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기마저 훈훈하게 만들어줄 따뜻한 공연이 있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공연 장소로 향한 삼성화재! 어떤 공연일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



* 뽀꼬 아 뽀꼬

'뽀꼬 아 뽀꼬'는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사업인데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뜻의 음악 용어인 '뽀꼬 아 뽀꼬'란 말처럼 장애 청소년들이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비바챔버앙상블

'비바챔버앙상블'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학생의 역량 향상과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5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함께 창단하였습니다. 꾸준한 정기 연습과 심화 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향상시켰으며 오늘 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첫 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밀알학교의 세라믹 팔레스 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적인 성장이 두드러졌던 16명의 친구들이 '비바챔버앙상블'이라는 정식 연주단으로서 진행하는 첫 공연이라고 해요.




오늘 공연이 열리게 될 밀알학교의 세라믹 팔레스 홀 입니다.

빛 줄기가 반사된 모습이 마치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것 같네요 :) 




모노 톤의 멋진 공연 포스터가 오늘의 공연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포스터만 봤을 뿐인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마구마구 샘솟았어요 :)




미리 살펴본 공연장에서 완벽한 공연을 위해 열심히 리허설에 임하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연습도 실전처럼 진지하게 임하는 우리 단원들의 모습을 보니 곧 다가올 공연이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

이쯤에서 첫 공연을 앞 둔 단원들의 소감을 들어보지 않을 수가 없죠~


김지현(피아노 전공) / 박모세(바이올린 전공) 인터뷰 바로가기 (클릭)



저녁 8시, 제 1회 비바챔버앙상블의 정기 연주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영상으로 그 간의 연습 과정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비바챔버앙상블의 의미와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소개 영상 종료와 함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어요.

학생들이 앞으로도 음악적 재능을 잃지 않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바라는 삼성화재의 마음을 담아서 전달 했답니다.




▲ (왼쪽부터) 남부대학교 김지현, 강남대학교 박모세

백석예술대학교 최의택, 경기보정고등학교 우재승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석사 과정) 노근영

삼성화재 신문화파트장 이병칠 부장


장학증서 수여 후, 뿌듯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삼성화재도 흐뭇했답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경열 지휘자 님을 필두로 16명의 비바챔버앙상블이 전하는 선율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찼는데요. 장애를 가졌다는 편견을 깨고, 그 누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연주에 객석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절로 나왔답니다.




총 1부, 2부에 걸쳐서 진행된 오늘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장애를 극복한 의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배려, 그리고 함께하는 따뜻함, 더불어 아름다운 선율까지.


비바챔버앙상블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되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 공연에는 여러분도 함께할 수 있길 바라며 ... 비바챔버앙상블 파이팅! :)



▶ 객석 인터뷰



▲ 삼성화재 송권혁 선임


1.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아내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데요, 때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겨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오게 되었습니다.



2. 오늘 연주회에 대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잘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특성 상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인데,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기분 좋게 들을 수 있었어요. 단원들의 빼어난 연주가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3. 비바챔버앙상블 단원 친구들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 부탁합니다.


어려움과 힘듦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잘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고 흐뭇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정진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비바챔버앙상블 파이팅!




▲ (왼쪽부터) 삼성화재 김효진 책임, 윤지희 주임

박지은 선임, 경기태 주임, 임수지 주임, 이해인 선임

 


1. 어떻게 오시게 되었나요?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던 공연이라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뽀꼬 아 뽀꼬’도 인상 깊게 들었는데 ‘비바챔버앙상블’은 그때보다도 더 발전된 선율을 들려준다 하니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었죠.


2. 오늘 연주회에 대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의 연주 덕분에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없는 활력소를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함을 얻고 행복해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3. 비바챔버앙상블 단원 친구들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 부탁합니다.


뽀꼬 아 뽀꼬 때도 느꼈던 거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점점 더 향상되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 내심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서 ‘비바챔버앙상블’의 음악을 쭉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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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오늘은 봄이가 좋은 일 하나를 소개해준다고 해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힌트를 드리자면~ '음악'과 관련 있다고 합니다.

자, 그럼! 봄이가 들려주는 좋은 일이 뭔지 살펴보러 갈까요? 더 많은 좋은 일이 궁금하다면 봄이닷컴에 방문해보세요.


봄이 더 히어로.

오늘은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따라 출동해 봄!

벌써부터 몸이 둠칫 둠칫 두둠칫~


오늘 봄이가 출동한 곳은 바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

이 곳에서 아주 특별한

캠프가 열리고 있다는데.

뽀뽀.. 뽀ㄲ꼬.. 뽀꼬꼬?

부~~~ 입 좀 풀고

뽀꼬 아 뽀꼬!

‘뽀꼬 아 뽀꼬’는

‘천천히, 조금씩’이라는 뜻이라구! 


 


우와.

여기서 들리는 소리였구나.

다들 연주 실력이 대단한 걸?

 


뽀꼬 아 뽀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해주는

재능캠프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함께 

주최하고 있지.

음악 전공 교수님들의 수업은 물론,

특수교육 및 음악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뽀꼬 아 뽀꼬 캠프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50인의

장애청소년들이 함께 했어!

한 음 한 음 정성 들여 연주하는

우리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봄.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어 간다는게 짱 멋짐!

좋은 일을 하는 방법은 참 많다는 것을 배워봄!!

 


 

어어…?

단체사진 찍을 때

봄이를 안 불렀나 봄?

봄이 삐침!

 

조금 느리지만 열정만큼은 최고!

꿈을 향해 힘내는 친구들처럼

봄이도 안내견계의 

진정한 히어로가 되기 위해 

더 힘내봄!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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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 입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 최근 오지라퍼는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명언 한 구절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음악은 천사의 언어다’ 라는 영국 역사가 토마스 칼라일의 명언이었습니다. 이 말이 오지라퍼의 마음을 한 순간에 사로잡은 이유는~? 오지라퍼가 사랑하는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바로 삼성화재가 지원하는 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 <뽀꼬 아 뽀꼬> 음악회인데요. 이번 가을에도 어김 없이~ 천사들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현장을 오지라퍼가 함께 했습니다. 보실까요? 




지난 10월 23일 7시, 중구 호암아트홀은 무척이나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이 날, 2014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콘서트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뽀꼬 아 뽀꼬>란, ‘조금씩, 조금씩’ 이라는 뜻을 가진 이태리 음악 용어인데요.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노력해 발전한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입니다. 삼성화재도 천천히 그들의 걸음을 따라가며 그 노력을 응원하고 있고요.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콘서트홀에 도착한 오지라퍼. 관객들이 벌써 한, 두 분씩 입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평범하게 음악회만 관람해서는 오지라퍼라고 할 수 없겠죠? <뽀꼬 아 뽀꼬>의 백스테이지를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들어선 한 대기실. 한참 연습 중인 송태영 군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비올라를 연주하는 태영이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로 <뽀꼬 아 뽀꼬>에 참여하는 베테랑입니다. 캠프에 참여하고 선생님과 대학생 멘토들을 만나면서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는 친구인데요. 떨리지만 설렘 가득한 태영이의 얼굴, 보이시죠? 

 




다음은 아름다운 클라리넷 소리로 오지라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권오빈 군인데요. 15살인 오빈이는 <뽀꼬 아 뽀꼬>에 참여하면서 부쩍 어른스러워졌다고 해요. 캠프와 음악회 준비를 통해 롤 모델도 만나고, <뽀꼬 아 뽀꼬> 선배들이 음대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을 가지게 된 것이죠. 확실한 동기를 가지게 된 오빈이, 이번 음악회를 누구보다 잘 해내고 싶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연자 대기실 복도를 지나다 보니, 어디선가 소프라노의 바리톤이 어우러진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복도에 서서도 연습에 여념이 없는 분들, 바로 삼성화재 임직원들로 구성된 합창 단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서로의 복장을 점검해주던 오총사. 민창기 주임님은 합창단 연습이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며 유쾌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악보 볼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화음이 만들어지니 신기해서 피곤한 줄 모르고 연습했다.’ 고 밝힌 조경민 수석님. 무대에 올랐을 때 실수 없이 잘 마쳤으면 좋겠다며 밝은 미소를 보여주셨습니다. 




또 이번 음악회에는 삼성화재 임직원 분들뿐 아니라 임직원의 자녀 분들도 악기를 들고 직접 참여 했는데요. 무대에 서기 전 철저히 자신의 파트를 점검하는 임직원 자녀 분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이죠? 취미로 악기를 계속해 왔다는 길원탁 책임님은 열정적인 아이들의 모습에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워간다는 소감을 밝히셨어요.





무대 뒤편을 모두 돌아보고 드디어 공연장으로 돌아온 오지라퍼. 사회자가 무대에 올라 공연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그 후, 스크린에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 참가자들의 재미있는 인터뷰 영상이 흘렀습니다. 솔직하고 장난기 있는 아이들의 인터뷰 덕에 관객석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스크린 속에 등장했던 아이 중 세 명이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바로 음악 재능 장학증서를 전달받기 위해서였죠. <뽀꼬 아 뽀꼬> 단원 중 세 명의 장애 청소년은 지도 교수님의 추천으로 이번 장학증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장학 증서 전달이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함성재 군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열정’을 연주했는데요. 청력을 잃고도 음악을 놓지 않았던 베토벤의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연주였어요. 또, 김나희 양이 고운 목소리로 친숙한 노래인 ‘얼굴’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Serenade of Spring>과 팬텀 오브 오페라의 <All I ask of you>를 연주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뽀꼬아 뽀꼬 앙상블~ 무대를 지켜보던 오지라퍼에게 익숙하고 반가운 얼굴이 보였습니다. 바로 작년 <뽀꼬 아 뽀꼬> 캠프에서 만났던 첼로 배범준 군이었죠! 어느새 부쩍 자라 청년처럼 보이네요. 연주 전후에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브이를 그려 보이는 장난기는 여전한데요. 무대 위에서만은 여전히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 참 멋있죠?






그리고 드디어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이 모두 한 무대에 올랐습니다. 가수 지오디의 ‘어머님께’ 같은 대중적인 곡에도 변주되어 쓰인 그 곡~ ‘캐논의 파헬벨’이 연주 되었어요. 이어서 ‘클라리넷 폴카’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클라리넷을 맡은 삼성화재 임직원 단원들은 모두 머리에 알록달록한 귀여운 가발을 쓰고 등장했는데요. 분장만큼 경쾌한 폴카 연주로 오늘 무대 중 가장 많은 환호성을 이끌어냈습니다. 

  




다음 무대를 기다리던 오지라퍼가 깜짝 놀란 이유는? 갑자기 꺼진 조명 때문이었는데요. 깜깜한 무대 위에서 작은 빛들이 나타나더니 곧이어 익숙한 가요 ‘꽃밭에서’가 연주 되었습니다. 작은 빛의 비밀은 악기 끝에 야광 스티커 였어요. 어둠 속에서 아름다운 곡을 듣자 마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가을밤 숲 속에 앉아있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무대 위에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이 올라왔습니다. 합창단은 이탈리아 제2의 국가 라고 불린다는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과 우리 곡인 정지용 시인의 ‘향수’ 를 열창했는데요. 누구 하나 모난 소리 내지 않고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화음을 만들었어요~ 얼마나 정성껏 마음과 목소리를 맞춰왔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노래와 음악, 사랑스러운 아이들과의 만남이 일상의 활력소였다는 합창단. 그 마음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라봅니다.





아이들이 음악회를 준비하며 흘렸을 땀과 노력이 느껴진 것일까요? 관객들은 한 곡, 한 곡을 진심으로 감상하고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곡이 연주될 때면, 관객석은 천사들의 언어를 느끼기 위해 숨죽인 모습입니다. 





드디어 모든 단원과 합창단이 마지막을 장식할 곡, <선구자>를 연주하고 노래합니다. 여기에는 관객들의 목소리도 보태져 한층 우렁찬 노래가 되었는데요. 관객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선구자>를 부르며, <뽀꼬 아 뽀꼬>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이렇게 모든 연주가 끝나고, 무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관객들은 음악회에서 받은 감동을 계속되는 박수로 표현해주셨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 모든 이들의 가슴을 적셨던 <뽀꼬 아 뽀꼬>의 연주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상을 울릴 것입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도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나요? 그렇다면 <뽀꼬 아 뽀꼬> 의 음악처럼 천천히 쉬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보세요. 음악처럼 아름다운 희망이 찾아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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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요즘 날씨가 급 추워졌는대요. 오늘은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음악회 현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장애청소년 음악회인 '뽀꼬 아 뽀꼬'입니다. 예전에 오지라퍼가 유성 연수원에서 진행된 '뽀꼬 아 뽀꼬'의 음악캠프 현장을 전해드린 적도 있었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

그때 열심히 연습하던 우리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결과물을 가지고 드디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였죠? 10월 1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던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마음이 따뜻해지던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


# '할수 있다'는 신념으로 들려준 천상의 하모니
2011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뽀꼬 아 뽀꼬' 시작 전, 분주한 실외 모습이에요. 많은 분들이 꽃다발과 카메라를 들고 찾아주셨답니다. 공연의 설레임을 시작 전부터 다함께 공유하는 듯 했어요 ^^

오늘 음악회가 진행될 오디토리움의 무대 정면입니다. 작년보다 넓은 곳이라고 해서 감이 잘 안왔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꽤 크더라구요.

 

공연 시작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객석을 채워주셨어요. 오디토리움 자체가 좀 안쪽에 있다보니 저처럼 잘 못찾는 분들이 있어서... ^^;; 공연이 5분정도 지연되었답니다. 하지만 공연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보니까 객석이 정말 꽉~ 차있었어요! 

드디어 '2011 뽀꼬 아 뽀꼬'가 시작되었답니다~ 사회는 이지연 아나운서가 맡았구요. 본격적인 음악회 프로그램 시작전에는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동영상을 감상했어요. 지난 음악캠프때 봤던 익숙한 얼굴들이 많아서 더 반갑더라구요 ^^

 

첫 스타트를 끊어준 친구는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김초아 학생의 피아노 연주였습니다. 인자하신 아버지와 함께 동영상에 출연한 초아양은 섬세하고 몰입적인 피아노 연주로 청중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어요.


가녀린 몸으로 열심히 피아노를 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두번째 순서는 김차겸군의 성악 무대였습니다. 나지영 교수님과 함께 무대에서 조심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이 차분해 보였어요. 어떤 멋진 보이스를 들려줄까 기대되기도 했구요!

 

김차겸군의 얼굴이 낯익은 분들도 계실텐데요. 알고보니 공익광고에도 출연을 했었다고 합니다~ ^^
유명인사 다 되었겠어요! 또 차겸군의 목소리 또한 얼마나 맑고 감미로운지... 노래하는 동안 모두가 푹 빠져서 감상했답니다. 

세번째 무대가 준비되는 동안 잠깐 객석을 담아봤습니다. 살짝 어둡지만 사람들로 꽉찬 객석이 눈에 들어오실겁니다 ^^

세번째 무대는 여명효 학생의 첼로 무대였어요. 음악캠프때 유독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던 친구라 그런지, 실제 무대에서도 떨지 않고 정말 잘해줬어요.  

입가에 잔잔한 미소까지 띄우면서 여유롭게 연주하는 명효군의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

네번째 무대는 특별히 피아노 듀오로 꾸며졌습니다. 나지영 교수님과 고민성 학생의 멋진 피아노 협주를 볼 수 있었던 좋은 무대였어요.   

특히 나지영 교수님은 오늘 무대만 해도 정말 많이 연주를 하셨던것 같습니다 ^^;; 교수님의 열정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잘 따라올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다섯번째 무대역시 특별한 무대였는대요. 일명 '뽀꼬 아 뽀꼬 앙상블'이라고 해서 그동안 아이들을 지도해주셨던 교수님을 비롯해 클라리넷을 유쾌하게 불던 낮익은 얼굴, 우리 김하늘 학생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프로답게 멋진 무대 연출해주셨습니다 ^^

'사명'이라는 곡을 들려주셨는데, 처음 듣는 노래라 낯설었지만 멋진 연주와 함께 듣다보니 금새 친숙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

다음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뽀꼬 아 뽀꼬에 참석하는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는대요. 분위기 메이커인 친구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무대위에 올라왔습니다. 올해 고3이 된 조신욱 학생이에요. 달력 날짜를 잘 맞추는 재주가 있다고 해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말 잘 맞추더라구요!
약간 외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으로 또한번 웃음 유도하기도 했어요 ^^;;;  

이어서 만난 학생들은 나란히 사이좋게 음악회에 참가한 쌍둥이 형제였어요. 임선균 학생은 플룻 담당, 임제균 학생은 트럼펫 담당으로 함께 '뽀꼬 아 뽀꼬'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줍어하는 모습까지 쏙 닮았더라구요 ^^

그 다음 순서로는 장학금 전달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대섭 사장님의 격려를 받은 학생은 총 3명이었어요. 장학금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한층 더 부풀었기를 바래봅니다~ 클라리넷을 열심히 불던 김하늘 학생의 모습이네요 ^^

이날 장학금을 받은 유일한 여학생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은혜 학생이었어요.

이 학생은 임선균 학생인지, 임제균 학생인지 헷갈리네요 ^^;;

마지막으로 모두 기념사진 촬영을 했어요. 지대섭 사장과 친구들이 오지라퍼의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해주셨답니다. 흐흐흐.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

갑자기 무대가 꽉 찬 느낌이죠~?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입니다!
함께 연습했던 모든 걸 청중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기도 하지요.

 

뒤로 와서 보니까 정말 안보이는 곳까지 학생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주실 오경열 지휘자님이 나오셨습니다.

이제 정말 차분한 마음으로 연주를 준비하는 학생들이에요 ^^

첫곡은 존레논의 'Let it be'였어요. 익숙한 멜로디라 그런지 더 집중이 잘되는 기분이었어요.

진지하게 연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까 정말 대견하더라구요. 음악으로 하나된 모습이 뭉클하기까지 했어요.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만한 오케스트라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

이번 무대는 오보에 김윤상 학생과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였어요. 김윤상 학생은 처음 음악회 프로그램 시작 전, 동영상에서도 등장했었는대요. 차분하게 오보에를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연습을 열심히 했던걸까요 ^^ 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집중, 또 집중하는 우리 학생들~!!

이번에는 영화 '보리울의 여름' OST로 잘 알려진 '보리울의 여름'을 들려주었어요. 상큼하게 톡톡 튀는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왔답니다.

연주를 마친 후, 멋진 제스츄어를 취해주시는 오경열 지휘자님이세요! 청중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방법도 잘 아시더라구요. 오호호.

여러분, 혹시 지금 이지연 아나운서 옆의 남자분이 누군인지 알아보시겠어요? 바로 가수 이상우씨입니다. 이번 오케스트라에 이상우씨의 아들인 승훈군도 함께 참여를 했거든요. 참고로 트럼펫을 맡고 있습니다. 나오셔서 음악회 뿐만 아니라 아들 승훈군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부모의 입장에서 좋은 말씀도 많이 나누어 주셨어요 ^^

게다가 멋진 노래까지 한곡 불러주고 가셨어요.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곡명은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불러주셨답니다.

중간에는 아들 승훈군이 일어나서 트럼펫을 불기도 했어요. 처음에 오지라퍼는 '뭐지?' 하다가 눈치채고 후다닥 사진을 찍었지만... 옆모습밖에 건지지 못했네요. 흑흑. 하지만 정말 뜻깊은 무대였습니다 ^^

오케스트라 뒤쪽에 못보던 분들이 있죠? 바로 삼성화재 합창단 '헤이스'입니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함께 드라마 '대장금'의 OST 였던 '오나라'를 멋지게 불러주었어요.

다들 한 마음으로 열창했던 순간이랍니다. 멋졌어요, 헤이스!

이제 드디어 마지막 무대만이 남았습니다. 이번 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반달'이었어요~ 관객과 다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 그런지 분위기가 훈훈했습니다.

객석의 수많은 청중들이 이순간, 우리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마침내 모든 무대가 끝나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님의 인사시간입니다~ ^^ 정말 끊임없이 박수가 쏟아져 나왔어요. 여기까지 온 우리 학생들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누구하나 빼놓을 것 없이 고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지라퍼도 열심히 박수를 쳤어요!

이렇게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기념하며 지대섭 사장과 관계자 분들과의 단체컷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어요~!

이렇게 무대에서 사진도 찍구요~ ^^

역시 가족들과의 포토타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오늘 무대에서 첼로실력을 뽐내던 여명효 학생의 모습도 보이네요 ^^
2011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답니다. 혹시 '뽀꼬 아 뽀꼬'라는 뜻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뽀꼬 아 뽀꼬'는 이태리 음악용어로 '조금씩'이란 의미입니다. 즉, 장애를 가진 학생이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음악적으로 발전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지요. 

프로 못지 않은 멋진 음악회를 연출해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내년에 있을 2012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항상 따뜻한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화요일 마무리 잘하시구요! 다음에 또 훈훈한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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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현규엄마 2011.11.04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공연이었겠네요!
    전국 순회 공연은 안하나요?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김상모군의 자리가 앞자리 지휘자 외편이네요.^^
    엘미소에서도 앞자리 왼편이었는데...^^
    내년엔 우리 현규도 엘미소에서처럼 상모 뒷자리에 앉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 어찌나 땡글거리고 말을 안 듣는지...
    내년에 유성연수원에 갈 수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어쨋든 사진으로만 봐도 멋진 공연이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