는 식물은 물주기가 번거롭지 않고 손이 덜가는 틸란드시아, 선인장, 다육식물들이 좋아요.



▶작은 베란다에 꾸며보는 나만의 홈가드닝 연출 Tip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오롯이 나만을 위한 작은 휴식처를 바라시지는 않나요? ‘피난처, 안식처’라는 뜻의 단어 ‘케란시아’에서 나온 ‘케란시아 인테리어’가 열풍이에요. 집 안의 작은 공간을 나만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거나, 취미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미곤 하는데요. 그 덕에 베란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답니다. 

 



대부분 폭이 좁고 기다란 베란다는 화초를 키우는 공간이거나 창고로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은 바닥재를 새롭게 깔고 햇살을 조절하거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블라인드 설치 후 나만의 홈카페처럼 공간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죠. 베란다 바닥은 코일매트, 우드타일, 조립식 마루 등 DIY가 가능한 제품들로 손쉽게 꾸밀 수 있어요.

 



베란다 공간에 놓는 화분은 키가 높은 화분보다는 해초바구니나 플랜트 박스에 화분을 넣어 키우는 게 좋아요. 그래야 넘어졌을 때 흙이 떨어져도 치우기가 수월하고, 시각적으로도 안정감을 줄 수 있거든요.

 



나만의 개성 있는 홈가드닝 테라리움 DIY! 작은 아파트 베란다 인테리어를 나만의 홈카페로 꾸미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어요. 인테리어라고 해서 너무 크고 거창한 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소소하게 꾸며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집에 잘 맞는 셀프인테리어 도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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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대기오염정보를 관심 있게 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바로 ‘오존’입니다.  


오존은 먼지처럼 눈에 보이지도 않고 그 영향을 실제로 체감하기도 어려워서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요. 오늘,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존과 오존주의보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오존층을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실천 방안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존과 오존경보제 발령 기준

 


오존(O₃, ozone)이란, 산소 원자 3개로 이루어진 대기 구성 성분입니다. 특유의 냄새를 갖고 있어 ‘냄새를 맡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ozein’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대기 중에 있는 적정량의 오존은 살균 및 탈취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오존층이 파괴되거나, 자동차 배기가스 및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햇빛과 반응하여 생긴 대기 중의 오존량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여러 부작용이 생깁니다. 기침, 두통, 눈의 자극 등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고,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호흡장애, 피부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지요.

 


오존경보제는 총 3단계로, 시간당 대기 중 오존의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는 오존주의보, 0.3ppm 이상일 때는 오존경보, 0.5ppm 이상 일 때는 중대경보가 발령됩니다.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없을 때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특히 5~6월을 비롯한 여름철에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됩니다. 이때는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외출 자제와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오존경보제 발령 시 단계별 행동 요령

 


그렇다면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오존은 황사나 미세먼지처럼 마스크로 걸러낼 수도 없기에, 주의경보가 내려졌을 때는 실외활동과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호흡기환자나 심장질환자, 노약자, 어린이라면 외출에 더욱 주의해야 해요.  


운전자는 가능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경보 단계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에는 휴교를 권하고, 경보지역의 차량운행을 일부 제한 또는 전면 금지하기도 합니다. 주유소, 도장시설, 세탁소, 공장 등의 사업장은 경보 기간에 가동을 줄여 오존 발생 줄이기에 동참하면 더 좋겠지요?



오존 농도를 줄이는 생활 습관

 


일상 속에서 무심코 했던 행동들에 조금만 신경 써도 대기 중 오존의 적정량 유지와 오존층 지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먼저, 오존층을 파괴하는 결정적 물질인 프레온 가스 발생을 최소화해야 해요. 불필요한 냉장고 문 여닫기와 과도한 에어컨 사용은 금물! 프레온 가스가 들어간 헤어스프레이 사용도 자제해주세요. 승용차는 혼자 이용하기보다는 여럿이 함께 타는 것이 좋고 되도록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가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참고: 기상청,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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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6월 6일)은 제63회 현충일입니다. 1982년 대통령령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이어져온 유서 깊은 날이죠. 


매년 돌아오는 현충일을 뜻깊게 보내려면 현충일이 지닌 의미를 올바로 알고 그 뜻을 실천해야 할 텐데요. 그동안 알고 있던 현충일 관련 지식이 과연 정확했는지, 삼성화재와 함께 하나씩 짚어보시기 바랍니다.  



▶현충일은 국경일이다 (X)



‘현충일은 공휴일, 공휴일은 국경일’ 달력에서 현충일을 발견하면 이렇게 지레짐작하기 쉬운데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현충일은 공휴일이지만 국경일이 아닌 법정기념일이기 때문이에요.


국경일이란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법률로써 지정한 날을 가리킵니다.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은 삼일절, 제헌절(2008년부터 공휴일 제외대상),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인데요.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각각의 국경일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요.


-삼일절: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의 단결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날입니다.


-제헌절: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을 축하하고 그 이념수호를 다짐하며 준법정신을 양양하는 날입니다.


-광복절: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경축하고 독립정신의 계승을 통한 국가발전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개천절: 홍익인간의 개국이념을 계승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날입니다.


-한글날: 우리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인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문화민족으로서 국민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날입니다.



현충일은 법정기념일이다 (O)

 


이제 현충일이 속한 법정기념일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법정기념일은 총 48개입니다. 2.28 민주운동 기념일(2월 28일)을 시작으로,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12월 27일)까지, 그 목적과 의미 또한 다양하죠. 이중엔 현충일처럼 공휴일로 지정된 날도 있지만, 대다수는 기념식과 행사가 이뤄지는 선에서 그친답니다. 물론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 의미가 가벼워지는 건 아니니, 법정기념일이 돌아올 때마다 그 의미를 새기며 연관된 분들의 노고를 기억해야겠어요.


이번 달(6월)에 예정된 법정기념일은 현충일을 포함해 총 5일입니다.


-의병의 날(6월 1일): 의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북돋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환경의 날(6월 5일): 국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현충일(6월 6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6·10 민주항쟁 기념일*: 6·10 민주항쟁 기념 행사가 진행됩니다.


-6·25 전쟁일: 6·25 전쟁을 상기하여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우는 행사가 진행됩니다.


*6·10 민주항쟁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운동입니다. 박종철 열사가 고문으로 사망하고 이한열 열사가 시위 도중 최루탄을 맞아 중태에 빠진 가운데, 6월 10일 국민운동본부가 ‘박종철고문살인규탄 및 호헌철폐국민대회’를 개최하며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었는데요. 영화 ‘1987’은 이 과정을 생생히 그려냈습니다.



현충일에 사이렌이 울리면 즉시 가까운 방공호로 대피해야 한다 (X)

 


매년 6월 6일 오전 10시가 되면 1분간 대한민국 전역에 사이렌이 울립니다. 이때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과 유사해요. 그래서 현충일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이 사이렌 소리에 당황하며 대피할 장소를 묻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죠.


물론 현충일 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과 그 목적이 전혀 달라요. 현충일에 사이렌을 울리는 이유는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알리기 위해서랍니다. 사이렌 소리에 맞춰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다면 더욱 뜻깊은 현충일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이렌이 울리는 동안 주요 도로의 차량 운행이 정지된다 (O)

 


사이렌이 울릴 때 마침 운전중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땐 고민하지 말고 차를 잠시 세운 후 묵념하면 됩니다. 이때만큼은 도로에 차를 잠시 세우는 행위가 허용되니까요. 이는 법적으로 허락된 사항입니다.


사이렌이 울려 묵념하는 동안 서울 18곳(삼성역 사거리,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한국은행 앞, 광화문 로터리, 세종로 사거리 등)을 포함한 대구,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로 225곳에서 차량 운행이 일시 정지되니, 순국선열의 희생으로 우리가 이 땅에 있음을 기억하는 1분의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제63회 현충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모든 이들을 추모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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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차들이 같은 방향으로, 때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무질서하게 차가 오간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지요? 도로 위에 그어진 다양한 선은 차량이 안전하고 빠르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 중 하나랍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대충은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차선 상식! 색깔도, 형태도 다양한 도로 위 차선이 가리키는 의미를 삼성화재가 알려드립니다! 





▶색깔에 따른 차선 구분


도로 위 차선의 색은 크게 황색, 흰색, 청색, 이렇게 세 가지인데요. 혹시 한 가지 색만 있으면 밋밋해 보여서 다양한 색을 쓴 걸까요? 답은 ‘NO!’입니다. 각각의 색은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니까요.


 


황색 : 반대 방향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차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침범 금지’의 의미를 담고 있죠. 


 


- 흰색 : 도로 위에서 가장 자주 보게 되는 색으로, 동일 방향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차선입니다. 


 


- 청색 : 일반차로와 특수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차선입니다. 흔히 버스전용차로에서 볼 수 있죠.



*여기서 잠깐! ‘차로’와 ‘차선’ 구분하기


‘차로’는 도로에서 차가 한 줄로 주행하도록 구분한 차도의 부분입니다. 그리고 ‘차선’은 차로와 차로의 경계지점을 안전표지로 표시한 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2차선을 주행하고 있다’ 등의 표현은 ‘2차로를 주행하고 있다’로 써야 올바른 표기랍니다.



▶모양에 따른 차선 구분

 


흰색 점선은 자유롭게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변경했다간 주위 차량의 통행에 피해를 끼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순간에만 변경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죠.


 


흰색 실선은 해당 구간에서 차선 변경을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로 고가도로, 터널, 다리, 교차로 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해당 구간은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꼭 규정을 준수해야겠습니다.


 


흰색 실선과 점선이 함께 그려진 구간에선 제한적으로 차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점선에서 실선 쪽 방향으론 차선 변경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실선에서 점선 방향으론 차선을 변경할 수 없답니다. 

 



황색 실선은 반대 방향 차로를 구분하는 중앙선입니다. 만약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적발될 경우엔 중과실에 해당되어 30점의 벌점과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돼요.


 


황색 복선 역시 중앙선으로, 황색 실선보다 좀 더 강력한 ‘절대 금지’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중앙선에도 예외가 있긴 합니다. 황색 점선 역시 중앙선이지만,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오지 않고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추월을 위해 일시적으로 넘어가는 게 허용되니까요. 물론 추월한 다음 바로 원래 차선으로 돌아와야겠죠.


 


청색 실선은 버스 등 특수 차량들을 위한 전용 차로를 표시합니다. 버스전용차로 등이 여기 해당되어 일반차량은 진입할 수 없습니다. 다만, 청색 점선의 경우 황색 점선과 마찬가지로 특수차량이 아니더라도 한시적 진입이 가능해요. 우회전해야 할 경우, 건물로 들어가거나 건물에서 나오는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일반 차량의 진입을 허용한답니다.



삼성화재가 오늘 알려드린 다양한 차선들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닙니다. 도로 위 다양한 사고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경계선이라 할 수 있죠. 다양한 차선이 의미하는 내용을 잘 기억하셔서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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