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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 칼럼니스트의 자동차 칼럼

<타이어, 왜 점검해야 하는 걸까?>



추석, 오랜만에 반가운 가족과 친지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나요? 사회적으로 농업의 비중이 많이 줄어서 예전보다 추수 감사의 의미는 많이 퇴색되었지만, 여전히 마음만은 가장 풍성한 명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게는 추석 명절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가뜩이나 뜨거웠던 여름에 고생한 것이 엊그제인데, 또다시 막히는 도로에 장거리 여행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장거리 주행 시, 타이어 점검이 중요한 이유


수많은 자동차 부품들 가운데 가장 고생하는 부품을 꼽으라면 그것은 타이어일 것입니다. 달걀이 익어버릴 정도로 뜨거운 한여름 아스팔트와 영하 20도의 혹한을 견디면서 1톤이 훌쩍 넘는 자동차와 승객들을 연결하는 것은 타이어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차들이 더 크고 무겁고 강력해지면서 타이어가 받는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정기 점검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추석 귀향이나 가을철 여행 등 장거리 주행 전에는 타이어를 반드시 점검하셔야 합니다.


▷[애니카 오토레슨] #10. 장거리 운행 전, 타이어 관리 팁을 알아봄 (클릭)


 


타이어는 차와 노면을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달리고, 돌고, 멈추는, 차량의 기본 동작 직접 관여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타이어는 차량과 승객의 무게를 떠받치는 서스펜션 일부이기도 하죠. 따라서 규격이 올바르지 않거나 관리 상태가 나쁜 타이어는 마치 불량한 자동차 부품을 사용한 것과 같습니다. 


타이어는 자동차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서도 섬세하게 달라집니다. 심지어 모델 이름이 같아도 순정 장착 제품과 애프터마켓용 제품의 특성이 다르기도 합니다. 특히 고성능 모델 중에는 특정 차량만을 위하여 개발된 타이어가 장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브랜드 자동차 모델들은 주로 타이어의 옆면에 M+S라고 쓰인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노면이나 계절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가장 무난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고성능 여름/겨울철 전용 타이어, 승차감과 정숙성을 위한 최고급 수입 타이어 등 고객들의 취향이 섬세해지면서 타이어의 구분 또한 디테일해지는 추세입니다. 



▶타이어, 매일 점검하세요!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진 않은지, 표면에 상처는 없는지, 타이어 옆면에 혹처럼 솟아오른 곳은 없는지 가급적 매일 눈으로 확인해주세요. 타이어의 안쪽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상처를 입은 타이어는 다시 충격을 받으면 단번에 터져버려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타이어가 얼마나 닳았는지, 혹시 바꿔야 할 정도는 아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트레드의 깊이가 1.6mm 이하인 타이어로 주행하는 것은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지만 트레드의 깊이가 4mm 정도 남았을 때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타이어 점검은 바로 공기압 체크!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안전도와 경제성, 그리고 승차감 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외부 기온이 변하면서 타이어의 압력도 변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사용 설명서에 쓰여 있거나, 차량의 운전석 도어를 열었을 때 보이는 B 필라 측면 혹은 연료 주입구 덮개 안쪽에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기도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의 규격과 승차 인원, 고속 주행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설명서의 안내에 따라 정확하게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옆면의 ‘MAX. Pressure’ 값을 적정 공기압으로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해당 값은 그 타이어가 견딜 수 있는 최대한(MAX)의 공기압이기 때문인데요. 타이어의 공기압은 타이어가 아니라 차량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임의로 최댓값 혹은 최댓값의 몇 %만큼 주입하는 일은 위험합니다. 

 

요즘 자동차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달려 있기도 한데요. 어느 정도 주행 후에는 타이어가 열을 받아 공기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행 시작 후를 기준으로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어타이어가 있다면, 스페어타이어의 공기압도 점검해주세요. 이때는 네 타이어 가운데 가장 높은 공기압을 기준으로 맞춰 놓는 것이 좋으며, 추후 타이어를 장착할 때, 위치에 맞게 공기압을 조금만 낮춰서 사용하면 됩니다.



▶타이어를 교환하는 적절한 시기



사계절 타이어를 사용한다면 싱싱한 트레드로 겨울을 만날 수 있도록 늦가을에 교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름용 타이어를 사용한다면 겨울용 타이어를 차에서 빼는 초봄에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겠지요. 혹은, 요즘처럼 장거리 여행을 앞둔 시점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에 앞서 적용되는 원칙이 두 가지 있습니다. 타이어의 나이가 다섯 살이 넘으면 경화가 의심되므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새 타이어는 약 200~500km의 길들이기가 필요하므로 여행이나 계절 직전보다는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를 고르는 법


자, 이제 타이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옆면에는 아주 많은 글씨와 숫자들이 가득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여러분의 안전을 좌우할 중요한 정보인 만큼 잘 알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우선 내 타이어의 정보를 읽어볼까요? 가장 큰 글씨로 적혀 있는 정보는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바로 타이어의 기본 규격인데요. 타이어의 크기와 모양, 허용 속도, 하중 지수, 그리고 사용 노면과 계절 등을 알려줍니다. 



제 아내의 승용차에는 타이어 옆면에 큰 글씨로 225/45 R 17 91 Y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타이어는 폭이 225mm이고, 타이어 옆면의 높이는 타이어 폭의 45%인 101.25mm이며, 레이디얼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지름이 17인치인 휠에 맞는 제품이며, 타이어 하나가 견딜 수 있는 최대 하중이 615kg이고, 마지막으로 이 타이어로 달릴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시속 300km 이상이라는 것을 이 짧은 기호에서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차에 비해 지나치게 고성능 타이어가 달려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타이어 숫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클릭)


휠 지름과 맞지 않는 타이어는 아예 휠에 장착할 수 없습니다. 타이어의 지름이 달라지면 차의 높이, 즉 차의 무게 중심이 변하므로 차량의 운전 감각이 달라지고 속도계에 오차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의 지름이 커지면, 차체와 타이어가 닿아서 아예 끼울 수가 없거나, 차량의 방향을 바꿀 때 앞바퀴가 차체에 닿아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타이어의 지름이 작아지면, 차 바닥과 노면 사이의 거리가 줄어들어 평소에는 닿지 않던 턱이나 요철에 차체가 닿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의 지름은 최대한 같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최소한 225/45 17이라는 사이즈는 같아야 합니다. 나중에 겨울용 타이어를 선택하거나 혹은 타이어 네 짝을 모두 교환할 때는 타이어의 지름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다른 규격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네 바퀴는 모두 같은 타이어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옆의 숫자가 같다고 해도 타이어 모델에 따라 지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타이어의 성능과 특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한 쪽 타이어만 다르다면, 차량의 주행 특성이 악화되거나 요즘 자동차에 달린  각종 전자식 주행 안전 장비의 성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최소한 같은 축에 있는 타이어 두 개는 같은 브랜드의 마모도가 비슷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타이어의 수명



자동차에 끼워져 있는 타이어는 약 5년 정도의 수명을 갖습니다만,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타이어는 이보다도 짧은 3년 정도를 수명으로 봅니다. 타이어가 경화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가 언제 생산되었는가는 타이어 옆면에 높이 1cm, 길이 4cm 정도의 타원에 숫자 네 자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837’이라고 적혀 있다면 18년 37주 차, 즉 바로 이번 주에 생산되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만일 이번 주에 타이어를 구입하신다면 생산 주차가 ‘1537’보다 빠른 타이어는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타이어는 자외선에 매우 약합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있던 타이어나, 타이어의 표면이 검은색이 아닌 갈색을 띤다면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이어의 모델도 같고, 규격도 같다면 무조건 OK일까요? 정답은 No!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두 가지 더 있습니다. 


첫째는 타이어의 방향입니다. 고성능 타이어일수록 타이어의 회전 방향이나 안팎이 구분 된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이것이 잘못된다면, 타이어의 성능이 떨어짐은 물론 타이어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SUV에 승용차용 타이어를 사용을 지양해주세요. SUV는 승용차보다 무겁고 무게 중심이 높습니다. 따라서 SUV용 타이어는 하중지수가 더 높으며, 타이어의 옆면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만일 아무리 모델과 크기가 같다고 하더라도 승용차용 타이어를 SUV에 장착하면 노면의 작은 충격에도 타이어가 안으로부터 손상될 우려가 높고, 차량이 더 휘청거리는 등 주행 성능이 악화됩니다.



복잡하지만, 중요한 타이어. 

안전한 주행을 위해 장거리나 계절이 바뀌기 전, 미리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집필자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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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기 기자의 자동차 칼럼

'내 차, 추석연휴 전에 이것만은 꼭 예방 점검하자!'



최근 각종 자동차 결함 사고가 크게 늘면서, 자동차 정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자동차 정비는 크게 일상적으로 점검하는 ‘예방 정비’와 고장이 발생한 뒤 고치는 ‘사고 수리’,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환절기를 앞두고 독감 예방주사를 맞듯, 자동차도 고장나기 전 예방 정비를 하면 더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추석연휴 때엔 ‘셀프 예방정비’를 통해 내 차의 안전을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



① 냉각수 보충은 필수! 4만 ㎞ 넘었다면 교체

 

▲엔진 왼쪽에 투명색 용기의 냉각수 보조탱크가 자리했다 ⓒ폭스바겐


최근에 자주 발생했던 자동차 화재사고 때문에 소비자의 불안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보통 엔진을 포함한 배기장치의 주요 부품은 적게는 500°C, 많게는 900°C 이상의 강한 열을 내뿜는다. 이 떄, 열을 잘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역할을 주로 냉각수가 맡는다. 통상 보닛을 열면, 엔진 왼쪽에 냉각수 보조탱크가 있다. 반투명 플라스틱 용기 안에 초록색, 또는 적색의 냉각수가 들어간다.


보조탱크의 표면을 보면 ‘MAX’와 ‘MIN’ 등 두 개의 눈금이 표시돼 있는데, 냉각수의 양이 두 눈금 사이에 있어야 안전하다. 만약 ‘MIN’보다 아래에 있다면, 혼자서도 간단하게 보충할 수 있다. 


 


냉각수는 물과 부동액의 비율을 1:1로 맞춰 넣는데, 여름엔 증류수나 수돗물로 조금 채워도 무방하다.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다시 부동액의 비율을 높이는 게 좋은데, 이는 외부 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졌을 때, 냉각수가 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동액 비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영하 20°C 이전에도 냉각수가 얼 수 있다.) 


엔진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부동액을 구입한 다음, 물과 1:1 비율로 섞어 수시로 적정량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기억하자. 


그렇다면 냉각수는 적정량을 보충해주기만 하면 문제가 없을까? 


정답은 No! 냉각수도 엔진오일처럼 한계가 있는데, 주행거리가 약 4만~5만㎞에 이르렀다면, 냉각수 전체를 새 제품으로 교환해야 한다. 이 경우, 셀프정비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② 에어컨 필터는 6개월마다 한 번 교체

▲ 에어컨 필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게 현명하다 ⓒ보쉬


보통 제조사가 권장하는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는 1년에 한 번, 또는 주행거리 1만 ㎞마다 한 번이다. 그러나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교체주기를 6개월에 한 번으로 단축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밝힌 에어컨 필터 성능검사 결과에 따르면,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 계속 쓸 경우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 세기가 절반 이상 감소하며, 실내 미세먼지 농도도 급증한다. 반면, 에어컨 필터를 적절한 시기에 교체할 경우, 자동차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를 60% 이상 줄일 수 있다. 


에어컨 필터는 교체 방법도 간단하다. 정비소에서 교체하려면 공임비용이 추가되는데 반해, 마트나 인터넷에서 구매한 뒤 스스로 교환하면 어렵지도 않을 뿐더러 비용도 아끼는 셈이다. 


먼저 동승자석(조수석) 글러브박스를 연 뒤, 박스 안쪽 양면에 자리한 고정핀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벌린다. 그 다음 안쪽에 있는 필터를 꺼내 새 제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③ 타이어 공기압은 34psi가 적절

 

ⓒ미쉐린타이어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여러분의 타이어는 안녕했는지 모르겠다. 여름철에는 도로 표면이 뜨겁기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팽창하고, 기온이 낮은 가을과 겨울에는 공기압이 떨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공기압이 적정 수준에 있는지 한 번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공기압이 떨어진 상태에서 계속 주행하게 되면 '스탠딩 웨이브 현상'을 겪을 수 있다. 스탠딩 웨이브 현상은 주행 중인 타이어 표면에 물결 같은 파동이 생기면서, 타이어와 노면의 접지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 상태로 계속 달릴 경우, 제어 불능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타이어도 빨리 마모시키게 된다.


타이어 공기압의 권장 정도는 34psi로 가까운 타이어샵이나 셀프세차장, 주유소 등에서 점검할 수 있으니, 특히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 연휴 전에 미리 체크할 것을 추천한다.



④ 배터리 점검도 필수

 

▲ 자동차 배터리는 통상 엔진 오른쪽에 자리했다 ⓒ폭스바겐


최근 차량 내 블랙박스를 장착한 소비자가 늘면서, 자동차 배터리의 수명도 단축되고 있다. 미리 체크해두지 않으면, 연휴 직전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 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배터리 점검 방법은 간단하다. 보닛을 열면 보통 엔진의 오른쪽에 배터리가 자리하는데, 윗면에 투명 플라스틱 커버 속을 들여다보면 초록색과 노란색, 빨간색 등으로 배터리의 상태가 표시된다.


초록색이면 배터리 상태가 좋다는 뜻이며, 노란색이면 조만간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고, 빨간색은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보통 배터리의 수명이 다해가면, 스타트 모터의 힘이 떨어져 시동이 힘차게 걸리지 않고, 계기판이나 실내 등 차체 내 전기 장비의 빛이 약해지는 전조증상을 보이니 평소 유심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자동차 고장의 원인 가운덴 부품의 결함도 있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운전자의 문제도 더러 존재한다. 위의 4가지 항목만 잘 체크해두어도 추석 장거리 운전을 앞둔 내 차를 더욱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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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직접 보험에 가입을 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보험은 여전히 보험설계사를 통해 맺어집니다. 그런데 간혹 보험과 고객을 이어주었던 ‘사람’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대비해 삼성화재에서 마련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CS-RC(Customer Service-Risk Consultant)입니다. CS-RC는 계약체결과 관리를 담당했던 RC가 그만두면서 전담 RC가 없어진 고객들의 계약을 관리해드리고 향후 서비스를 전담하는 고객서비스 컨설턴트(CS-RC)를 뜻합니다.


삼성화재는 2014년 30~4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CS-RC팀을 신설하고 서울 권역을 중심으로 6개 지점(강북, 광화문, 강남, 테헤란, 강서, 신도림)을 열었는데요. CS-RC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는 올라가고, 고객 발굴에 대한 걱정으로 RC의 길을 주저했던 이들에게는 새로운 취업 창구가 되고 있답니다. CS-RC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활력 넘치는 강서CS지점으로 삼성화재 NEWS가 다녀왔습니다.


 


“강서CS 구호준비!” “얏! 할! 수! 있! 다! 파이팅!!”


강서CS지점 오미선 지점장의 선창에 따라 CS-RC들이 구호를 외치면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합니다. 품격과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컨설팅과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인 CS-RC!


CS-RC는 회사로부터 보험계약 관리가 필요한 고객을 부여받아 활동을 시작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하지만 동시에 지금까지 계약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한 고객들의 서운한 마음을 잘 어루만져드리고 새로운 보험계약 관리자로서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기존 RC의 빈 자리를 채우면서 삼성화재와 고객들 간의 인연을 더욱 튼튼하게 이어가고 있는 강서CS지점 CS-RC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강서CS지점 오미선 지점장 인터뷰 *



Q. CS지점은 어떤 곳인가요? 


CS지점은 삼성화재의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 활동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지점으로 3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이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계약을 관리하던 RC가 없어져 고객 관리에 공백이 생긴 삼성화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CS-RC(고객서비스 컨설턴트)들이 고객의 가입상품과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보장 점검, 제도 변화 등에 따른 보험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Q. 삼성화재 CS-RC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CS-RC는 본인이 소속된 지역의 삼성화재 고객 중 전담 RC가 없는 고객들을 연계받아 이 고객들의 계약과 서비스를 관리해드리는 것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CS-RC는 이미 삼성화재의 고객이신 분들과의 관계를 통해 영업을 시작한다는 점이 큰 차이죠. 



Q. 한동안 계약 관리를 받지 못했던 고객의 경우, CS지점을 통해 다시 고객관리를 받게 되면 만족도가 클 것 같은데요. CS지점에서 가장 집중하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어요. 하나는 고객의 보험 계약관리, 다른 하나는 고객 만족을 위한 꾸준한 소통입니다.


CS-RC가 되면 기존에 계약 관리가 없어서 불만을 가졌던 고객의 계약을 다시 관리해드리며 보장점검, 정보 제공을 해드리는 게 기본이에요. 나아가 CS-RC로서 고객서비스를 통해 만족을 드리는 것이 목표죠. 삼성화재가 나를 고객으로 관리하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고객과 신뢰를 쌓는 일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여요. 이것이 결국 성과로도 이어지고요. 


 


CS-RC가 되면, 첫 3개월은 보험과 금융지식 일반, 고객과 소통하는 노하우, 고객관리, 회사의 체계적 영업시스템 활용법까지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지식은 물론, 자신감을 얻게 되지요. 


이후 4개월 차부터 소속 지역의 고객 중 계약관리가 필요한 고객을 통해 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영업 경쟁이 치열한 요즘,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는 대신 이미 삼성화재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랍니다. 새로 연계된 고객과의 관계에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주변 지인을 소개해 주는 경우도 많아져 더 든든한 영업 기반을 이룰 수 있어요. 


CS-RC의 성실함을 더욱 빛내주는 다양한 영업지원시스템도 삼성화재만의 장점입니다. 태블릿 PC를 통해 고객이 한 차원 높은 보험 컨설팅을 경험하실 수 있는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은 업계 1위에 걸맞게 고객들도 인정해 주신답니다. 


 


* 강서CS지점 여점주 수석팀장 인터뷰 *




Q. CS-RC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어떤 것이 있나요?


고객들은 필요할 때 바로 응대해주는 사람을 원하죠. CS지점의 고객들은 자신의 보험을 체결해준 RC가 그만두면서 관리를 받지 못했다는 아쉬움이나 불만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점에서 CS-RC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다 보면 나를 내려놓아야 할 때도 있지만, “수고하셨어요”라는 고객의 한 마디에 그간의 어려움이 눈 녹듯 사라지죠. 열심히 하는 만큼 보람도 큰일이 바로 CS-RC입니다. 



Q. 개인적으로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3년 차 삼성화재 RC로서 고객이 제 서비스에 만족하시는 만큼 저 역시 경제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또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CS-RC의 매력이에요.


1년에 2번 가족여행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최근에는 적어도 2~3번은 가족여행을 다녀옵니다. 참, 얼마 전에는 딸 아이가 어학연수를 가고 싶다고 해서 두말 않고 보내줬지요. 남편 눈치 안 보고 할 수 있는 게 참 많아졌어요. :) 




* 강서CS지점 유명순 팀장 인터뷰 *




Q. 삼성화재 CS-RC 2기로 활동을 시작하셨는데요. 어떻게 CS-RC를 하게 되셨나요?


주위에서 삼성화재 RC들이 자신감 있게 일하는 모습을 자주 봤어요.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영업이 두려웠죠. 그러던 중 CS-RC 제도가 생겼다는 소식에 큰마음 먹고 지원했습니다.


‘기본만 잘 지키면 된다’는 선배들의 이야기에 힘을 얻고, 매일 아침 정보미팅에 성실하게 참석해서 공부하고 선배들에게 고객관리 노하우도 배웠죠.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평소 제 성격을 여리다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런 성격이 고객들을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는 장점이 되었고, 성실함을 앞세워 고객과의 신뢰를 다져나갔죠. 요즘은 왜 좀 더 빨리 CS-RC를 시작하지 않았나 싶어요. 



Q. CS-RC로서 매일 잊지 않고 지키는 것이 있다고 들었어요. 


첫 고객이 해준 말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지금 일이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하면 반드시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 한 마디에 힘을 얻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고객 1분은 꼭 얼굴 뵙기’를 지키고 있어요. 제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제 사업이니까요. 



Q. 삼성화재 CS-RC를 추천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시겠어요? 


삼성화재는 시스템이 아주 좋아요. 교육, 관리, 서비스 등 어느 하나 소홀한 부분이 없죠. 삼성화재의 시스템을 십분 활용하면 누구나 CS-RC를 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하나 더, CS-RC로 잘하고 싶다면, 성실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고객을 향한 꾸준한 성실함이 고객 감동으로, CS-RC로서의 성공으로 이어지니까요. 


 


서울과 경기권역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이라면 전국 6개 지점(강북, 광화문, 강남, 테헤란, 강서, 신도림)에 문의하여 CS-RC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T. 02-2187-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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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CS지점 양현옥 CS-RC 인터뷰 *



Q. 2년 차 CS-R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S-RC에 도전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된 뒤 제 목표는 단순했어요. 남편 승진과 두 아들이 잘 크는 것이었죠. 그런데 ‘내 인생은 뭐지?’ 하는 질문이 들더군요. 공인중개사, 심리상담사, 수학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도 따고 사무직으로 취직도 했는데, 소소한 용돈은 벌 수 있었지만 창살 없는 감옥처럼 사무실에 매여서 아이가 아파도 가보지 못하는 상황이 힘들었어요. 어느 것도 진짜 ‘내 일’이라는 느낌도 안 들었고요.

 

그러다가 삼성화재 CS-RC를 소개받았죠. 개인적으로도 보험이 필요했던 터라 교육 받으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니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10대부터 70대까지 정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고객들을 만나면서 배우는 것도 많아요. 제게 딱 맞는 천직이라고 생각해요. 


 


Q. CS-RC는 고객관리가 매우 중요할 텐데,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한다면 무엇인가요?


‘고객은 당연히 나를 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만나요. 그리고 나의 욕심이 아니라, 고객에게 도움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다가가죠. 고객의 이야기를 천천히 주의 깊게 들으면서 고객의 관심사와 필요를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삼성화재 보험과 서비스를 안내해드려요. 제 역량만큼 안내해드릴 수 있다 보니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요. 



Q. CS-RC를 하면서 생활에 바뀐 점이 있나요?


남편이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었지만, 어쨌든 가장이라는 무게를 혼자 감당하고 있었는데, 그 무게를 제가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크죠. 그리고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다는 큰아들(고등학교 2학년)을 선뜻 외국에 있는 국제학교로 유학을 보내줄 수 있었던 것도 삼성화재 CS-RC를 한 덕분이고요. ‘엄마의 경제력이 아이의 삶을 바꾼다’는 말에 공감하게 됐어요.


예전에는 답답하게 지냈어요. 남편과 아들만 보고 살았죠. 그런데 이제는 자유롭게 제 삶을 펼치며 살고 있답니다. CS-RC는 삼성화재에서 고객을 연결해주니 저는 고객을 도와드린다는 마음으로 만나면 돼요. 꼭 도전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향해 오늘도 정성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CS-RC는 삼성화재만의 특별한 고객 서비스 전문가입니다. 삼성화재 NEWS도 CS-RC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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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례 없는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피서를 떠났습니다. 자동차에 가족과 연인을 태우고 피서지로 이동하는 사이 사람도 차도 지치기 마련인데요. 사람은 피서지에 도착하면 마음껏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수 있지만, 차는 먼 길 달린 피로가 누적된 채 방치되기 쉽습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의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삼성화재는 생각했습니다.

‘휴가철 자동차 피로, 우리가 풀어드리러 갑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 피서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방문이 최고조에 달했던 이달 초(1~2일), 한여름 무더위보다 더욱 뜨겁고 치열한 ‘애니카 차량 무상점검 캠프’가 목격되었습니다. 삼성화재 고객이 아니어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다, 간단한 이벤트 참여로 음료·생수·우산·부채·휴대용 선풍기·구급함 등 푸짐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었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답니다.





삼성화재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전국 유명 피서지를 방문하는 휴가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해왔습니다. 올해는 부산 해운대를 무대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이뤄졌으며, 약 20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 무상점검뿐 아니라 와이퍼, 워셔액, 오일류 등 소모품 교환 및 보충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되었죠.    


무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친절하게 고객 서비스를 진행하고 계시던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을 한 분씩 만나보았습니다.




여름철 장거리 이동을 한 차량과 마주하면, 먼저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우선 엔진 과열을 막아주는 냉각수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갑자기 자동차의 출력이 떨어지거나 계기판 온도가 Hot 위치로 올라가며 냉각수가 끓어 넘칠 수 있는데, 이는 냉각수가 부족하다는 신호니 바로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역시 주요 체크 대상입니다. 여름철 뜨거운 노면을 달리다 보면 타이어 공기압이 평소보다 10%가량 높아지는데, 이 상태로 장시간 운전하면 지면과의 접지력이 감소해 제동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이 높아졌는지 수시로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점검 포인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폭염 속 자동차 관리 팁 알아보기(클릭)




냉각수와 타이어 공기압 체크 정도로 끝나면 간단했겠지만, 방문하신 분들의 요청은 훨씬 다양했습니다. 엔진오일, 타이어 마모 상태, 워셔액, 차량 엔진룸 등등, 평소 상태가 궁금했던 부분들을 이 기회에 확실히 체크해달라는 주문이 빗발쳤거든요. 애니카 차량 무상점검 캠프에 참여한 모두는 휴가객들이 완벽하게 만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정성껏 차량 구석구석을 체크했습니다.

 




시원한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땡볕 아래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건 분명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애니카 차량 무상점검 캠프에 참여한 모두는 조금도 힘든 기색 없이 한결 같은 태도로 사람들과 마주했습니다. ‘삼성화재 애니카’라는 자부심을 걸고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이곳을 방문한 휴가객 전원에게 기쁜 추억만을 선사하겠다고 마음 속 깊이 다짐했으니까요.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 여름이 어느새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막바지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들의 차량이 도로 저 편까지 이어지리라 예상합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을 소중한 휴가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삼성화재가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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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사건, 사고, 질병 등에 대비하기 위해 사람들은 보험에 가입한다. 다시 말해 어떤 문제, 즉 보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내가 가입한 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사후 보장 시스템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사고가 생기기 전에 앞서서 나의 건강 관리를 도와주고, 관리를 잘해서 건강해지면 보험료 할인 혜택이나 포인트를 지급하는 ‘예방 관리형 보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올해 4월 출시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이 도입 두 달 만에 약 6만 건의 가입 실적을 기록했다.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은 기존의 암∙CI(중대질병)종신∙당뇨병 등 건강보험에 걷기, 달리기와 같은 운동량이나 식사, 혈당, 체력 등을 측정하여 보험가입자의 건강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기능이 추가된 상품이다. 건강 관리를 잘하면 질병으로 보험금이 나갈 확률이 낮아지므로, 그 이익의 일부를 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개념이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헬스케어’에 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무관하지 않다. 과거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건강으로 보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고령사회가 되면서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건강을 챙기고 컨디션을 관리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진입을 앞두고 건강관리 서비스에 관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7%가 ‘국민 개개인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20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의 예방 관리형 보험서비스는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 관련 법령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헬스케어 서비스에 관한 법률체계를 마련하여 보험회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한 의료비 감소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특히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2016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6.7%)은 의료행위에 관해 규정이 모호한 영역을 ‘그레이존(Grey Zone)’으로 분류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사업자가 만든 건강 관리 서비스에 관해 소관 부처에 규제 여부 조회를 요청하면 된다. 규제 적용 대상이면 규제가 저촉되지 않는 선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면 되고, 규제 미적용 대상이면 바로 사업을 개시할 수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 2014년 발표, 일본 산업경쟁력강화법 제9조)


일본은 침체된 일본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본재흥전략 2013’ 12가지 중 하나로 헬스케어 산업을 선정하여 2013년 16억 엔 규모인 관련 산업이 2030년에는 37조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레이존 해소 제도는 일본 헬스케어 산업 성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양승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와 그레이존 해소 방안’ 정책세미나 발표, 2018. 3. 28)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국내에서도 헬스케어 보험상품이 속속 출시되는 중이다. 삼성화재는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지급되는 ‘애니핏(AnyFit)’과 당뇨병 관리 코칭 서비스 ‘마이헬스노트(MyHealthNote)’ 서비스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니핏’은 삼성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헬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데,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커피, 베이커리,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게 된다. 또한, 삼성화재 건강보험고객 중 당뇨병 고객에게 제공되는 ‘마이헬스노트’ 앱은 일일이 음식을 선택해 식단을 입력해야 했던 점을 음성으로도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에 강북삼성병원의 자문을 받아 간호사와 영양사가 고객 상태에 따라 1:1 맞춤 메시지를 제공하여 보다 세심한 당뇨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최근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앱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중 하나인 ‘인슈어테크(Insure+Tech, 보험+기술)’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IT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헬스케어의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사후 보장형 보험에서 예방 관리형 보험으로의 진화는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100대 ‘핀테크(Fin+Tech, 금융+기술)’ 기업 중 인슈어테크 기업의 비중이 2013년 0%에서 2017년 12%로 급증했다. 국내 보험회사가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앞으로는 전통적인 보험상품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등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의료행위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분하는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행위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보건 당국과 보험업, 의료계 등 이해당사자 간의 의견조율이 어려워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더욱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민간의 투자가 지속될 때, 한발 앞서 건강을 관리하는 진화된 개념의 보험 서비스가 안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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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삼성화재 NEWS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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