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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9월부터 숨 가쁘게 달려온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망의 결승전이 12월 5일부터 12월 8일,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3번기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6년 만에 중국보다 많은 통합 예선 통과자가 나와 무려 14명이 본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박정환 9단, 이세돌 9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간판 기사들이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국내 최대 기전인 ‘GS칼텍스배’ 우승자 ‘안국현’ 8단이 혈혈단신으로 4강에 안착했으나 준결승 3번기에서 ‘탕웨이싱’ 9단을 상대로 선취 승을 따내고도 내리 2패를 당해 또다시 3년 연속 중ㆍ중 결승전이 열리게 됐습니다.


 

▶올해로 스물 한살, 유서 깊은 세계대회



1996년 출범 이래 ‘별들의 축제’라는 명성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기전으로 세계 바둑계에 큰 획을 그어온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총상금 규모 8억 원에 우승상금 3억 원이며,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합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는 커제(柯潔) 9단이 퉈자시(柁嘉熹) 9단을 2대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우승컵은 누구의 손으로?



결승 무대엔 베테랑 기사 ‘탕웨이싱(唐韦星)’ 9단과 중국 바둑계 루키인 ‘구쯔하오(辜梓豪)’ 5단이 올랐습니다. 중국 바둑 랭킹 상위권에 자리한 신구(新舊)를 대표하는 강자인 두 기사 중 누가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전세계 바둑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1, 2국에서 나란히 1승씩 챙긴 두 기사의 최종 승부처는 마지막 3번기 였는데요, 최종국에서 구쯔하오 5단이 탕웨이싱 9단을 백 불계로 꺾으면서 종합 전적 2승 1패로 구쯔하오 5단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결승전 3국은 탕웨이싱 9단이 초반에 좋은 흐름을 주도했지만, 중반에 접어들면서 연거푸 실수를 범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이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끝까지 침착하게 버틴 구쯔하오 5단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마침내 사상 첫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대회의 숨은 재미, 공개 해설회


결승전 기간에는 대회를 위해 특별히 공개 해설을 진행해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현장 해설은 이틀간 진행됐는데요, 12월 5일에 열린 1국은 국가대표 코치인 ‘박정상’ 9단이, 12월 6일에는 2014년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김지석’ 9단이 해설을 맡았습니다. 

 


▶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자 ‘구쯔하오’


□ 구쯔하오(辜梓豪) 

출생 : 1998년 3월 13일, 중국

데뷔 : 2012년 프로 입단

이력 :

- 7살에 바둑 시작, 9살에 지역 아마 최고수 등극

- 2012년 중국 아함동산배 준우승 (대 저우허양 9단)

- 2015년 리민배 세계 신예바둑 최강전 우승

- 2016~2017년 춘란배 4강


구쯔하오 5단은 중국 바둑계가 주목하는 총아입니다. 2015년 리민배 세계 신예 바둑 최강전에서 우승했고, 2016~2017년 제11회 춘란배 준결승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떠오르는 신예 강자입니다.



□ 탕웨이싱(唐韦星) 

출생 : 1993년 1월 15일, 중국

데뷔 : 2005년 프로 입단

이력 :

- 2014년 제19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우승 

- 2013년 제18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 

-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바둑 남자 단체전 은메달 

- 2013년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바둑 남자 개인전 금메달 

- 2012년 제13회 중국 리광배 준우승


탕웨이싱 9단은 ‘2013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당시 이세돌 9단을 총합 2대1로 꺾고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따냈고 이후, 2014년 준우승, 2015년에는 4강에 오르는 등 특히 삼성화재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바둑올림픽으로 불리는 ‘응씨배’ 타이틀 보유자 이기도 한 탕웨이싱 9단의 우승을 점쳤지만 흥미롭게도 대회에선 이변이 일어났네요. 


멋진 승부로 가득했던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내년에는 한국 기사들이 분전해 한·한 결승전이 꼭 성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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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개막했습니다. 46개월 연속 한국 1위 박정환, 알파고와의 명승부로 널리 알려진 이세돌과 커제, 대만의 미녀 바둑기사 헤이자자, 월드조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온 파란 눈의 기사 마테우스 등등 바둑계의 빛나는 별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국내외 바둑팬의 가슴을 온통 설레게 했던 개막식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삼성화재배 웓드바둑마스터스 개막식과 본선 32강전이 치러질 삼성화재 일산 글로벌캠퍼스. 안으로 들어가자 역대 대회의 명장면들이 시간 순으로 나열된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 속 승리의 주인공 대다수는 한국인 기사였는데요. 이들의 투혼을 이어받아, 올해야말로 중국에 2년 연속 빼앗겼던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아야겠죠.




개막식이 열리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벌써부터 로비가 떠들썩합니다. 개인 바둑판을 소중하게안은 채 들어오는 이들은 프로 바둑기사를 꿈꾸는 연습생들.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라성 같은 바둑 고수들이 보여줄 묘수들을 현장에서 연구하는 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동경하던 기사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앳된 얼굴마다 가득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 기사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그 중 월드조 관문을 뚫은 폴란드의 마테우스 수르마 초단,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대만의 헤이자자 7단, 여자바둑리그 MVP 및 다승왕을 차지한 김채영 3단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이들의 각오를 조만간 들려드릴 생각이랍니다 :)


대회에 출전하는 기사들 외에도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는데요. 특히 일본팀 단장을 맡은 조치훈 9단을 볼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습니다. 조치훈 9단은 그간의 근황을 전하는 한편, ‘일본팀의 선전을 기대해 달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한편, 대회 관계자 외에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얼마 전 삼성화재 페이스북에서 진행되었던 ‘커제와 지도대국’ 이벤트를 기억하시나요? 세계 1위 프로바둑 기사인 커제 9단과 대국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바둑팬의 관심이 모였었죠. 치열한 경쟁 끝에 당첨된 사람은 오민규 씨(명지대 바둑학과 4학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오민규 씨가 손꼽아 기다리던 바로 그날!




개막식 전에 진행되는 프로암(프로 선수가 아마추어와 펼치는 지도대국) 행사에서 오민규 씨와 커제 9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민규 씨는 동경하던 커제를 눈앞에 두었다는 설렘과 지금부터 펼칠 승부에 대한 긴장이 교차하는 모습이었죠. 반면, 커제 9단은 한 판의 승부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승부사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마침내 시작된 오민규 씨와 커제 9단의 한판 승부! 놀랍게도 오민규 씨는 커제 9단을 상대로 단 한 점도 깔지 않고 대등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덕분에 진지하게 승부한 커제 9단의 압도적인 기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비록 승부는 오민규 씨의 패배로 끝났지만,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커제와의 지도대국이 끝난 후 오민규 씨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팬 여러분.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4학년 오민규입니다. 7살때부터 바둑을 두기 시작했고, 지금도 바둑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커제 9단과 바둑을 둔 소감은 어떤가요?

A. 먼저 동경하던 커제 9단과 마주할 기회를 주신 삼성화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일생일대의 영광이라 생각하고, 승부가 끝난 지금도 떨리는 가슴이 진정되질 않네요.


Q. 실력차가 큰데도 핸디캡 없이 진행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A. 실력으로만 놓고 보면 당연히 제가 여러 점을 깔고 시작해야겠죠. 하지만 질 때 지더라도 커제 9단에게 제대로 배워보기 위해 핸디캡 없이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론 대패하고 말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꼈고 또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현장에는 오민규 씨 외에도 많은 아마추어 바둑팬들이 프로 기사들과 승부를 펼쳤습니다. 바둑팬들의 연령층은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매우 다양했는데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회를 앞둔 프로 기사들은 눈앞의 상대가 누구든 한 수 한 수를 진지하게 놓았습니다. 그런 이들의 모습이 바둑팬들에게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껴졌을지, 아니면 ‘언젠간 정복해야 할 벽’으로 느껴졌을지는 승부의 당사자만이 알 수 있겠죠.




(사진출처: 월간 바둑 이영재 기자)


프로암 이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후, 본격적인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념사 및 행사 소개영상 시청 후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 참여하는 32명의 프로 기사(한국 14명, 중국 13명, 일본 3명, 폴란드 1명, 대만 1명)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조 추첨식! 1조당 4명씩, 총 8개조를 편성하는 과정은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였습니다. 추첨이 끝난 후 박정환 9단은 ‘우리 조에서 제가 나이가 제일 많네요’라며 한탄했고, 커제 9단은 ‘여자 기사와도 승부하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죠. 그렇다고 이들이 낙승을 확신했다고 말하기엔 이릅니다. 여기 올라온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내로라하는 강자다 보니,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 하나 방심할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그들이었으니까요.


9월 7일까지 진행된 32강전에서 살아남은 16명의 프로 기사. 이들은 휴식을 취한 후 9월 25일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16강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어떤 기사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그 주인공이 어느 나라 사람일지 지금부터 미리 예상해보며 앞으로의 대회를 더욱 즐겁게 관전하시기 바랍니다 :)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대회 일정 및 방식 보러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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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4일 개막식 개최, 5일부터 32강전 열려

◇ 이세돌, 커제 등 한국 14명, 중국 13명, 일본 3명, 대만 1명 출전

◇ 한국 3년만에 우승컵 탈환 VS 커제 9단 대회 3연패 달성

 

별들의 제전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오는 9월 4일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개막했습니다. 5일부터 열리는 32강전을 시작으로, 전세계 바둑 최강자들의 본격적인 우승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전에는 '알파고 스타’ 이세돌 9단,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 ‘디펜딩 챔피언’ 커제 9단, ‘일본 7관왕' 이야마 유타 9단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기사 32명이 총 출동하는데요. 나라별로는 한국 14명, 중국 13명, 일본 3명, 대만 1명, 폴란드 1명, 총 32명의 기사가 출전합니다. 주최국인 한국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통합 예선에서 9명이 예선을 통과하여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으며 중국은 전년 14명에서 크게 줄어든 8명이, 일본은 전년과 동일한 1명이 통합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 폴란드의 마테우스 수르마(초단)


2013년부터 바둑의 세계화를 위해 시작된 ‘월드조’ 시드에는 유럽바둑연맹 소속의 기사가 2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엔 월드조 예선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폴란드의 마테우스 수르마 초단이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전년대회 4강 및 각국 타이틀 홀더 등으로 구성된 시드자 12명은 한국 5명, 중국 5명, 일본 2명, 대만 1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 대만의 헤이자자(7단)


많은 관심을 받은 와일드 카드에는 대만 여자 최강자 헤이자자 7단이 선정 되었는데요. 와일드카드는 후원사가 직접 지명하며 별도의 예선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32강 본선에 직행하게 됩니다. 미녀 기사로도 유명한 헤이자자 7단, 이로서 세계대회 본선에서 대만기사 최초로 와일드카드를 받는 기사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지난 2년간 중국에게 내주었던 우승컵 탈환에 성공할지, 아니면 중국이 이를 저지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할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2년간 삼성화재배를 제패했던 커제 9단을 향한 중국 팬들의 기대가 대단합니다.

 

지금까지 세계 메이저 대회를 한 차례 이상 우승한 기사는 40명에 달하지만 3연패를 달성한 기사는 이창호 9단이 유일한데요. 이 대기록은 삼성화재배에서 2회 ~ 4회 대회 3연속 우승을 하면서 세워졌습니다.

 

한국은 45개월 연속 한국랭킹 부동의 1위 박정환 9단, 최근 급성장한 기량을 바탕으로 첫 세계대회 타이틀에 도전하는 신진서 8단, 대회 최다인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세돌 9단 등 최정예 기사들을 앞세워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에 맞서 중국도 최강의 전력을 구축했는데요. 부동의 세계 1위 커제 9단을 필두로 전기 준우승자 퉈자시 9단, 삼성화재배의 사나이 탕웨이싱 9단, 꾸준한 강자 천야오예 9단 등 모든 기사들이 위협적입니다.


 


32강전은 삼성화재배의 독창적 시스템인 ‘더블 일리미네이션’ 으로 진행됩니다. 32명을 추첨으로 4명씩 8개조로 배치한 후, 각 조의 2승자와 2승1패자가 16강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한 번 패하더라도 부활하는 게 가능해, 진정한 강자가 선발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32강전을 마친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대전 소재 삼성화재 유성캠퍼스에서 16강 및 8강전을 9월말에,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11월에 준결승 3번기와 12월에 대망의 결승 3번기를 통해 22번째대회의 우승자가 탄생하게 됩니다.

 

지난해엔 중국의 커제 9단이 퉈자시 9단을 2-1 으로 제압하고 중국기사 최초로 삼성화재배 2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現 우승 횟수 : 한국 12회, 중국 7회, 일본 2회)

 

1996년 출범 이래 ‘별들의 제전’ 이라는 명성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기전으로 세계 바둑계에 큰 획을 그어온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는 총상금 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며,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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