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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개봉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Homecoming)’. 이 영화의 제목이 공개되었을 때, ‘왜 홈커밍이란 단어가 붙었지?’ 하며 의아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영화 개봉 후 그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사방팔방으로 통통 튀던 신출내기 히어로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영웅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홈커밍’이란 단어에 함축되어 있었으니까요.

 

‘영웅의 귀환’ 이 말은 영화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홈커밍데이’에 모여든 수많은 영웅들을 대상으로 말이죠.

 

 

 

지난 10월 14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잔디광장에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사람들과 안내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의 축제,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홈커밍데이는 지난 1년 동안 안내견, 그리고 안내견과 함께 해온 사람들이 모이는 ‘정모’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안내견과 이들을 돌봐온 사람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죠. 그래서 퍼피워킹 공부 중인 안내견 훈련견부터 안내견 은퇴견까지, 다양한 안내견 세대 및 관계자들이 초청되는데요. 현역으로 활동하는 안내견은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마음만은 이들과 함께 할 거라 믿습니다.

 

 

 

수많은 안내견들의 부모가 되어준 인기 종견과 모견들, 오늘 정식으로 은퇴하는 나이든 안내견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한 마리의 퍼피만 바라보다 수많은 안내견들과 마주하게 된 퍼피워커 가족들의 입에서 연신 감탄이 쏟아집니다.

 

 

 

퍼피워커들이 퍼피를 돌보며 쌓아온 추억들을 확인하는 사진전도 절찬리에 진행 중!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후에는 감사패 증정 및 퍼피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년 간의 사회화 과정, 퍼피워커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본격적인 안내견 훈련을 시작하게 된 꿈나무들에게 힘찬 박수가 쏟아졌답니다. 

 

이어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던 뽀꼬아뽀꼬 음악단도 등장! 사람들은 지그시 눈을 감고, 안내견들은 귀를 쫑긋 세운 채 이들이 열심히 연습해온 아름다운 음악에 집중했습니다.  

 

 

 

‘이날만을 기다렸다!’ 홈커밍데이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가 시작되자 다양한 패션으로 무장한 안내견들이 잇따라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부터 군견, 래퍼, 탐지견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안내견들! 과연 이들 중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영예의 1등은 ‘캐리비안의 해적’에게 돌아갔습니다. 잭 스페로우 선장이 봤다면 자신이 언제 개로 다시 태어났나 돌아보지 않았을까요? 완벽한 퀄리티로 사람들을 감탄시켰던 캐리비안의 해적견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홈커밍데이’의 오전이 이렇게 지나가고, 오후엔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어떤 행사들이었냐고요? 곧 선보여질 다음 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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