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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GLCC(舊방재연구소, Global Loss Control Center)는 고객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 등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예측∙분석해서 재난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여름철 풍수해 관련 이야기를 들려드렸던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한반도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지진해일 관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반도 지진은 일시적일까, 앞으로도 이어질까?

 


김경희 책임: 지난 2016년 9월 12일, 대한민국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경주시 남서쪽 8,9km에서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그날 규모 2~3의 여진이 90회 이상 발생했고, 이후 1개월 동안 총 500여회 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난 게 이번이 처음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진은 연 평균 30회 발생하고 있는데 1980년대엔 16회, 1990년대엔 29회, 2000년대엔 45회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행히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가보단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이긴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부분 파손이나 화재 발생 위험에 대해선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참고로, 경주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지나는 지역입니다. 이곳에선 역사적으로 강력한 지진이 간간이 이어졌는데요. 사서의 기록을 통해 당시의 피해상황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먼 옛날뿐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수 차례 발생했었습니다. 1996년 12월 강원도 영월에서 규모 4.5 지진으로 건물 14동이 파손되었고, 그보다 좀 더 과거인 1978년 10월 충남 홍성에서 규모 5.0 지진으로 건물 120동이 파손되었습니다. 만약 이때 지진 대비를 좀 더 철저히 했더라면 경주 지진 때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영화 ‘해운대’ 같은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

 


김경희 책임: 발밑이 흔들리고 땅거죽이 갈라지는 게 지진의 전부인 건 아닙니다. 바다 속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해일, ‘쓰나미(TSUNAMI)’도 떠올려야 합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 일어난 쓰나미는 수만 명의 사망 및 실종자, 3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는 일본에서 이 정도인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재난이 발생한다면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겠죠.  


이보다 앞서 개봉한 영화 ‘해운대’는 우리나라에 쓰나미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부산이 쓰나미로 초토화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영화가 나온 후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우리나라는 쓰나미에서 안전한 거냐’ ‘만약 쓰나미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같은 질문이 부쩍 늘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영화 ‘해운대’처럼 대형 쓰나미가 우리나라를 습격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요? 현실성은 낮지만, 가능성 자체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쓰나미 피해가 잦은 일본이 지척에 있는 이상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쓰나미가 무서운 이유는 먼 거리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물결이 해안으로 몰아쳐오기 때문인데요. 해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진의 진동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면 그제야 쓰나미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도 쓰나미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발생 사례가 존재합니다. 1983년 일본 아키다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이 동해상에 큰 쓰나미를 발생시켰는데, 이 쓰나미가 동해 임원항을 덮쳐 5명(사망 1명, 실종 2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와 81척의 선박피해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10년 뒤인 1993년엔 홋카이도 북서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울릉도, 속초, 동해, 포항 등에 정박한 우리 어선 53척을 파손했습니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쓰나미를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진 및 해일 발생시 대피요령은?


김경희 책임: 똑같은 규모의 지진이 우리나라와 일본에 각각 발생한다면 어느 쪽이 피해가 더 클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일 것입니다. 복잡한 이유를 모두 제하더라도 ‘대비’란 측면에서 그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지진일지라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가구가 쏟아지는 환경이라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형 지진만 아니면 괜찮겠지’하며 지진의 규모만 바라볼 게 아니라, 어떤 지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이 취해야 할 행동을 상황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①실내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단단한 탁자 아래로 대피해 머리를 보호하고, 그 이후 화기를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모든 전원 스위치를 차단하고, 지진이 멈춘 후에도 바로 전원을 복구하기보단 전문가에게 요청하여 재가동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탈출할 땐 절대 엘리베이터에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하며, 산이나 지하 대신 건물과 거리가 있는 개활지에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면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파편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은 지진에서 안전할까? 지진 대비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지진이 났다면 이렇게 따라하세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②해안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해안가에선 직접적인 지진 피해 외에도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지진해일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먼 진앙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갑작스런 해일이 덮쳐올 수 있는데요. 바닷가에서 물놀이할 때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해안에서 경보가 울리면 반드시 긴급 대피해야 합니다. 또한, 강한 진동을 느꼈다면 해일 경보 등이 없더라도 신속히 대피소나 고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땐 위험물(부유 가능한 물건, 부딪칠 때 충격이 큰 물건, 유류 등)을 최대한 이동시켜 지진해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 해안에 설치된 지진해일 대피장소 안내판을 숙지하고, 라디오와 손전등을 휴대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땐 무엇보다 당황하지 말고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평소 비상구와 비상계단의 위치를 확인하고, 온 가족이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과다하게 동시 접속이 되거나 통신시설이 파괴되어 휴대전화가 먹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가족이 함께 피난장소와 피난방법 등을 사전에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이 나면 집앞 놀이터에서 만나자”, 혹은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 등 약속을 정해놓으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더라도 어렵지 않게 다시 뭉칠 수 있으니, 오늘 저녁 가족들과 상의해보는 게 어떨까요? 


피난 장소를 정할 때는 건물 옆이나 나무 아래가 아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공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 집안에 구호 물품을 미리 준비하셔서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 대비 비상 용품과 대응방안 알아보기(클릭)



대부분의 사고는 사전에 예방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사고는 체념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는 사고라도 사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 대비란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보험, 사고를 대비하는 각종 준비와 훈련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 앞에서 ‘이럴 줄 알았다면…’하며 좌절하지 않도록,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대비를 늘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홍수, 태풍, 화재, 폭발 등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 GLCC를 만나보세요! :)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 삼성화재 GLCC(방재연구소) (上) 보러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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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태풍, 화재, 폭발 등 자연재해와 인적재난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정해 방재훈련을 추진하며 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er, 舊방재연구소)'와 만나다 


방재의 날을 기념해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삼성화재內 민간 방재연구소인 'Global Loss Control Center(이하 GLCC)'를 방문했습니다.


삼성화재 GLCC는 고객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 등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예측∙분석해서 재난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35년 이상 화재, 폭발, 자연재해, 건설 BCM 등 다양한 분야의 방재를 연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하여 리스크를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위험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등 사업장 방재컨설팅과 사고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답니다. 더 나은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및 정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도 추진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네요. 


방재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삼성화재 GLCC 자연재해 전문가 김경희 책임을 만났습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

 


김경희 책임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NEWS 블로그 팬 여러분. 여러분께 삼성화재 GLCC를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삼성화재 GLCC가 어떤 기관인지 들어보셨나요? 우리의 모토는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우 심플하면서도 곱씹을수록 무릎을 치게 만드는 말이죠. 실제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다 보면 ‘도저히 막을 수 없었던 사고’는 소수일 뿐,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사고가 대다수입니다. 저희는 바로 이러한 무관심과 부주의함을 일깨우고 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피해를 줄이도록 돕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보겠습니다. 여름 장마철이면 항상 피해를 보는 지역과 지금까지 한 번도 피해가 없었던 지역이 있다고 하죠. 올여름 장마가 찾아오면 두 곳 중 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어디가 더 클까요? 전자일 것 같지만, 의외로 답은 후자입니다. 작은 사고들을 몇 번 경험했다면 추가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이런저런 대책을 세우기 마련인데, 그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지역은 앞으로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여겨 대비를 게을리하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산 아래 저지대는 비 피해를 보기 쉽지만, 산 중턱에 있으면 비가 많이 내려도 대체로 안전하기 마련인데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비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던 한 공업단지는 집중호우를 대비하지 못해 무방비 상태에서 집중호우를 만나 큰 피해를 입어야만 했습니다. 평소 자연재해 등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시설을 점검하고 대비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나 풍수해 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GLCC는 고객들의 사업장 시설 점검 및 방재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일반 고객들도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을 정리하여 삼성화재 RC님들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풍수해 기간 중엔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풍수해 대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김경희 책임 : 요 근래 자연재해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한 적이 드물다 보니 사람들의 대비의식이 다소 느슨해졌을 듯해 걱정됩니다. 올해도 어떻게든 넘기겠지, 했다간 재산과 생명에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집과 사업장 주변에 배수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지, 지붕이 새진 않는지, 벽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등을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간판을 고정하는 볼트에 녹이 슬지 않았는지, 창문이 비바람에 깨질 우려가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이렇게 점검하다 보면 다음 점검 항목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를 겁니다. 


만약 방재를 수행할 시간과 재산의 여유가 없다면? 주로 사회 취약계층이 여기에 해당할 겁니다. 또한 내 손이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우려되는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겠죠. 이럴 땐 주저하지 말고 구청이나 시청 방재과에 연락해보세요. 이곳에서 보유한 침수·취약 지역 피해 분석 데이터를 살펴보며 앞으로의 피해를 예측하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방재를 직접 수행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으니까요. 



(下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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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되었죠? 그동안 성실히 준비해 온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오늘은 오지라퍼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삼성화재 속 직업> 2편을 준비했습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김홍진 주임을 만나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김홍진 주임.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께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고 있는 김홍진 주임입니다. 2013년에 입사해서 2년 2개월 째로 접어 들었네요.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요.


고객의 생명, 재산, 재난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문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해서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하는 일을 하는 곳이죠.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피난 컨설팅,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고객께서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돕는 일을 하는 조직이라고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위험을 감지하고 연구하는 곳이라니 흥미롭네요. 주임님께서는 ‘GLCC’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GLCC에서 ‘리스크 서베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님의 공장 건물이 있다면, 그 안에 자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수치적으로 계량화하는 일을 하는 것이죠. 설치 상태가 불량하거나 화재 등의 사고 발생時에 피해가 커질 요소가 있다면 그 요소에 대해 고객에 안내해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화재 위험 진단 서비스'?


삼성화재 GLCC의 대표 서비스인 화재 위험 진단 컨설팅은 귀중한 인명과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위험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소방시설의 신뢰성평가, 피난대책의 수립 등을 통해 다양한 위험으로 인한 피해예방활동을 지원합니다.

화재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건설-조립공사 위험 진단, 자연재해 위험 진단, 물류시큐리티 컨설팅, PL 대응체제 컨설팅도 기업의 안전경영에 고려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항목에 들어갑니다.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사무직과 다른 점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가장 큰 특징은 출장이 많다는 거예요. 리스크 서베이를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와 실사를 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하거든요. 국내 곳곳은 물론이고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해외출장도 잦은 편이에요. 

선배님 중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다녀온 분도 계세요. 고객 요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거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사무실 밖에서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장 중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폴란드에 갔을 때였는데, 전기기술자를 통해 알아야 할 정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분이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했는데 엔지니어들끼리 통하는 전문용어 몇 개와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 대화를 시도했더니 소통이 가능하더군요. 

입사해서 배운 지식들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죠.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던 기억입니다.



말씀하신 에피소드도 그렇고 업무를 하다 보면 돌발상황이 많을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특정 순간이 힘든 적은 없어요. 다만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가야 하는 출장지가 굉장히 다양하고 사업장의 종류도 반도체공장, 백화점, 호텔, 조선소 등 그때 그때 달라져 상황에 맞춰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려움이지요. 

같은 반도체공장이라고 해도 사업장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프로세스에 맞춰 지식을 갈고 닦아 컨설팅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서 나를 갈고 닦아야 하기 때문에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런 점들이 GLCC 연구원으로 일하는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또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다는 말씀이네요. 연구원으로써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느 고객님의 공장에 대한 화재 컨설팅을 해드린 적이 있어요.  위험 요소가 파악되어서 개선하셨으면 좋겠다고 권해 드렸죠. 당시 안전담당자 분께서 깊이 공감해 주시더라고요. 일년 뒤에 보험이 갱신되어서 다시 찾아 뵈었는데 제가 말씀 드렸던 부분을 적용해서 사업장 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되어 있었어요. 위험도가 낮아져 쾌적해진 공장 내부를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죠.



어떤 성향이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GLCC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제 격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호기심이나 탐구심이 많아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왜?"라고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죠. 

이론과 현장이 매우 다른 경우 자꾸 의문을 품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 인만큼 대화를 즐기는 분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GLCC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미리 익혀두면 좋은 지식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화재, 태풍, 해일, 지진, 쓰나미, 풍수해 등 여러 가지 자연재해와 사회현상에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모니터링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GLCC 업무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보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보험의 종류, 보험에 대한 기반을 둔 업무이기 때문에 ‘금융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신문이나 여타 매체를 통해 보험에 대한 기반지식을 쌓아두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화재 컨설팅을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어떤 꿈과 목표를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위험을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하고 안전을 설계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화재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 키워나가고 싶어요. GLCC에서 일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뜻과 같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면 ‘독보적인 경쟁력’이 생기기도 하고요. 선배들이 그랬듯 저도 저만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GLCC의 미래가 될 후배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싶네요.

 


○ 삼성화재 속 직업 시리즈 묶어보기

 

삼성화재 속 직업 1, 손해사정사         http://blog.samsungfire.com/3131

삼성화재 속 직업 2, 리스크 서베이어  http://blog.samsungfire.com/3140

삼성화재 속 직업 3, 지점장              http://blog.samsungfire.com/3147

삼성화재 속 직업 4, 언더라이터        http://blog.samsungfire.com/3149

삼성화재 속 직업 5, 보험계리사        http://blog.samsungfire.com/3150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요즘은 눈 뜨고 일어나면 빅 뉴스들이 빵빵 터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네팔 대지진', '텐진항 대폭발' , '태국 방콕 테러' 등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전 세계에서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데요. 한 도시를 마비시킬 정도로 큰 위력을 가진 '위험'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주저앉을 수 없는 거죠. 어떤 리스크를 마주치게 되더라도 기업들은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리스크를 대비 해야 하는 걸까요? 이 궁금증을 안고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이호준 박사님을 만나봤습니다.

 

 

 

삼성화재 GLCC '이호준 수석님'은요~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GLCC)의 이호준 수석 연구원은 국내에 다섯 명뿐인 지진해일(쓰나미) 박사입니다.
국내에서 대학 3학년 학생일 때 지진해일 연구를 시작해 1998년 일본 도후쿠(東北)대에서 ‘동해에서의 지진해일 위험 평가와 대책’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9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이 393억2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 대중국 수출이 8.8%나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달 12일 발생한 중국 텐진항 폭발로 항만통관이 중단돼 우회항구를 확보하는 등 수출이 지연되면서 1억 달러 가량의 석유화학 품목의 수출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에서 이변이 발생해도 국내 경제까지 영향을 받는 글로벌 시대입니다.

모든 리스크를 '남의 나라 이야기' 라고 넋 놓고 볼 수 없다는 이야기죠.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긴데요.   

 

자~ '이호준 수석님'과 조금 더 쉽게 풀어볼게요!


 


텐진항 폭발 사고 같은 위험 리스크를 '블랙스완'이라고 하더라고요. '블랙스완'이 뭔가요?


'블랙스완'이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예상치 못하는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월가(Wall Street)에서 증권분석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2007년 월가의 허상을 통렬히 파헤친 『블랙스완 The Black Swan』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블랙스완(Black Swan)’이라는 말이 경제 영역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보통 '블랙스완'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화이트스완'은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레이스완'이 있는데요. '그레이스완'은 원인도 알고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지만 해결 방법이 없는 리스크를 말합니다.

 


'블랙스완'

유럽인들은 1697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검은색 백조(흑고니)를 처음 발견하기까지는 모든 백조는 흰색이라고 인식하였다. 그때까지 인류에게 발견된 백조는 모두 흰색이었기 때문이다. 이때의 발견으로 인하여 ‘검은 백조’는 ‘진귀한 것’ 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그냥 '블랙스완', '화이트스완'… 이렇게 설명을 들으면 좀 어려운데요. 예로 들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사실, '블랙스완', '화이트스완'은 칼로 자르듯 정확하게 구분되는 건 아닙니다. 

가장 쉬운 예로 화재를 생각해 볼까요? 일반적으로 제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화재를 들 수 있습니다. 공장 화재의 영향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며, 스프링클러가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필수적이며 효과적인 설비임을 모르는 사람 또한 없죠. 이러한 관점에서 화재는 '화이트스완'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드러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서 사업장들은 보통 철저히 대비합니다. 이들은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건물을 짓고, 화재 감지, 경보시설과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 운영하여 완벽한 태세를 갖추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이러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미처 파악하지 못한 원인으로 화재는 피해갈 수 없는 위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업장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믿는 확신이 화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죠. 이러한 관점에서 화재는 '블랙스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입장에 따라 동일한 사건이지만 '블랙스완'이 될 수도 있고 '화이트스완'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장에 따라 '블랙스완'이 될 수도 '화이트스완'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네요.


지난 12일 발생한 '텐진항 폭발' 사고를 한 번 살펴볼까요? 분명 '텐진항'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건 '블랙스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게 큰 폭발 사고가 일어날 거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대폭발까지 이어졌던 건 소방관들이 화학물질을 잘 못 다뤘기 때문이죠. 소방관들이 그 위험성에 대해서 잘 몰랐을까요? 그런 측면에선 '화이트스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드려볼까요?

가장 좋은 것은 이런 리스크가 발생 안 하는 것이지만, 이번 폭발 사고처럼 이미 발생했다면 발생한 후 사후 '출구전략'을 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 사고는 터졌고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사고가 처진 곳은 항구로 이 나라, 저 나라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물품이 많은 곳이죠 이런 곳에서 대폭발이 일어나면 그 역할 자체가 중단되고 한 나라의 경제 활동은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블랙스완'처럼 예상치 못한 사고의 영향력은 더 클 수 밖에 없죠.


다시 말해, '대폭발' 같은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해도 경제 활동이 마비되지 않고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기업이 비즈니스를 중단하지 않고 진행한다는 게 가능한가요?


그렇죠. 그게 바로 BCM (업무연속성관리,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기업 교육이죠.

BCM 기업 교육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911테러 당시의 '모건 스탠리'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2001년 9월 11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110층의 쌍둥이 빌딩 2개 동이 테러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건물에 본사를 둔 금융사는 모든 업무를 중단해야 했고 대부분의 회사가 망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살아남은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모건 스탠리 투자은행'입니다.

 

전 세계 언론은 911테러가 발생하자 쌍둥이 빌딩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에 주목했습니다.

이 회사의 몰락은 곧 전 세계 금융시장의 큰 재앙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인 9월 12일 오전 9시. 모건 스탠리 전 세계의 각 지점은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고 직원들도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직원들 대다수가 생존했으며 모든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 거죠. 바로 전날 그렇게 큰 '911테러, 블랙스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요.

 

 

놀랍네요. 본사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는데,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날 곧바로 서비스가 가능한 거죠? 911테러 사건이었는데요.


하루아침에 이뤄진 건 아니죠 '모건 스탠리'는 1993년 세계무역센터 폭탄 테러를 경험하고 이와 유사한 상황에 대한 대응 플랜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던 겁니다. 

평소 전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테러 대응 관련 모의 훈련을 받았고 비상 대피는 물론 비상 연락 체계와 연락 두절 시 집합 장소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교육받았습니다. 위기 대응 플랜이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거죠.

 

여객기 충돌 직후 모건 스탠리 직원들은 훈련받은 그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생존 보고를 했으며 백업 시스템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초대형 위기에도 자사 인력과 데이터들은 그대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겁니다.

 

'모건 스탠리' 본사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약, 3,500명 정도 되는데, 실종자는 단 15명이었습니다.

바로 '모건 스탠리' 경영에 중점을 둔 BCM (업무연속성관리,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관리 체계가 빛을 발했던 거죠.

 


 

'블랙스완'과 '화이트스완'에 대한 출구전략을 세우기 위해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연속성관리) 기업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정확하게 BCM이 뭔가요? 이런 관리 체계는 의무인가요?    


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연속성관리)은 조직이 재해로 인한 위험할 시 업무를 사전에 결정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연속성)은 의무는 아닙니다. 그런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 고객사에서 BCM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BCM 관리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고객사에서 자율규제 또는 의무화하고 있는 사항으로 볼 수 있죠.

이를 위해 고객사에서는 보통 기업에게 BCM을 구축하거나 국제인증 심사를 받도록 요구합니다. 화재, 전염병, 사회불안 등 다양한 이유로 제품 생산이 중단될 경우 어떻게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할 것이냐,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어떻게 비즈니스가 연속성을 가질 것인가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요구하는 거죠.

 

 

BCM 국제인증 심사요?


BCM 국제인증은 화재, 정전, 테러 등 다양한 원인과 형태의 재해, 재난으로 업무 중단이 발생하는 경우 고객이 바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업무를 복구해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인증이죠. 또한, 그에 필요한 요구 수준의 예방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것도 BCM 국제인증의 중요한 요구사항입니다.

이 국제인증 심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는 현재 중요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GLCC는 어떻게 BCM 컨설팅을 하고 있나요?


똑같은 재난, 위험을 대비하는 BCM을 구축하더라도 컨설팅 내용이 100%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기업을 사람에 비유하자면, 기업마다 보호해야 할 뇌와 심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BCM 컨설팅은 바로 각각의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뇌와 심장을 찾아서 빠르게 복구시킬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옛날엔 화재에 대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정해진 크기의 방화구획과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법적 또는 제도적 기준에 입각한 예방활동을 수행해 왔는데요. 비즈니스 중요도와 업무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핵심적인 기계라던가 자산들이 동시에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독립된 곳으로 분산 운영하는 등 요구 조건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 중심의 전문적인 공학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관리 차원에 국한하지 않고, 고부가가치의 서비스로 저희 삼성화재 GLCC가 BCM 컨설팅을 제공하는 겁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BCM 인증 컨설팅의 선두주자입니다.


실제 삼성화재 GLCC는 연간 1,000여 건의 위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위험 진단 서비스는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자산손실의 위험에서부터 제조물책임, 환경오염 등의 배상책임위험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모든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다양한 위험관리기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보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총체적으로 아울러 BCM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객으로 하여금 안정적인 절차에 따라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죠. 진정한 리스크종합진단과 관리를 위한 컨설팅으로써의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영국 BCI(비즈니스 연속성관리에 관한 연구기관)으로부터 국제자격을 부여받은 전문 컨설턴트가 중심이 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위험 진단 서비스' 는?

삼성화재 GLCC의 대표 서비스인 화재 위험 진단 컨설팅은 귀중한 인명과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위험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소방시설의 신뢰성평가, 피난대책의 수립 등을 통해 다양한 위험으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을 지원합니다.
화재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건설-조립공사 위험진단, 자연재해 위험진단, 물류시큐리티 컨설팅, PL 대응체제 컨설팅도 기업의 안전경영에 고려할 만한 안전경영 항목에 들어갑니다.

 

 

 

 

텐진항에서 많은 기업이 거기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텐데요. 실제 삼성화재 GLCC에서 BCM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은 어땠나요?


예전엔 예방 위주로 재난을 대비했어요. 한 마디로 '화이트스완'에 대해서만 대비하면 됐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글로벌 경제 시장이 거미줄처럼 엉켜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 사고가 터져도 거미줄을 타고 국내 기업까지 급속하게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텐진항 경우도 그렇죠. 우리나라 항구도 아니고 중국에 있는 항구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그 항구를 이용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있죠! 톈진항에 보관 중이던 자동차, 완성품 피해는 물론이고 인근의 많은 물류창고와 선박이용 기업들이 항구 마비로 인해 장기간 피해를 입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톈진항이 BCM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면 이를 이용하는 많은 기업들은 활동 중단기간을 최소로 줄일 수 있어 피해를 덜 받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국가, 정부, 사회의 모든 활동과 기능 역시 BCM에서 제외될 사항은 아닙니다. 


지금 복원 복구하는 상황이어서 정확하게는 다른 기업들은 모르겠는데요.

삼성화재 GLCC에서 컨설팅을 받은 제조업체가 텐진항 폭발 사고가 있던 날이 바로 BCM 국제 인증 심사를 받고 있었는데요. 텐진항 폭발사고가 발생했지만, 그 회사는 변함없이 사고에 대한 조사와 보고, 명령에 입각하여 계획대로 연속성관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CM 컨설팅에 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많은 기업이 BCM 컨설팅을 받을 때 이런 이렇게 이야기해요. 발생할지 발생하지 않을지 모를 사고 때문에 큰돈을 장기 투자해야 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또한 반복적인 직원 훈련에 대해서도 '직원들이 싫어한다'. '업무로 바쁘다' 등의 이유를 들며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블랙스완'이 계속 발생하는 요즘,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기업의 신뢰를 위해서도 BCM 컨설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