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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기억하시나요?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5.4)의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이처럼 강력한 자연재해는 우리의 삶을 속수무책으로 망가뜨리곤 합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재앙일지라도 든든하게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겠죠? 


‘풍수해보험’은 적은 비용으로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울타리가 되어줍니다. 풍수해보험이 어떤 보험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보장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지금부터 삼성화재 RC가 직접 답하는 보험 FAQ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



Q1. 풍수해보험은 어떤 보험인가요?

 


풍수해보험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우리의 재산을 보호해주는 보험입니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이 보험은 국가의 재해복구 지원제도를 개선하여 만든 보험으로, 정부가 보험료 일부를 보조하고 있습니다(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 비율이 다름). 덕분에 국민은 일반 보험상품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풍수해의 위험을 대비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이었으나, 올해 5월부터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까지 확대되어 혜택을 받게 되었답니다. 주택∙온실의 경우 가입자 계층에 따라 총 보험료의 55~92%를 지원하는데요. 단, 소상공인(풍수해보험Ⅳ)의 경우 총 보험료의 34~92%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합니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장기 계약체결도 가능합니다.


풍수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바로 가기 (클릭)



Q2. 풍수해보험은 어떤 피해를 보상하나요?

 


풍수해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대상시설물이 보험기간 중에 재난기준 이상의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직접적인 결과로 입은 피보험 목적물의 손해 및 추가비용(온실의 잔존물 제거비용, 손해방지비용)을 보상해드립니다.


풍수해보험이 보상하는 피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택(동산 포함)과 소상공인 상가∙공장(재고자산 포함)은 기둥, 벽체, 지붕 등 파손 및 침수 피해를 보상하고,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은 구부러짐, 꺾임, 주저앉음, 유실 등 골조 피해와 비닐 파손(비닐 파손 특약 가입한 경우만)을 보상해드립니다.


풍수해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피해도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중인 태풍이나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점, 명심해 주세요. 이외에 풍수해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피해는 반드시 보험약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상하지 아니하는 손해의 예시]


• 계약자, 피보험자 또는 이들의 법정대리인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생긴 손해

• 풍수해가 발생했을 때 생긴 도난 또는 분실로 생긴 손해

• 보험 목적의 노후 및 하자로 생긴 손해

• 풍수해로 생긴 화재, 폭발 손해

• 추위, 서리, 얼음, 우박으로 인한 손해

• 축대, 제방 등의 붕괴로 인한 손해 (단,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이 이 약관에 의하여 보상되는 사고일 때에는 보상)

• 침식활동 및 지하수로 인한 손해

•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중인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으로 인한 손해

※ “이미 진행 중”이라 함은 보험기간 중에 보험목적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에 기상청 (홍수통제소 포함) 기상특보(주의보, 경보) 또는 예비특보 발령시점 기준을 말함

• 전쟁, 내란, 폭동, 소요, 노동쟁의 등으로 인한 손해



Q3.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비교했을 때 풍수해보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자연재해가 심각할 때는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난지원금만으로 피해를 복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재난지원금은 파손 정도에 따라 일부만 정액으로 지원되지만, 풍수해보험은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가입금액의 최고 90%까지 실제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의 절반 이상(55~92%)을 정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비용의 부담이 매우 적은 편이지요. 또한, 정부의 재난지원금은 침수 피해를 제외하고는 주택소유자 위주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풍수해보험은 ‘세입자’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얼마든지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재난지원금은 정부와 지자체의 재원 마련과 행정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보상 시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풍수해보험은 지급할 보험금이 결정되면 7일 이내에 지급해드립니다.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을까요? 풍수해보험에 가입된 시설물은 보다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보험료를 정부에서 지원하므로, 피해복구지원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재난지원금 외의 구호비, 의연금은 해당 조건에 따라 지급되기도 해요.



Q4. 풍수해보험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풍수해보험은 시설물의 종류와 가입방식에 따라 5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Ⅰ(주택∙온실)풍수해보험Ⅴ(온실실손형), 풍수해보험Ⅵ(소상공인 상가∙공장), 지자체에서 단체로 가입 가능한 풍수해보험Ⅱ(주택∙세입자동산), 개별/단체 가입이 모두 가능하고 실손비례보상이 특징인 풍수해보험Ⅲ(주택)이 있습니다. 풍수해보험Ⅴ과 풍수해보험Ⅵ은 각각 5개, 22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중입니다.


1) 주택 및 온실을 보장하는 풍수해보험Ⅰ

주택(단독/공동)과 온실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풍수해보험Ⅰ은 주택과 온실의 소유주가 직접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주택의 파손 피해(전파/전반파/반파/소파/지붕재 파손/침수)와 온실의 파손 피해(전파/전반파/반파/소파)가 발생했을 때 피해 정도에 따라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2) 지방자치단체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풍수해보험Ⅱ

풍수해보험Ⅱ(지자체단체용)는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를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시∙군∙구/읍∙면∙동)가 계약자가 되어 가입을 원하는 주민을 피보험자로 하는 계약입니다. 이 보험도 풍수해보험Ⅰ처럼 가입할 때 지정한 보험 가입금액을 한도로 손해 발생 시 피해 판정에 따라 정액으로 지급합니다.  


3)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보장하는 풍수해보험Ⅲ

15층 이하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풍수해보험Ⅲ은 공동주택 소유주 개별 가입 또는 아파트 동∙단지 단위로 가입 가능합니다.


4) 소상공인의 상가 및 공장을 보장하는 풍수해보험Ⅵ

소상공인의 상가 및 공장의 건물, 시설/기계, 재고자산에 대해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으로 보상해드립니다. 현재 전국 22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에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시범지역: 서울마포구, 부산영도구, 대구남구, 인천계양구, 광주북구, 대전동구, 울산중구, 세종, 양평군, 강릉시, 청주시, 천안시, 장수군, 장흥군, 포항시, 영덕군, 구미시, 예천군, 김해시, 창원시, 제주시, 서귀포)



Q5. 모든 주택, 온실이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에 해당되나요?

 


아닙니다. 주택이라도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거나(단, 법령에서 등재를 의무하지 않은 주택은 제외) 빈집(의식주에 필요한 가재도구와 각종 집기 등이 없는 상태에서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집을 말함) 또는 부속건물(창고, 외양간 등), 부속물, 부착물, 부속설비, 장치 등은 제외됩니다. 온실 중에서도 비규격 온실은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이 아닙니다. (미등재 합법주택: 재산세 납입 증빙으로 가입 가능)


또한, 풍수해보험 주택형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유자’이어야만 합니다. 임차인은 가입할 수 없는 것이죠. 임차인의 경우 반드시 세입자동산에 가입해야 하며, 주택소유자는 주택 및 동산 담보 가입이 가능합니다. 2014년부터는 주택은 80%형이 추가되어, 70%, 80%, 90%형 등 3종류로 가입이 가능하며, 동산은 90%가입형만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첫걸음, 풍수해보험! 정부의 풍수해보험료 지원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권리인 만큼 올해 예산이 소진되기 전 가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유리하겠죠? 우리 가족의 소중한 재산은 물론, 멀리 사시는 부모님 댁도 가입해 드리면 풍수해 피해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올여름도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없이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풍수해보험이 더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고객콜센터(☎1588-5114)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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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필수 안내사항]

· 보험계약 체결 전 해당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보험계약자가 기존에 체결했던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계약을 체결하면 보험인수가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급한도, 면책사항 등에 따라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이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본 보험회사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해지환급금(또는 만기 시 보험금이나 사고보험금)에 기타지급금을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보호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험계약자 및 보험료 납부자가 법인인 보험계약은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본 안내 내용은 약관의 내용을 요약 발췌한 것이므로 보상하지 아니하는 사유 등 기타 세부내용은 반드시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준법감시인 확인필(0103, 제18-022호,'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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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GLCC(舊방재연구소, Global Loss Control Center)는 고객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 등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예측∙분석해서 재난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여름철 풍수해 관련 이야기를 들려드렸던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한반도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지진해일 관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반도 지진은 일시적일까, 앞으로도 이어질까?

 


김경희 책임: 지난 2016년 9월 12일, 대한민국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경주시 남서쪽 8,9km에서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그날 규모 2~3의 여진이 90회 이상 발생했고, 이후 1개월 동안 총 500여회 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난 게 이번이 처음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진은 연 평균 30회 발생하고 있는데 1980년대엔 16회, 1990년대엔 29회, 2000년대엔 45회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행히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가보단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이긴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부분 파손이나 화재 발생 위험에 대해선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참고로, 경주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지나는 지역입니다. 이곳에선 역사적으로 강력한 지진이 간간이 이어졌는데요. 사서의 기록을 통해 당시의 피해상황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먼 옛날뿐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수 차례 발생했었습니다. 1996년 12월 강원도 영월에서 규모 4.5 지진으로 건물 14동이 파손되었고, 그보다 좀 더 과거인 1978년 10월 충남 홍성에서 규모 5.0 지진으로 건물 120동이 파손되었습니다. 만약 이때 지진 대비를 좀 더 철저히 했더라면 경주 지진 때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영화 ‘해운대’ 같은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

 


김경희 책임: 발밑이 흔들리고 땅거죽이 갈라지는 게 지진의 전부인 건 아닙니다. 바다 속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해일, ‘쓰나미(TSUNAMI)’도 떠올려야 합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 일어난 쓰나미는 수만 명의 사망 및 실종자, 3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는 일본에서 이 정도인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재난이 발생한다면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겠죠.  


이보다 앞서 개봉한 영화 ‘해운대’는 우리나라에 쓰나미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부산이 쓰나미로 초토화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영화가 나온 후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우리나라는 쓰나미에서 안전한 거냐’ ‘만약 쓰나미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같은 질문이 부쩍 늘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영화 ‘해운대’처럼 대형 쓰나미가 우리나라를 습격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요? 현실성은 낮지만, 가능성 자체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쓰나미 피해가 잦은 일본이 지척에 있는 이상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쓰나미가 무서운 이유는 먼 거리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물결이 해안으로 몰아쳐오기 때문인데요. 해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진의 진동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면 그제야 쓰나미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도 쓰나미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발생 사례가 존재합니다. 1983년 일본 아키다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이 동해상에 큰 쓰나미를 발생시켰는데, 이 쓰나미가 동해 임원항을 덮쳐 5명(사망 1명, 실종 2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와 81척의 선박피해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10년 뒤인 1993년엔 홋카이도 북서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울릉도, 속초, 동해, 포항 등에 정박한 우리 어선 53척을 파손했습니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쓰나미를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진 및 해일 발생시 대피요령은?


김경희 책임: 똑같은 규모의 지진이 우리나라와 일본에 각각 발생한다면 어느 쪽이 피해가 더 클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일 것입니다. 복잡한 이유를 모두 제하더라도 ‘대비’란 측면에서 그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지진일지라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가구가 쏟아지는 환경이라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형 지진만 아니면 괜찮겠지’하며 지진의 규모만 바라볼 게 아니라, 어떤 지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이 취해야 할 행동을 상황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①실내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단단한 탁자 아래로 대피해 머리를 보호하고, 그 이후 화기를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모든 전원 스위치를 차단하고, 지진이 멈춘 후에도 바로 전원을 복구하기보단 전문가에게 요청하여 재가동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탈출할 땐 절대 엘리베이터에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하며, 산이나 지하 대신 건물과 거리가 있는 개활지에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면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파편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은 지진에서 안전할까? 지진 대비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지진이 났다면 이렇게 따라하세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②해안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해안가에선 직접적인 지진 피해 외에도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지진해일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먼 진앙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갑작스런 해일이 덮쳐올 수 있는데요. 바닷가에서 물놀이할 때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해안에서 경보가 울리면 반드시 긴급 대피해야 합니다. 또한, 강한 진동을 느꼈다면 해일 경보 등이 없더라도 신속히 대피소나 고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땐 위험물(부유 가능한 물건, 부딪칠 때 충격이 큰 물건, 유류 등)을 최대한 이동시켜 지진해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 해안에 설치된 지진해일 대피장소 안내판을 숙지하고, 라디오와 손전등을 휴대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땐 무엇보다 당황하지 말고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평소 비상구와 비상계단의 위치를 확인하고, 온 가족이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과다하게 동시 접속이 되거나 통신시설이 파괴되어 휴대전화가 먹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가족이 함께 피난장소와 피난방법 등을 사전에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이 나면 집앞 놀이터에서 만나자”, 혹은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 등 약속을 정해놓으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더라도 어렵지 않게 다시 뭉칠 수 있으니, 오늘 저녁 가족들과 상의해보는 게 어떨까요? 


피난 장소를 정할 때는 건물 옆이나 나무 아래가 아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공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 집안에 구호 물품을 미리 준비하셔서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 대비 비상 용품과 대응방안 알아보기(클릭)



대부분의 사고는 사전에 예방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사고는 체념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는 사고라도 사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 대비란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보험, 사고를 대비하는 각종 준비와 훈련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 앞에서 ‘이럴 줄 알았다면…’하며 좌절하지 않도록,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대비를 늘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홍수, 태풍, 화재, 폭발 등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 GLCC를 만나보세요! :)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 삼성화재 GLCC(방재연구소) (上) 보러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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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태풍, 화재, 폭발 등 자연재해와 인적재난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정해 방재훈련을 추진하며 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er, 舊방재연구소)'와 만나다 


방재의 날을 기념해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삼성화재內 민간 방재연구소인 'Global Loss Control Center(이하 GLCC)'를 방문했습니다.


삼성화재 GLCC는 고객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 등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예측∙분석해서 재난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35년 이상 화재, 폭발, 자연재해, 건설 BCM 등 다양한 분야의 방재를 연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하여 리스크를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위험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등 사업장 방재컨설팅과 사고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답니다. 더 나은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및 정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도 추진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네요. 


방재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삼성화재 GLCC 자연재해 전문가 김경희 책임을 만났습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

 


김경희 책임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NEWS 블로그 팬 여러분. 여러분께 삼성화재 GLCC를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삼성화재 GLCC가 어떤 기관인지 들어보셨나요? 우리의 모토는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우 심플하면서도 곱씹을수록 무릎을 치게 만드는 말이죠. 실제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다 보면 ‘도저히 막을 수 없었던 사고’는 소수일 뿐,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사고가 대다수입니다. 저희는 바로 이러한 무관심과 부주의함을 일깨우고 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피해를 줄이도록 돕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보겠습니다. 여름 장마철이면 항상 피해를 보는 지역과 지금까지 한 번도 피해가 없었던 지역이 있다고 하죠. 올여름 장마가 찾아오면 두 곳 중 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어디가 더 클까요? 전자일 것 같지만, 의외로 답은 후자입니다. 작은 사고들을 몇 번 경험했다면 추가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이런저런 대책을 세우기 마련인데, 그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지역은 앞으로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여겨 대비를 게을리하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산 아래 저지대는 비 피해를 보기 쉽지만, 산 중턱에 있으면 비가 많이 내려도 대체로 안전하기 마련인데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비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던 한 공업단지는 집중호우를 대비하지 못해 무방비 상태에서 집중호우를 만나 큰 피해를 입어야만 했습니다. 평소 자연재해 등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시설을 점검하고 대비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나 풍수해 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GLCC는 고객들의 사업장 시설 점검 및 방재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일반 고객들도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을 정리하여 삼성화재 RC님들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풍수해 기간 중엔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풍수해 대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김경희 책임 : 요 근래 자연재해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한 적이 드물다 보니 사람들의 대비의식이 다소 느슨해졌을 듯해 걱정됩니다. 올해도 어떻게든 넘기겠지, 했다간 재산과 생명에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집과 사업장 주변에 배수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지, 지붕이 새진 않는지, 벽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등을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간판을 고정하는 볼트에 녹이 슬지 않았는지, 창문이 비바람에 깨질 우려가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이렇게 점검하다 보면 다음 점검 항목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를 겁니다. 


만약 방재를 수행할 시간과 재산의 여유가 없다면? 주로 사회 취약계층이 여기에 해당할 겁니다. 또한 내 손이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우려되는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겠죠. 이럴 땐 주저하지 말고 구청이나 시청 방재과에 연락해보세요. 이곳에서 보유한 침수·취약 지역 피해 분석 데이터를 살펴보며 앞으로의 피해를 예측하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방재를 직접 수행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으니까요. 



(下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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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단비라고 마냥 좋아하기만 해선 곤란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장마전선과 3호 태풍 ‘난마돌’이 겹치며 남부지방 등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것처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집중호우, 태풍이 닥치기 전에 주택과 농가, 사업장 등을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혹시라도 피해 가능성이 있다면 일찌감치 대비책을 세우는 게 필요하겠지요? 그 대표적인 방법인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꼼꼼하게 풀어보는 풍수해보험 OX 퀴즈


Q.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정부가 보조하는 정책보험이다?



네, 맞습니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가 그해 예산 범위 안에서 보험료의 55~92%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즉, 가입자는 8~45%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 것이죠. 다만 지원 비율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국민이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풍수해보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Q. 다음 중 풍수해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재난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산불’입니다. 풍수해보험에서는 위 이미지에서 언급된 태풍, 홍수, 호우,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및 온실의 파손을 보장합니다.


실제로 작년 10월 태풍 ‘차바’가 불어 닥쳤을 때 제주의 한 온실은 철재 구조체가 파손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온실은 다행히 풍수해보험에 가입돼 있었고, 약 770만 원의 보험료 중에서 개인이 290여만 원을 부담하고 정부가 480여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차바’로 인한 피해에 대해 약 3,500여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습니다. ‘만약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요? 다양한 재난에 대해 풍수해보험으로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사례 출처 : 국민안전처 2017 풍수해보험 리플릿 - 보험금 지급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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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풍 북상 뉴스를 보고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이삼성 씨,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면 보상받을 수 있다?



서울 저지대 지역에 살고 있는 이삼성 씨는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보험사에 연락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만약 이삼성 씨가 살고 있는 주택이 태풍 ‘난마돌’로 인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는다면, 이삼성 씨는 이번에 가입한 풍수해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이삼성 씨는 이번 피해에 대해서 풍수해보험에서 보상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계약일 기준으로 현재 이미 진행 중인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보험은 앞으로 닥칠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니만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미리 점검해보는 장마 대비 체크리스트



▷가정(주택)에서는

-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 보수하기

- 지붕과 문틈에 누수가 있는지 확인하고 낡은 지붕은 비닐 등으로 덮고 단단하게 묶기

- 집 안팎의 하수구 및 배수시설이 막히지 않도록 이물질을 제거하기

- 오래된 축대, 담장이 넘어질 우려가 있는지 점검하기

-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양수기, 손전등, 비상식량, 식수 등을 준비하기


▷농가에서는

- 배수로를 깊이 파거나 정비하기

- 임시 건물, 비닐하우스 등은 버팀대를 보강하거나 단단히 묶어놓기

-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는 급경사 지역을 미리 둘러보고 접근을 막기


▷사업장에서는

- 배수시설 및 양수기 등 응급대책에 필요한 수방 물자를 비축하기

- 취약요인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하기



(참고 : 국민안전처 국민재난안전포털)



미리 철저히 대비한다면 큰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풍수해! 저렴한 비용으로 피해를 보장받는 풍수해보험을 포함하여 꼼꼼한 사전 점검으로 자연재해의 위험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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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풍수해보험 문의하기: 삼성화재 고객콜센터(☎1588-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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