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집, 회사, 집 ... 무료하게 반복되는 일상. 예쁜 꽃과 함께 힐링 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삼성화재의 향기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핫한 플라워 브랜드 'kukka'와 함께하는 <花사한 클래스>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매력적인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리단길 루프탑에서 진행한 <花사한 클래스>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꽃! 분홍, 노랑, 하양 등 다채로운 꽃들이 가득한 이곳은 이태원동에 위치한 kukka 쇼룸입니다. 핀란드어로 꽃을 의미하는 ‘kukka’는 꽃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플라워 브랜드라고 해요.




kukka 쇼룸은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花사한 클래스>는 반짝이는 서울N타워가 보이는 이곳, 루프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루프탑으로 속속 모이는 이벤트 당첨자들! 커피를 마시며 설레는 기분으로 클래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테이블에 놓인 꽃들을 살펴보며 어떤 부케를 만들어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하고 있었답니다. 꽃다발을 주고 싶은 상대방을 떠올리며 세상의 하나뿐인 부케를 만들기 위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어요.


흔히 부케라고 하면 예식장에서 신부가 꽃다발을 들고 있는 꽃다발을 많이 생각하실 텐데요. 생각보다 넓은 범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부케는 프랑스어로 다발, 묶음을 뜻하는 bouquet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전달하는 꽃다발을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로 결혼식 뿐만 아니라 장식용, 증정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모인 <花사한 클래스> 참여자들의 바람과 꼭 맞아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 시간!


간단한 공지사항을 전달한 후에 클래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오늘 만들 부케는 스파이럴 기법을 활용한 라운드 형태의 부케로, 위에서 보면 동그랗고 정면에서 보면 부채꼴 모양인 꽃다발입니다. 노란 스프레이 장미(카타리나)와 리시안셔스, 알스트로메리아 등 은은한 매력이 있는 꽃과 층층이, 냉이, 레몬트리 같은 소재를 활용하여 만들기로 했어요.




* 스파이럴 기법

꽃줄기가 오른쪽으로 한방향으로만 돌도록 꽃다발을 잡는 기법으로 스파이럴이 잘되어있어야 추후 꽃의 높이나 위치를 수정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먼저, 부케를 만들기 전에 꽃을 깔끔하게 정리해야겠죠? 부케에 쓰일 꽃과 소재 줄기를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불필요한 잎이나 가시를 손질했습니다. 클래스에 참여한 분들 모두 가위를 한 손에 들고 정성스레 꽃을 컨디셔닝 했어요.


* 컨디셔닝

불필요한 잎이나 가시를 손질하는 과정입니다.

 


   

컨디셔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부케 만들기에 돌입했어요! 대부분의 참여자가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초반에는 어려워했지만, 이내 아름다운 꽃다발을 하나씩 완성하셨는데요. 테이블 위를 바삐 움직이는 손과 집중하는 눈빛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또한, 중간중간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개선할 점을 알려주고 직접 다듬어주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포장지로 마무리하면 나만의 부케 완성!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꽃다발이어서 더욱 값진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네도 좋고, 나를 위해 선물해도 좋은 부케. 또 참여하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운 클래스였답니다 :)


 


일상에 지친 나에게 선물을 하고 싶으셨던 강보경님


 


누나의 결혼 선물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었던 이선근님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머니께 꽃다발을 만들어서 드리고 싶다는 이동현님까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한자리에 모인 <花사한 클래스> 첫 번째 참가자들. 모두 클래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밝은 분위기로 진행될 수 있었답니다. 




완성된 꽃다발을 들고 인증사진도 찍고 행복하게 클래스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더욱 향기로운 여러분의 하루가 되길 바라며, 삼성화재와 kukka가 함께하는 <花사한 클래스>! 다음 클래스도 많은 참여와 기대 부탁 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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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이제 크리스마스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어요. 옆구리가 시린 계절인만큼 인연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직딩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오늘의 직딩라이프에서는 2011년 연말맞이, 사랑을 찾아 헤매는 김대리의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흐흐흐. 그럼 얼른 김대리를 만나보아용~ ^^

▶ '직딩 라이프(by. jina.k)' 지난 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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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드리햇반 2011.12.16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은 가까이에 있다는 것 정말 생각못하고서 멀리서만 사랑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죠...ㅎㅎ

  2. 코코아 2011.12.18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은 아름다워~!! ㅎㅎ
    만세하는 김대리님 너무 웃겨요~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
이제 장마가 가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돌입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를 필두로 8월까지 여름휴가 떠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플들에게도 여름 휴가는 더욱 설레이는 일입니다.
그러나 남녀가 꿈꾸는 커플의 여름휴가는 상당히 다릅니다.


# 운전자 vs 동승자

여름 휴가철은 인기있는 피서지 곳곳이 주차장입니다.
날은 덥고 차는 막히면 운전자는 죽을 맛이죠... 운전자 뿐 아니라 동승자들도 피곤하긴 매한가지지만, 발목에 경련 일어나고, 주의가 산만해짐에도 불구하고 조심하려고 애써야 하는 운전자의 피로에 비교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주차 공간에서도 운전자와 동승자는 마음이 많이 다릅니다. 동승자는 날이 더우니 가능한 차에서 안 내리고 바닷가 혹은 도착지와 최대한 가까이 대라고 하지만, 다들 같은 마음인지라 가까이 가려다 보면 주차할 곳을 놓쳐 몇 바퀴 돌기 십상입니다.
운전자 입장이 되면, 차라리 좀 걷더라도 안전하게 주차하고 싶고, 볼게 적더라도 차가 적고 한산한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가는 날짜나 시간대도 가능하면 차가 몰릴 시간은 가능한 피하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운전과 유류비 부담이 추가됩니다.
보통은 운전하는 사람이 유류비 부담도 하는 분위기죠.. ^^; 요즘은 더욱이 기름값이 2000원대를 넘나들면서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는데, 우리가 타는 차는 꼬마자동차 붕붕처럼 꽃향기만 맡으면 힘이 솟는 것이 아니라서 이 부분이 상당히 압박이 됩니다.
그러나 운전을 하지 않는 쪽은 그런 경제적 부담을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가비 계산을 할 때도 숙박비, 식비는 계산해도 유류비는 쏙 빼기도 하고, 더욱이 상대가 애인이면 더욱 부담없이 그 부분은 으레 그래왔듯 운전자 몫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즐거운 여름휴가에서 모처럼 나온 김에 동승자는 계속 돌아다니자고 하고, 운전자는 즐겁긴 하지만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상당히 부담스러운 휴가가 됩니다.
둘다 운전자라 교대를 해주고, 교대는 못하더라도 유류비 부담이라도 덜어주거나 유류비까지는 아니더라도 톨비나 운전자 간식이라도 잘 챙겨주는 센스가 커플 여름휴가 필수 준비물 같습니다. ^^


 

# 비키니 vs 감춤의 미학

여름에, 커플 여름휴가를 가면 여자들은 옷장을 탈탈 털어 옷을 고릅니다.
이때만큼은 평소 입던 옷보다 더 예쁘고 과감한 옷들도 잔뜩 고릅니다. 비키니도 한번쯤 도전해 보고자 하고요.
그런데 이 비키니야말로 양날의 검 같습니다.
남자친구분들 말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비키니 입은 모습을 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합니다. 단 자기 혼자 볼때만.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남자들이 득실득실한데 자기 여자친구가 비키니를 입고 활보하는 모습은 매우 좋지 않은 일이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수영장에서 아주머니들 해수욕장 패션처럼 긴 남방에 바지 입고 있으라고 할 수도 없고...
해수욕장이라도 남자친구도 있고 하니 더욱 한껏 멋부리고 싶은 여자 마음을 모르겠는 것도 아니고...
참 괴롭다고 합니다.

비단 비키니 뿐 아니라 여름휴가 비치웨어들이 더 야시시한 옷들이 많죠...
탱크탑 원피스라거나 하의실종 패션이라거나... 남자친구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지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다른 남자가 볼까 노심초사하는 이중적인 심리를 겪게 된다고 하니 수위조절 잘해주셔야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아내가 친구들과 놀러가는데... 그분의 남편이 걱정하던 한 마디가 아직 기억에 남는군요.
"OO이가 등 파인 나시 가져갔어..." 라시던 한숨 섞인 그 목소리가 말이죠... ^^;;



# 아름다운 여행지 vs 정감있는 숙소

연인들이 여행을 가서 하루 이상 숙박을 하게 되는 경우, 숙박장소에 대한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분들의 경우 아름다운 여행지에 대한 로망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분들의 경우 아무데서나 자면 어떠냐는 자세죠. 민박집은 민박집 나름의 정취가 있고, 부대시설이 불편한 곳도 여행의 추억으로 여기자고 밀어부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들이 먼저 보는 것은 화장실, 샤워시설, 벌레의 유무.. 이런 부분이라 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취향도 좀 다르고요. 가령 펜션을 정한다 해도 여자분들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중시한다면, 남자분들은 탁트인 전망이나 위치 등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여행지에서의 식사와 요리에 대한 계획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한쪽은 여행지에 갔으니 이것저것 할 것 없이 맛집 찾아다니며 사먹는 식도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은 여행 왔으니 커플이 오붓하게 요리해서 먹는 모습을 계획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한쪽은 자연이되 가꿔진 자연속의 휴양을 원하고, 한쪽은 손대지 않은 자연을 느끼고 싶어하면.. 같이 여행을 가더라도 머릿속에 품은 생각은 많이 다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여름휴가지에서 연인과의 낭만적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혹시 애인이 계획하는 낭만적인 여행은 참 다른 모습은 아닌지 미리 작은 부분까지 여행계획을 세워보며 여행준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휴가 준비하면서 몰랐던 애인의 취향도 알게되고, 좀 더 두 사람 모두 재미난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
커플 여름휴가~ 잘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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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kfkddl 2011.07.19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소 정하는건 정말 공감이 많이 가네요....... 남친은 접근성 따지고 저는 깨끗한지 귀여운지 따지다가 많이 싸웠거든여. 이번 휴가때도 싸울듯;

  2. fhel 2011.07.28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소에 대한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ㅠ 전 남자지만 깨끗하고 깔끔하고 화장실 먼저 보고 벌레 있는지도 보고 샤워시설도봅니다...그리고 민박집보다는 아기자기한곳을 좋아합니다^^심플하고 깔끔하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안녕하세요~? 라라윈입니다.

연애를 시작할 때는 내 사람만 보입니다. 여러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 소리만 들리고, 그 사람 반응만 궁금하고, 눈을 가린 경주마처럼 그 사람만 보입니다. 그러나 커플이 되어 장점도 단점도 알기 시작하다보면 세상에서 제일 괜찮았던 것 같은 내 애인보다 남의 떡이 더 커보입니다. 남의 커플과 굳이 비교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꾸만 보이기만 합니다.

 


1.
결의와 행동은 다른 것.

 

블로그와 인터넷, 트위터 등을 보면 많은 결의를 접할 수 있습니다.

 

"결혼하면 아침에 아내에게 토스트와 모닝커피를 해주면서  깨워주고 싶다."

"남자친구 생기면 초콜렛도 직접 만들어 주고, 도시락도 싸주고 백화점가서 남자꺼 소품이랑 옷도 사주고 싶어요."

"저는 여자친구 사귀면 절대로 저러지 않을 거예요. 매일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할 거에요."

"남자친구가 생기면.."

으로 이어지는 수 많은 꿈같은 계획들이 있습니다.

실제 연애중인 사람들은 이 결의를 보면서 "연애 해 보세요, 그렇게 되나. ." 이라며 부정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부러워지는 모순된 감정이 듭니다.

 

'어떤 사람은 애인만 있으면 이렇게 해준다는데, 뭐야. 내 애인은 신경도 안 써줘. ㅜㅜ'

 

하지만 어쩌면 내 애인님이 바로 그런 결의를 했던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애인만 생기면 저 하늘의 별도 따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정말 잘 해 줄거라고 결의에 결의를 다졌던 사람일지도.

 

2. 과거 무용담과 현재는 다른 것.

 

현재는 어떨지 몰라도 과거에는 화려한 무용담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화이트 데이 날 여자친구 주려고 츄파춥스 두 통을 사서 커다란 스티로폼에 "사랑해"라고 전광판처럼 만들어서 선물했었다,

처음 사귄 남자친구에게 빼빼로 데이날 빼빼로 포장할 때 빼빼로 한 개에다가 쪽지를 돌돌말고 하나씩 비닐로 개별포장을 해서, 커다란 한 상자를 만들어서 선물했었다,

예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노가다 아르바이트 해서 명품가방을 사줬었다 등등...

 

푼수없이(?) 본인 입으로 자신의 과거 무용담을 현재 애인에게 늘어놓기도 하고, 기억에 남는 흔치않은 일이기에 주위에서 현재 애인 귀에 들어가도록 그런 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그렇게 사랑과 정성이 넘쳤던 사람이 나한테는 왜 그런거지... ㅜㅜ'

라며 서운해 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용담이란 말 그대로 흔치 않은, 내가 생각해도 두 번은 못할 짓 같은 어메이징한 행동이었다 생각되기에 무용담인 겁니다. 지금도 똑같이 해 줄 거라면 무용담이 될 수가 없고, 그냥 으례 하는 일일 뿐 인거죠.

그러니 그렇게 무용담을 늘어놓는 사람이 현재 애인에게는, 과거 무용담처럼 땀과 시간으로 도배된 그런 선물을 하지는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다른 커플과의 자랑 배틀

 

우스개소리처럼, 동창회는 성공한 사람들의 자랑질 시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형편이 안 좋을 때는 동창회에 나가서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기가 싫어서 안 나가지만, 일이 잘 풀리면 자랑하려고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는 말 입니다.

일이 잘 되던 안 되던 꾸준히 만나는 친구도 있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오랫만의 동창회, 결혼식장 등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자랑거리를 한 보따리 준비해 옵니다.

 

"이거 남자친구가 사준 가방이거든. 이번 시즌 신상."

(안 궁금해. 그거 너 한테 안 어울려. 하지만 부러워. ㅜㅜ)

"여자친구가 나 피곤하다고 이걸 사왔더라고. ㅎㅎㅎ 여자친구가 워낙 잘 챙겨줘서... ㅎㅎㅎ"

(부럽다. 내 여친은 날 챙기긴 커녕 뭐 안해준다고 징징거리기나 하는데.)

 

이렇게 서로에게 염장의 시간이 계속됩니다.

실제로는 이 커플이나 저 커플이나 커플만의 특징이 있고, 자기들만의 알콩달콩함이 있을텐데 자랑 배틀을 주고 받으면서 서로 자기 커플이 우울해지는 상처만 입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커플들의 속 사정은 아무도 모릅니다. 친구들 앞에서는 죽고 못살것처럼 자랑을 했지만 실제는 싸워서 전화도 안하는 냉전중인지, 근사한 선물을 사줬다고 자랑을 하는데 자기가 산 것인지 정말 선물 받은 것인지도 알 수 없고, 내 애인은 다른 부분을 잘 챙겨주는데 상대의 애인은 자랑거리는 만들어줬는지 몰라도 다른 부분에서는 어떤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하차한 아담커플처럼 집에서는 찡찡거리고 꼼짝않는 꼬마신랑일지도 모르는데
, 밖에서는 부인을 이렇게 챙기는 모습을 봤다면, 주위에서 볼 때는 부러움을 자아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커플들의 좋아보이는 모습도 그 속에는 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을 뿐인데,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단점은 숨기고 장점만, 좋은 모습만, 애정전선 이상 무! 인 모습만 보이려고 애를 쓰기에 상대적으로 다른 커플들은 더 좋아보이고 우리 커플은 삐그덕 거리는 것 같을 수도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우리 커플 역시 너무너무 부러운 사이 같을 수도 있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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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살이스머프 2011.02.22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재만발]저는 결혼전 1년 반 사귀었는데 1년을 기준으로 365일중 330일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어제 아이들 처가에 놓고 간만에 영화보고 맥주마시면서 이 점을 강조했더니 자긴 365일 밥 해 준다네요 ㅠㅠ (라면을 가장 많이 먹었다 이 마눌님아)

  2. 루카 2011.02.22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 아니겠어요...~ㅎ

    행복은.....
    갖지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을 즐기는 것 아닐까요?....^J^

  3. nell 2011.02.22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재만발]공감 한표

  4. 가따무라 2011.02.23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5. doo135 2011.02.23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과거에 집착하지 않기, 다른커플과 비교하지 말기, 서로에 대해 배려하기! 이 세가지가 커플 유지 비결이 아닐까요?

  6. 부면 2011.02.23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걍 혼자서 편하게 살면 안될까요ㅠ

  7. 왕뚜껑 2011.02.23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솔로 강추!

  8. 왕짱엄마 2011.02.23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왜 우리 낭군은 TV 처럼 로맨틱하지 못할까요?
    현실과 드라마속의 이야기는 다르게 생각해야할까요?
    아니면 내 낭군이 무뚝뚝한거겠죠.
    부러우면 지는거라지만 부러워요.ㅎㅎ

  9. Yuri 2011.02.23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그래도 내 곁에 있어주는 내 사람이 최고겠죠?..^^;

  10. 애랑 2011.02.24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래서 속상했어요
    남들은 다 남친이 잘해주는거 같은데
    내 남친만 툴툴거리는거 같고 ㅠㅠ
    글 읽다가 위안이 많이되써요 감사요

  11. 아잉쪼아 2011.02.25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아...난 솔로인데..ㅡㅡ 공감이 않가는 구나...

안녕하세요~? 라라윈입니다.
커플들을 보면 정말 극과 극인 것 같은데 그래서 더 잘 맞는 커플도 있고, 너무 극과 극이어서 안 맞아서 괴로워하는 커플도 있습니다. 반대로 비슷해서 좋은 커플도 있고, 비슷해서 안 좋은 커플도 있고요.
그래서 커플은 서로 달라야 잘 맞는다는 말과, 비슷해야 더 잘 맞는다는 말. 모두 일리는 있습니다. 실제로 연인 사이에 얼마나 비슷하거나 달라야 좋을까요?

                                               

커플이 너무 똑같으면 그것도 망하는 지름길

어른들이 종종 너무 비슷하면 그것도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말을 합니다.
남편도 일 벌리기를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하고 아무도 뒷수습을 안하는 스타일이면 망하고,
남편도 극 소심해서 결정을 못 내리고, 아내도 결단력이 없어도 심란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분명 장점이라도 그것은 곧 단점도 될 수 있습니다. 활달하고 추진력있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장점이지만 활달하고 추진력이 있어서 일벌리기를 좋아하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특성이든 간에 장점이 곧 단점이 될 수도 있기에, 커플이 너무 똑같으면 단점을 채워줄 수가 없기에 힘들다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커플이 너무 달라도 이별의 지름길

많은 이들이 이혼하거나 헤어지는 1순위로 '성격차이'를 꼽습니다.
실제로 헤어지는 마음을 먹거나 힘들다고 느끼게 되는 첫 단계가 "우린 너무 안 맞아!' 인 것 같습니다. 나와는 아주 달라서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도대체가 생각하는 것, 가치관, 식성, 취향, 취미 뭐 하나가 맞는 것이 없으면 둘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커플은 "잘 맞는 사람"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과 만나야 잘 맞을까?

그렇다면 어떠한 성격끼리 만나야 잘 맞고 성격차이가 없을까요?
같은 성격? 반대의 성격?
답은 장점은 같고, 단점은 다른 성격이 만나야 가장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연인이 처음 만날 때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좋은 점은 나와 비슷하고 내게 없는 장점은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분명 아주 달랐던 극과 극 커플이었어도, 오래 사귀다 보면 서로 닮아갑니다.
우선 말투와 쓰는 단어가 닮아가기 시작하고, 어느샌가 서로가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합니다.
예전에는 게임은 손도 안 댔어도 남자친구가 게임을 너무 좋아하면 옆에서 배우다가 같이 하기도 하고, 술은 입에도 못 대던 사람이 남편 옆에서 한잔씩 받아먹다가 애주가가 되기도 하고요. 극장에서 영화보는건 답답해서 싫어하던 남자가 여자친구 때문에 영화평론가 수준으로 안 보는 영화없이 개봉관에 매번 앉아있는 취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린 너무 안 맞고 너무 다른 것은 얼마나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해결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에 좋았던 닮은 점이나 다른 점이 나중에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처음에 끌렸던 성격의 유사점이나 차이점이 나중에는 상대방과 헤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 입니다.

처음에는 나와 너무 비슷해서 좋았는데, 나중에는 너무 비슷해서 짜증이 난다고도 합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져주고 맞춰주는 희생에 감동해서 사귀게 되었다가도, 나중에는 무조건 져주는 상대의 성격이 짜증나서 헤어진다고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시원시원하고 화통한 성격이 좋아서 사귀었다가, 나중에는 뒤끝은 없지만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못 견디겠다고도 합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성격이 바뀌었거나 커플의 성격궁합이 달라져서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콩깍지와 함께 상대에게 많은 것을 베풀려고 했던 이타심이 점차 이기심으로 바뀌면서, 서로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상대가 맞춰주었으면 하는 욕심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서로 맞춰갈때는 성격차이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죠. 오히려 조율하고 맞추어 가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이며, 나에게 없는 면이 있는 상대와 함께 하면서 더 풍부해지는 느낌에 아주 행복해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춰주길 바라는 시점부터는 상대방의 비슷한 점이던 다른 점이던 못마땅하게 보입니다. 문제는 성격의 차이가 아닌 그 성격의 차이를 보는 시점의 변화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성격차이가 있고, 쌍둥이들도 성격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집에서 20년을 함께 산 가족하고도 잘 안 맞는 점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하물며 다른 환경에서 다르게 살아온 남녀가 만났을 때, 안 맞고 부딪히는 점들은 말해서 입아플 정도로 당연한 일 입니다.
더 잘 맞고 안 맞고 하는 커플간 궁합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차이는 서로간의 조율에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고 더 노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표일 뿐, 잘 안 맞는 것 같으면 어딘가에 있을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떠나야 된다는 지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늘 성격차이로 잘 안 맞아서 헤어진다면, 나와 맞는 성격의 소유자를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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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콩콩이맘 2011.02.15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저희 부부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지금은 서로 좋은 점을 닮기도 하고.. 버릴 성격은 버리기도 하면서 사는 거 같아요. ^^*

  2. 밍쥬 2011.02.16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장점은 같고 단점은 다른 성격^^
    언젠가 찾을 인연을 생각하며,
    마음 속 깊이 깊이 새겨 기억해둬야겠어요~!!

  3. 비너스맘 2011.02.16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재만발]살아보니 비슷한 취향이나 성격.가치관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제친구도 정반대의 성격이나 취향에 처음엔 동경(?)이 있어 결혼했지만 결국은 다른 생각과 가치관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거든요... 반대로...다른 외모는 조금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전 눈이 속쌍까풀로 좀 작은 눈매를 가졌는데 신랑은 완전 최수종과거든요...반대로 전 하체가 길어서 실제보다 훨씬커보이는데 신랑은 키가 작아요..이렇듯 저희부부는 서로 다른 외모스타일에 호감가져서 서로 이뻐주고 산답니다..

  4. 왕짱엄마 2011.02.16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살다보면 그냥 저냥 맞추어 살아가는것 같아요. 이해해가는것. 서로에게 맞추어가면서 ㅎㅎ

  5. 익살이스머프 2011.02.18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우리 마눌님과 연애할 때 생각나네요. 밥 먹으러 가면 '남매가 의가 좋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결혼해서는 맨날 쌈박질... 그래도 지금은 애 둘 낳고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대신 제 친구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ㅠㅠ

  6. 촌철살인79 2011.02.19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N극과 S극이 하나로 이루어진 자석처럼 우리는 처해진 주변환경에 따라서 서로 멀어지기도하고 어느날 갑자기 찰싹 달라붙기도 한다. 그러므로 연애의 공식이란 없다.

  7. 금지된아이디 2011.02.1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세상 살면서 가장 힘든게 남녀간의 사랑인 것 같아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8. 아잉쪼아 2011.02.25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처음엔 다른 사람이었지만 같이 맞춰주면서 서로 닮아가는게 부부가 아닐까요?

  9. doo135 2011.03.16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서로 존중하고 맞춰서 사는 것이 좋은 거죠^ ^
    모나지 않게 사는 것 또한 인간관계 형성의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라라윈입니다.
커플들을 보면 정말 극과 극인 것 같은데 그래서 더 잘 맞는 커플도 있고, 너무 극과 극이어서 안 맞아서 괴로워하는 커플도 있습니다. 반대로 비슷해서 좋은 커플도 있고, 비슷해서 안 좋은 커플도 있고요.
그래서 커플은 서로 달라야 잘 맞는다는 말과, 비슷해야 더 잘 맞는다는 말. 모두 일리는 있습니다. 실제로 연인 사이에 얼마나 비슷하거나 달라야 좋을까요?

                                               

커플이 너무 똑같으면 그것도 망하는 지름길

어른들이 종종 너무 비슷하면 그것도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말을 합니다.
남편도 일 벌리기를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하고 아무도 뒷수습을 안하는 스타일이면 망하고,
남편도 극 소심해서 결정을 못 내리고, 아내도 결단력이 없어도 심란하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분명 장점이라도 그것은 곧 단점도 될 수 있습니다. 활달하고 추진력있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장점이지만 활달하고 추진력이 있어서 일벌리기를 좋아하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특성이든 간에 장점이 곧 단점이 될 수도 있기에, 커플이 너무 똑같으면 단점을 채워줄 수가 없기에 힘들다고 하는 말인 것 같습니다.


커플이 너무 달라도 이별의 지름길

많은 이들이 이혼하거나 헤어지는 1순위로 '성격차이'를 꼽습니다.
실제로 헤어지는 마음을 먹거나 힘들다고 느끼게 되는 첫 단계가 "우린 너무 안 맞아!' 인 것 같습니다. 나와는 아주 달라서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도대체가 생각하는 것, 가치관, 식성, 취향, 취미 뭐 하나가 맞는 것이 없으면 둘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커플은 "잘 맞는 사람"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과 만나야 잘 맞을까?

그렇다면 어떠한 성격끼리 만나야 잘 맞고 성격차이가 없을까요?
같은 성격? 반대의 성격?
답은 장점은 같고, 단점은 다른 성격이 만나야 가장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연인이 처음 만날 때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좋은 점은 나와 비슷하고 내게 없는 장점은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분명 아주 달랐던 극과 극 커플이었어도, 오래 사귀다 보면 서로 닮아갑니다.
우선 말투와 쓰는 단어가 닮아가기 시작하고, 어느샌가 서로가 좋아하는 취미를 공유합니다.
예전에는 게임은 손도 안 댔어도 남자친구가 게임을 너무 좋아하면 옆에서 배우다가 같이 하기도 하고, 술은 입에도 못 대던 사람이 남편 옆에서 한잔씩 받아먹다가 애주가가 되기도 하고요. 극장에서 영화보는건 답답해서 싫어하던 남자가 여자친구 때문에 영화평론가 수준으로 안 보는 영화없이 개봉관에 매번 앉아있는 취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린 너무 안 맞고 너무 다른 것은 얼마나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서 해결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에 좋았던 닮은 점이나 다른 점이 나중에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처음에 끌렸던 성격의 유사점이나 차이점이 나중에는 상대방과 헤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 입니다.

처음에는 나와 너무 비슷해서 좋았는데, 나중에는 너무 비슷해서 짜증이 난다고도 합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져주고 맞춰주는 희생에 감동해서 사귀게 되었다가도, 나중에는 무조건 져주는 상대의 성격이 짜증나서 헤어진다고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시원시원하고 화통한 성격이 좋아서 사귀었다가, 나중에는 뒤끝은 없지만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못 견디겠다고도 합니다.

이것은 상대방의 성격이 바뀌었거나 커플의 성격궁합이 달라져서는 아닙니다.
처음에는 콩깍지와 함께 상대에게 많은 것을 베풀려고 했던 이타심이 점차 이기심으로 바뀌면서, 서로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상대가 맞춰주었으면 하는 욕심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서로 맞춰갈때는 성격차이 따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죠. 오히려 조율하고 맞추어 가는 즐거움을 주는 요소이며, 나에게 없는 면이 있는 상대와 함께 하면서 더 풍부해지는 느낌에 아주 행복해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춰주길 바라는 시점부터는 상대방의 비슷한 점이던 다른 점이던 못마땅하게 보입니다. 문제는 성격의 차이가 아닌 그 성격의 차이를 보는 시점의 변화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에도 성격차이가 있고, 쌍둥이들도 성격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집에서 20년을 함께 산 가족하고도 잘 안 맞는 점들이 부지기수 입니다. 하물며 다른 환경에서 다르게 살아온 남녀가 만났을 때, 안 맞고 부딪히는 점들은 말해서 입아플 정도로 당연한 일 입니다.
더 잘 맞고 안 맞고 하는 커플간 궁합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차이는 서로간의 조율에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고 더 노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표일 뿐, 잘 안 맞는 것 같으면 어딘가에 있을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떠나야 된다는 지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늘 성격차이로 잘 안 맞아서 헤어진다면, 나와 맞는 성격의 소유자를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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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콩콩이맘 2011.02.15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저희 부부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지금은 서로 좋은 점을 닮기도 하고.. 버릴 성격은 버리기도 하면서 사는 거 같아요. ^^*

  2. 밍쥬 2011.02.16 0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장점은 같고 단점은 다른 성격^^
    언젠가 찾을 인연을 생각하며,
    마음 속 깊이 깊이 새겨 기억해둬야겠어요~!!

  3. 비너스맘 2011.02.16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재만발]살아보니 비슷한 취향이나 성격.가치관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제친구도 정반대의 성격이나 취향에 처음엔 동경(?)이 있어 결혼했지만 결국은 다른 생각과 가치관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거든요... 반대로...다른 외모는 조금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오는것 같아요...전 눈이 속쌍까풀로 좀 작은 눈매를 가졌는데 신랑은 완전 최수종과거든요...반대로 전 하체가 길어서 실제보다 훨씬커보이는데 신랑은 키가 작아요..이렇듯 저희부부는 서로 다른 외모스타일에 호감가져서 서로 이뻐주고 산답니다..

  4. 왕짱엄마 2011.02.16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살다보면 그냥 저냥 맞추어 살아가는것 같아요. 이해해가는것. 서로에게 맞추어가면서 ㅎㅎ

  5. 익살이스머프 2011.02.18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우리 마눌님과 연애할 때 생각나네요. 밥 먹으러 가면 '남매가 의가 좋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결혼해서는 맨날 쌈박질... 그래도 지금은 애 둘 낳고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대신 제 친구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ㅠㅠ

  6. 촌철살인79 2011.02.19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N극과 S극이 하나로 이루어진 자석처럼 우리는 처해진 주변환경에 따라서 서로 멀어지기도하고 어느날 갑자기 찰싹 달라붙기도 한다. 그러므로 연애의 공식이란 없다.

  7. 금지된아이디 2011.02.1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세상 살면서 가장 힘든게 남녀간의 사랑인 것 같아요.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

  8. 아잉쪼아 2011.02.25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처음엔 다른 사람이었지만 같이 맞춰주면서 서로 닮아가는게 부부가 아닐까요?

  9. doo135 2011.03.16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서로 존중하고 맞춰서 사는 것이 좋은 거죠^ ^
    모나지 않게 사는 것 또한 인간관계 형성의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