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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의 올림픽 유치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많은 이들이 시선이 집중된 만큼 어떤 경기가 펼쳐지는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이번 올림픽에서는 어떤 경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지, 올림픽 공식 손해보험 스폰서 삼성화재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아요 :)

 

 

설상 경기

 

설상 경기는 설원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기를 일컬으며, 스키나 보드 등의 장비를 장착하고 질주하는 경기들이 많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 총 7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서 진행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스키점프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 中

 

스키점프의 저변 확대에 큰 공을 세운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의 가사입니다. 이제는 스키점프하면 자동으로 생각나는 배경음악이 되었지요 :)

 

스키점프는 스키를 타고 급경사면을 빠른 속도로 내려오다 도약대로부터 착지까지 가장 멀리, 안정적으로 비행해서 착지하는 경기입니다. 활강부터 비행까지의 모습이 아름다워 '동계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스키점프는 크게 노멀힐(K-90)과 라지힐(K-120)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가산점 부여 기준 구간인 K포인트를 기준으로 멀리 날았을 경우에는 가산점을, 적게 날았을 경우엔 감점을 받게 됩니다. 

 

노멀힐은 도약지점부터 K포인트까지의 거리가 75-99m 사이에 있어야 하며, K포인트를 기준으로 1m당 2점의 점수가 주어지며 ±1m당 2점을 가/감하게 됩니다.

 

라지힐은 도약지점부터 K포인트까지의 거리가 100m이상이어야 하며, K-포인트를 기준으로 1m에 1.8점의 점수가 주어지며 ±1m당 1.8점씩 가/감합니다.

 

여기서 퀴즈, 스키점프는 가장 멀리 날아간 선수에게 금메달을 선사할까요? 

 

답은 No 입니다. 멀리 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착지 자세도 매우 중요한데요. 도약과 비행, 착지자세 이 3가지가 완벽해야 금메달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해요. 자세 점수는 60점 만점으로 5명의 심판이 동시 채점합니다.

 

4개의 금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기를 펼치게 될 선수들의 멋진 경기, 어서 만나보고 싶네요 :)

 

 

▶바이애슬론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이에요. 선수들은 총을 맨 상태로 스키를 신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며 정해진 사격장에서 사격을 합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란?

내리막길로 구성된 일반 슬로프와는 다르게 오르막-평지-내리막으로 구성된 슬로프를 질주하는 경기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완주한 선수에게 메달을 부여합니다. 타 스키 종목에 비해 부상의 위험이 낮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입사(서서 쏘는 것)와 복사(엎드려서 쏘는 것)로 나뉘며 스키거리의 주행시간과 사격의 정확성에 의해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 두 가지 경기를 한번에 볼 수 있어 더욱 더 매력적인 스포츠 바이애슬론! 스포츠 마니아들의 마음 속에 저!장!

 

 

빙상 경기

 

빙상 경기는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경기를 일컫습니다. 컬링,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하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까지 총 8종으로 이뤄져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요즘 핫한 스켈레톤과 루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켈레톤

 

 

스켈레톤은 썰매형 속도 경기 종목의 하나로 머리를 앞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인데요. 썰매 종목 중 유일하게 남녀 개인종목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깨와 무릎을 이용해 조종을 합니다. 선수들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에서 총 4차례 활주하며 그 시간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합니다.

 

 

 

(영상 출처 : 평창올림픽 공식 유튜브)

 

현 세계 랭킹 1위는 우리나라의 윤성빈 선수인데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그의 금빛 질주가 이어질 수 있을지 전 세계가 눈 여겨 보고 있다고 해요 :)

 

 

▶루지

 

 

루지(luge)는 프랑스어로 썰매를 의미하며, 발을 앞으로 향하고 얼굴을 하늘로 향한 자세로 소형 썰매를 탄 채(누운 상태) 1,000m ~ 1500m를 활주하는 경기를 말합니다. 

 

누워서 타면 편하겠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루지는 누워서 하는 경기중 가장 어려운 스포츠로도 알려져 있어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경기이기도 합니다.

 

 

 

스켈레톤은 달려와서 썰매에 탑승하지만 루지의 경우, 정지한 상태에서 출발하는데요. 얼음을 딛고 빠른 스타트를 하기 위해서는 장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루지 장갑은 일반 장갑과는 다르게 손가락 부분에 미세한 스파이크가 박혀있는데 이는 마찰력이 0인 얼음 위에서 빠른 스타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스파이크의 길이는 5mm 이하로 제한)

 

위험도는 높지만 빠른 스피드 덕분에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 루지,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설상 경기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빙상 경기는 강릉 코스털 클러스터에서 진행되므로 경기를 직관할 예정이시라면 경기장 정보를 미리 찾아본 후, 이동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

 

▶경기장 종합정보 보기(클릭)

 

 

 

드디어, 열심히 달려온 선수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운명의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설원이 펼쳐진 그곳, 평창에서 많은 선수들의 바람이 현실이 되길 바라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 공식 손해보험 스폰서인 삼성화재가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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