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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인테리어 블로거 비타은영이 제안하는

“아이 장난감을 활용한 아이 방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준비할 게 참 많은 3월입니다. 한 살 더 자란 아이를 위해 방 분위기를 새롭게 꾸며주고 싶기도 하고, 오래된 장난감이나 물건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게 되는데요.




장난감을 재활용해 아이의 방을 예쁘게 꾸며보면 어떨까요?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의 추억이 담긴 장난감으로 더 소중한 소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더 이상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활용해 DIY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을 입혀 재탄생시키는 것) 소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



▶장난감 업사이클링 소품 : 공룡 미니어처로 미니 서랍함 손잡이 만들기



아이의 방을 정리하다 보면 구석에 굴러다니거나 짝 잃은 조그만 장난감들이 정말 많은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가구 리폼에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장난감들도 많아요. ^^


분명 세트로 구매했는데, 다 잃어버리고 두 개만 남은 공룡 장난감! 이 작은 사이즈의 공룡 미니어처를 이용해 손잡이가 없어 사용이 불편했던 미니 서랍함을 리폼해볼게요.




먼저, 미니 서랍함은 젯소와 페인트로 깨끗하게 칠해서 준비했어요.




공룡을 손잡이로 사용하기 위해 커터칼로 반을 자르고, 페인트로 칠하기 전 손에 잡기 편하게 핀을 꽂아줬어요.




공룡에 꽂은 핀을 잡고 붓으로 깔끔하게 페인트를 칠했어요. 그 다음에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공룡을 거꾸로 꽂아 건조해줬어요. 미니서랍함과 공룡은 페인트칠을 2회 정도 하고 나서 완전히 건조한 뒤 손잡이로 달아줘야 해요.


손잡이를 부착할 때 글루건이나 실리콘을 사용해도 충분하고요. 이보다 더 단단한 고정을 원한다면 서랍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나사못을 박아주는 방법도 있답니다. ^^




손잡이가 없어 불편했던 미니 서랍함은 이제 아이의 추억이 담긴 장난감 공룡이 손잡이 역할을 대신해줄 거예요. 선반 위에 미니 서랍함을 올려둔 아이는 손잡이가 특이해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 방 안에서 더 특별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답니다.



▶장난감 업사이클링 소품 : 블록으로 인테리어 시계 만들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집안 물건이 망가지는 일을 종종 겪게 되는데요. 아이가 공놀이하다가 시계를 떨어뜨려 유리가 깨지고 틀이 찌그러졌어요. 하지만 초침이 멀쩡히 잘 돌아가길래 아이 방 인테리어 시계로 리폼을 결정했답니다. ^^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레고 장난감! 열심히 조립하고 놀 때는 부품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귀한데,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잊혀져 찬밥이 되기도 하지요. 이제는 잘 가지고 놀지 않는 블록 부품으로 아이 방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시계를 리폼해볼 거예요.




글루건을 이용해 작은 사이즈의 블록 조각들을 프레임에 붙여주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리폼입니다. 이를 위해 시계의 깨진 유리를 버리고 찌그러진 틀도 분리해줬어요. 전 블록 조각을 붙였지만, 주사위나 미니 자동차 등 다양한 장난감으로도 가능해요.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블록 조각들을 크기별로 꼼꼼하게 붙이면 완성!




블록의 색깔이 선명하고 예뻐서 인테리어 시계로 참 잘 어울려요. 아이의 방이 더 화사하고 상큼해진 것 같아요. 아이가 특히 좋아했던 블록 조각을 사용했더니 신기해하며 좋아했답니다.



▶장난감 업사이클링 소품 : 몽당연필로 인테리어 액자 만들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쓰던 색연필이 너무 짧아져서 더 이상 손에 잡기 힘든 사이즈가 되었어요. 색깔이 선명하고 예뻐 아까운 마음에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었는데요. 이 몽당연필로 인테리어 이니셜 액자를 만들어봤습니다.




고리가 망가져 안 쓰던 코르크 보드에 글루건으로 몽당연필을 붙여 주었는데요. 액자, 합판, 종이상자 등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전 아이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알파벳 Y 모양으로 예쁘게 붙였어요. 색상이 알록달록해 아이 방을 화사하게 만드는 이니셜 액자가 된 것 같아요.




아이 방 인테리어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나 혹은 이젠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이용해 가구나 소품을 리폼해보세요! 추억이 묻은 장난감을 새로운 공간에서 발견하면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더 소중하게 여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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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새 학년 새 학기! 한 학년 더 높아졌을 뿐인데 훌쩍 커버린 느낌이지요?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새로운 교실에서 학업에 집중하고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주실 텐데요. 무엇보다 아이의 ‘건강’을 꼭 점검해봐야 해요!


소아∙청소년 비만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아이도 비만인가?’, ‘비만을 부르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나?’ 살펴봐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성인까지 이어지는 ‘소아∙청소년 비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소아∙청소년 비만이란 무엇인가요?



어릴 때 살은 키로 간다’는 말, 들어보셨지요? 이 말을 믿고 방심하다가는 우리 아이가 비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의 증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가 커지거나 증가하여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신체 지방의 양이 1세 이전, 5~6세, 사춘기에 신체 지방의 양이 증가하는데, 이때 과도한 열량 섭취와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잉여 열량이 발생하면 체지방으로 축적돼 소아∙청소년 비만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비만 진단 시 절대 수치가 있는 성인에 비해 소아는 계속 성장 중이기 때문에 다양한 진단 방법을 이용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신장별 표준 체중으로 계산한 비만도를 이용하거나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파악하고 있답니다.



▶비만으로 병들어가는 소아∙청소년


과거와 현재의 풍경을 떠올려보면 우리 아이들이 왜 비만의 위험에 시달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골목을 쏘다니며 움직임이 많았던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등하교 시 차량을 이용하고 방과 후에도 학원, 독서실을 다니는 등 신체 활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할 기회가 줄었어요. 휴식을 취할 때도 컴퓨터나 스마트폰, TV 등 실내오락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편이지요. 또,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패스트푸드, 과자, 음료수 등을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고열량의 식단과 운동 부족이 생활화된 요즘, 소아∙청소년 비만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2016년을 기준으로 10년 전부터 소아∙청소년 비만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비만, 중증도비만의 증가 폭이 크다는 점이 비만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합병증을 부르는 소아∙청소년 비만



소아∙청소년 비만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만도 150% 이상의 고도 비만아동은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과 합병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비만아동 10명 중 4명, 고도 비만아동 10명 중 7명에게서 이와 같은 성인병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가장 큰 문제는 소아∙청소년 비만의 75%는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각종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었던 비만 아동이 어른이 된 뒤에 더욱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해요. 그 이유는 성인이 되어서도 잘못된 생활습관이 유지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소아∙청소년 시기에 비만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해줍니다.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 오늘부터 시작!



우리 아이가 비만이라면 지금 당장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을 예방하려면 먼저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에 변화를 줘야 해요.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체중을 조절하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탄수화물과 지방을 제한해야 돼요. 밥이나 빵은 적게 먹고, 채소, 과일, 고기, 생선을 골고루 먹게 해야 합니다. 평소에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스낵류 대신 채소와 과일을,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두 번째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예요. 대부분의 비만아동들은 운동을 싫어하고 앉거나 누워 있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TV나 스마트폰, 게임 등의 실내오락보다는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운동을 부모님과 함께하면 훨씬 효과적이겠죠? 1시간 정도의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은 비만 해소에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단, 가정에서 아이에게 다이어트를 엄격하게 강요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악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신체활동,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을 서서히 바꾸고, 부모님의 칭찬이 더해지면 아이가 더욱 힘낼 수 있을 거예요.



소중한 우리 아이가 튼튼하게 성장하고, 더 나아가 우리 가족 모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보세요! :)



참고: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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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삼(三)’이 두 번 겹치는 ‘삼삼 데이’, 일명 ‘삼겹살 데이’는 지난 2000년과 2002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급격히 감소한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축산업협동조합에서 만든 기념일입니다. 일회성이나 다름없었던 삼겹살 데이가 연례 이벤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건 삼겹살의 효능(?)에 대한 믿음 덕분이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로 인해 체내에 축적되는 중금속 및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삼겹살만 한 게 없다는 속설이 널리 퍼졌으니까요. 이러한 믿음이 사실이 아니란 건 곧 밝혀졌지만, 한번 치솟은 삼겹살의 인기는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합니다.



▶삼겹살과 곁들여먹기 좋은 짝꿍들


혹시 삼겹살을 구울 때 바짝 익혀 드시나요? 그렇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탄 고기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정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Benzopyrene)’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다행히 각종 채소나 차를 함께 섭취하면 벤조피렌의 독성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중에서도 양파(-18.12%), 상추(-15.31%), 마늘(-9.75%), 미나리(-18.73%), 셀러리(-20.88%), 계피(-21.79%), 홍차(-20.85%)가 탁월한 효과를 보인답니다. 



▶우리는 오래된 친구~ 상추, 마늘, 양파



삼겹살뿐 아니라 어떤 고기와도 어울리는 상추, 마늘, 양파는 벤조피렌의 독성을 현저히 저하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만약 그동안 상추와 마늘만 곁들여 드셨다면 이젠 양파도 함께 드셔야겠는데요. 양파에 풍부하게 함유된 ‘쿼세틴(Quercetin)’ 성분은 벤조피렌의 천적이나 다름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아삭거리는 식감과 달큰한 매운맛까지! 삼겹살에 부족한 2%를 보충해주는 완벽한 채소 아닐까요? 



▶파릇파릇한 미나리와 셀러리!



미나리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독소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전엔 미나리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다는 발상이 쉽지 않았지만, 요즘 들어 곁들여 먹거나 아예 상추처럼 삼겹살을 싸 먹는 용도로 주목받으며 두꺼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죠. 특히 청도 미나리 삼겹살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쌈 채소’ 하면 ‘미나리!’라고 할 정도랍니다. 아직 드셔보지 않았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셀러리 역시 산뜻한 맛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곁들이기 좋은 채소 중 하나랍니다.  


 

▶맛있게 드셨다면 후식으로는 계피와 홍차 어떠세요?



고기와 채소로 끼니를 배불리 먹었다면 입가심하기 좋은 후식을 찾기 마련입니다. 후식에도 벤조피렌의 독성을 줄여주는 좋은 음식들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만 택하라면 계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계피는 체내 독성을 낮추는 식품 20개 중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니까요. 식후 계피차나 수정과, ‘뱅쇼(Vin Chaud)’ 등 계피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들을 후식으로 즐기면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답니다. 


계피 특유의 맛과 향이 부담스럽다면 홍차를 선택하는 것도 현명합니다. 차나무의 어린잎을 발효시킨 후 다시 말려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과정에서 ‘카테킨(Catechin)’ 성분이 풍부하게 추출되는데요. 카테킨은 운동할 때 에너지로 사용되는 ‘글리코겐(glycogen)’과 만나면 우리 몸의 골칫거리인 중성지방을 분해해주는 부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요. 식후 홍차 한잔 후 가볍게 산책을 하면 체내 독성 제거는 물론이고 살을 빼는 효과까지 있다는 것 꼭 기억하세요!


한국인의 하루 평균 벤조피렌 노출량은 kg당 0.0035μg이고 체중 70kg 성인은 하루 평균 0.245μg의 벤조피렌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럽 식품 안전청(EFSA)’에서 정한 벤조피렌 하루 섭취 안전기준이 kg당 70μg이라고 하니 한국인은 아직 안전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식습관에 따라 벤조피렌 섭취량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안심은 금물! 


삼겹살 데이, 집에서 구워 먹을 삼겹살을 구입하러 마트로 가신다면 삼성화재가 소개해드린 ‘삼겹살 짝꿍’들도 꼭 장바구니에 함께 챙기는 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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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농사가 잘 되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조상들이 정월 대보름에 마음속에 간직했던 바람, 들리시나요?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자 1년 농사의 시작을 의미하는 정월 대보름은 설날만큼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이날의 대표 행사인 ‘부럼 깨기’는 현재까지 그 풍속이 남아 있는데요. 하지만, 딱딱한 견과류를 씹다가 치아가 상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해요. 지금부터 삼성화재와 함께 부럼에 대비하여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정월 대보름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매년 음력 1월 15일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정월 대보름’이지요. 이날은 새해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로,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부스럼을 예방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곡밥’을 먹고, 좋은 소식만 듣길 바라는 마음으로 ‘귀밝이술’을 1잔씩 마셨습니다. 또한, 밤과 호두, 잣, 땅콩 등 딱딱한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부럼 깨기’도 빠질 수 없는 풍속이었답니다.



▶부럼 깨다가 치아도 깨질 수 있다고요?



선조들은 ‘부럼 깨기’를 통해 귀신을 쫓고 한 해 동안 부스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물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도 생각했지요. 하지만, 치아가 약한 상태로 딱딱한 견과류를 세게 깨물면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잘못하면 어린이와 노인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도 치아가 손상되고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금, 임플란트 등의 치아 보철물뿐만 아니라 치아의 뿌리와 앞니가 깨질 수도 있다고 해요.



▶부럼에 대비해 치아를 건강하게 지켜요!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위의 내용처럼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야 해요. 평소에 마른오징어나 쥐포 같은 질긴 음식, 또는 지나치게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치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가끔씩 이를 악무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 근육통과 함께 치아에 타격을 준다고 해요.


또한, 앞서 보았던 정월 대보름 부럼 깨기는 피하는 게 상책이겠죠? 만약 부럼을 깨다가 치아에 금이 가거나 부러진다면 서둘러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해요. 이상 증상을 느끼는데도 치료를 미루면 파손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2차 감염이 일어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손상된 치아 부위에 따라 가벼운 치료로 복구할 수도, 임플란트 등의 보철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부럼을 깨물며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던 정월 대보름! 이젠 부럼 깨기 대신 우리 가족의 치아 건강을 위해 좋은 생활습관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삼성화재는 여러분의 건강한 2018년을 응원합니다! :)



치아가 욱신욱신 아픈데 경제적 이유로 치과에 가지 못하고 있다면?


무배당 삼성화재 치아보험 <덴탈파트너>는 예방부터 보철까지 치료단계에 맞춰 든든하게 보장해드립니다. 삼성화재 덴탈파트너로 우리 가족의 치아 건강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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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석 칼럼니스트의 자동차 칼럼

<전기차를 향한 현실적 발걸음, 하이브리드>



요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은 사전 예약한 지 닷새 만에 무려 10,000명의 예약자가 몰렸고, 쉐보레 볼트 EV(Bolt EV)도 올해 생산량을 늘렸지만 단숨에 동이 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천오백만 원이 넘는 전기차 보조금이 없었다면 이렇게 잘 팔렸을까요? 두 모델 모두 소형차치고는 매우 비싼 소비자 가격인 4500만 원 전후로 출시되었지만, 생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에 돌아가는 중간이윤은 의외로 크지 않습니다. 높은 출고가와 낮은 생산 중간이윤 탓에 전기차는 소비자들이나 자동차 회사 모두에게 아직은 ‘대세’라 하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이러한 고민의 해결사를 자처하며 자동차 시장에 등장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 기관 자동차와 순수 전기차 사이에 틈새를 메우는 절충안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역사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Lohner-Porsche의 ‘Mixte’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놀라게 했던 것처럼 하이브리드 자동차 또한 매우 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한계점인 배터리를 보완하기 위해 엔진으로 발전기를 작동시켜서 연료를 해결하는, 이른바 직렬형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889년, 미국의 ‘윌리엄 패튼(William H. Patton)’은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여 시가전차와 기차에 적용했고, 그 명맥은 1900년 ‘페르디난트 포르쉐(Ferdinand Porsche)’ 박사가 제작한 ‘믹스테(Mixte)’라는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자동차로 이어집니다. 


이후 잠시 전기차의 명맥이 끊기고 엔진이 자동차의 심장을 독점했던 것처럼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거의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중동발 석유 파동이 터지며 더욱 효율적인 동력 기관이 요구되었고, 그 가운데 하나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재발견이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실험적 모델들을 거친 뒤 1997년 일본 시장에 ‘토요타 프리우스(TOYOTA Prius)’가 등장하며 현대적 개념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오랜 세월과 기술적 발전만큼이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 종류를 구분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인정되는 기준은 ①전기가 자동차의 구동 장치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②구동 방식은 무엇인지, ③배터리를 어떻게 충전하는지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BMW의 ISG 버튼. 이 버튼이 있는 차는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일 확률이 매우 높다


‘마이크로 하이브리드(Micro Hybrid)’는 전기의 힘이 직접 바퀴를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종류 중 전기가 담당하는 일이 가장 낮습니다. 따라서 제조사에서 부담하는 원가도 약 50만 원 미만에 불과해 기존 내연 기관 자동차 모델에 적용하기 쉽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차량의 속도를 줄일 때 발전기를 움직이는 부담을 줄이는 ‘회생 제동(Regenerative Braking)’은 내연 기관 엔진의 힘 일부를 전기에서 나오는 힘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마이크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이 기능은 차량이 일시 정지하면 엔진을 끄는 ‘스타트 스톱’이나 ‘ISG(Idling Stop & Go)’ 등 자동차 제조사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마일드 하이브리드


▲메르세데스 벤츠 M256 엔진. 출처 – 메르세데스 벤츠


‘마일드 하이브리드(Mild Hybrid)’는 바퀴를 움직이는 데 전기 모터가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대표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48V 시스템은 지금까지 엔진을 통해 작동하던 거의 모든 장치, 즉 냉각수 펌프, 오일펌프, 에어컨 컴프레서, 그리고 ‘슈퍼차저(Supercharger)’ 등을 모두 전기로 구동합니다. 즉, 엔진이 부수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바퀴를 굴리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초기부터 48V 시스템에 맞춰 개발한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직렬 6기통 M256 엔진은 전기 모터가 작동시키기 때문에 엔진의 효율이 비약적으로 높습니다. 일반 엔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벨트 구동부가 아예 없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여기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바퀴를 굴리기 위한 별도의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대신, 회생 제동 시에 발전기로 사용하는 발전기를 반대로 구동력을 보조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일명 ‘모터-제너레이터’로 활용됩니다.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 대비 30%의 에너지로 70% 효율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주목받는 시스템입니다.



▶하이브리드 그 자체, 풀 하이브리드!

▲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 ‘토요타 프리우스(TOYOTA Prius)’


우리가 보통 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말하는 종류는 전기 모터가 바퀴를 움직이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풀 하이브리드(Full Hybrid)’입니다. 풀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을 끄고 전기 모터만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데다 주행 속도가 낮고 출발과 정지가 잦은 시내에서는 저속 토크가 큰 모터를 사용하며 순수 전기차처럼 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 2kWh 전후의 작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모드로만 주행할 때의 속력과 거리는 장거리 운전 상황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대용량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를 장착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 회생 제동만으로는 배터리를 넉넉하게 충전하기가 어렵습니다. 모터의 출력과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고 전기차처럼 외부에서 충전할 수 있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등장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는 단비로 다가왔습니다.


엔진과 모터가 모두 바퀴를 굴리는 데에 직접 관여하는 방식은 대부분 병렬형 하이브리드입니다. 이와 대조되는 방식은 엔진은 전기를 만들고 모터가 구동을 책임지는 직렬형입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을 혼합된 직병렬 방식도 존재하는데,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동력장치의 효율과 주행의 질감이 향상되고 전기 모드에서는 진동과 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승차감이 우수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설계 시스템의 복잡함과 높은 원가 덕에 보급률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자 또는 함께 차량을 구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기어와 클러치로 구성되는 복잡한 변속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술 개발로 배터리의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풀 하이브리드 방식의 가격 인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이러한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겠지만요.



▶궁극의 하이브리드, ‘EREV’


▲ 대표적인 EREV, 닛산 노트 e-파워


순수 전기차로 가기 전에 한 단계의 하이브리드 방식이 더 있습니다. ‘주행 거리 연장형 전기차’ 혹은 ‘시리얼 하이브리드’라고 이름 붙은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입니다. 구조적으로 바퀴를 굴리는 것은 전기 모터가 담당하고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을 맡는 형태의 순수 전기차라고 볼 수 있지만, 가격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이 방식을 사용하는 차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 방식을 채용하는 차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닛산(Nissan)’ 노트 e-파워 모델과 같이 풀 하이브리드 수준의 작은 배터리를 사용하여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실용적인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배터리의 가격이 낮아지면 도로를 달리는 주행 거리 연장형 전기차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전기차로 가는 가교로 자리 잡은 하이브리드! 향후 모든 차량의 기본 옵션으로 될 가능성이 높은 마이크로 하이브리드부터 전기차의 제한을 넘어서는 EREV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차량 구매를 계획한 분이라면 꼭 한 번 고민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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