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드디어 가을이 왔습니다. 드높아진 파란 하늘에 그림을 그려놓은 듯 떠다니는 구름을 보고 있자니 괜스레 어디론가 훌쩍 떠나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가을, 바람이 분다 – 이 무렵 걷기 좋은 길 BEST 5 (클릭)




딱 좋은 이 가을,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환절기 건강관리입니다. 너무 무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라 괜찮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낮에는 햇볕의 영향으로 25도 안팎까지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다 보니 일교차가 10도 넘게 나는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기온 변화에 몸이 적응을 못 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에 십상이죠. 


게다가 최근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전국민이 이동하는 추석 연휴까지 앞두면서 국내∙외 감염병에 대한 위험도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오늘은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팁을 소개합니다. :)



▶손만 잘 씻어도 각종 질병 피할 수 있어요!



환절기 질병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팁은 바로 ‘손 씻기’입니다. 손 씻기는 질병관리본부가 정한 ‘올해(2018년)의 범국민 질병 예방 소통주제’이기도 한데요. 손 씻기만 잘해도 각종 감염병과 결핵, 식중독 등 수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서, ‘손 씻기=예방백신’이라고도 합니다.


그렇다고 설렁설렁 물만 묻히는 손 씻기는 안 돼요. 손 씻기 효과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꼭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거품을 내어 손을 씻어야 하는데요. 손 씻기 6단계를 소개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기침 예절 지켜요!



평소 숨을 쉴 때 침방울은 1m 이상 날아가지 않지만, 기침할 때는 2m 이상, 재채기할 때는 6m 이상 날아간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감기는 물론 최근 이슈가 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역시 기침할 때 나오는 분비물 접촉이 원인이 되어 감염되는 만큼,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은 나와 주변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죠. 

 



분비물이 멀리까지 퍼지므로 기침을 할 때는 꼭 가리고 해야 합니다. 이때 손으로 가리는 것은 안 돼요! 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한 뒤 문의 손잡이를 만지거나 악수를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침방울을 묻히는 셈이 되기 때문이죠.


기침 예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세요.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어깨나 옷 소매 위쪽으로 가리세요. 기침이 계속 나온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되는 기침, 감기가 아니라 결핵일 수 있어요! (클릭)


▷커지는 일교차, 가을철 열성질환이신가요? (클릭)



▶잠이 보약!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져보아요

 


잠은 하루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충분한 수면의 양과 질을 갖추지 못하면 몸과 마음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데요. 수면시간이 하루에 6시간이 되지 않는 사람은 동맥경화 위험이 27%나 높다는 연구결과(스페인 국립심혈관연구소 페르난도 도밍게스 박사 연구팀, 유럽 심장병학회 2018 학술회의 발표)도 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니 건강을 위해 하루 6~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면역력을 높여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었던 무더위를 지나 맞이한 가을, 더욱 기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삼성화재도 여러분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월급쟁이 짠테크 도전기> 9편

자본주의 시대에 잘 산다는 건 뭘까요?



▶'잘 산다는 것'이란


자본주의 시대에는 대개 ‘돈 잘 버는 사람’을 ‘잘 사는 사람’이라 말합니다. 즉 ‘돈 잘 버는 것’과 ‘잘 사는 것’은 거의 같은 의미라 생각하는 거죠. 그렇다면 과연 ‘잘 산다’라는 것의 구체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한번 곰곰이 생각해볼까요?


사실 ‘잘 산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주관적이면서도 상대적, 관념적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기준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교가 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하여 ‘잘 산다’는 것을 가늠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돈을 포함한 소유의 규모겠죠. 일단 돈의 규모를 가지고 생각해 볼까요? 사람들은 대개 돈 많은 사람, 부자를 꿈꿉니다. 자신에게 돈이 많다면 직장인, 자영업자로서의 굴레를 던져 버리고, 평생 하고 싶은 일, 혹은 놀기만 하며 삶을 즐길 수 있으리라 믿죠. 완전한 자유를 꿈꾸는 겁니다. 



자,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져야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20~30억 정도면 부자일까요? 저금리 시대이니 50억 정도는 있어야 할까요? 돈이 없더라도 몸과 마음이 건강하면 이미 그것만으로도 부자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죠. 또한 최근과 같은 구조조정의 시대에 명예퇴직 당하지 않고 회사를 다닐 수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다행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들에겐 현재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니, 부자란 현실과는 관련이 없는 사전 속 단어에 불과하다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잘 산다’는 개념을 돈의 규모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반대 개념인 ‘못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죠. ‘못 산다’라고 하면 머릿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일단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속에서 본 가난이 먼저 그려지나요? 먹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돈이 없어 사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도 못 할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집조차 없어 좁디좁은 반지하 쪽방을 전전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소위 생활고(生活苦)로 인해 고통받거나 힘겨워하는 모습이 바로 ‘못 산다’는 첫 번째 이미지로 떠오를 겁니다.

 


두 번째로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 직장도 있고, 차도 있고 경제적으로 크게 쪼들리진 않지만, 어느 순간 누군가와 특히 자신보다 경제적으로 나아 보이는 누군가와 비교되었을 때 초라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때, 그 순간 우리는 ‘잘 산다’보다는 ‘못 산다’란 생각이 먼저 떠오르게 될 겁니다. 이는 생활고의 차원이 아닌 그보다 한 단계 높은 비교의 차원에서의 ‘못 산다’는 문제가 됩니다. 즉, 생활에 별 문제는 없지만, 상대적 비교에서 느껴지는 박탈감은 계속 머릿속에 남게 되는 거죠. 고대 로마의 철학자 루시우스 세네카의 말처럼 스스로 남들보다 덜 행복하다 느끼기 때문에 오히려 불행하다고까지 생각하게 된다는 겁니다. 



'잘 산다'는 개념에 대한 두 가지 측면


자, 처음으로 돌아와 ‘잘 산다’는 개념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정리해 보죠. 첫 번째는 최소한의 경제적 기준에서 본 측면입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잘 산다’는 개념은 소유의 규모 혹은 돈의 보유 액수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지만, ‘못 산다’는 개념에서 본 것처럼 최소한 생활고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을 부등식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부등식에서 보는 것처럼 최소한의 경제적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은 ‘못 산다’란 영역을 벗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잘 산다’는 개념의 영역까지 도달되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생활고가 해결되었다 해서 ‘잘 산다’고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오히려 ‘잘 산다’란 표현보다는 ‘못 살지 않는다’란 표현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잘 산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가난에서 벗어난 것은 명백하며, 한두 가지 혹은 몇 가지 조건의 추가 충족 여부에 따라 ‘잘 산다’는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 상대적 비교의 측면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과 타인을 비교합니다. 비교에 의해 상대보다 낫거나 많거나 좋다면 기뻐하죠. 하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하다면 자신의 처지에 대해 슬퍼하거나 분개합니다. 상대에 비해 자신이 ‘못 산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위의 부등식을 살펴보죠.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더 이상 생활고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잘 산다’라고 주장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못 살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했습니다. ‘못 살지 않는다’는 것은 ‘못 산다’는 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즉 평균과 그 이상을 포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과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만 가지고 있다면, 이는 못 사는 것이 아니라 평균을 포함하는 그 이상이란 이야기며, 여기서부터는 특정 기준이 아닌 상대적이며 심리적인 기준에 의해 ‘잘 산다’와 ‘못 산다’가 나누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여기에 매우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이 숨어 있습니다. 상대적, 심리적 기준에 의한 ‘잘 산다’와 ‘못 산다’의 구분은 그 기준의 근거가 나 자신이 아닌, 전적으로 타인에게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경쟁심을 갖고 있는 상대가 최신형 중형차를 샀다면, 나의 기준은 최소한 최신형 중형차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상대가 30평대 아파트를 매입했다면, 내 최소한의 기준은 30평대가 되어야만 하는 겁니다. 20평대가 되면 (상대에 비해) 나는 못 사는 축에 속하는 것처럼 느끼게 되기 때문이죠. 20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였던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은 이러한 상대적 비교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는데요, 어쩌면 ‘거지’란 단어 대신에 ‘보통 사람’이라는 말을 넣어도 그 의미는 전혀 달라지지 않을 듯 보입니다.


“거지가 질투하는 대상은 백만장자가 아니라 좀 더 형편이 나은 다른 거지다.”



애덤 스미스가 말하는 행복의 조건


인류 최초의 경제학자이자 『국부론(國富論)』의 대가, 더 나아가 ‘경제학의 아버지’라 칭송받고 있는 애덤 스미스(Adam Smith)는 자신의 또 다른 저서 『도덕감정론』에서 잘 산다는 것, 더 나아가 행복하게 산다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건강하고, 빚이 없으며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항상 마음이 평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세상사에도 크게 흔들림이 없으며,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현재의 생활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인 경제적 부를 불리기 위해 욕심을 부린다면, 그것은 가치 없는 행동에 불과할 뿐이라 강조하고 있는 거고요.


하지만 여기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애덤 스미스가 필요 이상의 많은 재산에 대해서는 욕심을 버리라 말하고 있지만,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자산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사람을 애덤 스미스는 가난한 사람이라 말하며, 매우 비참한 상태에 놓여있다고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가난은 경제적 문제로 인한 불편하고 힘든 생활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멸시나 천대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빈곤은 참을 수 있지만,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굴욕을 느껴야 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존엄성조차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그런 상태에서 마음의 평정을 얻기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라 할 것입니다.

 


‘잘 산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수치로 증명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 기준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내가 잘 산다고 생각하면 잘 사는 겁니다. 누가 뭐래도 말이죠. 다만 애덤 스미스의 주장대로 건강하고, 빚이 없으며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살 수 있을 정도의 기본적 자산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시대에 그 정도의 경제적 기반이 없다면 삶이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가 이야기하는 부자가 아닐지라도, 내 삶을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자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자본주의 시대를 잘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10편에서 계속)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세상을 보는 삼성화재의 새로운 관점, ‘門問, 물음을 여는 문’

고전음악가들의 인생 속 건강과 행복, 삶의 균형을 전문가의 눈으로 살피고

인문학적 관점을 더해 깊이 있는 질문과 의미 있는 성찰을 담고자 합니다. 

삼성화재와 함께 삶의 혜안을 찾고 인생의 봄날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18세기 계몽 군주들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생긴 음악당과 연주회는 새로운 시민 계급을 성장시켰습니다. 후배 음악가를 물심양면으로 도운 하이든의 행동 역시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였습니다.



예술과 더불어 사회 개혁에 나선 18세기의 계몽 군주들


18세기까지 거의 모든 음악은 넓은 의미에서 결국 실용 음악에 속했습니다. 예배의 경건함을 도모하거나 궁정의 연희를 흥겹게 하면서 귀족의 행사에 품격을 더하는 음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당대의 작곡가 역시 대개 궁정 음악가1)이거나 교회 음악가였습니다. 달리 말하면 그들은 음악 담당 공무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1) 궁정 음악가 : 궁정 음악가는 안정적인 수익과 지위 때문에 대부분의 음악가가 선망하는 직업이기도 했지만, 또 한편 귀족의 취향에 복무하는 고리타분한 음악가로 폄훼되기도 했다. 18세기는 이와 같은 궁정 음악가에 대한 평가가 점차 바뀌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를 ‘정치에 예속된 예술’로 좁게 이해해서는 안 됩니다. 왕들이 지배하던 시절은 궁정 문화가 세속의 거의 모든 문화에 깊고 넓은 영향력을 펼치던 때였습니다. 그 시절의 음악가들은 시대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당대의 시대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음악가이자 이후 도래하게 될 시민 문화 시대를 예고한 예술가이기도 합니다.

 



비발디와 바흐 그리고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있었기에 베토벤과 슈베르트2)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 변화의 조짐은 18세기 중엽 이후 전개되었습니다. 계몽 군주, 즉 절대 권력을 지닌 군주지만 계몽주의 사상을 일정하게 받아들인 중북부 유럽의 군주들은 실력 있는 예술가를 두루 초빙하고 그들을 후원하여 궁정 문화의 개혁을 시도했습니다.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여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계몽 군주들과 각 지역의 귀족이나 중산계급들은 전문 음악당을 설치하고 근대적인 악단을 구성하였으며 능력 있는 작곡가를 지속적으로 후원했습니다. 파리에서는 1725년에 연속 공개 연주회가 열렸으며,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1781년에 열린 연주회는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그 장소가 지금도 유명한 게반트하우스3)입니다.


2)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 빈 고전파 이후 나타난 18~19세기 낭만주의 악파의 대표 주자로 음악의 선율에 낭만주의적 감성을 불어넣은 작곡가다.


3) 게반트하우스(Gewandhaus) :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세계적인 콘서트 홀. 게반트하우스는 직물회관 또는 양복회관이라는 뜻으로, 1781년 라이프치히의 부유한 상인들이 악사를 고용,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시작되었다.


런던에서는 1762년 이후 연주회를 위한 협회가 공식적으로 창립되었으며 1771년 빈, 1790년 베를린 등 비슷한 시기에 이 같은 협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히 예술가를 후원해 다양한 문화 활동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정도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특히 중북부 유럽의 계몽 군주와 각 지역 귀족들이 여러 사상과 문화 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은 이 새로운 사상과 예술로 하여금 지속적인 사회 개혁과 문화적 혁신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관습이나 양식에 의존하기보다는 부분적으로 개혁적인 사상을 받아들이고 혁신적인 예술가들을 적극 초빙하여 거대한 시대적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하이든의 삶에는 이와 같은 시대적 분위기가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하이든은 1732년 3월 31일 오스트리아의 변방 마을 로라우에서 태어났습니다. 여느 음악가와 달리 하이든은 가난한 목수 부모 밑에서 컸습니다. 음악에 재능이 없었더라면 하이든은 도제 시스템의 영향 아래에서 아버지의 일을 물려받아 평생을 꼼꼼하고 성실한 목수로 살았을 것입니다.


계몽 군주 시대의 바흐와 시민 계급 시대의 베토벤을 이으라는 신의 계획이었을까요? 신은 그에게 풍부한 음악적 재능을 부여했습니다. 부모는 일찌감치 그의 음악적 능력을 알아보고 근처 마을인 하인부르크 학교 교장이자 성가대 지휘자인 친척 요한 마티아스 프랑크를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여섯 살 무렵 집을 떠난 하이든은 교회 성가대원이 되고 능력을 인정받아 빈으로 입성, 성슈테판 성당의 성가대원이 됩니다.



음악가를 지원하는 대신 저작권 등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 했던 다른 후원자들과 달리, 계몽 군주였던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하이든의 창조적 능력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후작이 하이든의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지원했듯, 훗날 하이든도 후배들의 새로운 음악을 지원하고 격려했습니다.



하이든을 교향곡의 아버지로 길러낸 에스테르하지 후작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하이든이 성장 과정에서 익힌 최고의 덕목은 주어진 여건에 충실하게 일하는 견실한 삶의 태도였습니다. 6세 무렵 집을 떠나 하인부르크로 이주했을 때, 또 그곳에서 성 슈테판 성당의 성가대원이 되었을 때, 그리고 성년이 되어 음악가로서 직업을 얻고자 했을 때에도 그에게 요구되고 그가 가장 크게 발휘한 미덕은 성실한 직업적 태도였습니다. 때로는 일상 업무가 가혹했고 때로는 엄격한 신분 질서가 그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습니다. 그러나 하이든은 이를 평생에 걸쳐 묵묵히 참으며 인내하였습니다.


전기(電氣)는 없었고 전례(典禮)는 많던 시대였습니다. 성스러운 종교 공간인 성당에서는 매일같이 미사가 올려졌고 세속의 최고 기구인 궁정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가 끝없이 펼쳐졌습니다. 당대의 음악가들은 이 전례와 행사를 위해 매일 바쁘게 일을 했습니다. 음악가의 신분도 요리사∙마부∙정원사∙시종 등과 엇비슷했습니다.


생애 대부분을 헝가리에 있는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궁정에서 근무한 하이든은 숙명처럼 주어진 자신의 신분과 직위를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자신을 고용한 궁정이나 귀족이 어떤 취향을 갖고 있는가는 음악가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고용주가 과거의 형식에 만족해 늘 비슷한 곡만 요구한다면 음악가는 평생 그 궁정에서 낡고 닳은 음악만 반복하게 될 것입니다.

 



다행히 하이든을 고용한 에스테르하지 후작은 계몽 군주였습니다. 빈에서 48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이젠슈타트의 대저택에서 이 후작은 새로운 양식의 음악을 듣고 싶어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향곡’이었습니다. 모차르트나 베토벤이 걸출한 교향곡을 남겼음에도 이른바 ‘교향곡의 아버지’로 하이든이 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에게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양식을 작곡할 만한 비범한 능력이 있었고, 또 다행히 그의 능력을 높이 산 후원자가 있었습니다. 


하이든의 생애에서 각별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인생의 정점을 찍은 다음의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하이든은 평생 하인 복장을 하고, 궁정악장으로서 충실히 복무했던 예술가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그를 베토벤이나 슈베르트 이후의 예술가들, 즉 보다 ‘자유로운 개인’이 될 수 있었던 시대의 음악가와 단순 비교해 궁정 예법과 신분 사회에 굴복한 예술가라는 식으로 폄하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의 불운은 모든 인간이 그렇듯 자신의 시대를 스스로 선택하지 못했다는 사실뿐입니다.



시대의 징검다리를 자처한 하이든


하이든은 자기가 살던 시대에 주어진 관습을 충실히 이행했을 뿐만 아니라, 어느덧 자신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가 활기차게 시작되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으로 새 시대의 개막에 동참했습니다.

 


에스테르하지 가문에서 30년 가까이 봉직한 그는 1790년에 이윽고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에스테르하지 대저택을 나와서야 하이든은 자기의 이름이 유럽 각국에 펼쳐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순이 가까운 나이에 그는 런던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만년의 창작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후배 작곡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데 힘썼습니다. 하이든은 단지 작곡 기법만 가르친 게 아니라 연금과 작품료를 털어 가난한 후배들을 경제적으로도 지원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제자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입니다.


그 어떤 규칙에도 얽매이지 않았던 천재 모차르트와 거침없이 시민 시대의 횃불을 들었던 베토벤이 더욱 돋보이도록 하이든이 두 사람과 교우한 것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그 시대를 헤아리지 못한 탓입니다. 당대의 음악가들은 저명한 선배의 추천을 받아야 공식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고, 하이든은 빈의 유력한 가문과 사교계에 두 사람을 적극 추천하였습니다. 특히 그가 남긴 교향곡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웅장한 작품을 쓰는 데 결정적인 징검다리가 되었습니다.

 



하이든은 24세나 어린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누구보다 일찌감치 간파하였습니다. 나이를 뛰어넘어 모차르트와 친구로 교류하며 현악 4중주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모차르트도 하이든의 배려에 감복해 6곡의 현악 4중주를 헌정하기도 했습니다.


베토벤 역시 하이든의 만년의 대작, <천지창조>로부터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1808년, 하이든의 76회 생일을 기념하는 빈 연주회에서 이 곡이 연주되었을 때, 병상의 그가 노구를 이끌고 직접 참석하자 그동안 그와 불편한 관계4)였던 베토벤은 공연이 끝난 후 무릎을 꿇고 하이든의 손에 존경과 화해의 입맞춤을 했습니다. 이미 세상은 베토벤의 시대였고 그의 교향곡 5번 <운명>과 6번 <전원>이 천지를 격동하던 때였지만 베토벤은 그를 바흐, 헨델 그리고 모차르트에 비견될 존재로 인정하였습니다.


4) 불편한 관계 : 하이든이 <천지창조>를 처음 구상했던 1801년만 해도 베토벤은 하이든을 싫어했으나, 이 곡이 완성된 1808년 무렵에는 둘 사이에 극적인 화해가 이루어졌다.


1809년, 빈은 나폴레옹 군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무차별 공격을 감행하면서도 나폴레옹은 하이든의 집 근처만은 포격하지 않았고 오히려 프랑스 군인들을 보내 경비를 서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하이든이 세상을 떠났을 때 프랑스 군인들이 경의를 표한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시대를 누구보다 근면하게 살아냈고 훗날의 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하이든이 마땅히 받아야 할 예우였습니다.


하이든은 안정적인 직업을 바탕으로 상당한 경제적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을 젊은 후배 음악가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었습니다. 하이든이 자신의 영광보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 고리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삼성화재 VIP 매거진 문문


글쓴이: 정윤수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

강연을 중심으로 고전 음악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 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클래식, 시대를 듣다> 등 10여 권의 책을 썼다.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1년 전부터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한 미국인 A씨는 최근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상대방 운전자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애를 먹었죠. A씨는 자신의 자동차보험 담당자인 삼성화재 RC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담당 RC는 신속히 사고 처리를 도와주었습니다. A씨는 “삼성화재에는 외국인 전담 RC가 있어 정말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는데요. A씨가 말한 외국인 전담 RC란 무엇일까요?



▶2012년부터 외국인 전용 보험 상담 서비스 실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앞으로도 증가할 예정이에요. 지난 2012년, 삼성화재에 외국인 고객 전담팀이 생긴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죠.”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팀을 소개하는 전병근 RC는 6년 전, 외국인 고객을 위해 회사에 전담팀을 제안한 장본인입니다. 지난해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단기방문 포함)은 218만 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 중에서 국내에 91일 이상 거주하는 장기체류외국인은 약 158만 명이고, 국가별로는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출처: 법무부, 2018.01 기준)


“외국인 전담 RC는 대부분 해외 생활을 하신 분들이어서 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그들의 문화나 특성을 이해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현재 영어권 7명, 중국어권 6명으로 총 13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 RC는 영어와 중국어를 잘한다고 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발기준이 꽤 까다롭지요. 최소 15년 이상 외국에서 거주한 경험과 5년 이상 보험 영업 경력이 있는 RC들 중, 외국어 유창성 및 보험 컨설팅 능력에 관한 일대일 면접 테스트를 통과해야 선발될 수 있어요.


미국에서 20년간 생활한 전병근 RC는 2010년 삼성화재 RC가 되어 자신만의 경쟁력을 찾고자 외국인 고객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 외국인 커뮤니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외국인들과 인연을 쌓았는데요. 한 외국인과 자동차보험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외국인 시장을 개척하게 됐습니다. 그가 RC 활동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외국인 시장이 지금처럼 커질 거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고 해요. 현재 삼성화재의 외국인 보유 고객 수는 약 35만 명으로, 앞으로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한다면 고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상담지원 시스템 운영


3개월 전, 한국에 온 중국인 B씨. 2년간 한국에서 근무할 예정이어서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가입 상담을 받고자 찾아보았지요. 마침 알고 지낸 지인이 삼성화재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상담 설계사도 소개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주었어요. B씨는 삼성화재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어떤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삼성화재는 국내에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삼성화재는 지난 2012년도부터 삼성화재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외국인 상담센터 위치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영어와 중국어 상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 RC를 안내받고 싶은 분들은 보험 관련 상담 신청 접수도 직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죠.


전병근 RC는 “제 고객들 중에도 회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연결되는 고객들이 50% 정도인데, 계약 체결률이 높고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타국에서 갑작스럽게 사고가 나거나 아팠을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인 전담 RC는 사고나 질병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외국인 고객 곁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고객과의 인연을 끈끈하게 이어오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1899-0010,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를 운영해 보험 문의 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요.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며, 외국인의 보험 관련하여 모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의 요청(보험 가입, 보상 문의 등)만 해도 매월 약 200여건 정도이니 외국인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나시죠?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텐데요. 타국에서의 생활도 만만치 않은 외국인들에게 사고가 나거나 질병이 찾아왔을 때! 보험에 관한 것은 물론 금융 전반적인 것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외국인 전담 RC가 곁에 있다면, 정말 든든하겠지요? 


삼성화재에서 외국인 전담 RC로 활동하고 있는 전병근 RC와 하미선 RC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동서울지역단 신설지점 영어권 전담 전병근 RC(좌), 송파지역단 송파지점 중국어권 전담 하미선 RC(우)


Q. 외국인 전담 RC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전병근 RC: 2010년, 보험 영업을 시작하면서 우연히 알고 지낸 국제변호사와 자동차보험을 계약하게 됐어요. 이를 계기로 외국인 시장이 꽤 넓다는 것을 알게 됐고, 회사에 외국인 전담팀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면서 2012년부터 영어권 팀장을 맡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외국인이 즐겨보는 잡지에 광고를 하거나 SNS를 통해 친숙 활동에서부터 보험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했어요. 현재까지도 SNS, 다양한 외국인 커뮤니티, 소개 등을 통해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미선 RC: 저는 보험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어 삼성화재 지점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RC가 된 케이스에요. 신인 시절부터 개척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우연히 외국인 출입국 사무실에 가서 명함을 돌린 것이 중국인 고객들과 연이 닿는 계기가 되었어요. 한국에 오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단기간 한국에 머물거나 근로자로 입국한 경우가 많아서 4대 보험에만 가입되어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지요. 저도 중국에서 스무 살에 왔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거든요. 최소한 실손의료비보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중국인 분들에게 알려드리기 시작하면서 중국어권 전담 RC로 활동하게 됐어요. 현재도 중국인 고객들이 대다수죠. 



Q. 외국인들이 보험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전병근 RC: 한국에 거주하는 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매달 10건~20건 정도의 신규 자동차보험 계약을 하고 있는데요.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을 때 어떤 부분이 보상되는지, 외국인이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지 문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외에는 건강보험, 집 화재보험 가입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미선 RC: 중국인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제 고객들은 근로자들이 대다수여서 그런지, 사고가 났을 때 보상처리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요. 어떤 경우에 보상이 안 되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분들도 있고, 4대 보험과 무엇이 다른지 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Q.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에게 힘든 점이 있을 텐데요. RC가 도움을 주어 특히 고마워하는 점이 있다면요?


전병근 RC: 저는 고객에게 “보상 처리나 사고가 났을 때,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때 등 언제든지 연락 주시라”고 말씀 드려요. 그 점을 가장 고맙게 여기시죠. 낮이나 밤이나 주말에도 고객이 연락 주시면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가장 든든하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하미선 RC: 저도 비슷해요. 타국에서 생활하는 것도 힘든데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정말 당황스럽죠. 그런 고객의 입장을 헤아리려고 노력하니까 그 점을 가장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한국말을 잘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화재가 외국인전용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지만, 제게 물어보는 것을 훨씬 편하게 여기시죠. 그래서 담당 설계사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



Q. 기억에 남는 고객님이 있으신가요?


전병근 RC: 언젠가 밤에 자동차 사고가 났다고 도와달라는 급한 전화가 왔어요. 제 고객의 지인이었는데 제 연락처를 받아 도움을 청하셨죠. 사실 외국인이 아무리 한국말을 잘해도 위기 상황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거든요. 제가 바로 달려가서 사고 처리를 도와드렸더니 너무 고맙다고 몇 번을 얘기하시더니 결국 제 고객이 되어주셨어요. 주변인 소개도 여럿 해주셨고요.


하미선 RC: 제 고객이었던 분을 삼성화재 RC로 리크루팅을 했어요. 현재도 보험설계사로 열심히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계셔서 볼 때마다 리크루팅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매년 한국으로 일하러 오거나 귀화하는 중국인들이 상당한데 앞으로도 보험뿐 아니라 제 일에 대해서도 널리 알리고 싶어요.



국내나 해외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마찬가지지요. 국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전담 RC는 오늘도 달려갑니다. :)


▷삼성화재 외국인 도움 서비스 더 자세히 보러 가기 (클릭)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지난 7월 통합 예선을 기점으로 올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9월부터 4개월 동안 본선 32강전, 16강전, 8강전, 준결승, 결승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매년 하반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식과 경기 현장을 [삼성화재 Mic-on]이 다녀왔습니다. :)







올해 23회를 맞이한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9월 3일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선 무대의 막이 오른 것이죠. 





이번 대회 본선 32강에는 박정환 9단, 커제 9단 등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바둑기사 32명이 총출동했습니다. 본선 시드를 받은 13명과 지난 7월에 펼쳐진 통합예선에서 본선 진출권을 얻은 19명, 이렇게 총 32명이 바둑판 위에서 ‘신의 한 수’를 놓기 위해 승부에 뛰어들었습니다.


하반기 내내 진행될 본선 경기에 진출하기 위해 20대 1의 경쟁률로 대결을 벌였던 통합예선 현장이 궁금하시다면 Mic-on 5편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


▶[Mic-on] #5.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 가다! (Ⅰ) (클릭)




58개월째 국내 랭킹 1위를 유지(2018.09 한국기원 발표)하고 있는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기사 박정환 9단은 다른 때보다 이번 대회의 각오가 남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작년과 재작년 중국 선수들에게 우승을 내주었기 때문인데요. 한국 선수를 대표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굳은 책임감을 비췄다고 해요.


 


2015~2016년 2년 연속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커제 9단은 세계 바둑계에서 관심을 받는 유력한 우승 후보인데요. 그의 각오는 간단했습니다. “경기마다 열심히 둘 생각입니다. 그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경기든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한 수 한 수 열심히 두는 것이 우승의 비결이라 밝혔습니다.


 


어떤 스포츠든 대진표를 정하는 순간은 짜릿하기 마련입니다. 이번 대회 32강 조 추첨의 관전 포인트는 아무래도 한국과 중국 바둑 기사들의 대결이겠죠! 올해 우승 탈환을 노리는 한국과 4연패에 나서는 중국의 대진표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또한, 개막에 앞서 전국의 바둑대회 중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만 실시하는 ‘프로암 대회’도 열렸습니다. 프로암(pro-am) 대회란 정규 프로 경기에 나서기 전 본선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가 짝이 되어 지도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입니다.


이번 프로암 경기에는 익숙한 얼굴들을 속속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배우 장광, 가수 배일호, 개그맨 엄용수 등의 연예인과 SK와이번스의 손혁 투수코치, 한준희 KBS 축구해설 위원 등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바둑을 사랑하는 팬들과 프로 바둑 기사들의 만남, 보기만 해도 참 훈훈하지요? :)


 


한편,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 본선 32강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16강 진출자가 가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는 박정환, 신진서, 최정, 신민준 9단, 안국현 8단 등 5명이 진출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우승자 구쯔하오 9단을 비롯하여 총 10명이 진출하면서 올해도 강세를 보였고, 일본은 이야마 유타 9단만이 16강에 진출했답니다.





제23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오는 10월 1, 2일 16강과 8강이 펼쳐지고, 이후 11월 준결승, 12월 결승까지 차례대로 승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과연 스물 세 번째 월드바둑 최강자 타이틀을 누가 가져가게 될까요? 전 세계 바둑계의 관심이 향한 월드바둑마스터스, 끝까지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