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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차들이 같은 방향으로, 때론 서로 반대 방향으로 무질서하게 차가 오간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하지요? 도로 위에 그어진 다양한 선은 차량이 안전하고 빠르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초적인 정보 중 하나랍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대충은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차선 상식! 색깔도, 형태도 다양한 도로 위 차선이 가리키는 의미를 삼성화재가 알려드립니다! 

 

 

 

 

▶색깔에 따른 차선 구분

 

도로 위 차선의 색은 크게 황색, 흰색, 청색, 이렇게 세 가지인데요. 혹시 한 가지 색만 있으면 밋밋해 보여서 다양한 색을 쓴 걸까요? 답은 ‘NO!’입니다. 각각의 색은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니까요.

 

 

 

황색 : 반대 방향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차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침범 금지’의 의미를 담고 있죠. 

 

 

 

- 흰색 : 도로 위에서 가장 자주 보게 되는 색으로, 동일 방향 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차선입니다. 

 

 

 

- 청색 : 일반차로와 특수차로를 구분하기 위한 차선입니다. 흔히 버스전용차로에서 볼 수 있죠.

 

 

*여기서 잠깐! ‘차로’와 ‘차선’ 구분하기

 

‘차로’는 도로에서 차가 한 줄로 주행하도록 구분한 차도의 부분입니다. 그리고 ‘차선’은 차로와 차로의 경계지점을 안전표지로 표시한 선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2차선을 주행하고 있다’ 등의 표현은 ‘2차로를 주행하고 있다’로 써야 올바른 표기랍니다.

 

 

▶모양에 따른 차선 구분

 

 

흰색 점선은 자유롭게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변경했다간 주위 차량의 통행에 피해를 끼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순간에만 변경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죠.

 

 

 

흰색 실선은 해당 구간에서 차선 변경을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로 고가도로, 터널, 다리, 교차로 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해당 구간은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꼭 규정을 준수해야겠습니다.

 

 

 

흰색 실선과 점선이 함께 그려진 구간에선 제한적으로 차선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점선에서 실선 쪽 방향으론 차선 변경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실선에서 점선 방향으론 차선을 변경할 수 없답니다. 

 

 

 

황색 실선은 반대 방향 차로를 구분하는 중앙선입니다. 만약 중앙선을 침범했다가 적발될 경우엔 중과실에 해당되어 30점의 벌점과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돼요.

 

 

 

황색 복선 역시 중앙선으로, 황색 실선보다 좀 더 강력한 ‘절대 금지’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중앙선에도 예외가 있긴 합니다. 황색 점선 역시 중앙선이지만,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오지 않고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추월을 위해 일시적으로 넘어가는 게 허용되니까요. 물론 추월한 다음 바로 원래 차선으로 돌아와야겠죠.

 

 

 

청색 실선은 버스 등 특수 차량들을 위한 전용 차로를 표시합니다. 버스전용차로 등이 여기 해당되어 일반차량은 진입할 수 없습니다. 다만, 청색 점선의 경우 황색 점선과 마찬가지로 특수차량이 아니더라도 한시적 진입이 가능해요. 우회전해야 할 경우, 건물로 들어가거나 건물에서 나오는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일반 차량의 진입을 허용한답니다.

 

 

삼성화재가 오늘 알려드린 다양한 차선들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닙니다. 도로 위 다양한 사고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경계선이라 할 수 있죠. 다양한 차선이 의미하는 내용을 잘 기억하셔서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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