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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호흡기 건강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요즘입니다. 원인 모를 폐렴으로 누군가 사망했다는 기사라도 뜨면 그 사망 원인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그런 기사를 접했을 때 보다도, 혹은 다른 사망 소식보다도 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긴 했지만, 사실 폐렴은 코로나 19가 유행하기 전인 2017년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기준으로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폐렴은 바이러스나 세균, 진균(곰팡이)에 감염되거나 음식물이나 토사물이 흡입되는 경우, 혹은 먼지나 가스를 흡입하여 생깁니다. 폐렴에 걸리면 처음에는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것으로 시작하다가 기침, 전신 통증, 두통, 호흡곤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렴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처음에 감기인줄 알았다가 병세가 악화되고 난 뒤 폐렴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폐렴은 특히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암경험자나 고령의 노인층, 유아 등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사람에게 잘 발생하고, 더욱 치명적입니다. 폐포의 염증과 삼출물 때문에 호흡부전이 생기거나 염증이 잡히지 않고 전신으로 퍼져 패혈증을 일으키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폐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 연령층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혈기 왕성한 청년층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과로를 하거나 비만인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가 되어 페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의 면역력을 잘 관리하는 것이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서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데다가 열대야가 이어질 경우 수면이 부족해지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체력관리에 신경을 쓰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비롯하여 복날에 즐겨 먹는 닭고기, 그리고 보리, 오미자 등이 있습니다. 특히 7~8월이 제철인 도라지는 한약재명으로 길경(桔梗)이라고 부르는데, <동의보감>에서는 도라지에 대해 ‘폐기를 다스리고, 폐열로 숨이 가쁜 것을 치료한다. 가루내어 먹거나 달여 먹는데, 모두 좋다’고 하여 폐 질환 치료를 위한 단일 처방 중 한 가지로 쓰여 있기도 합니다.

 

 

도라지는 실제로 염증을 줄여서 폐손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폐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 주며, 해열, 항 염증, 항 궤양, 혈당강하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작용 등의 사포닌과 관련된 다양한 효능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도라지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향과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나 아이 입맛의 어른들을 위하여 꿀과 버터의 달콤한 맛과 풍미로 쌉쌀한 맛을 감춘 간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폐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가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 도라지 버터 볶음이랍니다.

 

 


재료 : 도라지 100g, 버터 20g, 말린 대추 3개, 꿀 40g

 

 

 

도라지를 손질할 때에는 껍질을 벗겨내고 물로 깨끗이 씻은 뒤 소금에 주물러서 쓴맛을 빼 주고 물에 담가 둡니다. 호흡기 건강, 그리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꿀과 대추를 활용하여 건강을 생각한 간식입니다. 8체질 중 목양체질, 수양체질, 수음체질에 좋은 레시피이며 사상체질 중 태음인과 소음인에 잘 맞습니다. 체질에 맞지 않거나 도라지를 먹으면 혀나 목이 따끔거리는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기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도라지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는 굴과 잘 어울리는데 반하여 돼지고기와는 잘 맞지 않으니 돼지고기와는 같이 활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도라지만 단독으로 끓여 먹을 때에는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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