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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환경

매년 버려지는 쓰레기가 *톤?! 바로 실천하기 좋은 재사용 제품은?

2024. 9. 30. 19:28

 

우리가 매일 버리는 쓰레기. 매년 얼마나 많은 양의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을까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총 폐기물 발생량은 18,645만 톤이라고 합니다.

이 중 생활에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은 1,675만 톤으로 전체에서 9%나 차지하고 있죠.

(출처 : 환경부, 2023)

 

 

 

 

재활용할 수 없는 쓰레기들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오늘부터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제로 웨이스트는 생활 속에서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운동입니다.

제로 웨이스트를 계속해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쉽게 할 수 있으면서 효과도 큰 부분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 환경부 블로그, 2018)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 1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텀블러에 담아달라고 하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일회용품 사용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 컵 사용량은 지난 10년 사이에 191억 개에서 294억 개로 1.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 환경부, 2023)

 

또한, 환경부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이라는 정책을 통해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이용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요.

텀블러 사용 시 음료 가격을 할인해 주는 카페들도 많으니 제로 웨이스트도 실천하고 인센티브와 음료 할인도 받아보세요.

(출처 : 환경부 블로그, 2024)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 2

 

제로 웨이스트는 주방에서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설거지를 할 때 늘 사용하는 아크릴 수세미는 미세 플라스틱을 유발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는데요.

 

아크릴 수세미 대신 친환경 수세미를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덩굴 식물인 수세미를 말려 만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 볼 수도 있고 천연 해면으로 만든 해면 수세미를 사용하는 것도 환경에 좋은 방법입니다.

 

처음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미세 플라스틱 걱정도 없고 기름때 제거에도 탁월해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출처 : 윌 맥컬럼, 『플라스틱 없는 삶』, 하인해 역 (북하이브, 2019))

 

 

 

 

생활 속 제로 웨이스트 실천법 3

 

마트에서도 아주 쉽게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어요.

 

첫 번째는 바로,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것인데요.

비닐은 토양에서 분해되고 흡수되기까지 1000년이 걸린다고 해요.

또, 일회용 비닐봉지는 돈을 지불해야 하니 대신 튼튼한 장바구니를 챙겨 가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실천법은 포장이 적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과대포장이 있는 음식보다 포장이 적은 음식을 구매하면 포장으로 낭비되는 비닐을 줄일 수 있어요.

(출처 : 경기도기후변화교육센터 블로그, 2023)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