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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도 오고 꽃도 피고 있는데 아직도 옆구리는 겨울이신가요? 이번에도 쿠폰을 들고 왔습니다. 하지만! 쓰라고 주시지 마시고! 이번에는 직접 사용해보세요!



저는 제가 봐도 매너가  좋아요.



정말 저를 믿고 소개팅 시켜주시면 안 될까요? 제가 말하기는 쑥스럽지만 '난 예의 바르고 매너가 있다'는 걸 알려 줄 때 사용하는 쿠폰이에요.



제가 창피한가요?



그런 건 아니죠? 정말 제가 창피해서 소개시켜 주는게 어려우신 거 아니죠..? 긴가민가 불안해하시지 마시고 쿠폰을 당당히 내밀고 시원하게 대답을 들어보세요~!



연락처만 주세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며 대화하고 싶진 않으신가요? 기회만 있으면 잡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쿠폰이에요. 나의 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준비가 됐다는 걸 알려주세요!



별명이 까치에요 은혜를 잘 갚아서



은혜를 입으면 고마워서 잠을 못 이룹니다. 은혜를 받은 만큼 꼭 돌려주는 게 저의 신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쿠폰이에요. 까치 아시죠? 은혜를 잊지 않고 제 한 몸 바치는.. 그게 바로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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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 포근한 바람, 곳곳에 핀 색색깔의 꽃까지. 봄이면 시선 닿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런 풍경들이 기다리는데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겠죠. 집밖으로 나가 마음껏 봄을 만끽하세요. 걸어도 좋고,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습니다. 다만, 드라이브를 즐길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졸음’입니다. 따뜻한 햇살 아래 나른함이 몰려오는 봄날에는 졸음운전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안전한 봄 나들이를 위해 지금부터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예방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춘곤증, 

높아지는 졸음운전의 위험성



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약 3년여 간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 비율은 여름 휴가철과 봄 나들이 시즌에 집중됐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인 3월부터는 졸음운전 비중이 급증했는데요. 신체 리듬이 바뀌면서 춘곤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운전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졸음운전을 하게 되죠.


졸음운전을 하게 되면 평상시에 비해 반응속도가 2배 이상 느려지고, 정지거리는 무려 30% 이상 늘어납니다. 비상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으니 사고 위험은 커질 수밖에요. 때문에 졸음운전은 주로 대형 추돌사고, 중앙선침범 또는 추락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은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지겠죠?



졸음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



졸음 운전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면시간이 짧거나 불규칙한 생활환경에서 오는 피로가 있을 테고, 또 한 가지는 근로환경으로 누적되는 피로도에 있습니다. 운전자의 운전이 미숙할 때도 피로감이 더 빨리 찾아오게 되죠. 



감긴 눈을 뜨자! 봄철 졸음운전 예방법

 

졸음이 밀려올 때는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졸음운전 예방법을 참고해주세요. 



1. 주행 전, 7시간 수면을 지켜주세요. 



운전을 하기 전, 지난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렇지 않다면 되도록 운전을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차를 함께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죠?


2. 주행 전, 과식이나 과한 카페인 음료 섭취는 금물입니다. 



과식을 하면 포만감으로 졸음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에 졸음을 쫓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데요. 이 역시도 과하면 운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의 경우 1,000mg 이상 섭취하게 되면 출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불면증이나 심장 박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운전 중 눈 운동을 잊지 마세요.

 


운전 중에는 앞만 보고 달리기 때문에 과도한 집중으로 눈이 급격하게 피로해집니다. 눈의 피로가 누적되면 충혈이 되거나 눈앞이 흐릿해질 수 있는데요. 때문에 신호 대기 중에 틈틈이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돌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야가 좁아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창문 열어 환기하세요.

 


차량 내부에 공기가 정체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해 두통, 집중력 저하, 졸음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운행 중에는 최소 30분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아요. 단,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내부 공기순환 모드를 외부 공기순환 모드로 전환해 차량 내부에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주세요. 



5.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세요. 



운전 중 졸리면 흡연을 하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때 물을 마시는 게 더욱 좋습니다. 수시로 물을 마시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어 졸음을 쫓는 데 제격일 거예요. 운전하기 전에는 반드시 물을 구비해두고 틈틈이 수분을 충전하세요. 



6. ‘2시간 운행, 10분 휴식’을 지켜주세요. 



운전은 굉장한 집중력을 요하는 일입니다. 때문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늦어지더라도 틈틈이 휴식을 취해줘야 하는데요.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르는 게 좋습니다. 출발 전에 미리 휴게소를 정해두고, 휴식 중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졸음을 피할 수 있죠. 


간혹 휴게소가 멀어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주 위험한 행동인데요. 후방 추돌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의치 않다면 가까운 졸음쉼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 전국 238개소 운영 중) 휴게소나 졸음쉼터까지 거리가 있다면 간단한 음식(사탕, 껌, 물)을 먹거나 창문 환기를 통해 졸음을 쫓아내세요. 



7. 동승자와 대화를 나누세요. 



만약 동승자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로 운전자를 각성시키는 것도 동승자의 역할일 텐데요. 단, 이때 운전자는 절대로 핸들을 놓아서도, 시선을 동승자에게 옮겨서도 안 되겠죠? 전방 주시,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세요.



만물이 소생하는 봄.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신체가 따뜻한 봄 햇살에 반응하며 나른함을 느끼는 시기인데요. 푸르름이 만발하는 봄날의 풍경을 잘 즐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졸음 퇴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즐거운 봄 나들이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졸음운전에 올바르게 대처하세요. 


참고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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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도 잠시 지나가고 이제 봄입니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한 학생들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데요. 날이 조금 더 풀리면 주말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이제 봄나들이는 호사가 되어버렸죠. 미세먼지 때문에 좀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황사까지 불어올까 걱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꽃가루에 예민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까지 있다면 봄이 전혀 반갑지 않을 것입니다. 자, 그럼 봄에 말썽을 부리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봄만 되면 콧물이 훌쩍훌쩍, 재채기는 왜 나올까요?



봄에 유난히 맑은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한다면 알레르기 비염일 수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면 천식일 수도 있고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에 유난히 과민하게 반응을 하는 체질 때문에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콧물이 나는 ‘알레르기 비염’, 기침을 하고 숨이 답답해지는 ‘천식’, 피부가 가려운 ‘아토피 피부염’은 실과 바늘처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기에 알레르기 결막염까지 있으면 눈 주위가 가렵습니다.



2. 봄에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의 증상은 1년 중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봄철에 꽃망울이 터지면서 나오는 작은 꽃가루가 알레르기의 원인인 사람은 봄에 주로 증상이 심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에는 주로 나무(수목)의 꽃가루가, 여름에는 호밀, 큰조아재비 등 목초(잔디, 풀)의 꽃가루가, 가을에는 환삼덩굴, 돼지풀, 쑥 등 잡초의 꽃가루가 원인이 됩니다.



봄철 꽃가루가 모두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은 아닙니다. 예쁜 꽃은 보기에도 좋지만 나비와 벌이 모이게 해줘서 아름다운 꽃밭을 만듭니다. 이들은 꽃가루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며 무거워서 바람에 실려 멀리 날아가지 못합니다. 꽃가루가 공기에 잘 떠다니지 않으니 호흡기를 통한 알레르기질환을 잘 일으키지 않지요. 대신, 나비와 벌이 꽃가루를 묻혀 여러 꽃으로 이동합니다. 이처럼 벌과 나비가 꽃가루를 퍼트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꽃을 벌레 충(蟲)을 사용하여 ‘충매화’라고 부릅니다.


반면 높은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꽃가루는 양도 많고 가벼워서 공기 중에 떠다니며 먼 곳까지 날아갑니다. 그래서, 바람 풍(風)을 사용하여 ‘풍매화’라고 하지요. 우리나라는 2월 중순부터 6월까지 꽃가루가 날리고, 3~4월이 절정인데요. 특히 건조하고 따뜻한 오전 시간대에 꽃가루가 많이 날립니다. 이처럼 나무에서 떨어지는 꽃가루가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입니다. 대표적으로 삼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개암나무, 너도밤나무, 떡갈나무, 버드나무, 포플러 나무, 느릅나무의 꽃가루들이 있습니다. 꽃가루가 너무 작아서 대개 잘 안 보이는데, 많이 날리는 날에는 먼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그런데, 봄에 하얀 솜털처럼 날아다니다 바닥에 뒹구는 버드나무, 포플러나무, 은사시나무 등의 씨털은 꽃가루가 아닙니다. 씨털은 씨앗을 날려보내는 수단으로 일시적으로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지만 알레르기질환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3.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결막염, 천식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4. 미세먼지나 황사가 알레르기질환에도 안 좋겠죠?



먼지의 입자가 클수록 몸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고 대부분 호흡기관의 입구인 코나 목에서 걸러집니다. 즉, 크기가 10 μm 보다 큰 먼지는 코나 목에 걸리지만 10 μm 미만인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5~1/10 정도여서 숨을 쉴 때 기도를 통해 들어와 폐에 쌓일 수 있습니다.황사는 몽골이나 중국의 사막 등에서 생겨 날아오는 흙먼지인데요. 입자 크기는 미세먼지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큽니다. 황사가 불어오는 날에는 세차한 자동차도 누렇게 되지요. 황사가 발생하면 한 사람이 들이마시는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3배를 넘는 양이며, 각종 금속 성분도 대략 2~10배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며칠에서 몇 주 동안 대기 중에 머무르며 바람이 불면 멀리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호흡기로 들어와 기관지와 폐에 쌓이면서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기관지를 수축시켜 천식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쌕쌕거리며 기침을 하면서 폐기능도 떨어질 수 있고요. 천식 환자가 약을 더 많이 복용하거나 입원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평소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없던 사람도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에 더 예민해지면서 천식 또는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심지어 2.5 μm보다 작은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을 유발 또는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혈관 속으로 들어와 심근경색증, 뇌졸중, 부정맥, 심부전처럼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졌습니다.



5. 봄에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외출은 가급적 삼가거나 장비를 챙겨서 외출하기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핵심 방법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가진 나무가 잘 보이지 않아도 멀리서 꽃가루가 날아올 수 있으니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이나 자동차 배기가스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인 경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겠지요. 특히 어린이, 노인,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 환자,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취약하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를 하면 좋습니다.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 방지에 큰 효과가 없습니다. 다만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나 고령의 노인은 보건용 마스크를 쓰면 숨쉬기 곤란할 수 있어서 의사와 상의 후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천식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처방을 받은 흡입기를 가지고 다니세요.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약은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으로 들이마시거나 코에 뿌리는 약의 경우에는 사용법을 충분히 익힌 후에 제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천식이 있으면 달리기와 같이 호흡량이 많은 운동 대신에 덜 힘든 걷기 운동으로 바꿀 것을 추천합니다. 외출을 했다면 집에 돌아온 후, 꼭 얼굴과 손발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옷도 깨끗이 세탁해야 하고요. 몸이나 옷에 묻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 실내에서 좋은 공기 유지하기


실내 공기도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창문을 통해 꽃가루나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고,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켜 주세요. 빨래는 야외에 널지 말고 실내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면 금상첨화겠지요?


요리할 때는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 삶는 요리를 하면 실내 공기를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요리 중에는 환풍기를 이용하고 되도록 자주 환기를 시켜 주세요. 공기청정기도 도움이 되지만, 정기적으로 필터 교체를 하지 않는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실내에서 금연도 필수사항입니다. 건물 안이든 바깥이든 흡연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물론이고 옆에서 담배 연기를 맡는 사람의 건강까지 해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꽃가루로 답답한 계절에 담배부터 끊어 보세요.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봄을 충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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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하고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요즘,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외출하는 발걸음을 주춤하게 만드는 가장 큰 적, 미세먼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과 생활 환경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미세먼지의 정의와 대처법, 나아가 미세먼지가 있을 때 실내 환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



▶미세먼지와 황사, 어떻게 다를까?



미세먼지란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하며, 지름이 2.5㎛ 이하인 경우는 초미세먼지로 분류합니다. 1㎛(마이크로미터)는 1,000분의 1mm에 해당하는 크기로, 실제 미세먼지는 머리카락보다 작아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황사는 1㎛에서 20㎛까지 크기가 다양한데, 대부분 미세먼지 보다 큰 편입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인공적으로 발생한 중금속 성분으로, 황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모래 성분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도 차이납니다.


황사보다 미세먼지가 무서운 이유는 바로 이런 점 때문입니다. 황사보다 훨씬 작은 입자로 인체 깊은 곳까지 침투하기 쉬우며, 그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니까요.



▶미세먼지의 원인과 위험성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의 매연이나 공장의 유해 가스에서 생성됩니다. 먼지 속에는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성분과 탄소화합물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호흡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간 미세먼지는 기침, 호흡 곤란을 일으키거나 폐 질환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안구 가려움증, 피부염에서부터 뇌졸중, 부정맥 등 큰 질병으로까지 이어져 조기 사망 위험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일상 속 미세먼지 대처 방법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실외 활동 지양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날엔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약자와 호흡기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해요.


2) 황사 마스크를 착용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 KF80, KF94, KF99 등 인증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마스크로는 미세먼지를 완전히 막을 순 없으니까요.


3) 철저한 위생 관리

외출 후 손, 발 씻기, 머리 감기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해요.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직접 섭취하는 식재료의 위생도 중요하니 꼭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도록 하세요.


4)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미세먼지를 배출 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도 중요해요.


5) 침구&카펫 종류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

먼지가 내려앉기 쉬운 침구류나 카펫류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해주는 것이 좋아요. 


6) 대기오염 정보 매일 확인하기

이런 대처법을 실천하려면 대기오염 정보에 귀 기울이는 것이 좋겠죠? 미세먼지 농도는 포털 사이트에서 ‘미세먼지 농도’라고 검색하거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가기(클릭)



▶미세먼지 농도와 환기의 관계



그렇다고 봄철 미세먼지가 무서워 아예 문을 꽁꽁 닫아 둔 채 지내는 게 좋을까요? 

정답부터 말씀 드리면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내리지 않은 날에는 환기를 하는 것이 더 좋다’입니다. 


물론, 미세먼지 주의보(농도 81~150)나 경보(농도 151 이상)가 내린 날에는 환기를 자제하고 물걸레질이나 공기청정기 사용 등 최대한 실내에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야겠죠.


하지만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유해가스 제거에 한계가 있어 자연환기가 꼭 필요합니다. 자연환기는 유해한 먼지나 공기 배출뿐만 아니라 적절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형성해 곰팡이와 결로를 예방해준답니다.



▶올바른 실내 환기 방법



실내 환기도 언제 어떻게 하느냐에 효율이 달라진답니다. 쾌적한 실내 조성을 위한 환기 방법을 살펴볼게요.


1) 하루 3번 이상 30분씩 환기하기

대기이동이 활발한 오전 10시~ 오후 9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해물질이 아래쪽에 쌓이기 때문에 새벽이나 오후 9시 이후는 환기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집안의 창과 문을 모두 활짝 열기

환기를 시킬 때는 실내 곳곳의 창문을 모두 열어 많은 공기를 들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내외기온차가 크지 않은 계절에는 창을 5~20cm 폭으로 열어두는 것이 적당해요. 이때 화장실의 환풍기나 주방의 팬 후드 등을 함께 작동시키면 효과가 높아집니다. 또한 가구를 만들면서 사용했던 합성 접착제, 방부제 등에서 나오는 유해가스가 빠져나가도록 방문, 옷장, 싱크대 같은 가구의 문과 서랍까지 모두 열어주는 것이 좋아요.


3) 서로 가장 먼 창문을 열어 공기 흐름 만들기

여러 곳의 창문을 열어 많은 공기를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상황이 힘들 때는 서로 가장 먼 창문을 함께 여는 것이 좋아요. 공기의 흐름이 생겨 실내의 묵은 공기가 제거됩니다.


4) 비 갠 후에는 꼭 환기하기

비가 온 다음날에는 대기상태가 쾌적해 환기하기에 적합해요.



미세먼지를 대처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 써준다면 황사보다 무서운 미세먼지로부터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거에요. 평소 올바른 환기도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



참고: 질병관리본부

출처: 여성환경연대 ‘환기생기’ (http://eco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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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찾아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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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라 밤바라 밤바라 밤~”


아이가 잠든 밤, 그림을 그리며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한참을 부르고 나서야 따봉이 동요가 재생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무슨 동요를 이렇게 신나게 만들었어…’ 민망한 마음에 괜스레 동요 탓을 해본다. 


하루 중 유일하게 나만을 위해 보내는 시간. 그 시간에 듣는 노래가 동요인 것도 모르고 흥얼거릴 정도로 아이의 많은 것들은 내 삶이 되었다. 핸드폰 속 재생 목록에는 가요보다 동요가 더 많고, 나의 셀카로 가득하던 사진첩은 이제 아이 사진첩이 되었다. TV 속 최근 시청 목록에도 드라마보다 만화가 더 많고, 심심할 때 틀어 두던 TV도 아이에게 필요할 때만 켜게 되었다.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내 옷보다 아이 옷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나는 후줄근한 옷을 입더라도 아이에게는 새 옷을 입혀서 나간다. 그러면 내가 꾸미고 나온 양 의기양양해진다. 조금만 아파도 바로 병원에 찾아가던 나였는데, 이제는 웬만큼 아픈 것은 내색도 안 한다. 아파도 아이 밥을 먹이고, 옷 입히고, 재우는 일은 거뜬히 해낸다. 


 


“살 빠지면 옷 살 거야~”


한껏 꾸미고 외출 준비를 한다. 모처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은 결혼식 가는 날이다. “옷이 별로 없네. 돌아오는 길에 옷 좀 살까?” 하며 신경 써주는 남편에게 “살 빠지면 옷 산다니까~!”라고 우겨 본다. 첫째 때부터 하던 이야기를 둘째를 출산한 지금까지 하고 있다. 살을 빼서 예쁜 옷을 실컷 사겠다는 나의 바람은, 안타깝게도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힘없이 축 처진 뱃살은 들어갈 기미가 없다. 넉넉한 옷으로 애써 가리려 해도 옷 사이사이로 빠져나오는 살은 숨길 수가 없다. 


화장으로 커버해보려 화장대 앞에 서지만, 거울 앞엔 칙칙하고 푸석푸석한 얼굴만 있다. 정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거울도 못 보고 살았나 보다. 이렇게 내 얼굴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화장을 하는 날은 거울 속 내 모습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하다. 아이를 씻기고, 옷 입히고, 나까지 씻는 것도 벅차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냉장고에는 피부관리를 해보겠다며 쟁여 둔 팩들이 그대로 쌓여 있을 뿐이다. 


 


이제 ‘나’로 사는 삶은 끝났다


첫째를 낳고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이다. 아이 패턴에 맞춰 잠을 자고, 밥조차 아이 눈치를 봐가며 먹고, 온종일 징징거리는 아이와 씨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의 일과는 모두 아이의 뜻대로 움직였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뭘 할까’가 아니라 ‘오늘은 무얼 해줄까’를 고민하게 되었으니, 내 삶에서 내가 철저히 배제된 셈이었다. 


아이가 더 어렸을 때는 정말이지 하루에 단 10분도 나를 위해 쓰질 못했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내가 무얼 좋아했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았다. 어쩌다 자유 시간을 갖게 되는 날이면 무얼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앉아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 


그래서였을까, 품 안에서 사랑스럽게 꼬물거리는 아가를 안고서도 머릿속에는 두려움이 가득했다. ‘엄마’에게는 쉬는 시간도, 휴일도 없었다. 이렇게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이의 그림자 속에서 평생을 살아야 할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울한 마음에 기분이 바닥까지 가라앉을 때면, 아이가 내 모든 것을 삼켜 버린 것만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럴 때 아이가 울고불고 떼를 쓰면, 아이가 안쓰러운 것이 아니라 내가 안쓰럽게만 느껴졌다. ‘너는 내가 달래주기라도 하지…이렇게 힘든 엄마 마음은 누가 달래주니…’ 정말이지 철없는 엄마였다.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다


엄마가 된 지 4년 차. 둘째를 품에 안고서야 깨달았다. 이렇게 작고 사랑스러운 아가를 품에 안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잠시뿐이라는걸. 언제까지고 품에 안겨 울어댈 것 같았던 첫째는 이제 제 발로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닌다. 품에 한 번 안아보려 해도 기분 내킬 때가 아니면 재빠르게 도망 다니기 일쑤다. 뽀뽀도 손으로 입을 가리는 통에 쉽게 받을 수 없다. 하루하루 버티느라 힘들기만 했던 그 시간이 이제는 아쉽다. 아이는 내 생각보다 훨씬 금방 커버렸다. 둘째를 안으며 생각한다. 이렇게 작고 사랑스러울 때 한 번 더 안아 줄걸… 이렇게 예쁜 모습을 눈에 더 담아 둘걸…


엄마가 된 직후에는 내가 잃은 것들만 크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더 우울하고 속상했나 보다. 수영을 처음 배울 때 몸에 힘을 잔뜩 주고 허우적대는 것처럼, 처음으로 엄마가 되어 내 것들을 잃지 않겠다며 발버둥 치고 있었다. 엄마인 내 모습을 받아 들이고 난 지금에야 나를 잃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냥 내 삶이 조금 변했을 뿐. 내게 엄마라는 역할이 생기고, 내 삶 속에 아이들이 들어온 것뿐이었다. 그제야 내가 얻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흔들며 노래를 부르는 첫째, 눈만 마주쳐도 침을 질질 흘리며 웃는 둘째를 볼 때면 이런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얻기 위해 내 삶의 일부를 잠시 내려놓는 것은 아깝지 않다’고. 


“으애앵~” 둘째 울음소리에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일어날 기운이 없어 누워서 둘째를 어르고 달래다 보면, 첫째가 눈을 뜬다. 부지런히 아침밥을 준비해 먹이고 옷을 입혀 어린이집에 보낸다. 둘째와 씨름을 하다 보면 다시 첫째가 집에 올 시간이다. 첫째와 동네를 누비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는다. 씻기고, 재우고 또다시 하루가 끝난다. 아마 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를 보낼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자랄 것이다. 한 번이라도 더 아이 얼굴을 바라보고자 한다. 한 번이라도 더 아이를 안아 주고자 한다. 특별할 것 없는 오늘도, 지나고 나면 아름다울 봄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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