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즘 목이 부은 것 같고, 피곤하신가요? 우리나라 암 발병률 3위, 여성 암 1위인 갑상선 암을 의심해볼 법한데요.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에너지 생산과 체온조절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부위인데요. 이곳에 혹처럼 생긴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갑상선 암이라 합니다. 갑상선 암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4배 정도 많이 발생하며, 발병률은 높지만 그만큼 완치율도 높아 ‘착한 암’이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단,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암이 커져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등을 일으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갑상선 암인지 의심이 되나요? 그렇다면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갑상선 증상 및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불편함을 동반하는, 갑상선 암의 증상

 

 

갑상선은 목 앞 중앙 부분에 나비 모양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한 개씩 붙어 있으며,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갑상선 암은 통증이 없는 종양 덩어리라 증상이 쉽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3-4cm 정도로 큰 결절의 경우에는 압박감을 유발하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목 앞부분에 결절이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에는 갑상선을 의심해야 합니다. 

 

 

2. 혹시 나도?! 갑상선 암 자가 진단법

 

 

√ 갑상선에 혹이 만져진다

√ 목소리에 변화가 있다

√ 호흡이 곤란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 지속해서 피곤한 느낌이 든다

√ 식욕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반대로 급작스럽게 체중이 줄어든다

 

이 중 4개 이상 해당한다면 반드시 내원해 진단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3. 여성 발병률이 높은, 갑상선 암의 원인

 

 

갑상선 환자 10명 중 1명 가량이 해당 질환을 가진 가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CT 촬영 등 방사선을 사용한 치료나 검진이 잦은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갑상선 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여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3040 여성이나 임산부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칼로리를 섭취하고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우에도 갑상선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4. 스트레스 해소 필수, 갑상선 예방법

 

 

스트레스는 해소한다고 해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몸에 남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세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평소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합시다. 특히 칼슘 섭취량이 높으면 갑상선에 걸릴 확률이 45%나 줄어든다고 합니다. 칼슘 함유량이 높은 우유, 생선, 콩,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게 좋겠죠? 끝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발견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합시다. 

 

 

갑상선암은 재발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치료 후에도 호르몬을 평생 투여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체지방이 늘고 골다골증 발생확률이 높아집니다. 갑상선병이 완치가 쉬운 병이라고 쉽게 보았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병은 발병 후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자신을 가장 잘 돌볼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일 텐데요. 평소 나의 컨디션 및 생활습관을 자주 살펴봅시다.

 

 

출처 : 한국 건강 관리 협회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삼성화재 프로포즈
열심히 준비한 글, 어떠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