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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전기차의 미래는 수소연료전지차일까? (2018 파리모터쇼) 낭만의 도시, 파리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목적은 낭만이 아니라 자동차였습니다. 지난 10월 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개최된 파리모터쇼는 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입니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와 격년으로 열리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업계 대표 행사이자, 무려 100년이 훌쩍 넘는 프랑스의 자동차 역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수소차보다 하이브리드를 앞에 내세운 토요타 부스 예년과는 다르게 올해의 파리모터쇼는 반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규모는 이전보다 많이 축소됐고, 슈퍼카는 보기 어려웠습니다. 대신 그 빈자리를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차가 차지했습니다. 불과 2년 전 파리모터쇼에서 등장했던 콘셉트카와 미래를 예측해 설계, 전시되었던 차들이 .. 더보기
이젠 자동차 경주도 전기차로! 전기차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제 도로에서 전기모터를 품은 자동차를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자동차 경주도 마찬가지다. 시끄러운 배기음과 퀴퀴한 매연을 뿜는 경주용 차량 대신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경주용 차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포뮬러 E다. 포뮬러 E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주관하는 전기자동차들의 경주 대회로 지난 2014년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후 현재 시즌 3에 접어들었다. 런던과 뉴욕, 베를린, 파리 등 도심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특징이다. 아시아에선 홍콩 대회가 유일하다. 지난 시즌까지 아시아 경기장은 중국 베이징이 유일했지만, 이제 홍콩에 바톤을 넘겨주었다. 홍콩은 여느 서킷과는 달리 직선 구간이 굉장히 길다. 코너는 불과 9개밖에 없다. 그중 7개가 90°, 1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