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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에서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자동차 기자인 내게 서킷은 그저 ‘일하러’ 가는 곳이었다. 선수들이 차체가 낮은 경주용 차를 타고 아찔하게 달리는 장면은 내게 위험하고 자극적인 가상 세계일 뿐이었다. 아마 ‘서킷’이란 단어를 처음 들어본 이도 있을 것이다. 서킷이란, 쉽게 말해 자동차 경주용 도로로, 우리나라에는 흔히 아는 강원도의 ‘인제스피디움’과 ‘태백레이싱파크’, 전라도의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경기도 ‘포천레이스웨이’ 그리고 ‘AMG 스피드웨이’까지 총 5개의 서킷이 있다. 서킷은 출발점과 종료점이 같은 순환회로 형태의 폐쇄구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속도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서킷에서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타이어 등 자동차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시험하거나 신차의 내구성을 측정하기도 한다. 


이렇게 유용하면서도 위험한 도로를 과연 일반인이 즐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때쯤 서킷에 ‘놀러’가는 사람들을 알게 됐다. 그들이 순수하다 생각했다. 아니, 솔직히 철부지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서킷에 한 번 다녀오려면 하루를 종일 비워야 한다. 스포츠 주행 비용도 만만치 않고, 사고 부담도 크다. 하지만 싱그러웠던 작년 6월, 인제스피디움 라이선스를 따면서 내 생각은 확 바뀌었다. 



서킷 라이선스 발급받다! 



라이선스 발급 과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인제스피디움 홈페이지에서 라이선스 발급 가능 날짜를 확인하고 그 날짜에 가서 이론교육, 주행 실기교육을 이수하면 끝. 소정의 취득비, 헬멧과 레이싱용 장갑만 챙겨 가면 된다. 멀리 강원도 인제까지 가서 한 번에 그리고 단번에 라이선스를 손에 쥐어 잠시나마 우쭐했다. 하지만 앞으로 ‘알아서 잘’ 즐겨야 한다는 강사의 말이 농담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일단 한 번 달려보기로 했다. 라이선스를 어색하게 받아 쥐고 냉큼 스포츠주행 티켓을 끊었다. 티켓 한 장으로 20분 동안 자유롭게 서킷을 달릴 수 있다. 헬멧을 쓰고, 장갑을 끼고 르노의 소형 해치백 모델 ‘클리오’에 올라탔다. 최고출력이 90마력에 불과하지만 바닥에 딱 붙어 코너를 돌아나가는 실력이 제법인 친구다. 질주 본능을 마음껏 뽐내며 기본기를 익히기엔 제격이다. 헬멧의 턱끈을 다시 한 번 단단히 조이고 대기선에 서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무시무시한 차들이도열해 있다. ‘으르렁’대는 소리가 나는 영국제 스포츠카 맥라렌, BMW의 고성능 모델 M3였다. 



출발하자마자 ‘형님’들이 천둥 같은 굉음을 내며 달려 나간다. 괜히 내 존재가 민폐가 된 느낌. 속으로 애써 당당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알록달록한 차들은 저 멀리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왔다. 혼자 낑낑대며 코너를 빠져나가는데 어디선가 시끄러운 소리들이 다가온다. 으악, 그들이 온다! 이론 교육 시간에 배운 게 떠올랐다. 뒤에서 무섭게 달려오는 차들에게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 줬다. ‘나는 오른쪽으로 계속 갈 테니, 너는 내 왼편으로 추월해 가줘.’ 느린 차가 빠른 차를 방해하지 않고, 빠른 차는 느린 차를 위협하지 않기 위한 일종의 약속이다. 덕분에 나는 내 호흡으로 서킷을 즐길 수 있었다. 어쭙잖게 다른 차를 쫓아 가다가는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꼴 난다. 물론 서킷에선 내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용기도 내야 한다. 그렇지만 그 못지않게 내 실력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겸손한 마음도 필요하다. 이 모순을 끊임없이 껴안아야 하는 곳이다.


빠른 형님들을 다 보내고 한창을 달려가는데, 멀리 파란색 맥라렌이 뺑글뺑글 제자리에서 팽이처럼 돌고 있었다.  ‘으악 어떡해!!!!’ 맥라렌을 바짝 따라가던 다른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멈춰 섰다. 잠시 후, 맥라렌은 아무런 일도 없던 것처럼 자세를 다시 잡고 달려 나갔다.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비껴 간 아찔한 순간이었다. 서킷 사고가 유독 부담스러운 이유는, 일반 도로가 아닌 서킷에서는 보험 적용이 안 되기 때문이다. 사고가 나면 각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래서 ‘알아서 잘’ 즐기는 것이 무섭다는 것이다.



어느덧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체커기가 보인다. 혼돈의 첫 스포츠 주행이 끝났다. 출발 전 자신만만했던 내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긴장이 풀리면서 손이 파르르 떨렸다. 자유롭게 질주하면서 느낀 희열과 위험한 공포의 순간,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겸손 등 복잡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서킷을 제대로 달리려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 선수에게 특급 비법 전수받다! 



운 좋게도 기자 생활을 하며 전문 레이스 선수들에게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일제당 레이싱팀 김동은 선수, 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 선수 등 현역 프로 선수들에게 일대일 코치를 받으며 서킷을 달렸다. 워낙 초보인지라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기 바빴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좋은 선생님들에게 배운,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게 서킷을 돌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1) 슬로우 인-패스트 아웃(Slow in-fast out)


먼저 코너로 들어가기 전, 속도 줄이기를 마쳐야 한다. 코너에 들어가며 속도를 줄이면 이미 늦는다. 조향하기 전에 속도를 충분히 줄이고 조향하며 코너를 돌아나갈 땐 브레이크에서도 가속페달에서도 발을 다 뗀 상태여야 한다. 코너에서 거의 다 빠져나왔을 때 속도를 다시 내면 된다. 이게 ‘슬로우 인-패스트 아웃(slow in-fast out)’ 기법이다. 


2) 아웃-인-아웃(Out-in-out)


또 하나, 조향을 최소한으로 한다. 코스가 ‘C’자 형태라면, 어떻게 이 길을 ‘I’자 처럼 지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아웃-인-아웃(out-in-out)’ 기법. 코너에 진입할 땐 코너의 바깥쪽(out)을 따라가고, 그 다음엔 코너의 안쪽(in)으로 가까이 붙은 다음, 코너 중심을 지나면서 다시 바깥쪽(out)으로 벗어난다. 가장 빠르게 코너를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두 가지만 열심히 몸에 익혀 놓으면 내일은 레이싱 퀸이다. 



이후에도 여러 번 서킷을 다녀왔다. 시승회에 참석해 줄지어 달리도 하고, 때로는 나 혼자 스포츠 주행을 하기도 했다. 예전 같으면 세이프티 카를 졸졸 따라 달리는 시승회 주행도 마냥 재미있었겠지만, 이제는 한 줄로 안전하게 가는 길보다 무서워도 나만의 길을 가는 게 더 즐겁다. 쏜살같이 달려가는 무서운 차들 사이에서 마음을 다잡던 순간들, 자신감과 두려움 사이에서 내 숨을 쉬며 내 보폭으로 자유로이 달리던 순간들. 완벽하지 않은 내 속도를 사랑하는 길, 과연 서킷은 철부지의 세계가 맞다.




[김송은 기자의 자동차 체험기] 시리즈 보러가기


▶ 이 추운날, 도대체 오프로드는 왜 가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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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 포근한 바람, 곳곳에 핀 색색깔의 꽃까지. 봄이면 시선 닿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런 풍경들이 기다리는데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집밖으로 나가 마음껏 봄을 만끽하세요. 걸어도 좋고,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습니다. 다만, 드라이브를 즐길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졸음’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나른함이 몰려오는 봄날에는 졸음운전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안전한 봄 나들이를 위해 지금부터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예방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 

높아지는 졸음운전의 위험성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 3년여 간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비율은 여름 휴가철과 봄 나들이 시즌에 집중됐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3월부터는 졸음운전 비중이 급증했는데요. 신체 리듬이 바뀌면서 춘곤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운전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졸음운전을 하게 되죠.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평상시에 비해 반응속도가 2배 이상 느려지고, 정지거리는 무려 30% 이상 늘어납니다. 비상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으니 사고 위험은 커질 수밖에요. 때문에 졸음운전은 주로 대형 추돌사고, 중앙선침범 또는 추락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지겠죠?



졸음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



졸음 운전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면시간이 짧거나 불규칙한 생활환경에서 오는 피로가 있을 테고, 또 한 가지는 근로환경으로 누적되는 피로도에 있습니다. 운전자의 운전이 미숙할 때도 피로감이 더 빨리 찾아오게 되죠. 



감긴 눈을 뜨자!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졸음이 밀려올 때는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졸음운전 예방법을 참고해주세요. 



1. 주행 전, 7시간 수면을 지켜주세요. 



운전을 하기 전, 지난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렇지 않다면 되도록 운전을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차를 함께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죠?


2. 주행 전, 과식이나 과한 카페인 음료 섭취는 금물입니다. 



과식을 하면 포만감으로 졸음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데요. 이 역시도 과하면 운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의 경우 1,00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출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불면증이나 심장 박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운전 중 눈 운동을 잊지 마세요.

 


운전 중에는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과도한 집중으로 눈이 급격하게 피로해집니다.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 충혈이 되거나 눈앞이 흐릿해질 수 있는데요. 때문에 신호 대기 중에 틈틈이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돌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야가 좁아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창문 열어 환기하세요.

 


차량 내부에 공기가 정체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두통, 집중력 저하, 졸음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운행 중에는 최소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아요. 단,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내부 공기순환 모드를 외부 공기순환 모드로 전환해 차량 내부에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주세요. 



5.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세요. 



운전 중 졸리면 흡연을 하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때 물을 마시는 게 더욱 좋습니다. 수시로 물을 마시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어 졸음을 쫓는 데 제격일 거예요. 운전하기 전에는 반드시 물을 구비해두고 틈틈이 수분을 충전하세요. 



6. ‘2시간 운행, 10분 휴식’을 지켜주세요. 



운전은 굉장한 집중력을 요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늦어지더라도 틈틈이 휴식을 취해줘야 하는데요.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르는 게 좋습니다. 출발 전에 미리 휴게소를 정해두고, 휴식 중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졸음을 피할 수 있죠. 


간혹 휴게소가 멀어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행동인데요. 후방 추돌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의치 않다면 가까운 졸음쉼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 전국 238개소 운영 중) 휴게소나 졸음쉼터까지 거리가 있다면 간단한 음식(사탕, 껌, 물)을 먹거나 창문 환기를 통해 졸음을 쫓아내세요. 



7. 동승자와 대화를 나누세요. 



만약 동승자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로 운전자를 각성시키는 것도 동승자의 역할일 텐데요. 단, 이때 운전자는 절대로 핸들을 놓아서도, 시선을 동승자에게 옮겨서도 안 되겠죠? 전방 주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신체가 따뜻한 봄 햇살에 반응하며 나른함을 느끼는 시기인데요. 푸르름이 만발하는 봄날의 풍경을 잘 즐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졸음 퇴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즐거운 봄 나들이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졸음운전에 올바르게 대처하세요. 


참고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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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당황했던 적이 있는 곳,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다고 하여 ‘초보운전자들의 개미지옥’이라고도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회전교차로(원형교차로)’ 입니다. 




꼬리잡기 같기도, 도돌이표 같기도 한 이 표지판이 바로 ‘회전교차로’를 뜻하는 도로표지판인데요. 차량이 안쪽에 중앙의 원형 교통섬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나가는 교차로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거리 교차로의 사고율이 높고, 운행 속도 등에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처음 도입되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일반 교차로 중에서 신호등이 없어 위험하거나 신호대기 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 신호통제의 필요성이 낮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2018. 10. 24 발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2018년까지 전국 498개소를, 2019년에는 50개소를 새롭게 설치할 예정인데요.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설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끕니다.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한국교통연구원의 회전교차로 설치효과 분석 자료(2018년 2월)에 따르면, 2015년 회전교차로가 설치 완료된 88개소에 대한 설치 전과 후를 비교해볼 수 있어요.


우선, 교통사고가 절반가량 줄어들었습니다. 회전교차로 설치 전(2014년) 91건에 달했던 교통사고가 회전교차로 설치 후(2016년) 45건으로 50.5%나 줄었습니다. 




교통사고만 줄어든 건 아닙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 역시 획기적으로 감소했습니다. 2014년 회전교차로가 없을 때는 139명에 달했던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회전교차로 설치 후(2016년) 60명으로 6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 감소와 함께 효율성은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2014년 일반 교차로에서 24.9초였던 통행시간이 2016년 회전교차로 설치 후 21초로 3.8초나 감소했죠. 안전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회전교차로, 익숙하지 않아 헷갈린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단점인데요. 안전하고 효율적인 회전교차로를 더욱 잘 이용할 수 있는 회전교차로 이용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드릴게요!




하나, 회전교차로에 들어갈 때는 속도를 줄이고 깜빡이를 꼭 켜세요.


회전교차로에는 이미 회전교차로를 이용 중인 차량들이 있으므로, 꼭 서행하여 깜빡이를 켜고 전후좌우 상황을 신경 써서 들어가야 합니다. 




회전교차로에서 나갈 때도 마찬가지죠. 회전교차로를 돌고 있는 차량들이 있으므로 나갈 때에도 속도를 완만히 줄이고 우회전 깜빡이를 켜야 해요. 


 


둘,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 중인 차량이 우선! 진입차량은 회전차량에게 양보하세요.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은 회전교차로 내 회전차량에게 양보를 해야 합니다. 회전차량이 지나간 뒤에 회전교차로에 서행하여 진입해주세요.


회전교차로와 형태는 유사하지만 통행방법이 달라 헷갈리는 ‘로터리’도 있는데요. 로터리는 통행우선권이 진입차량에 있어요. 2018년 5월 현재, 전국 원형교차로는 모두 1,110개소이고, 이 중 로터리는 26개소에요. 행정안전부에서는 내년에 예산을 반영하여 로터리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셋, 회전교차로의 진행 방향은 시계 반대방향이에요. 




넷, 교통섬과 회전차로 사이의 화물차턱은 대형 차량만 이용할 수 있어요.


영상에서 원형 교통섬 주변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바로 화물차턱인데요. 커브를 돌 때 차량 움직임이 큰 중대형 화물차와 버스를 위한 영역으로, 일반 승용차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더 안전하고 더 빠른 이용이 가능한 회전교차로! 편리하고 안전한 만큼 운전자들이 통행 요령을 잘 알고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삼성화재NEWS가 소개해드린 회전교차로 이용 방법 보시고 안전 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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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이 되자마자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김삼성 씨. 가끔 부모님 차를 빌려 타곤 해서 운전을 시작한지는 5년쯤 됩니다.


최근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큰맘 먹고 새 차를 구입해서 자동차보험을 알아보니 이게 웬일?! 생각보다 보험료가 비싼 거에요. 내 이름으로 자동차보험에 새로 가입하다 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삼성화재 RC에게 문의하다가, 자동차보험에도 ‘가입경력 인정제도’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김삼성 씨. 바로 보험사 콜센터에 운전경력 인정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도를 아시나요?


운전 경력 3년 미만의 초보운전자는 운전경험이 적어 상대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고 봅니다. 따라서 자동차보험 가입 첫해에는 보험개발원 참조요율서 기준 최대 50%까지 경력 요율을 할증하고 이후 매년 요율을 낮춰 3년이 지나면 할증요율을 적용하지 않는 ‘가입(운전) 경력 요율제’를 적용합니다. 초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가 높은 이유죠.

 


문제는 ‘신규 가입자이지만 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할증보험료를 적용한다면 불합리하다는 것이죠.


이를 보완한 것이 ‘가입(운전)경력 인정제도’입니다. 군 운전병,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혹은 자동차소유자와 같이 운전한 다른 운전자에 대해 운전 경력을 인정하여 결과적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김삼성 씨와 같이 자기 이름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가족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가입경력인정자로 등록하면 보험 가입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죠.


본인 명의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지 3년이 되지 않은 경우라면 할증된 가입경력요율이 적용되므로, 기존의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입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현재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으로 인정되는 경우는 5가지입니다. 군 운전병 복무, 관공서 및 법인단체 운전직 경력, 택시ㆍ버스ㆍ화물차 공제조합 가입 경력, 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 등을 인정합니다.


또, 자동차보험 가족한정특약에서 추가 보험가입경력 인정대상자(종피보험자)로 등록된 경우에도 인정됩니다. 운전자 한정특약 및 연령 한정특약 범위 내에서 차량 소유주 외에 최대 2명까지 등록이 가능합니다.

 


두 가지 이상의 경력이 있다면 1년 미만의 경력이라도 합산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복되는 운전기간에는 하나의 기간만 인정됩니다.


부모님의 차를 몰다가 생애 첫 차를 마련할 생각이라면, 또는 부부가 각각 차를 따로 운행할 필요가 있어 차를 장만할 생각이라면, 미리 추가보험 가입경력 인정대상자로 등록해두면 자동차보험료를 똑똑하게 아낄 수 있겠죠?


가입경력 인정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가입경력인정대상자 본인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등록을 위해 서류나 비용이 추가로 필요하지 않으니 가능하면 꼭 등록해 두세요. 다만,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가입한 보험사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가입경력 인정제도,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나요?



경력 인정 등록 절차는 간단합니다.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등록하는 ‘사전등록’과 향후 보험 가입 시 보험가입증명서를 제출하는 ‘사후등록’ 등 이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택하여 진행하면 돼요.


(위 내용은 2016년 10월 1일 신규 판매되는 계약부터 적용됩니다. 단, 기존 경력 인정제(1명 인정)에 따라 경력 인정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등록이 누락되어 있는 가입자는 2013년 9월 이후 과거 운전 경력이 모두 인정됩니다.)


또한, 운전경력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할인할증등급이 잘못 적용되어 보험료를 과납한 경우 환급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자신의 보험 가입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불필요하게 과납한 보험료가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답니다.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다음과 같이 경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가입경력 인정제도를 알아두면 추후 본인의 명의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겠죠? 오늘 살펴본 보험 꿀팁을 일상생활에서 똑똑하게 적용해보세요! :)



[보험 계약 시 알아두실 사항]

· 보험계약 체결 전 해당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보험계약자가 기존에 체결했던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급한도, 면책사항 등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이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본 보험회사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해지환급금(또는 만기 시 보험금이나 사고보험금)에 기타지급금을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험계약자 및 보험료 납부자가 법인인 보험계약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본 안내 내용은 약관의 내용을 요약 발췌한 것이므로 보상하지 아니하는 사유 등 기타 세부내용은 반드시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준법감시인 확인필(0103, 제18-037호,'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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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 칼럼니스트의 자동차 칼럼

<타이어, 왜 점검해야 하는 걸까?>



추석, 오랜만에 반가운 가족과 친지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나요? 사회적으로 농업의 비중이 많이 줄어서 예전보다 추수 감사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여전히 마음만은 가장 풍성한 명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게는 추석 명절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가뜩이나 뜨거웠던 여름에 고생한 것이 엊그제인데, 또다시 막히는 도로에 장거리 여행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장거리 주행 시, 타이어 점검이 중요한 이유


수많은 자동차 부품들 가운데 가장 고생하는 부품을 꼽으라면 그것은 타이어일 것입니다. 달걀이 익어버릴 정도로 뜨거운 한여름 아스팔트와 영하 20도의 혹한을 견디면서 1톤이 훌쩍 넘는 자동차와 승객들을 연결하는 것은 타이어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차들이 더 크고 무겁고 강력해지면서 타이어가 받는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정기 점검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추석 귀향이나 가을철 여행 등 장거리 주행 전에는 타이어를 반드시 점검하셔야 합니다.


▷[애니카 오토레슨] #10. 장거리 운행 전, 타이어 관리 팁을 알아봄 (클릭)


 


타이어는 차와 노면을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달리고, 돌고, 멈추는, 차량의 기본 동작 직접 관여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타이어는 차량과 승객의 무게를 떠받치는 서스펜션 일부이기도 하죠. 따라서 규격이 올바르지 않거나 관리 상태가 나쁜 타이어는 마치 불량한 자동차 부품을 사용한 것과 같습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서도 섬세하게 달라집니다. 심지어 모델 이름이 같아도 순정 장착 제품과 애프터마켓용 제품의 특성이 다르기도 합니다. 특히 고성능 모델 중에는 특정 차량만을 위하여 개발된 타이어가 장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브랜드 자동차 모델들은 주로 타이어의 옆면에 M+S라고 쓰인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노면이나 계절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가장 무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고성능 여름/겨울철 전용 타이어, 승차감과 정숙성을 위한 최고급 수입 타이어 등 고객들의 취향이 섬세해지면서 타이어의 구분 또한 디테일해지는 추세입니다. 



▶타이어, 매일 점검하세요!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진 않은지, 표면에 상처는 없는지, 타이어 옆면에 혹처럼 솟아오른 곳은 없는지 가급적 매일 눈으로 확인해주세요. 타이어의 안쪽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상처를 입은 타이어는 다시 충격을 받으면 단번에 터져버려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타이어가 얼마나 닳았는지, 혹시 바꿔야 할 정도는 아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트레드의 깊이가 1.6mm 이하인 타이어로 주행하는 것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지만 트레드의 깊이가 4mm 정도 남았을 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타이어 점검은 바로 공기압 체크!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안전도와 경제성, 그리고 승차감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외부 기온이 변하면서 타이어의 압력도 변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사용 설명서에 쓰여 있거나, 차량의 운전석 도어를 열었을 때 보이는 B 필라 측면 혹은 연료 주입구 덮개 안쪽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기도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규격과 승차 인원, 고속 주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정확하게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옆면의 ‘MAX. Pressure’ 값을 적정 공기압으로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해당 값은 그 타이어가 견딜 수 있는 최대한(MAX)의 공기압이기 때문인데요. 타이어의 공기압은 타이어가 아니라 차량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임의로 최댓값 혹은 최댓값의 몇 %만큼 주입하는 일은 위험합니다. 

 

요즘 자동차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달려 있기도 한데요. 어느 정도 주행 후에는 타이어가 열을 받아 공기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행 시작 후를 기준으로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어타이어가 있다면, 스페어타이어의 공기압도 점검해주세요. 이때는 네 타이어 가운데 가장 높은 공기압을 기준으로 맞춰 놓는 것이 좋으며, 추후 타이어를 장착할 때, 위치에 맞게 공기압을 조금만 낮춰서 사용하면 됩니다.



▶타이어를 교환하는 적절한 시기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한다면 싱싱한 트레드로 겨울을 만날 수 있도록 늦가을에 교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름용 타이어를 사용한다면 겨울용 타이어를 차에서 빼는 초봄에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혹은, 요즘처럼 장거리 여행을 앞둔 시점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에 앞서 적용되는 원칙이 두 가지 있습니다. 타이어의 나이가 다섯 살이 넘으면 경화가 의심되므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새 타이어는 약 200~500km의 길들이기가 필요하므로 여행이나 계절 직전보다는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를 고르는 법


자, 이제 타이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옆면에는 아주 많은 글씨와 숫자들이 가득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여러분의 안전을 좌우할 중요한 정보인 만큼 잘 알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우선 내 타이어의 정보를 읽어볼까요? 가장 큰 글씨로 적혀 있는 정보는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바로 타이어의 기본 규격인데요. 타이어의 크기와 모양, 허용 속도, 하중 지수, 그리고 사용 노면과 계절 등을 알려줍니다. 



제 아내의 승용차에는 타이어 옆면에 큰 글씨로 225/45 R 17 91 Y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타이어는 폭이 225mm이고, 타이어 옆면의 높이는 타이어 폭의 45%인 101.25mm이며, 레이디얼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지름이 17인치인 휠에 맞는 제품이며, 타이어 하나가 견딜 수 있는 최대 하중이 615kg이고, 마지막으로 이 타이어로 달릴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 이상이라는 것을 이 짧은 기호에서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차에 비해 지나치게 고성능 타이어가 달려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타이어 숫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클릭)


휠 지름과 맞지 않는 타이어는 아예 휠에 장착할 수 없습니다. 타이어의 지름이 달라지면 차의 높이, 즉 차의 무게 중심이 변하므로 차량의 운전 감각이 달라지고 속도계에 오차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의 지름이 커지면, 차체와 타이어가 닿아서 아예 끼울 수가 없거나, 차량의 방향을 바꿀 때 앞바퀴가 차체에 닿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타이어의 지름이 작아지면, 차 바닥과 노면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어 평소에는 닿지 않던 턱이나 요철에 차체가 닿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지름은 최대한 같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소한 225/45 17이라는 사이즈는 같아야 합니다. 나중에 겨울용 타이어를 선택하거나 혹은 타이어 네 짝을 모두 교환할 때는 타이어의 지름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다른 규격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 바퀴는 모두 같은 타이어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옆의 숫자가 같다고 해도 타이어 모델에 따라 지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타이어의 성능과 특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한 쪽 타이어만 다르다면, 차량의 주행 특성이 악화되거나 요즘 자동차에 달린  각종 전자식 주행 안전 장비의 성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최소한 같은 축에 있는 타이어 두 개는 같은 브랜드의 마모도가 비슷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타이어의 수명



자동차에 끼워져 있는 타이어는 약 5년 정도의 수명을 갖습니다만,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타이어는 이보다도 짧은 3년 정도를 수명으로 봅니다. 타이어가 경화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가 언제 생산되었는가는 타이어 옆면에 높이 1cm, 길이 4cm 정도의 타원에 숫자 네 자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837’이라고 적혀 있다면 18년 37주 차, 즉 바로 이번 주에 생산되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만일 이번 주에 타이어를 구입하신다면 생산 주차가 ‘1537’보다 빠른 타이어는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타이어는 자외선에 매우 약합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있던 타이어나, 타이어의 표면이 검은색이 아닌 갈색을 띤다면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이어의 모델도 같고, 규격도 같다면 무조건 OK일까요? 정답은 No!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두 가지 더 있습니다. 


첫째는 타이어의 방향입니다. 고성능 타이어일수록 타이어의 회전 방향이나 안팎이 구분 된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이것이 잘못된다면, 타이어의 성능이 떨어짐은 물론 타이어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SUV에 승용차용 타이어를 사용을 지양해주세요. SUV는 승용차보다 무겁고 무게 중심이 높습니다. 따라서 SUV용 타이어는 하중지수가 더 높으며, 타이어의 옆면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만일 아무리 모델과 크기가 같다고 하더라도 승용차용 타이어를 SUV에 장착하면 노면의 작은 충격에도 타이어가 안으로부터 손상될 우려가 높고, 차량이 더 휘청거리는 등 주행 성능이 악화됩니다.



복잡하지만, 중요한 타이어. 

안전한 주행을 위해 장거리나 계절이 바뀌기 전,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집필자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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