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잠깐 눈만 감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아침해가 떠올랐습니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적당한 옷을 챙겨입고 던져둔 가방을 다시 둘러멘 후 집을 나섭니다. 만원 전철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커피로 정신을 차리며 사무실에 앉습니다. 분명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퇴근 시간을 지켜본 게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그저 잘 살아내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어느새 일이 삶을 삼켜버렸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으려면 진정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2018년은 황금 개의 해…《트렌드코리아 2018》 소확행, 케렌시아 그리고 워라밸

 


2018년은 황금 개의 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년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는 김난도 교수(서울대)는 《트렌드코리아 2018》(미래의창 펴냄)에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 ‘웩더독(WAG THE DOGS)’을 내년의 핵심 키워드로 정했습니다. 관련 용어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첫 글자를 딴 ‘소확행’, 나만의 휴식과 힐링 공간을 뜻하는 ‘케렌시아(Querencia)’ 등이 선정되었는데요, 


김 교수가 2018년을 내다볼 수 있는 10대 소비 트렌드 중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입니다. 특히 1988~1992년에 태어난 직장인들을 '워라밸 세대'라 부르며,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워라밸을 챙길 수 있을까요? 포브스(Forbes)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기업인, 헤드헌터 등 다수의 전문가가 전하는 일과 삶의 균형점 찾기 Tip 5가지를 소개합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1 | 내려놓기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주어진 시간 내에 결과를 내는 훈련을 오랫동안 받았습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와 책임감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해내야 한다는 의무와 책임감이 과도해지면 번아웃(Burn out)에 이르게 됩니다. 갑자기 방전된 스마트폰처럼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상태는 신경학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매우 위험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완벽주의를 내려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2 | 스마트폰 멀리하기



기술이 발달할수록 일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이었습니다. 오히려 '기술발달=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실시간 메신저 확인을 할 수 없는 2G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들을 심심찮게 만나게 됩니다.


하버드 의대 로버트 브룩스 교수(심리학)는 "하루 중 얼마 동안은 스마트폰을 끄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고, 스트레스와 일상을 컨트롤하는 능력도 좋아진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과감하게 스마트폰을 30분만 꺼보시겠어요? 처음에는 30분 정도로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시간을 늘려보세요. 스마트폰을 끌 수 없다면 잠시 다른 곳으로 치워두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엔 허전하겠지만, 스마트폰이 있을 땐 느끼지 못했던 일상 속 소소한 기쁨들이 빈 자리를 채워갈 것입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3 | 운동 & 명상



일 때문에 너무 바빠지면 먹고 자고 화장실을 가는 것도 제대로 못 할 때가 생깁니다. 끼니를 거르고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하는데 운동할 틈이 있을 리 없죠. 그런데 운동이 바로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점,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짬을 내어 간단한 체조를 하는 것만으로도 활력과 생기를 돋워주는 엔도르핀 분비가 활성화된답니다.


스트레스 관리에는 명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명상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5분만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보세요. 잠자리에 들기 전, 혹은 누운 채로 해도 좋습니다. 가만히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과 감정이 내뱉는 숨과 함께 빠져나가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4 | 시간 관리하기



워라밸을 갖추기 위해선 내 인생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내게 어떤 시간이 중요하고 누가 꼭 필요한지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들을 찾아냈다면 다음은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 및 인간관계를 줄일 차례입니다. 친구의 친구까지 SNS 살펴보기, 포털 실검 뒤져보기, 쇼핑몰 돌아다니며 아이쇼핑하기, 회사 탕비실이나 흡연실에서 의미 없는 수다 나누기…… 캘수록 쏟아지는 불필요한 낭비를 다이어트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효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답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5 | 시작은 작게



방학을 맞이하며 시간표를 짜본 분이라면, 그것이 사실 얼마나 지키기 힘든 것인지도 경험했을 거라 예상합니다. 계획의 본질은 얼마나 거창하게 세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입니다. 그래서 계획은 세운 직후부터 압박감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 우리를 괴롭히곤 합니다.


계획을 세울 땐 확실히 지킬 수 있는 작고 간단한 계획부터 세우는 걸 권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인 ‘워라밸’과 관련지어본다면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명상, 내려놓기 등을 추천합니다.이 정도라면 계획을 세운 직후 실천하고, 그로 인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겠죠? 이렇게 시작한 작은 습관이 일상의 변화를 가져온답니다.



워라밸은 ‘나 자신’의 변화에서 출발합니다. 워라밸을 위한 작은 시도들을 꾸준히 시행하다 문득 스스로가 바뀌었음을 깨닫는다면, 어느새 나를 둘러싼 환경도 지금과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일을 위한 삶’에서 벗어나 ‘삶을 위한 일‘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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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오지라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오지라퍼가 좀 진지해지려고합니다....오늘은 생각만해도 눈물나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ㅠ_ㅠ 벌써부터 크응..ㅠ  오지라퍼의 아버지 얘기를 해보자면 저희 아버지는 어렸을 때 부터 정말 오지라퍼와 잘 놀아주시고 친구같은 아버지셨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시고 건강이 많이 약해지셔서 힘들어하시죠... 그럴 때마다 오지라퍼의 가슴은 아프답니다ㅠ



이 영화 보셨나요? 영화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좋은 아버지의 조건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아 오지라퍼도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는 남편감을 얼른 만나야 되는데 말이죠.......^^;;;;;


삼성화재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이해하고, 대화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Good Daddy 사이트를 구축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보험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삼성화재의 의지와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 문화 만들기의 주체적인 역할은 가장인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건전한 가정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다양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돕기 위한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건강 가정 운동본부가 건강한 가정문화를 위해 보금한 “24가지 실천사항”을 옮겨보면 아주 작고 사소한 일상에서 출발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작은 습관과 일상에서 가정의 문화가 시작되며 가족문화는 가장의 취향을 가장 크게 반영한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건강한 가정문화를 위한 방법들을 알아볼까요?

 기윤실, 건강한 가정문화를 위한 “24가지 실천사항”

 1. 가족이 식사를 함께 합시다.
 2. 식탁에서는 밥 맛 나는 이야기만 나눕시다. 돈이야기, 성적이야기 꾸중이나 훈계는 금물.
 3. 식사 후에는 잘 먹었다고 인사합시다. 그리고 자기 밥그릇은 주방 설거지통에 넣읍시다.
 4. 주말에는 가족들이 거실에 누워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마루 캠핑을 떠납시다.
 5. 방문을 열어 놓고 삽시다. 방마다 한 뼘 정도만이라도 문을 열어 놓읍시다.
 6.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가족회의를 열고 우리 집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7. 돈 문제는 공개합시다. 부부간에, 가족 간에 돈 주머니를 따로 차지 맙시다.
 8. 음식 값은 가장이 내게 합시다. 자녀들과 다른 사람 앞에서 아버지의 권위를 세워 주는 기회입니다.
 9. 현금을 감춰두지 말고 가족들이 자율적으로 꺼내 쓰게 합시다.
10. 가훈을 재미있게 만듭시다. 해마다 또는 수시로 바꿔봅시다.
11. 가족들에게 상을 줍시다.(자녀에게 아빠와 엄마의 이름으로)
12. 가족예배와 가족회의는 가장이 주도하게 합시다.
13. 남자가 할 일, 여자가 할 일 구분하지 말고 자녀들에게 모두 가르칩시다.
14. 배우자나 자녀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맙시다.
15. 가족 전체가 어려운 곳이나 어려운 사람을 정해놓고 지속적으로 도와줍시다.
16. 자녀들을 가르칩시다. 잘못 가르치거나 가르치기를 포기하면 평생 고생하게 됩니다.
17. 온 가족이 서로 참고 기다리고, 져주고, 손해 보는 연습을 합시다.
18.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자주 표현합시다.
19. 가족들이 함께 목욕을 가거나 발을 씻어 줍시다.
20.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이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해 줍시다.
21. 생일에는 부모님에게 미역국을 끓여드립시다.
22. 부모님의 직장을 방문해 부모님이 하시는 일을 알아봅시다.
23. 어머니에게 인터넷 메일을 만들어 드리고 편지를 씁시다.
24. 컴퓨터는 공개된 거실에 설치하고 함께 씁시다.
(출처 : 건강 가정 운동본부)


좋은 아빠되는 법 잘 보셨나요?
이제, 실천하는 법만 남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로 멘토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가족과 함께 나란히 앉아서 식사로 시작하는 건 어떠세요?

이상, 삼성화재 블로그의 오랜만에 진지했던 오지라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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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퇴근 후에 뭘 하시나요? 그저 누워서 테레비 보기....아 그건 오지라퍼 이야기구요..^^;;
아이들과는 잘 놀아주시나요?
'아빠 놀아줘~~'하고 달려오는 아이를 '엄마한테 놀아달라그래~!'이러시지는 않는지...

친구같은 아빠~ goooooooood daddy를 위한 아이들과의 즐거운 여가생활에 대해 
오늘은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아버지가 억지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출 필요는 없다!! 아이들은 의무로 함께 놀아주는 아빠를 원하지 않습니다.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놀아준 아빠는 반드시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의무를 부과하게 된다. 놀아주는 것도 억지 춘향이었던 ‘아빠가, 놀았으니 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는 등의 과제를 부과하는 것에 대해 아이들은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함께 재밌어야 진정한 가족의 소통이 이뤄지기에 아빠도 재미있고 아이들도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굿대디 사이트에 나온대로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서 아빠가 갖춰야할 태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모두가 즐거워지는 태도


chapter 1! 두둥!  아버지는 운전기사가 아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아빠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역할은 운전기사이다. 여행 목적지까지 쉬지 않고 운전하는 역할을 하므로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아빠들, 그러나 그것으로 여행이 끝난다면 그것처럼 가족들에게 섭섭한 것이 또 있을까. 운전하는 모습으로만 기억되는 아빠보다는 아이들과 관심을 공유하며 노는 친구로서의 아빠가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어야 한다.

chapter 1! 두둥!일상탈출! 다른 방식으로 살아라
휴가의 진정한 의미는 ‘일상의 낯설게 하기’다. 일상과 똑같은 휴가는 휴가가 아니다. 낯선 환경과 생활방식 속에서 가족들 서로의 잘못과 실수를 깨들을 수 있는 시간을 이 기간 동안 가져야 한다. 휴가기간 동안 일상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볼 것을 권장한다.

chapter 1! 두둥!    시계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라
시계는 우리 삶을 지배하고 각박하게 만든다. 배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라 점심시간이니까 식사를 한다. 졸려서 자는 것이 아니라 잘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든다. 비만과 불면증은 시계가 삶을 지배하기 때문에 생긴 병이다. 휴가 때만이라도 배고플 때 먹고, 졸릴 때 자는 인간 본래의 삶의 방식을 아이에게도 알려주자.

chapter 2! 두둥!     아내가 꼭 함께 해야 한다는 환상은 버려라
가족을 위해 휴가를 계획하는 아버지는 생색이라도 내지만 어머니의 역할은 웬만해선 생색도 나지 않는 일이 많다. 생색내지 못하는 일처럼 마음이 어려운 일도 없다. 휴가기간 동안만이라도 아내가 생색나게 해 주어라. 아내에게 며칠만이라도 휴가를 주고 아이들과 아내없는 며칠을 지내보자. 아내가 가족과 함께 하는 휴가가 항상 즐거울 것이라는 환상은 버리고 아이들과 오붓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다.

chapter 3! 두둥!      가식적인 역할에서 벗어나라
 아버지의 의무와 역할이 너무도 많다. 아버지, 아들, 남편, 선배, 과장 등 몸은 하나인데 역할은 수도 없다. 사실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이러한 역할 갈등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 좋은 아버지가 되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움직이는 것은 아내와 아이들도 노땡스다. 이런 저런 역할과 의무에 지쳤다면 당장 혼자만의 여행이나 시간을 통해 자신을 정리해보자.

chapter 4! 두둥!       총각 시절의 재미를 되살려라
잊고 있던 취미를 되살려라. 먹고 살기에 바빠 재미있게 즐기던 취미도 잊었다면 잘하고 즐기던 취미를 하나씩 되살려보자. 재미있는 일에 몰입하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 무엇인가에 몰두해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아버지를 보는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삶을 즐기는 태도를 배울 것이다 .기타 연주, 그림 그리기, 습작, 프라모델 조립, 농구, 족구 등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 하다. 창의성도 그렇거니와 자신감까지 생겨 ‘더블’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미의 재발견은 삶의 활력소 일뿐만 아니라 가정문화를 윤택하게 할 것이다.


아버지의 행동 하나도 모두가 즐거워 진다면 좋겠습니다.^^
이상, 그럼 오늘도 화제의 인물! 오지라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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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어김없이 가을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오지라퍼.
주말에 1박 2일 tv 프로그램을 보면 더더욱 가을 여행이 가고 싶어지네요. 히힛
주말 여행이 짧긴 하지만 1박 2일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면서 여행 기분을 느끼는 그 자체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섬은 여름에도 좋지만 가을에는 가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가을 여행지로 울릉도를 추천하려 해요.

한국트레킹학교 윤치술 교장은 “섬은 여름에 많이들 찾는데, 섬이야말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9~10월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서 가을 단풍구경으로 섬 산행을 추천하셨네요.


천연 원시림, 맑은 공기로 재충천하는 울릉도



울릉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색이 있지만 섬이라기보다는 섬 전체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아도 무방한 곳이예요. 배타고 가는 재미와 더불어 산 전체가 단풍이 들어 보는 묘미를 더하죠. 위도상으로 설악산과 비슷해 9~10월 정도면 단풍이 드는 천연 원시림이고 먹거리도 좋은 편이랍니다.
 

2박 3일, 3박 4일 코스라면 천연수풀림 성인봉으로

내수전에서 석포로 넘어가는 길은 숲을 둘러 가는 코스로 울릉도 사람들의 생활로이기도 해요. 숲을 걸어가면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숙박할 때도 산내음과 바다내음이 섞여 머리를 맑게 해준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7~8부 능선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할만 해요. 갈 때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과 경북 포항시의 포항항에서 매일 1~2회씩 여객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서울, 경기 사람이라면 묵호항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가깝답니다. 쾌속정을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며 왕복 배값은 9만5000원 정도 한답니다.

윤치술 교장은 “숲에는 피톤치드가 풍부하고 물이 많아 음이온이 많이 방출되어 건강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죠. 여성들이 홍콩을 좋아하는 이유가 쇼핑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섬에서는 자고 일어나도 피부가 당기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섬에 가면 수분이 많아 피부트러블이 생기지 않습니다.”라며 울릉도 추천의 또 다른 이유를 알려주셨어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겠죠? 울릉도 홍합은 도심의 것보다 2~3배 정도 큰데 이것을 다져서 참기름을 밥에 넣어 찌면 유명한 울릉도 ‘홍합밥’으로 쫀득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서울에서는 비싼 편으로 자주 먹지 못하는 명이나물은 바로 울릉도에서 나는 것. 울릉도 사람들이 눈 속에서 솟아나는 산마늘(명이)을 먹고 목숨을 연명해 왔다는 유래를 갖고 있다도 하네요. 나물을 먹고 명을 이어가라고 이름한 명이나물은 희소가치로 더 인정을 받고 있답니다. 또 울릉도 사람들은 직접 키운 한우를 먹는데 약초를 먹고 자라난 소라 해서 ‘약소불고기’가 유명해요. 그 밖에 오징어 내장국, 따개비 미역국, 조기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여행의 묘미는 관찰하는 데서 시작한다.

울릉도는 남태평양 난류의 영향을 받아 마치 산호초처럼 굉장한 청정지역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섬 여행은 처음에 갔을 때 주마간산으로 돌면 잘 보이지 않지만 요모조모 살펴보면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찾을 수 있어요. 새벽에 저동항 시장도 나가보고,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도 자세히 보는 등 짜여진 패키지 코스보다는 직접 여행계획을 짜서 가면 요모조모 눈여겨 볼 수 있답니다.


추천 코스

용암 분출 후 정상 부분이 함몰 되어 생긴 칼데라호수와 같은 곳이지만 물만 없는 나리분지에서 숲을 지나 성인봉으로 가는 코스가 4시간 반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요. 현포마을을 넘어 태하등대를 걸어가다 내려오는 것은 1시간 반, 내수전에서 학포 넘어가는 길은 3시간, 학포에서 5부 능선으로 민가와 바닷가를 걷는 것은 1시간 정도 소요되요. 이런 코스로 지내면 2박3일이면 알차게 볼 수 있답니다.

숙소를 정할 때에도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운치 있는 곳을 골라 보자. 도동항 북면의 ‘추산일가’에서 하룻밤 머무는 것도 좋아요. 아름드리 나무로 서까래를 만들어 놓은 황토집으로 밤에 문을 열어놓고 잠이 들면 숲향기에 가까운 바다향기까지 섞여 밤공기를 상쾌하게 한답니다. 식물분포도가 넓어 탐구심이 강한 자녀를 둔 30~40대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아요. 2가족이 모여서 간다면 좋은 여행 팀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조금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배를 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배멀미나 해양날씨 등으로 여행이 피곤해질 수도 있다는 점이예요. 그렇지만 “좋은 여행을 하고 싶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윤치술 교장은 전하고 있답니다.


울릉도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곳을 찾는 것도 좋아요.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무의도 호룡곡산은 주말에도 휘익 다녀 올 수 있는 가벼운 코스기도 하고, 섬산행의 백미인 조망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가을트레킹 Tip







울릉도 여행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1박 2일, 2박 3일이 중요치 않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그럼 이번 가을 여행은 섬으로 한 번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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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uri 2011.03.02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제만발] 울릉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매번 일정이 맞지 않아 가지 못하네요. 올해는 가봤으면 좋겠어요.


아직 낮에도 덥지만 9월 달력을 보고 있자니 빨리 가을 옷을 입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더워도 가을 옷을 입고 싶은 오지라퍼..후훗
'가을 패션 아이템을 하나 하나 구입해서 빨리 가을 패션을 완성시키고 싶은 마음..나도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 는 요런 마음 누구나 공감하시죠?

요즘 오지라퍼는 주말에 명동 나들이를 즐겨 한답니다. 왜냐고요?
명동이 요즘 SPA
브랜드의 천국이잖아요. 히힛
여러분도 명동에서 쇼핑하면서 가을 패션을 완성시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SPA 매장 

브랜드의 거리 명동, 평일에도 거리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뤄요. 이곳에도 특별히 줄을 서서 출입을 기다려야 하는 곳이 있답니다. 그건 바로 SPA 매장. 오늘 마음에 드는 제품이 다음 주에 오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줄을 설 정도로 찾게 되는 것이져.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시할게 아니예요. 지난 7월에 개봉한 영화 <솔트>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안젤리나 졸리. 섹시한 비주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에 입고 나온 원피스가 한동안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사람들은 슈퍼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입은 원피스라면 명품브랜드에 가격은 수백만원 또는 수천만원은 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가격은 26달러, 약 3만원 정도였어요. 값싸고 질 좋은 SPA 브랜드의 위력이 느껴지네요. 


패스트 패션, 미국 갭(GAP)이 시발점 

SPA 브랜드는 1986년 미국의 갭(GAP)에서 처음 도입하였어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최신의 유행을 반영한 의류를 지칭하는 것으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이예요. 고객 반응을 토대로 즉 팔릴만한 제품을 기획하여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소비패턴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성향과 맞물려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비용 절감을 위해 유통단계를 줄였고 제품 기획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한 업체가 담당하고 있어 생산원가가 낮은 것이 큰 특징이예요. 또 원가절감을 위해 재고를 최소로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며, 현금 관리를 위해 빠른 회전을 목표로 1~2주 단위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답니다. 이를 위해 대형 매장을 선호하고 제품 생산은 해외 아웃소싱을 이용하는 것이랍니다.


가치에 따른 소비생활의 시작

이런 SPA 브랜드는 의류 소비자들의 의식 변화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어요. 과거에는 옷 한 벌을 사도 제대로 된 좋은 것을 사서 즉 명품을 사서 오래도록 입고자 했죠. 하지만 소비자 의식이 변화하기 시작했어요. ‘소유하고 자랑하는 옷’의 개념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저렴하고 질 좋은 옷을 그 때 그 때 구입해서 만족을 얻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잖아요.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잘 표현하고 싶은 욕심 많고 똑똑한 소비자들이 된 것이죠. 또한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제품의 전체적인 품질이 가격과 견주어 합당한지를 따져보는 즉, 가치에 무게를 둔 소비가 시작되었답니다. 글로벌 패션업계는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고 경제력에 맞춰 소비하는 합리적 소비자와 SPA브랜드가 선순환을 이루어 당분간 급속한 성장을 할 것 같아요.


소소하지만 작지 않은 문제들

하지만 경제적으로 좋아 보이는 SPA 브랜드도 부정적 측면이 있어요. 바로 환경오염 문제죠. ‘GREEN’이 세계적인 모토인 요즘, 패스트 패션인 SPA 브랜드는 제 철에 한 두 번 입고 쉽게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쓰레기가 발생하게 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어요. 또 보관하는 옷이 아니다 보니 10~20대 사이에서는 지나친 사재기 쇼핑 열풍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답니다. 다른 하나는 국내 브랜드 시장의 잠식이예요. 이랜드에서 해외 브랜드들을 잡기 위해 출시한 SPAO가 있지만 아직은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이고, 우리 기업들이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그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죠.

SPA 브랜드가 모두 획일적으로 대량생산만 하는 것은 아니예요. 자라(ZARA)와 함께 스페인에서 성장한 망고(MANGO)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기본으로 제품을 빨리빨리 회전시키고 있어요. 매주 신제품이 들어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죠. 오늘 ‘점 찍어둔’ 옷이 내일 가면 모두 팔리고 없는 것예요. 한국인처럼 유행에 민감하고 트렌드를 빨리 소화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브랜드별로 간단하게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ZARA(스페인), MANGO(스페인), SPAO(한국), UNICLO(일본), GAP(미국), H&M(스웨덴) 등이 있답니다.


명성이 자자한 전세계 1위 SPA 브랜드, 자라(ZARA)

자라는 소비의 성향을 잘 이해하는 브랜드예요. 1년에 1~2만가지 정도의 옷을 디자인하여 출시하고 있죠. 일주일에 두 번 신상품을 들여와 선보이고 있고요. 특히 가죽제품으로 유명하며 가죽의 품질이 좋고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아요. 특히 스페인산 양가죽 재킷은 만점을 줘도 좋을 정도죠. 최근에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스마트 앱(App)이 나왔어요. 매장에 비치된 신상품과 가격, 모델이 입고 있는 사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100명 넘는 디자이너들의 5천여 패션아이템을 보유한 스페인의 망고(MANGO)

글로벌 패션과 로컬 패션을 파악해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망고는 세계 각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약 10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5천여 가지의 패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들은 각국의 쇼핑 트렌드, 선호 스타일, 유행을 파악해 옷을 만든답니다. 개성을 강조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량생산으로 인해 추가 주문이 안되요. 일주일에 두 번씩 신제품이 입고되는 스페인의 대표 브랜드랍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던진 토종 브랜드, 이랜드의 스파오(SPAO)

패션의 명가를 꿈꾸는 이랜드에서 준비한 한국형 글로벌 SPA 브랜드. 10대에서 40~50대까지 소화하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올제너레이션(All Generation) 브랜드이지만 아이돌 스타를 이용한 광고 마케팅으로 저연령층 상품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죠. 경쟁업체를 유니클로로 선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타 브랜드 대비 가격경쟁력도 우수하답니다. 원단의 품질이 좋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식한 고객들의 재방문 비율이 높다고 하네요.


심플하고 실용적인 소재로 승부하는 일본의 유니클로(UNIQLO)

일본의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로 군더더기가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소재가 특징이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세련된 제품라인이 많은 것이 매력포인트예요. 다양한 남성 및 여성 상품을 두루 갖추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상품도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가격대비 재질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하기에 출신지역인 일본보다 유럽에서 인기가 더 좋아요. 3~4만원 정도로 가격대가 저렴한데다 섬세한 기술력과 디자인 파워를 지니고 있어 좋은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절판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아쉽네요.


안정된 느낌의 갭(GAP)

개념을 최초로 창안한 회사로 타 SPA 브랜드보다 가격은 약간 높은 편이예요. 1993년 미국이 경제불황일 때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VOGUE) 표지에 갭의 흰색 면 셔츠를 입은 모델이 나와 이슈가 된 적이 있답니다. 실용을 추구하며 불황을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도 보이네요. 갭의 실용주의 컨셉은 면을 이용한 기본 제품들로 이어지는데요. 네이비와 베이지 컬러를 이용해 안정된 느낌의 제품을 주로 만들어 30대 이후 연령층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협력을 통해 신상품을 만드는 스웨덴 H&M

전 세계 35개국에 약 2,000개의 매장을 갖고 있어요.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신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해요. 하지만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 작품은 해당 작품의 발표시기에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신상품 공급 시기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고 매일 입고 되는데, 국내 론칭 시 소니아 리키엘과 협업한 상품이 입고 즉시 매진된 사례가 있답니다. 가격대는 자라나 유니클로의 중간 정도이지만 평소 사고 싶은 유명 디자이너의 제품을 착한 가격에 살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남성, 여성, 아동 등 모든 연령대를 위한 제품라인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쇼핑객이 찾기에 좋은 곳이랍니다.





이렇게 SPA브랜드를 만나보니 얼렁 명동으로 뛰어가고 싶으시죠?

주저말고 SPA브랜드에서 나만의 스타일로 가을 패션의 패셔니스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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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스트코리아 2010.09.15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할 사항이 많네요^^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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