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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송년회, 망년회 등 각종 모임과 회식으로 달력이 꽉 채워져 있으시죠?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를 가지면서 거리에는 대리운전기사를 부르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만약 대리운전을 이용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험으로 처리하면 될까요? 아쉽게도 대리운전의 형태에 따라 대리운전 중 사고를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과연 어떤 상황에서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대리운전자만 차에 남겨진 상황에서 사고 발생! 보험 처리 가능할까?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김삼성 씨는 송년회 모임을 마치고 대리운전업체에 일일 대리운전을 요청했습니다. 대리운전기사가 차량을 운행하던 중, 김삼성 씨에게 사정이 생겨 잠시 하차하고 차량 이동을 부탁하게 되었어요. 이후 대리운전기사가 해당 차량을 혼자 운행하다 졸음운전으로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리운전업체는 '자동차취급업자 종합보험(대리운전업자 특별약관 포함)'에 가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보험사에 보상처리를 요구했지만, 해당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그 이유는 의뢰인 김삼성 씨가 탑승하지 않는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는 '통상의 대리운전'이 아닌 면책사유인 '탁송(남에게 부탁하여 물건을 보내는 것)'에 해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위 사고에 대해 보험약관에서 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는데요. “대리운전의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계약의 목적, 의뢰의 대상, 계약당사자의 의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함이 적절하며, 의뢰인의 동승여부만으로 대리운전 행위를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금융위원회의 입장이었습니다.


따라서 김삼성 씨가 도중에 하차했다고 해도 통상의 대리운전에 해당한다고 보고 의뢰인 김삼성 씨와 사고 피해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죠.



▶편리한 대리운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대리운전을 이용할 때는 다음의 3가지를 꼭 기억해주세요!


첫째, 가급적 등록된 대리운전업체를 이용하세요! 만약 길거리에서 만난 대리운전기사 등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의 소속이 아닌 일회성으로 개인이 직접 대리운전을 진행할 경우에는 통상의 대리운전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등록된 대리운전업체를 통해 대리운전을 요청해야 사고가 났을 경우라도 원활한 보험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둘째, 통상의 대리운전과는 달리 차량의 이동만을 요청하는 대리운전의 경우에는 미리 대리운전업체에 그 사실을 정확히 인지시켜야 해요. 대부분의 대리운전기사는 '통상의 대리운전'만을 보상하는 보험에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차량의 이동만을 요청할 경우에는 대리운전업체에 미리 이 사항을 알려줘야 별도로 탁송보험에 추가 가입된 대리운전기사를 파견해 줄 수 있습니다.


(※ 보험회사별로 대리운전, 탁송 등의 특약 관련 약관이 상이하므로, 보상 여부는 사고의 세부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리운전기사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입니다. 대리운전 기사는 의뢰인의 대리운전 목적을 확인한 후에 운전에 응해야 합니다. 차량의 이동만을 목적으로 하는 '탁송'의 경우 통상의 대리운전보험으로는 사고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대리운전기사 본인이 탁송보험에 추가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운전에 응해선 안되며, 다른 대리운전기사로 교체를 요청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대리운전을 이용하면서도 이러한 유의사항은 모르셨을 텐데요. 앞으로 대리운전을 이용할 때 보험금 지급 관련 유의사항을 참고하셔서 똑똑하고 안전한 대리운전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금융감독원)



[보험 계약 시 알아두실 사항]

· 보험계약 체결 전 해당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보험계약자가 기존에 체결했던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급한도, 면책사항 등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이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본 보험회사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해지환급금(또는 만기 시 보험금이나 사고보험금)에 기타지급금을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험계약자 및 보험료 납부자가 법인인 보험계약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본 안내 내용은 약관의 내용을 요약 발췌한 것이므로 보상하지 아니하는 사유 등 기타 세부내용은 반드시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준법감시인 확인필(홍보P, 제18-041호, '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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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술자리가 쭈~욱, 이어지는 연말입니다. 

간에게 무척 미안한 하루가 연일 계속 되고 있죠.  

이때, 건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즐거운 회식 자리가 곤욕스러운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 지키는 회식 방법! 알아볼까요?

 

 

[당신의 건강을 봄] 콘텐츠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매월 한 편씩 제작되는 시리즈 콘텐츠입니다.


삼성서울병원 블로그 보러 가기


'12편 : 연말 회식에 대비하라! 숙취에 좋은 해장 음식은?' 참고자료 List

-식생활 포인트 中 회식, 당신의 몸도 마음도 모두 즐거우신가요? :회식의 마무리,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음식

-회식에 대처하는 건강한 노하우!

  

술과 안성맞춤인 안주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무조건 피할 순 없죠. 한 자리에서 7잔 이상 과음을 하게 되면 오히려 '심장혈관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이외에 간질환, 암 등 건강에 이상을 초래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적정량의 음주는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주어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술잔이 여러 차례 오가는 회식자리에선 무엇보다 '안주'가 중요합니다.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위 내 음식물이 있으면 알코올 흡수가 더뎌져 느긋하게 취기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회식장소별 음식 선택 TIP


삼겹살
삼겹살 기름을 모두 섭취할 경우 기름에 함유된 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체내지방함량을 높여 과체중과 비만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술과 함께 먹을 땐, 기름기 부분은 제거해서 먹습니다.

 

생선회 (참치)

참치의 단백질은 육류인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높지만, 지방은 1/2 낮습니다.

참치에는 불포화지방산의 DHA와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꽃게

꽃게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저하해주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고혈압, 심장병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글루탐산과 글리신이 풍부해 특유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나타냅니다.

 

치킨

닭은 다른 육류보다 지방질이 적고 담백한 풍미를 제공하며 영양가도 높습니다.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는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치킨은 구이보다 열량이 2배 가까이 높아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굽는 조리법을 권장합니다.
또한 샐러드, 양파, 파 등의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균형적인 영양소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킨에 곁들여 나오는 무의 경우 당분과 나트륨의 함량이 높으므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을 마시며 먹기에 알맞은 음식은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 담백질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이러한 음식은 간세포의 재생,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화를 높이며 비타민을 보급해주고 과일과 신선한 채소도 술 안주로 먹기에 좋습니다.

 

 

현명하고 건강한 술자리 회식 팁은?



회식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자칫 과음을 하기 쉽습니다. 회식 술자리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현명하고 건강한 술자리 세 가지 TIP

 

초콜릿, 사탕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와 간의 포도당을 소모합니다. 간의 포도당 소모에 대비하기 위해 술을 마시기 전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 단 것 등을 2~3개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로 인해 체내에서 열을 내보내기 위해 몸속의 수분을 사용하여 이뇨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서 배출하는 수분 또한 평소보다 배가 되어 갈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숙취해소 음료

숙취해소 음료는 기능성이 조금 포함된 음료일 뿐이므로 숙취해소 음료만을 맹신하고,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회식 마무리, 해장 음식은?


과음을 하다보면 그 여파는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회식의 마무리는 해장음식이죠. 

해장만 잘~해도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숙취를 도와주는 음식

 

콩나물

콩나물의 뿌리의 ‘아스파라긴산’은 우리 몸속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조효소 생성을 돕습니다. 또한 숙취증상의 주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조갯국

조개는 철분과 조혈작용을 하는 비타민B12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B12는 간의 기능을 강화해주므로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오이

오이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비타민 C가 대량으로 소비됩니다. 때문에 알코올 섭취 후 비타민C를 섭취하면 알코올 배출 속도가 높아져서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꿀물  
꿀물은 술 마실 때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체내에 저장되어있던 당과 수분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저혈당, 탈수 증세가 나타나고,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각종 전해질이 함께 배출됩니다. 따라서 아침에 물보다는 꿀물, 오렌지주스, 식혜 등당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마시면 숙취에 효과적입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확실한 '숙취 해소법'은 적당히 마시는 겁니다.

독한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약한 술에서 도수가 강한 술로 순서대로 마십니다.

'에너지 음료'를 술과 섞어 마시는 폭탄주를 피합니다. '폭탄주'는 권하지도 말고 마시지도 맙시다.

 

즐거운 '송년회', '신년회'~ 그 다음 날까지 즐겁기 위해선 역시 적당한 음주가 답이랍니다.

건강 챙기고 열심히 일하는 우리의 '간'에게도 예의 바른 술자리 만듭시다.

 

벌써 2010년도 한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항상 연말이 다가오면 회식과 송년회 약속으로 오지라퍼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잦은 회식에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피곤이 더 쌓이더라구요..
연말이 되면 생활 리듬이 깨어지는 수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그 원인은 술자리로 이어지는 각종 모임이 잦아지기 때문일 겁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남성 중 약 65%, 여성은 약 20% 가량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남자의 10%는 거의 매일 마신다고 할 정도로 음주는 아주 큰 문제입니다.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는 음주 습관을 가져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테나 카페


술은 천천히,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술은 먹자마자 일부는 위에서부터 흡수되기 시작하고 대개는 작은창자에서 흡수되는데 흡수된 술은 간으로 가서 간세포의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것이 피 속에 쌓이면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아세테이트로 분해되고 결국 탄산가스와 물로 바뀌게 됩니다. 이런 과정은 느리게 일어나서 알코올 10g, 즉 맥주 250cc 혹은 소주 50ml 가 완전히 분해되는데 보통 성인의 경우 약 1시간이 걸립니다.

술이 빨리 취한다는 것은 흡수가 빨리 되는 것인데 음식물과 같이 먹으면 흡수가 더디어지고 탄산 음료와 같이 먹으면 더 빨라집니다. 술을 똑 같은 양을 먹어도 남성보다 여성이 더 빨리 취하는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몸의 지방성분이 많고 술을 분해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술자리는 가능하면 일주일에 2회 정도 상한선으로 정해야 합니다. 매일 계속 술을 마시면 간의 대사능력 범위를 벗어나고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는 이른바 지방간이 생기고 지나친 음주가 계속되면 알코올성 간염이 발생하고 지속적인 간의 염증은 간경변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기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었을 텐데, 사실 지방간은 그렇게 걱정을 할 병은 아니어서 초기에 금주를 하고 체중을 줄이면 특별한 약물치료 없이도 대개 잘 회복됩니다. 여러 역학 조사에 의하면 여성은 하루 1잔, 남성은 2잔 이하면 건강에 무리가 없다고 합니다. 이때 1잔은 맥주 1캔, 소주 2잔(100ml), 양주 1잔(50ml)에 해당하는 알코올 양이에요!

만일 흡연자라면 술자리에서는 평소보다 더욱 피는 담배개피 수를 줄이셔야 합니다. 과도한 흡연으로 인한 핏속 일산화탄소가 증가해 다음날 숙취와 더불어 피로를 가중시키고 흡연의 여러 가지 폐해가 음주와 합쳐서 그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에요.

특정 음식이 숙취해소에 좋다고 말들 하지만, 어떤 음식이라도 술과 함께 먹으면 위나 소장에서 알코올의 흡수를 조금 더디게 하는 효과를 볼뿐 입니다. 마찬가지로 간에서 알코올의 대사를 촉진하는 약물이나 음식도 신통한 것은 없다고 보는 게 좋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해 음주 정도에 따른 몸의 변화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단속에 걸리는 혈중 알코올농도 0.05%가 되면 판단 능력에 장애가 오기 시작하는데 이는 몸무게 65Kg 의 어른을 기준으로 알코올 약 30gm(맥주 2캔, 소주 3잔)을 섭취하고 1시간이 경과하지 않았을 때 입니다. 피 속 농도가 0.1% 이상 되면(맥주 1400 ml) 운동장애가 와서 비틀거리게 됩니다. 0.2 % 정도 되면 의식이 마비되기 시작해서 몽롱해지고 졸립고, 0.3% 이상이 되면 호흡중추가 억제되기 시작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의학의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술로 인한 질환들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흔히 술은 적당히 마시면 보약이 되지만 사람을 미치고 병들게 하는 독약이 되기도 하며 범죄와도 관련이 있다는 조사와 통계가 있습니다.
술이 간질환,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를 유발하며 위, 대장, 췌장 등 소화기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으나 심장, 콩팥, 관절 등 모든 병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까지는 알지 못하고 있는데요.

술은 위에 직접 작용해 위염을 일으키고 궤양을 악화시키며 식도나 위장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급, 만성 췌장염을 일으키고 췌장의 기능장애를 유발해 당뇨병을 합병하기도 한다고 해요.

술을 주로 해독하는 장기인 간은 술로 인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나아가서는 간암과도 관계가 있음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이외에도 술은 심장과 혈관, 내분비계 그리고 골, 관절계 질환을 초래합니다. 또한 약물 중 술에 영향받는 약이 150여종에 이르며, 특히 뇌신경계약, 궤양약, 당뇨 및 고혈압과 심장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는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술도 과하면 독이 된다는 사실! 모두다 잘 아시죠?
건강한 회식문화로 더 건강하고 유익하게 연말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안녕~



오지라퍼는 오늘도 저녁 6시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은 6시 칼퇴근을 하면 진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었죠! 친구와의 약속~ 하지만 뜬금없는 과장님의 소리…


“오늘 전체회식이다! 웬만하면 모두 참석해~”


! 깜빡하고 전체회식 날짜를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하는 수 없이 회식을 갈 수밖에 없는 나를 한탄하면서 쫓아가는데, 지난 회식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회식자리마다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던 그 놈! 두 번 다시~ (저 인간이랑) 회식 안 해~를
절로 외치게 만들었던 그 놈!
 

술자리 밉상진상 5종 세트를 가지고 있던 그 놈! 신입사원 A씨.

 

몇달 전 입사축하 회식 이후 A씨의 밉상진상 짓에 식겁한 모두는 그를 조금씩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A씨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강아지 눈을 하고 눈치 없게 저에게 와서는 다음날 업무에 부장님의 뒤끝이 있었다며, 볼멘소리를 해댔죠.

“괜히 부장님과 술 마셨어, 괜히 하라는 말 다했어!!”

“자이 자이 자식아~ 그게 문제가 아냐~ 난, 니가 지난 회식 때 한 일을 알고 있다구!

너의 행동들을 다시 되새겨봐~” A씨와 함께했던 공포의 회식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신입사원 A씨의 밉상진상 행동 베스트5>

직장상사와 술자리에서 해서는 안될 행동 베스트5

 

1. 술자리에 업무얘기! 술판깬다 그만해라!


제대로 먹고 마셔보자며 기분 좋게 시작한 간만의 회식
.
그·러·나!! 회식자리에 앉자 마자 신입사원 A씨의 한마디에 모두들 짜증이 솟구치고 말았습니다.

”저 부장님! 이번 보고서에 올라온 성과기록에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아니 이 인간 대체 뭥미?? 업무시간엔 내내 입에 거미줄 치더니만 왜! 하필 지금 저 딴 질문을 하는 건지! 대체 신성한 삼겹살 불판 앞에서 성과기록이라는 단어가 왠 말이랍니까??

그러나 A군 다른 사람들의 어이상실 표정에는 아랑곳 하지 않더군요. 결국에는 부장님과 다음달 영업기획까지 논의 하기 시작 하는데… 아놔 뭐야 저 인간!!!

이후 결국 회식자리는 다음달 영업기획회의 자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저 오지라퍼는 삼겹살 앞에서 노트북을 꺼내 들고 회식기록 아니 회의기록을 작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넙죽받는 술잔한잔! 야자타임 다 망친다!


A군은 사무실에 첫 출근한 날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누구나 소주 한 병씩은 기본이잖아요. 저는 딱 3병 정도 마십니다.”

오 대단한데~ 라고 다들 처음에는 남자야 남자! 하고 생각했죠.
아니 그런데 알고 보니 딱 3병에 완전히 혼자 만취상태에 도달하더군요.

그날의 회식자리에서도 결국 소주 3병에 만취된 A군.

화합의 장이니 넥타이는 모두 공평하다느니 횡설수설하더니 야자타임을 하자더군요.
다들 눈짓으로 말렸지만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부장님 역시 흔쾌하게 콜!
그렇게 시작된 야자타임...


아놔... 신입사원 A군 사고를 치고 맙니다

“야, 부장~ 폭탄주 한잔 시원하게 말아봐라~ 너 아까 나한테 술따라라 안주갖구와라 그랬지?”

그 순간, 부장님의 얼굴이 완전히 저승사자처럼 보였던 건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챈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피하기 시작하더군요.

오지라퍼는 생각했습니다. ‘A군! 내일 넌 책상 빠져있겠구나~ 넌 말년병장이 아니라구~.’

 


3. 바람둥이 이휘재냐! 들러붙는 거머리냐!


다른 사람들하고 스스럼없이 말을 잘하는
A군.
처음에는 참 싹싹하다 생각했었지만!! 좀처럼 그 입방정이 쉴 새가 없어 짜증이 백만배!! 그 중에서도 특히 매일같이 거르지 않는 돌림노래가 있었습니다.

“대리님~ 과장님~ 외로워 죽겠어요. 저 소개팅 좀 시켜주세요~”


그러던 어느 회식 날
, 두둥!  A군 일을 저지르더군요. 이제 갓 들어온 여자 신입사원에게 거머리처럼 들러붙기 시작하는 겁니다. 자신이 몇 달 먼저 입사했다며 선배라고 불러라, 선배가 싫으면 오빠도 괜찮다는 둥 헛소리를 마구 하더니만 회사생활을 알려준다면서 슬쩍 스킨십까지! 허걱!!

여자신입은 A군의 행동에 어찌할 바 모르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더군요.
결국 전, 목까지 차오른 육두문자를 꾹꾹 가라앉히며, 장난스레 얘기했습니다.

“야, 모내기 하니? 너 거머리야? 왜 자꾸 들러붙어~"

 


4.
코믹영화 주인공! 행위예술 망나니냐!


휴지뽑고
, 넥타이 엄한데 묶고, 와이셔츠 끝을 목깃에 구겨 넣고...

요즘 누가 그렇게 노냐구요? 흔히 드라마나 코믹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는 장면이라구요?

천만의 말씀! 이 오지라퍼 어제도 회식자리에서 똑똑히 이와 같은 장면을 생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바로 A군의 화려한 술주정 퍼포먼스였죠. 어제는 심지어 고무장갑 머리에 쓰겠다고 난리 치다가 튕겨나간 고무장갑에 제대로 한 대 맞았습니다!  

“아 A군 대체 너는 어디서 그런걸 다 배운거니? 과거가 진심 의심스럽구나! 겉으로야 웃으면서 동조하는 동료들도 너와는 절대 술자리 안 할꺼라는 걸 명심해~ A야 넌, 그러니까 진상인거야. 이런 날일수록 침착하게 분위기를 보고 잘 행동해야 하는거 아니냐?”

 

 


5. 술자리에 도촬사진! 내얼굴도 초상권있다!


한참을 옆에 대리님과 웃고 떠드는데 잠깐 정적이 흐르는 사이
~

“김치~” 찰칵!

이 소리는 뭥미? 별 신경쓰지 않았는데 문제는 회식이 끝난 뒤부터였죠. 이빨에 끼어있는 고춧가루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채로 환하게 깔깔 웃고 있던 오지라퍼의 사진이었습니다.

계속 그 사진으로 놀려대면서 사진 지워줄 테니 커피 쏘라고!? 아니, 추억은 머리로만 간직하란 말이다~ 꼭 추태를 인증샷으로 박아야 속이 시원하니? 내 얼굴도 초상권있다구!!

 

 

회식자리만 가면 밉상진상짓을 반복하던 A군에게 저 오지라퍼 기어이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A군 이 자슥이 자기 밑에 진상 부리는 신입사원을 좀 겪어봐야 아~ 이래서 애들이 나를 피했구나 하면서 이해할꺼야~ 이젠 좀 회식자리에서는 알아서 빠져주길 바래~

술이 너를 먹으면 안 되는거야. 알았어? 니가 요령껏 술을 마셔야지. 아직도 감이 안와?? 회식에서 살아남는 방법 한 번 알려줘?”

 


<오지라퍼가 전수하는 특급! 회식에서 살아남는 방법>

 
스텝원!           한약을 먹고 있거나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하면서 술을 적당히 마셔라!
스텝투!           사람들의 시선이 분산되었을 때 색깔이 비슷한 액체로 교체해! 그래야 살아남는다!
스텝쓰리!        폭탄주를 마시고 일찌감치 기절한 척 해봐. 안 그럼 진짜 기절하니까.
스텝포!           집안 대대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모자란다고 거짓말이라도 해버려~
스텝파이브!      잔을 손바닥으로 가리켜 마시는 척을 한 후 살짝 버려봐. 들키지 않게 조심히!

스텝식스!         노래방 갔을때는 트로트나 댄스로 분위기 살리고 살짝 빠져나와~ 
                    뒤로 밀릴 수록 너만 손해~
 

 

“A군아~ 회식을 할 때도 부장님은 어디까지나 부장님이야. 알겠니?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망가지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게 ‘나대는’ 모습을 보이면 손해보기 쉬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오버를 하는데, 그 수위를 잘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지.

특히 상사에 대한 지나친 칭찬은 동료들에게 아부로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 특히 너같은 애들.
또 여성은 술취해서 진상부리는걸 제일 싫어해. 그녀에게 진짜 마음이 있다면 맨정신에 자연스럽게 다가가야지! 손부터 덥석 잡으면 그건 치한이랑 같은거야~알! 겠! 니!"

 


이상, 술자리에서 겪었던 밉상진상 A군 이야기였습니다.
오지라퍼에게도 A군에게도...
그리고 여러분에게도 직장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죠?


현명한 직장생활을 위한 고군분투~ 함께해 나가자구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