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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무주에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림 같은 공간의 무주. 장중한 산 아래, 푸른 신록과 온화한 강줄기들, 굽이굽이 숨은 계곡의 아름다움에 취해 여름을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 무더위에 지친 몸을 이끌고 진정한 휴가를 꿈꾼다면, 빽빽한 숲 그늘에 앉아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자연에 흠뻑 취해보세요. 삼성화재와 함께 싱그러운 무주로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삼성화재에서 발행하는 인문여행 매거진 <나(Nah) 속 알짜배기 무주여행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여름 향기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푸른 여름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1박 2일_1일차


 더위부터 식혀볼까? <천일폭포> 


아침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면, 이런 그림을 상상하고 왔을 터. 한 줄기의 폭포수에 더위를 식히며 여행지에 온 기분을 만끽해보세요. 하늘 아래 단일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 천일폭포. 적상산 정상으로 가는 드라이브길 중간 지점에 수십 길의 암벽을 타고 내리는 한 줄기의 폭포수랍니다. 심산유곡의 정적을 깨고, 병풍처럼 둘러싸인 주변의 암벽 사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무척 경쾌하죠. 적상산성 북문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보이며, 여름철이면 이 폭포수를 보기 위해 오는 분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무주의 특산품 머루를 맛볼 시간 <머루와인동굴>


여러분은 무주의 특산품이 머루인 것을 아시나요? 짙은 향과 색을 자랑하는 머루는 가파른 산이 많은 무주의 특산물인데요. 10년 전부터 머루와인을 본격적으로 생산한 무주는 2009년에 적상산 기슭에 머루와인동굴을 만들면서 전국적으로 머루와인을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무주와인동굴은 무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머루와인의 숙성, 저장, 판매가 이뤄지는 길이 270m의 인공 동굴입니다. 동굴은 와인 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와인카페, 전통찻집, 와인시음 및 저장고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머루와인 비밀의 문에서는 자연적으로 연중 13℃~17℃의 최적의 온도가 유지되어 연인들을 위한 와인 키핑장을 비롯해 결혼과 만남, 승진에 관한 축하 문구를 와인 병에 새겨 선물할 수 있다고 해요. 원산지에서 맛보는 머루 와인은 물론 특별한 이벤트까지~ 여행 온 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겠지요? 


 천혜의 요새, 무주가 지켜낸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달달한 머루와인을 맛보았다면, 본격적으로 적상산을 둘러봐주세요. 해발 1,034m의 명산인 적상산은 정상 부근이 천혜의 절벽을 이루고 있는 천연의 요새지인데요. 여기서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곳이 바로 적상산사고지입니다. 이곳은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이 약 300년간 무사히 보관됐던 곳으로, 적상산성, 전통사찰인 안국사, 산정호수, 머루와인동굴 등과 함께 무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꼽힙니다. 위치는 적상산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 아래 주 도로부터 정상의 산정호수까지 2차선 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전시관에는 조선왕조실록 복본 34권과 왕실 족보인 선원록 복본 5권을 제작해 비치해놓고 있으며, 실록 제작, 편찬 과정 및 옮기는 과정 등을 담은 22종의 전시패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무주군관광해설사가 적상산사고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적상산사고를 보호하는 수호사찰 <안국사>


적상산에 올라 사고를 살펴봤다면, 적상산사고를 보호하는 수호사찰 '안국사'도 둘러보세요. 적상산 내부의 평탄하고 넓은 분지에 자리 잡은 안국사는 큰 사찰로서 사고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적상산사고의 존재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도 왕조의 유산인 국서를 맡길 정도로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오르면 마음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고 하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여유로운 마음을 가득 안고 돌아가기로 해요.



 1박 2일_2일차


 맑은 길이 흐르는 길목마다 그림과 같은 절경을 만나다 <구천동 33경>


이름난 고장마다 절경을 내세우지만, 무주의 구천동 33경만 할까. 나제통문에서 시작해 덕유산 향적봉에 이르기까지, 맑은 물이 흐르는 길목마다 33개의 절경이 있다 하여 구천동 33경이라 불리는데요. 길이도 무려 36km에 이르며 소와 담, 폭포 등 오랫동안 흐르는 물길이 빚어낸 풍경이 어지간한 시골에서도 만날 수 없는 원시림 사이로 펼쳐집니다.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자리한 나제통문을 1경으로 문 위쪽으로는 나무가 자라고 아래쪽으로는 계곡 물이 여우러져흐릅니다. 계곡을 따라 하나씩 펼쳐지는 구천동 33경. 얼마나 멋지길래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따라가 보지 않으시겠어요?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명산 <덕유산>


구천동 드라이브 길을 따라 무주의 절경을 감상했다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명산 '덕유산'을 찾아가 보세요. 영, 호남을 한눈에 굽어보고 있는 덕유산은 제일 높은 봉우리 향적봉의 해발이 1,614m에 이르며 산의 동쪽에는 백련사가, 하류에는 구천동계곡이 있으며, 남쪽에는 칠연계곡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삼국시대부터 많은 사찰이 있어 불교도의 수도 요람으로 유명했다고 해요.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맑은 기운을 얻고, 덕유산 곳곳에 위치한 사찰도 직접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름철이면 망중한을 즐기러 오는 <칠연계곡과 용추폭포>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망중한을 즐기러 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계곡 '칠연계곡'. 덕유산에 올라 맑은 기운을 얻었다면, 마지막으로 이곳에 와서 마음속 깊이 시원함을 담아가세요. 칠연계곡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명소는 높이 5m의 암벽 위에서 떨어져 내리는 용추폭포인데요. 칠연계곡 도솔담에서 맴돌던 물이 흘러내리다가 우거진 노송 사이로 층층이 바위 암벽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의 광경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 폭포를 잠시 감상한 후에는 울창한 노송에 둘러싸여 있는 아담한 ‘사탄정’ 정자에 앉아 주변의 풍광을 즐겨봅니다. 칠연계곡의 심산유곡의 반석 위로 흐르는 맑은 찬물은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기암괴석 사이를 헤집고 흘러가며 칠연폭포,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 등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어낸답니다. 


청정한 무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무주를 돌아다니다 보면 '반딧불'이라는 단어를 자주 볼 텐데요. 매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반딧불 축제를 진행하니 낭만적인 여름 추억을 쌓고 싶은 분들은 무주반딧불이 축제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8월 29일~9월 6일

장소: 무주군 일원 지남공원, 반디랜드 등

http://firefly.or.kr


전체 면적의 80%가 산림인 무주는 수많은 명산과 수려한 계곡을 거느린 말 그대로 '심산유곡'의 고장입니다. 

오지라퍼의 무주 여행은 1박 2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어느새 더위는 달아나고 진정한 자연에 푹 빠져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무주의 여름을 언제 또 다시 만나볼 수 있을까요. 


사진 및 내용을 참조한 <나(Nah)>


<나(Nah)>

<나(Nah)>는 삼성화재에서 발행하는 인문 여행 매거진입니다. 'Now and Here'의 약자로 여행의 시간과 장소를 뜻합니다. 또 여행을 통해 '나'를 발견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나(Nah)> 매거진은 군 단위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역사, 문화, 사람 등을 다루며 직접 가보지 않고도 <나(Nah>로 해당 지역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사진과 글 등으로 내용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급하강상태를 보여서 얼마나 놀랐던지요... 주말동안의 급반짝했던 화사한 날씨는 어디로 가버린 것인지! 흑흑흑. 그래도 곧 다시 화창한 날씨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 외출이 잦아지기 마련이죠?
그 전에 여러분들께서 꼭 알고 넘어가셔야 할게 있답니다. 바로 '파상풍'입니다. 파상풍은 상처를 통하여 체내에 들어간 파상풍균의 독소로 일어나는 일종의 전염병인데요. 절대 얕보면 안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작은 상처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서 방치하게되면 고열과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오면서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전염병이랍니다. 특히 봄처럼 외출이 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는 주의해야 해요.

얼마전 1박 2일에서는 새로운 뉴페이스!! 엄태웅씨가 제작진으로부터 '파상풍 주사'를 선물 받기도 했는대요. 산이나 바다 처럼 흙이 많은 자연으로 베이스 캠프를 자주 잡는 1박 2일의 특성상, 파상풍 감염에 따른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이에요. 덩치좋고 힘좋은~ 엄포스까지 파상풍 주사를 맞을 정도라니,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럼 파상풍에 대해 이 오지라퍼가 하나하나~ 다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주의집중 해주세요. 흐흐흐.

 



▶ 파상풍의 감염경로에 대해 알아보아요!

파상풍균은 주로 녹슨 못이나 흙, 동물의 배설물과 모래, 나무 등 우리가 일상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범위 곳곳에 분포되어 있답니다~ 만약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녹슨 못에 찔렸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네~ 바로 병원으로 향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작은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그래서 상처 부위에 소독약만 발라주고 방치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렇게 내버려두다가는 고열과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전염병이 바로 파상풍이랍니다.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되겠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들도 위험하지만 예방접종을 한 성인이라고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성인들 역시 면역력이 떨어지면 파상풍 균에 노출될 위험도가 높아지니까요. 어릴 때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어른이 된 후 추가적인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역시 파상풍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 오지라퍼도 얼른 챙겨서 맞아야겠어요. 특히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될 미혼여성들이라면 파상풍 예방 주사는 필수 입니다!  

   



▶ 파상풍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아요!

일반적으로 파상풍은 짧게는 1~2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목과 턱 근육이 경직되고 나중에는 점점 심해지면서 음식물을 아예 삼키지 못하는 상태까지 진전이 됩니다. 생각만해도... 으으, 소름이 돋네요. 나중에는 전신 증세로 안절부절 못하는 행위 혹은 두통이나 오한 등이 더해지면서 안면경련등이 나타나 비웃는 듯한 표정이 함께 나타난다고 합니다. 더 끔찍한 건 이런 경련들이 햇볕이나 소리 등의 사소한 자극에 의해서도 유발된다는 것이죠... 아, 정말 파상풍이 이렇게 무서운 줄은 몰랐습니다. 어른들이 입버릇처럼 파상풍 예방주사 맞으라고 말씀하시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여러분도 많이 놀라셨을텐데요. 우리 서로 손 꼭 잡고 파상풍 주사 맞으러가요~!!

▶ 파상풍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상처가 났을 시에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은 기억이 없다면 파상풍 예방용 백신을 투여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하지만 이 면역력이 평생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한대요~ 항생제의 경우, 파상풍 균을 죽일 수는 있지만 앞에서도 언급해드렸듯이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항생제 투여가 예방책은 될 수 없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파상풍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심하는 건 필수 입니다~ 흐흐흐.



자, 지금까지 오지라퍼가 낱낱이 파상풍에 대해 알려드렸는대요~ 파상풍을 가소롭게(?) 여겼다가는 큰 코 다치는 수가 있으니 그때그때 응급처치와 예방주사에 심혈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더 위험할 수 있으니까 당부 부탁드리구요. 오지라퍼는 이만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에도 여러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뿅!








제주 불란지팬션에 이어 이번 오지라퍼의 여행은 바로 경주입니다. 경주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소원풀이 했어요. 하하하  특히 1박2일에 나온 경주여행을 보고서는 더더욱 가고싶었거든요. 1박2일 맴버들이 관광지마다 열심히 뛰어다니며 찍던 스탬프가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번 경주여행은 반드시 스탬프 투어를 해보리라 결심했습니다!!



경주 스탬프 투어의 정식 명칭은 '경주역사문화탐방 스탬프 투어' 랍니다. 총 15곳의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명소에 가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은 후 스탬프를 직접 찍을 수 있답니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15곳은 모두 스탬프 투어 마크가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오지라퍼는 15곳을 다 돌지는 못했지만 투어하면서 도장찍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답니다.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이벤트에요. 그럼 오지라퍼와 함께하는 경주여행 스탬프 투어 같이한번 가보실까요?


15곳의 지정된 역사문화명소에 가시면 사진에 보이는 멋진 브로슈어가 비치되어 있어요. 저 안에는 도장을 찍을 수 있는 공간과 지도가 함께 들어있답니다.



브로슈어를 전체 다 펼친 모습이에요. 경주지도가 한눈에 보여요. 지도 그림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지도구경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지도마다 1번부터 15번까지 표시되어 있는데 번호가 표시되어 있는 명소들이 바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지도 옆 사진에 15개의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브로슈어를 반만 펼치면 저렇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각 빈공간마다 아래 15명소의 이름이 써져있어요. 그리고 각 명소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에서 사진처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에 새겨진 그림이 각 명소의 특징을 너무 절묘하게 묘사하고 있어요. 찍을때마다 너무 이뻐서 찍는 맛이 난달까요? 하하

그럼 지금부터는 오지라퍼가 열심히 스탬프를 찍으며 구경다녔던 경주의 관광명소를 소개해 드릴께요. 부득이하게 몇군데는 가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많이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좌측상단에 보이는 사진이 석굴암의 외부 모습이에요. 내부의 불상은 촬영금지라서 찍을 수 없었어요. 불상을 보는순간 받은 감동은 잊지 못할 것 같아서 꼭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사진에 보이는 감로수는 특히 석굴암보다 맛난곳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꼭 마셔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정말 달아요!



터와 쌍둥이처럼 똑같이 닮은 2개의 석탑만이 감은사지가 존재했음을 증명하고 있는 곳입니다. 실제하고 있었다면 정말 아름답고 웅장한 사찰이었을 것 같습니다. 신라의 한 설화에, 문무왕이 그 아들 신문왕에게 만파식적이라는 피리를 주어, 문무왕이 죽은 후 바다의 용이 되었다가, 만파식적을 불면 용이 나타나 국가의 안위를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아들 신문왕은 바다에서 1.5km 떨어진 동해변에 부왕을 기리는 감은사를 지어, 절의 금당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남은 절터의 아래를 자세히 보면 물길이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아버지인 문무왕이 용이 된후 쉽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고 전해집니다. 




분황사에서는 다른 사찰과는 모양과 크기가 완전히 다른 석탑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국보 30호로 지정된 분황사석탑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아도 많이 손실되었지만 그 웅장함은 여전합니다. 지금 보이는 모습은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 수리된 모양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제대로 수리했는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유신 장군묘에서는 특히 묘를 둘러싼 돌에 새겨진 12간지상을 눈여겨 보면 좋습니다. 상당히 정교하고 아름답게 조각되어 있어요. 지금 사진으로 보이는건 바로 12간지 중에 午(오) '말'입니다. 


신라에서 가장 이름을 알린 왕중에서도 쏜꼽는 문무대왕과 무열왕의 릉입니다.
바다 멀리 보이는 바위가 바로 문무대왕릉 대왕암 입니다. 문무대왕은 3국통일을 이룩한 장본인입니다. 그러나 정작 죽는 순간까지 나라걱정에 잠못이루었다고 하네요. 통일후 불안정한 나라를 죽어서 까지 지키고 싶어 간단히 화장하여 바다에 뿌리면 용이되어 신라를 지키겠다고 유언을 남겼다 합니다. 그 유언에 따라 만들어진 곳이 바로 문무대왕릉 입니다.
태종무열왕은 김유신과 더불어 신라의 전성기를 이끈 왕이죠. 진골출신으로 최초의 왕이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열왕릉과 김유신장군묘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죽어서도 우정을 함께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박2일에서도 멋진 야경이 소개되었었던 안압지 입니다. 안압지의 야경은 꼭 보고싶었던 것중에 하나였는데 소원풀이 했답니다. 밤에도 멋지지만 낮에는 안압지 주변에 만개한 연꽃을 구경하는 또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연꽃은 한여름에만 피는 꽃이어서 여름이 지나면 꽃구경은 좀 어렵습니다.



첨성대도 낮에보는것 보다는 밤에 보는게 더 멋있더군요. 더 웅장해 보인다고나 할까요?



불국사의 상징인 다보탑과 석가탑입니다. 불국사까지 가서 저 두개의 탑을 못보고 온다는 것은 불국사를 보지 않은 것과 다름없죠? 딱 보기에도 두개의 탑 너무나도 다른 개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석가탑이 수수하면서도 시크한 멋이 있어 더 좋아합니다. 하하



불국사는 다른곳보다 특히 볼거리가 많습니다. 꼼꼼히 해설사분들의 설명을 들어가며 보시면 한 2시간은 잡고 보셔야 합니다. 우측 위에 사진에 복돼지가 보이시나요? 바로 불국사 극락전 현판 뒤에 숨어있는 그 복돼지 입니다. 무한도전에서 저 복돼지를 찾는 미션이 나와서 화재가 되기도 했었죠? 오지라퍼도 본 뒤에 바로 소원한번 빌고 왔답니다. ^^

오지라퍼와 함께 경주구경 잘 하셨나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꼭 경주 스탬프투어를 해보세요. 그냥 구경하는것보다 훨씬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물론 경주는 그냥봐도 매우 좋아요!
참!! 경주빵과 찰보리빵은 경주에서 반드시 맛봐야 하는거 아시죠? 저는 여행내내 아침은 경주빵과 찰보리빵과 함께였답니다. 너무 맛나요!! 먹느라 정신없어 사진도 못찍었을 정도였다구요. ㅋㅋ

그럼 다음번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오지라퍼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면 어김없이 가을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오지라퍼.
주말에 1박 2일 tv 프로그램을 보면 더더욱 가을 여행이 가고 싶어지네요. 히힛
주말 여행이 짧긴 하지만 1박 2일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면서 여행 기분을 느끼는 그 자체가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섬은 여름에도 좋지만 가을에는 가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가을 여행지로 울릉도를 추천하려 해요.

한국트레킹학교 윤치술 교장은 “섬은 여름에 많이들 찾는데, 섬이야말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9~10월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서 가을 단풍구경으로 섬 산행을 추천하셨네요.


천연 원시림, 맑은 공기로 재충천하는 울릉도



울릉도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색이 있지만 섬이라기보다는 섬 전체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아도 무방한 곳이예요. 배타고 가는 재미와 더불어 산 전체가 단풍이 들어 보는 묘미를 더하죠. 위도상으로 설악산과 비슷해 9~10월 정도면 단풍이 드는 천연 원시림이고 먹거리도 좋은 편이랍니다.
 

2박 3일, 3박 4일 코스라면 천연수풀림 성인봉으로

내수전에서 석포로 넘어가는 길은 숲을 둘러 가는 코스로 울릉도 사람들의 생활로이기도 해요. 숲을 걸어가면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숙박할 때도 산내음과 바다내음이 섞여 머리를 맑게 해준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7~8부 능선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할만 해요. 갈 때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과 경북 포항시의 포항항에서 매일 1~2회씩 여객선을 운행하고 있는데 서울, 경기 사람이라면 묵호항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가깝답니다. 쾌속정을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며 왕복 배값은 9만5000원 정도 한답니다.

윤치술 교장은 “숲에는 피톤치드가 풍부하고 물이 많아 음이온이 많이 방출되어 건강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죠. 여성들이 홍콩을 좋아하는 이유가 쇼핑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섬에서는 자고 일어나도 피부가 당기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섬에 가면 수분이 많아 피부트러블이 생기지 않습니다.”라며 울릉도 추천의 또 다른 이유를 알려주셨어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먹거리겠죠? 울릉도 홍합은 도심의 것보다 2~3배 정도 큰데 이것을 다져서 참기름을 밥에 넣어 찌면 유명한 울릉도 ‘홍합밥’으로 쫀득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서울에서는 비싼 편으로 자주 먹지 못하는 명이나물은 바로 울릉도에서 나는 것. 울릉도 사람들이 눈 속에서 솟아나는 산마늘(명이)을 먹고 목숨을 연명해 왔다는 유래를 갖고 있다도 하네요. 나물을 먹고 명을 이어가라고 이름한 명이나물은 희소가치로 더 인정을 받고 있답니다. 또 울릉도 사람들은 직접 키운 한우를 먹는데 약초를 먹고 자라난 소라 해서 ‘약소불고기’가 유명해요. 그 밖에 오징어 내장국, 따개비 미역국, 조기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여행의 묘미는 관찰하는 데서 시작한다.

울릉도는 남태평양 난류의 영향을 받아 마치 산호초처럼 굉장한 청정지역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섬 여행은 처음에 갔을 때 주마간산으로 돌면 잘 보이지 않지만 요모조모 살펴보면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찾을 수 있어요. 새벽에 저동항 시장도 나가보고,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도 자세히 보는 등 짜여진 패키지 코스보다는 직접 여행계획을 짜서 가면 요모조모 눈여겨 볼 수 있답니다.


추천 코스

용암 분출 후 정상 부분이 함몰 되어 생긴 칼데라호수와 같은 곳이지만 물만 없는 나리분지에서 숲을 지나 성인봉으로 가는 코스가 4시간 반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요. 현포마을을 넘어 태하등대를 걸어가다 내려오는 것은 1시간 반, 내수전에서 학포 넘어가는 길은 3시간, 학포에서 5부 능선으로 민가와 바닷가를 걷는 것은 1시간 정도 소요되요. 이런 코스로 지내면 2박3일이면 알차게 볼 수 있답니다.

숙소를 정할 때에도 해안 절벽 위에 자리한 운치 있는 곳을 골라 보자. 도동항 북면의 ‘추산일가’에서 하룻밤 머무는 것도 좋아요. 아름드리 나무로 서까래를 만들어 놓은 황토집으로 밤에 문을 열어놓고 잠이 들면 숲향기에 가까운 바다향기까지 섞여 밤공기를 상쾌하게 한답니다. 식물분포도가 넓어 탐구심이 강한 자녀를 둔 30~40대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아요. 2가족이 모여서 간다면 좋은 여행 팀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조금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배를 타고 들어가기 때문에 배멀미나 해양날씨 등으로 여행이 피곤해질 수도 있다는 점이예요. 그렇지만 “좋은 여행을 하고 싶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윤치술 교장은 전하고 있답니다.


울릉도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곳을 찾는 것도 좋아요.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무의도 호룡곡산은 주말에도 휘익 다녀 올 수 있는 가벼운 코스기도 하고, 섬산행의 백미인 조망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가을트레킹 Tip







울릉도 여행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1박 2일, 2박 3일이 중요치 않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그럼 이번 가을 여행은 섬으로 한 번 떠나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