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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운전

깜빡하면 사고로 이어진다? 나와 가족을 지키는 차량 점검법!

2024. 9. 30. 19:19

 

2022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사고 196,836, 사망 2,735, 부상 281,803명으로 매년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늘 조심해야 하는 것이 사고입니다.

(출처 : 국정모니터링시스템 e-나라지표, 2024)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기적으로 차량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항상 타고 다니는 내 차, 얼마나 자주 점검하고 계신가요?

 

 

 

 

엔진은 차량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야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을 살피기 위해서는 보닛을 열어봐야 하는데요.

보통 운전석 페달 위쪽이나 계기판 왼쪽에 보닛 개폐 레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보닛 개폐 레버를 잡아당기면 보닛 잠금장치가 해제돼 틈이 벌어지게 되고, 지지대를 잡고 밀면 보닛이 열립니다.

(출처 : 한겨레, 2023)

 

차량마다 보닛 개폐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방법은 매뉴얼에서 확인해 보세요.

 

 

 

 

엔진 오일 점검

 

엔진 오일은 이름처럼 엔진에 사용되는 오일입니다.

엔진이 작동되면 여러 부품이 빠르게 움직이며 마찰을 발생시키는데 이때 엔진 오일은 엔진의 부품간 마찰로부터 발생하는 열과 마모를 최소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각 부품 및 엔진 전체의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줍니다.

 

엔진 오일은 점검하기 전에 시동을 걸어 오일 온도부터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일 온도가 올라가면 시동을 끄고 5분 정도 오일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점검합니다.

 

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아 양과 색상을 확인합니다.

오일이 레벨 게이지의 F(풀)와 L(로우) 사이에 있다면 정상입니다.

L(로우) 아래로 내려가 있다면 엔진 오일을 점검해야 하고, 오일 색깔이 짙거나 탁한 갈색을 띠면 엔진 오일을 교체해야 합니다.

(출처 : Kixx 엔진오일 블로그)

 

 

 

 

냉각수 점검

 

엔진은 흡입-압축-폭발-배기 4행정을 거쳐 싸이클을 완료하게 되는데, 이 순환 과정 통해 출력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식혀주기 위한 직접적인 요소입니다.

열을 식혀주어야만 엔진이 계획해서 회전하고 출력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냉각수 점검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냉각수 점검은 반드시 시동을 모두 끄고 엔진 열이 식은 후 해야 합니다.

열이 식은 것을 확인했다면 차량 앞쪽에 있는 라디에이터 캡을 열어 윗부분까지 가득 차 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냉각수 양이 부족하다면 보충해 주면 되는데요.

라디에이터 캡을 닫았을 때 넘치지 않는 수준까지만 부어주면 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네이버 포스트)

 

 

 

 

라디에이터 연결 호스 점검

 

냉각수가 엔진의 열을 직접적으로 빼앗아 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냉각수도 뜨거워집니다.

뜨거워진 냉각수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라디에이터입니다.

엔진을 돌아 뜨거워진 냉각수가 라디에이터로 들어가고, 라디에이터에서 냉각된 냉각수는 다시 엔진으로 보내지며 순환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네이버 포스트)

 

이처럼 라디에이터는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으로 눌렀을 때 호스가 딱딱하다면 누수 등으로 연결 부위에 이상이 있는 상태이므로 정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Kixx 엔진오일 블로그)

 

 

 

 

자동차 점검은 차량의 안전과 성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만큼 안전한 주행을 위해 잊지 말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