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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취준생 여러분! 몸과 마음이 바쁠 텐데요.

 

혹시, 삼성화재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혹은 보험업이라면?


삼성화재 화제만발에서 준비한 [삼성화재 직업톡TALK] 시리즈를 챙겨 보세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죠!

 

직무 특징과 업무의 성격 등을 알 수 있는 [삼성화재 직업톡TALK]

그 세 번째 인터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만나볼 분은 GA 영업 관리자로 일하는 김형수 선임입니다.

 


 GA 영업 관리자는 어떤 일을 할까?


안녕하세요! 먼저 화제만발 가족분들께 인사 부탁합니다.


올해로 삼성화재 입사 7년 차가 되는 GA 영업 관리자 김형수입니다.

 

전략영업팀이라는 직무도 생소한데요. GA 영업 관리는 무엇인가요?

 

GA는 제너럴 에이전시(General Agency)의 줄인 말로 삼성화재 상품뿐만이 아니라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독립된 보험 대리점을 일컫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 여러 회사의 가전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하이O트'처럼

보험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상품 판매 채널로

회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략 채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삼성화재 상품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전속 설계사들인 

RC(리스크 컨설던트,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일컫는 말) 분들과는 다를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GA 소속의 설계사들에게 삼성화재 상품에 대한 내용도 교육하고

우리 회사만의 장점도 알려주며 삼성화재 상품에 애정을 갖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직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GA 영업 관리자라는 일은 결국, 사람을 만나는 일이네요?


그렇죠, 제가 담당하는 보험대리점 소속 지점의 수가 60개~80개 정도 됩니다.

만나는 대리점 소속 설계사들만 천 명이 넘어요.


휴대전화에는 천 명이 넘는 대리점 소속 설계사들의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다.


그래서 매일 GA 소속 설계사들에게 저희 상품을 교육하는 일정이 잡혀 있어요.

그만큼 발품을 팔아야 더 많은 GA 소속 설계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GA 영업 관리자의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요?


GA 영업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요.

짧은 시간 안에 GA 소속 설계사들의 마음을 얻어야 합니다.


그런데 영업을 잘하는 GA 소속 설계사들은 저희뿐만이 아니라,

다른 보험사의 '영업관리자' 역시,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죠.

우스갯소리로 연애하는 것과 똑같다고 이야기합니다.

 

타인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주기 위해선 사람들을 보는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카리스마가 강한 설계사 분에게는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해줘야 하고요.

감성적인 분들에게는 인간적인 면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바탕에는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또 한 가지를 더 이야기하자면 PT능력도 참, 중요합니다.

아침마다 GA 소속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저희 상품에 관해 교육하는데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자료 정리를 잘 해야 하고

제 말을 잘 이해하고 집중시킬 수 있도록 스피치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이니, 스트레스도 클 것 같아요.

 

다행히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걸 참 좋아합니다.

사람을 통해서 얻는 행복이 참 크니까요.


GA 영업 관리자만이 그런 건 아니에요.

보험이라는 업무 자체가 사람을 향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신뢰를 얻어야 하는 일인 거죠.

그리고 보험이 그 사람의 행복을 지켜주는 일이잖아요.



삼성화재는 혼자가 아닌, 우리를 느끼게 하는 곳

 

 

삼성화재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삼성화재 입사하기 전에 은행을 짧게 다녔습니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입사 준비를 한 거죠.

삼성화재 입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회사의 조직문화 때문인데요.

삼성화재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강해요.


개인적으로 '우리'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제게 무슨 문제가 생기면 주변에서 다 팔을 걷어붙입니다.

선배, 동기 할 것 없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하지요.


신입사원 때는 누구나 첫 사회 생활이 어려운데요.

직장 동료들과의 끈끈한 결속력이 버틸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삼성화재에 입사하게 된 데에는 직무 교육이 큰 영향을 주었어요.

직무 교육이 참 잘 되어 있거든요.

물론 스스로도 직무에 적응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회사 역시, 직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회사 연수원에서 듣는 다양한 직무 교육들은 적으로도 훌륭하고

직원 개개인의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신입사원 때는 어려움을 겪는데요. 김형수 선임은 어떤 어려움을 겪었나요?

 

매일 아침 누군가를 상대로 교육한다는 게 참 힘들었던 거 같아요.

몇십 년씩 일한 설계사들 앞에서  보험상품의 특징을 이야기 해야 하니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는 속담처럼 딱 그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PT 경험이 부족하고 혼자 수백 명의 설계사를 

리하는 일이 부담스러웠어요.


그러다 보니 매일 밤 저희 회사 보험상품을 공부하게 되더군요.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타 보험사의 보상 내역도 꿰뚫기 위해 노력했죠.

서로가 어떻게 다른지 도표를 만들어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건 두렵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시간은 노력하는 사람의 편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업무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동료들이 곁에 있으니까 도움을 요청했어요.

보상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상 관련 부서에 도움을 요청하고

상해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상해 업무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죠.

 

문제점을 정면 돌파하면 어느새 높게만 느꼈던 문제를 훌쩍 넘어서 있더라고요.

넘어선 만큼 성장한 저를 발견할 수도 있었습니다.



GA 영업 관리자는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7년 동안 GA 영업 관리자로 일하면서 보람을 느낀 일이 있다면요?

 

저는 제가 바로 삼성화재의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저를 통해 GA 소속 설계사 분들은 삼성화재를 만나게 되니까요.


GA 영업 관리자들은 2년마다 거래처가 바뀌어요.

예전에 맡았던 보험 설계사 분들과 비즈니스 관계가 끝나게 되지요.

그런데도 계속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제 경험을 말해볼게요. 어느 보험 대리점 사장님이셨는데요.

처음 만나게 되어 인사하러 간 날, 제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하시던 전화 통화를 끊지 않고 30분도 더 통화하시는 거예요.

 

제가 별로 마음에 안 드셨는지, 마음의 벽이 느껴지더라고요.

그 사장님 마음의 벽을 무너뜨려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진정성을 가지고 넘치지도 모라자리도 않을 만큼

사장님과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넘자 사장님 댁으로 저를 초대하시더라고요.

저녁도 먹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시간 보냈어요. 


물론, 사장님과 저는 나이 차이도 꽤 나는 편이고

사실 30대 초반인 제가 쉽게 만나기 힘든 자리에 계신 분이지만요.

결국 영업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임을 제게 다시 일깨워주었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선배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지금까지 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과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요.

요즘 취업하는 게 확실히 어렵다고 이야기해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회사를 지원하는 첫 선택에 있어서 

기준을 잘 잡아야 한다는 이야길 해주고 싶어요.

특정 회사에 입사하려는 이유가 확실해야 하고요.


그러기 위해선 그 회사의 어떤 점이 좋은지를 파악하고 있어야 해요.

앞으로 사업 전략이나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 등도 미리 알아봐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등을 알고 있어야

나와 그 회사가 합치되는 부분을 잘 찾을 수 있겠죠.

그 밸런스가 잘 맞을 때, 일하는 행복 지수도 높아집니다.

 

저는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삼성화재의 조직문화저랑 잘 맞았습니다.

 

처음 이 글을 읽을 취업준비생 여러분 삼성화재에 입사했을 때,

제가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저도 옆에서 힘을 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는 '사람'이 재산인 회사니까요.



 


상반기 취업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시기만 되면 취업 준비생은 자기소개서 쓰기, 이력서 작성 등으로 

몸이 바빠지고 덩달아 마음까지 분주해지는데요.

취업 준비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성화재 화제만발 블로그에서는

[응답하라 취준생] 시리즈로 삼성화재 신입사원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몇 달 전에는 취업 준비생이었던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용기를 얻고 취업 준비에 대한 노하우까지 알아보세요.


처음으로 만나 볼 신입사원은 인턴을 거쳐 입사한 

서부보상 구로대인센터의 조영제 주임입니다. 




1년차 신입사원의 분투기


입사한 지 1년 되었다고 들었어요.

 

2014년에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했어요.

그리고 2015년 1월부터 삼성화재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첫 인턴 생활이 취업으로 연결되어 저는 운이 좋았지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또 1년차 신입사원으로 느끼는 직장 생활은 어떤가요?

 

자동차 사고가 나면 사람이 다치는 경우가 있잖아요.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그때 보험사에서 보상 절차안내해주고 

사람에 대한 의료비나 치료비 등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일을 하는데요.

이를 대인 보상업무라 합니다. 현재 그 보상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일해보니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웃음)

동시에 어려운 일을 해결했을 때 느끼는 뿌듯함도 새삼 알게 되었어요.


인턴으로 생활할 때는 9시까지 출근도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주 5일을 매일 출근하지? 지각도 안 하고?

이런 의문이 있었는데요. 직장인이 되니 그게 가능하더라고요.

심지어 9시도 아니고 8시까지 출근하는 저를 보며 스스로도 놀라고 있습니다.



하는 만큼 보상 받는 삼성화재



취업 준비생들에게 삼성화재 이미지는 어떤가요?

 

삼성화재는 들어가기가 어렵다? 이런 이미지가 있어요. (웃음) 

뭐 전혀 거짓이라고는 할 수 없는데요. 생각보다는 그렇게 문턱이 높지 않아요.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쓰는냐, 면접에 가서 어떻게 이야기하는가에 따라 

실제로 느끼는 문턱의 높이는 달라지는 것 같아요.

 

또 일이 많아서 시간이 없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물론 일이 적거나 없진 않아요. 

하지만 들어와서 일해보니 대기업이라면 

어디에서나 이 정도의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겠구나 싶어요.

대신 일한 만큼의 처우는 확실하게 해준다는 걸 느껴요.


처우 등 근무환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물어볼게요.

삼성화재 신입사원으로 느끼는 복지나 혜택은 어떤가요?

 

우선, 업무에 대한 금액적인 보상은 충분하다고 느껴져요.

사실 어느 직장에 가든 어려운 점은 있고, 힘든 부분도 있잖아요.

삼성화재에서는 내가 일한 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대리에서 과장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전문가 제도가 있어요.

그룹 공통으로 실시하는 제도로써 각 회사마다 1년에 적정 인원을 선발해서 

원하는 해외 지역을 방문해 1년동안 탐방하는 제도예요.

 

그 외에도 각 직급에 맞는 입문교육이나 직무에 따른 전문가 과정도 많고요.

그런 부분을 보면, 여기서 인정 받고 열심히 하면 많은 기회가 주어지겠구나 싶어요.


복지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임직원이 빌릴 수 있는 휴양소(콘도)인데요.

그걸 이용해서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고 있어서 저는 혜택을 많이 보고 있어요.

휴일을 반드시 보장해주는 것도 개인적으로 매력적이에요.


신입사원으로서 느끼는 회사 시스템은 어떤가요?

 

어디든 완벽한 곳은 없겠죠. 저희 회사도 많은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예전에 비해 지금은 많은 부분들이 합리적으로 바뀌었고 

또 계속 바뀌어 갈 거라고 생각해요.

 

신입 사원으로 느끼기에 저희 회사는 다른 곳들과 비교해봐도

조직 분위기라던가 시스템이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삼성화재에 취업하고 나서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아무래도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세요.

대학생 때 친척이나 친구분께 아버지가 제 이야길 하게 되면

제가 다니는 학교 이름을 먼저 언급하신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취업 후, 제 이야길 하실 땐 꼭 다니고 있는 회사 이름을 먼저 언급하세요.

삼성화재라는 이름에서 부모님이 자부심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다양한 직무에 도전하세요!


입사하게 된 데에 영향을 미쳤다 싶은 자신만의 비법이 있나요?

 

사실 전, 취업 스트레스는 별로 느끼지 못했어요. 

지원한 데도 여기 삼성화재 한 곳뿐인 데다가 

한 번에 합격해서 이렇게 인터뷰도 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외국어 성적이 뛰어나게 좋은 것도 아니고 

다른 조건이 특출나게 좋은 것도 아니었어요. 

스스로를 돌이켜봤을 때 제 장점은 자신감이지 않았나 싶어요.

 

또 막연히 이 회사에 지원해야겠다는 두루뭉수리한 생각이 아니라 

왜 이 회사에 지원했는지 그 이유가 분명했어요.

 

만약 취업한다면 10년 이상, 그리고 어쩌면 평생을 일해야 하는 곳이니 

저만의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해야 하는 회사에 대한 

분명한 저만의 기준을 세우기도 했어요.


취업 전에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게 있을까요?

 

보상 업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손해사정사 자격증 공부하길 추천합니다.

저도 아직 자격증은 없는데요. 

미리 공부해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 이 일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람 만난다는 데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또 자신의 감정 관리와 스트레스를 관리할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하고요.

 

아무래도 사람 만나는 일이다 보니 사람을 상대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친구들이 이쪽 일을 하면 잘 맞을 것 같아요.



취업 준비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지원하는 친구들이 

지원 부서에 한계를 세우지 말고 다양하게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공이 이러하니 반드시 마케팅 업무만 해야 한다거나, 

재무관리 쪽만 지원하는 친구들이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스스로에게 한계를 덧씌우게 되어요.

 

회사가 돌아가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일이 필요하고 앞으로 계속 일을 하기 위해선

이 일도, 저 일도 해볼 필요가 있잖아요.

직무에 구애받지 말고 지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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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함께 상반기 채용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채용준비를 하고 있을 취준생들.

 

무엇보다 이 시기에는 내가 지원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그게 합격의 여부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화제만발 블로그에서는 [삼성화재 직업톡TALK] 시리즈로

삼성화재 속 직업과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첫 번째 편으로, 삼성화재 RC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는 지점장을 소개합니다.

노원지역단 하계지점의 황용운 지점장을 만나보겠습니다!




삼성화재 지점장은 어떤 일을 할까?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려요!

 

2012년 1월에 입사하여 재작년부터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어요.

하계지점으로 오기 전에는 마포와 포천에서 부지점장으로 근무했습니다.

 

현재 하계지점에서는

50명의 RC(리스크 컨설턴트, 삼성화재에서 보험설계사를 일컫는 말)들을 담당하며,

지점의 총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지점장이란 무엇인가요?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신다면요?

 

지점장이라고 하면 대부분 RC와 함께 일하는 리더 정도만 생각하시는데요.

제 생각에 지점장은 삼성화재가 잘 굴러가기 위한 연결고리가 아닐까 해요.

 

지점장은 삼성화재의 직원이지만 동시에 고객의 미래를 설계하고,

삼성화재 RC의 성공을 돕는 리더이며 사업가이거든요.

 

한 지점에서 얼마나 매출이 발생하리라 보시나요?

편차가 있겠지만 대략 월 20억 정도(연간 240억 정도)의 보험상품 매출이 생겨나는데요.

이걸 다 책임지고 소속된 RC의 정서적인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하는 게 지점장 일이에요.



저는 함께 일하는 RC를 가족처럼 챙기고, 

때로는 리더로써 이끌어 나가며 함께 발전하고 싶어요.    

 

현재 저희 지점에서 일하시는 분 중 80%가 40~60대의 여성 분들이고, 

남성 분들도 연배가 많으셔요.

이 분들이 이모나 삼촌처럼 느껴지곤 하는데요. 

 

단순히 함께 일해서는 아니에요. 

일하는 동료이자 같은 배를 탄 가족이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삼성화재 지점장이란?

지점장은 30~60명의 RC라는 컨설팅 영업 조직이 활동하는 지점의 경영 전반을 담당하는 리더로서 연간 수십억 원의 매출이 발생되는 중소기업 규모의 조직을 운영하는 CEO입니다. 

 

지점장의 업무는 크게 세일즈 마케팅, 신인 설계사 리크루팅 및 육성, 설계사 활동지원 및 교육으로 나뉘며 이 외에도 지점 재무 관리, 고객 상담 등 지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를 책임 집니다. 



삼성화재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취업 준비생 시절, 아버지께서 급작스럽게 병환으로 한 달 정도 입원하셨어요.

큰 병이 아니었는데 아버지께서는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크셨나봐요.


그런데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후부터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시는 거예요.

그때 알았어요. 

아, 보험이 단순히 어떤 비용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는 것을요.

 

정신적인 보상과 마음의 지지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걸 알았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삼성화재에 지원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어요.


또 제가 어릴 때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한 번도 리더 역할을 맡아본 적이 없었는데요.

삼성화재에서 영업직인 지점장을 맡아서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역할을 해내고 있네요.

리더 역할을 제가 맡아서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거든요.

 

삼성화재에서 새로운 저를 발견하고 있어요.

취업 준비생 여러분도 쉽사리 '나와 어울리지 않는 일이야'라고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자는 마음으로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지점장을 회사에서 따로 교육을 진행한다고도 들었는데요? 

 

삼성화재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교육제도예요.

지점장을 위해서도 직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지점장은 멀티플레이어야 해요. 그래서 저도 여러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화재, 단체, 노무, 세무 등에 관한 보험 교육을 들으면서 

제가 쑥쑥 성장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껴요.

 

의지만 있다면, 삼성화재에서는 충분히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그럴 환경이 갖춰진 곳이니까요.




영업직은 도전이자 풍부한 경험이 함께하는 곳



그렇다면, 지점장이 되려면 갖춰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황용운 지점장을 보며 지점장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요?

 

저는 지점장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집 근처에 있는 삼성화재 지점에 꼭 찾아가보라고 해요. 

지점장을 만나 뵙고 상담을 신청한 후, 되도록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모든 지점장들은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것을 벤치마킹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또, 여러 자기계발서인문서를 많이 읽으며 

어려움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어요.   


이 직무는 많은 RC를 이끌어야 해서 위기가 찾아올 때 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하지만 책임감이 큰 만큼 배우는 것도 많고,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풍부한 인생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즐겁습니다. 


어떤 유형의 성격을 가진 분들이 지점장에 도전하면 좋을까요?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학창시절부터 외부활동 및 단체에서 

리더 역할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거예요. 

 

또, 사람들과의 유대관계가 원만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길 원한다면 

지점장 업무가 잘 맞을 것으로 예상돼요. 

여기에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이 확고하다면 지점장을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면접TIP은 무엇인가요? 

 

가끔은 면접관이 돌발 질문을 할 때가 있어요.

이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는지 시험해보는 일이기에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소신을 분명하게 전하면 됩니다.

 

돌발 질문 예상지를 뽑아서 미리 연습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도전 의식과 배움의 자세로 성장하자! 


지점장을 희망했지만, 업무가 힘들 때도 있을 텐데요.

어떤 순간에 어려움과 보람을 느끼나요?

 

RC가 어려움을 토로하는데 해결책이 쉽게 보이지 않을 때는 같이 고민을 하게 되지요. .

그럴 때마다 지점의 여러 RC와 단합하기 위해 노력해요. 

 

보람은 모든 RC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뿌듯하죠. 

지점에는 고소득 RC도 있고, 그렇지 못한 RC도 있지만, 

오래 근무한 분들이 대다수예요. 

누구 하나 그만두는 분 없이 잘 정착시켰을 때 가장 보람이 큽니다. 



앞으로 어떤 지점장으로 성장하길 바라나요?

 

지점장은 마케팅의 제1선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만큼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지요.

 

지점장을 성공적으로 거친 후에는 상품 개발이나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운영 및 계약 관리, 언더라이팅 등 제가 원하는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환경 변화에 따라 RC 조직과 같은 대면 채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세일즈 형태 연구 등도 해보고 싶어요. 

 

저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도전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지점장으로서는 더 많은 RC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그들의 성공을 돕고 싶어요. 

훗날 RC에게 ‘황용운 지점장님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어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무척 행복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하반기 취업 시즌이 시작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노력해온 취업 준비생 여러분께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 오지라퍼는 취업 준비생 여러분을 위해 또 한 분을 만나고 왔어요. <삼성화재 속 직업> 5편의 주인공은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1팀의 보험계리사 박예나 주임입니다. 상품개발과 보험계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안녕하세요. 박예나 주임.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께 자기소개 부탁 할게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1팀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예나 주임입니다. 



‘장기상품개발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 팀인지 궁금해지는데요.


상품개발팀은 말 그대로, 새로운 보험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부서입니다. 



새로운 보험 상품을 만들어내는 곳이라니, 쉽지 않겠어요. 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저는 보험계리사로서, 상품개발에 참여하고 있어요. 상품개발팀에서 하는 일은 크게 상품업무와 계리업무로 나누어지는데요. 상품업무란 새로운 상품을 기획, 개발하고 마지막으로 상품의 포지셔닝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책임지는 일이에요. 보험계리부서에서는 그 과정에서 위험을 평가하고 보험 상품의 기초율을 만드는 일을 하고요. 보험 상품이 만들어질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보험계리라는 과정이죠. 또,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회사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준비금을 평가하는 일도 보험계리사의 주된 업무입니다.  



한 마디로 얘기하자면, 불확실한 상황을 재무적으로 평가하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요?


아무래도 숫자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실수 없이 해내는 게 가장 중요해요. 보험에서 1~2원이 틀렸다는 것은 가벼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보험료는 고객 입장에서도, 회사 측에서도 무척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계약자로부터 보험료를 더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돌려주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편을 초래하므로 민원도 많이 들어오죠. 또, 보험료뿐 아니라 약관에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도 철저히 점검해야 해요. 약관을 악용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악용할만한 부분이 없는지 예측하고 판단해야 하므로, 신중한 태도로 임해야 해요.



'보험계리사'란 숫자에 무척 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전공을 공부했나요?


저는 통계학을 전공했어요. 보험계리사는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 존재하는데요. 아무래도 수리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일이기 때문에 수학과나 통계학과 전공자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에요. 자격증이 필수라고 할 수는 없지만 보험계리사 자격증이 있다면 이 업무를 하기에 더 수월하므로 선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무에 들어와 일할 때는 숫자 외에도 신경 쓸 것들이 많아요. 대표적으로는 약관을 쓰는 일, 판매 교육 자료를 만드는 일도 하게 되거든요. 또, 리플렛과 같이 고객이 직접 받아보는 관련 서류들도 저희가 한 글자씩 완성합니다. 신상품이 출시되었을 때, 지역으로 나가 판매교육을 하기도 하죠. 보험계리사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부분도 염두에 두셔야 해요. 




보험계리사를 준비하게 된 계기나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보험'에 관한 직업이라고 하면 대부분 보험 영업을 떠올리게 되죠. 계리사라는 직무는 사실 많이 알려진 것이 아니라 낯설기도 하실 거예요. 하지만 수학과나 통계학과에서는 잘 알려진 직업입니다. 처음 학과 수업을 듣다 보면 ‘확률론’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것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예측해서 추정하는 학문이에요. 이때 교수님께서 ‘확률론은 보험에서 많이 쓰이고, 이런 과정을 거쳐 보험률을 만들어간다’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보험계리사에 관해 알게 되었어요. 공부하면서 특히 확률과 관련된 과목이 저에게 무척 잘 맞았고, 재미있게 느껴져서 보험계리사가 되는 것이 좋겠다고 결심했죠.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시험인가요? 또, 입사 시 보험계리사 자격증이 필수인지도 궁금해요. 


보험계리사 자격증 시험은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하다가 23회부터는 보험개발원이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어요. 제가 시험에 응시했을 때는 1, 2차 시험이 있었는데요. 2차까지 합격해서 합격자 신분, 즉 준계리사 신분으로 입사했습니다. 그 상태로 입사하여 6개월 정도를 실무를 보고, 금융감독원에 논문을 제출해서 통과하여 정계리사가 되었죠. 또, 2년 이상 실무를 쌓으면 논문을 내지 않고 정계리사가 될 수도 있어요. 

자격증을 따지 않기도 하지만, 대체로 합격한 후 입사하는 추세예요. 아무래도 미리 이 업무에 대해 파악하고 들어오면 조금 더 적응이 빨라집니다. 계리업무에서 쓰는 수학은 다른 분야에서 잘 쓰이지 않는 수학이기 때문인데요. 원래 수리적 감각이 있는 분들은 일하면서 금방 익힐 수 있지만, 자격증이 있는 경우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죠.



보험계리사 자격증 합격자가 무척 적다고 들었어요. 그 과정과 준비 방법이 궁금합니다. 


사실 시험이 작년에 전면 개정되면서 제가 자격증 시험을 봤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어요. 제가 응시했을 때는 정원을 미리 정해 놓고, 상대평가로 합격자를 산정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작년에는 절대평가였기 때문에, 합격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최근 시험에서는 과목별 합격 방식이 채택되고, 과목도 많이 세분화되어서 차근차근 오랜 기간을 두고 준비하기 좋아 보여요. 시험이 이렇게 변화되었으니까 먼저 실무에 도전해보고 차후 자격증을 따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보험계리사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잘 할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꼼꼼하고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이 잘해낼 수 있어요.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영향을 불러오는 업무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꼼꼼함, 숫자에 대한 감각과 함께 마케팅 감각도 갖추고 있으면 훨씬 좋지요. 어떤 상품이 고객들의 환영을 받을지를 예측할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니까요. 더불어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친화력도 중요합니다. 경력이 많아질수록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소통해야 하는 자리가 점점 늘어나므로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성격이라면 더 좋겠죠. 



일하면서 가장 인상 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입사 초반, 가슴이 철렁했던 기억이 있어요. 보험 기초율을 산정할 때는 표를 두 개 만들어서 반드시 더블 체크를 해가면서 철저히 점검해야 하거든요. 

다음 날까지 완성을 해야 하는 프로젝트였는데, 한 케이스에서 1원이 맞지 않는 거예요. 두 개의 표 중 어떤 것에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이 어려웠어요. 무척 당황해서 새벽까지 혼자 남아서 보고 또 봤는데요. 결국, 집중해서 보니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어 다행히 잘 넘겼습니다. 그때는 정말 십년감수 했어요. 



어려운 일일수록 뿌듯함도 크게 느낄 것 같은데요.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아무래도 신상품이 무사히 출시되고 그 상품이 환영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상품개발에 처음 참여하게 되면, 보험상품 출시의 어려움을 옆에서 지켜보게 돼요.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보험 상품이라고 해도 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되지 않으면 상품화되기 어렵고, 회사의 리스크 관리에만 집중하면 시장에서 환영 받지 못하죠. 이 균형을 잘 맞춰 절충안을 찾는 것이 참 까다로워요. 그 과정에서 상품이 완전히 뒤집히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 새로운 상품이 세상 밖으로 나와 좋은 반응을 얻을 때가 가장 뿌듯하죠. 대표적으로 올해 출시된 '누구나 건강하게'라는 상품은 팀원들과 함께 시행착오와 고생을 겪으며 만든 상품인데, 시장 반응이 좋아 큰 성취감을 느꼈어요.



어려움을 겪으며 의기소침해질 때도 있을 텐데, 그런 상황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상품개발, 보험계리 업무는 프로젝트 단위로 팀이 모여서 만들어가요. 프로세스 담당자와 위험률 담당, 개발 담당이 모여 함께 일하게 되죠. '이 상품이 나와야 한다'는 목표가 생기고, 이것이 실현되기까지 힘든 일이 많지만, 서로의 고충을 알고 있어요. 어떤 실수로 인해 의기소침해질 때는 실수를 짚어주면서도 동시에 힘내라며 어깨를 두드려주는 선배와 동료가 있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바탕이 된 부서 분위기 덕에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곤 합니다.  



보험계리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합니다. 


보통 보험계리사를 희망하신다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감각도 있는 분들일 거예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수리적인 감각 외에도 꼭 필요한 것이 있어요. 바로 마케팅 감각인데요. 마케팅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항상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떤 상품이 각광받고 있는지, 계약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뉴스와 신문을 항상 가까이하는 것이 좋아요. 숫자로만 봐서는 시장의 판도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보험료나 준비금 작업을 할 때 프로그램을 직접 짜서 활용하기 때문에 컴퓨터 실력도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포부라던가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꼭 필요한 상품을 판단하고 기획하는 시작 단계부터 위험률을 만들고 상품구성 하는 데까지 쭉 참여해보고 싶어요. 지금은 주로 기획 후 필요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조금 더 경험을 쌓아서 신상품 개발의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하여 균형 잡힌 상품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성화재에서 일하는 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통해 직업을 살펴보는 [삼성화재 속 직업] 시리즈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보험회사에서 중요한 업무 중 하나를 살펴 볼 예정입니다. 바로 '언더라이팅(Under Writing)' 업무인데요. 그 업무를 하는 사람을 '언더라이터(Under Writer)'라고 부른답니다.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언더라이터'를 거쳐야 한다는데요. 과연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오늘은 '언더라이터' 박연주 주임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장기보험심사1부에서 일하는 박연주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장기보험심사1부… 소속된 부서 이름이 독특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건가요?


간략하게 설명 드릴게요. 우리가 보험에 가입하려면 가입요청서(청약서)를 작성하고, 그 서류를 보험회사에 보내잖아요. 그럼, 보험회사에서 서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본 뒤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보험회사에서 계약 체결 전에 이 고객과 계약을 체결 해도 되는지, 그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체결 여부를 심사하는 일을 해요. 이 직업을 언더라이터라고 해요.

흔히 원하면 보험에 다 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일정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요. 언더라이터는 보험에 가입하려는 분의 건강 상태나 과거 질병 사항 등을 살펴보고 계약을 체결해도 될지, 조정할 부분은 없는지를 심사하지요.

건물과 같은 재물의 보험 가입을 심사하는 심사와 건강보험과 같이 사람의 보험 가입을 심사하는 심사가 있는데요. 저는 인심사 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사람에 관한 보험은 흔히 100세 만기처럼 장기간 계약이 지속 되잖아요. 그래서 부서 이름도 '장기보험심사'랍니다.(웃음)

 


언더라이팅 (Under Writing) 의미의 유래

해운업이 발달한 영국에서 화물의 주인과 해운업자 간의 선박 운송 조건에 대해 합의 표시를 남기고자 서류 하단(Under)에 날인(Writing)하는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사람과 보험 계약을 체결할지, 또 체결한다면 조정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본다니… 말만 들어도 까다롭고 어려울 것 같은 업무인데요. 심사 기준 같은 게 있나요?


네, 물론 심사 기준이 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사는 주변만 둘러보아도 사람들이 다 제각각이잖아요. 사람들의 특성도 다양한데 질병도 다양하죠. 그러다 보니 기준도 엄청나게 많아요. (웃음) 또 그 기준에 모든 것을 담을 수도 없고요. 그럴 때는 저희 언더라이터들끼리 모여서  상의하지요. 보통 업무는 각자 담당 분야에 대해서 심사를 하는데요. 어려운 부분은 부서의 선배들과 상의하고 있어요. 또 간호사 출신 언더라이터들도 있어서 기준이 없는 사항은 물어보기도 하고, 정말 어려운 건 의사 출신 언더라이터들이 검토해요.



이야기를 듣다 보니, 보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질병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이런 일과 연관된 전공인가요?


정말 전혀 상관없는 전공이에요. 광고홍보학을 전공했거든요. 저희 부서에도 의료와 관련된 학과 출신은 없어요이 업무가 지식만 있어서 되는 건 아니에요.

보험 기준이라는 건 사실 이미 정해져 있는 거고요. 제가 일해보니 무엇보다 중요한 게 현장에 있는 RC(리스크 컨설던트삼성화재에서 보험설계사를 일컫는 말)들과 고객님들이 심사 결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는 일인 거 같아요. 계약 심사와 관련해서 가입 조건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경우 왜 조정할 수 밖에 없는지를 계약 체결 당사자인 고객님이나 담당RC에게 제대로, 잘 전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러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정말 중요하죠. 신속하고 정확하며 친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일하다 보면 ', 어쩌면 나는 회사와 고객 사이의 다리 같은 존재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웃음) 무엇보다도 경제학의 '레몬 마켓'처럼 정확한 심사를 통해 역선택을 줄여야 하는 만큼 중요한 일을 하는 거죠



그럼, 미리 취득해두면 좋은 자격증은 없나요?


저도 사실 취업 전에는 관련 자격증이 없었어요. 하지만 교육 기회도 많고요. 저희끼리 학습도 많이하고 있어서 혹시나 보험 심사 기준에 대해 잘 모른다고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관련 자격증으로는 '보험심사역'이란 게 있는데요. 보험 심사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익히는 자격증이에요. 보험법이나 알아둘 기준도 많다보니 그 내용이 방대해서 합격률은 낮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외에는 'CKLU(Certificate of Korea Life Underwriter)'나 'AKLU(Associate of Korea Life Underwriter)', 'FKLU(Fellow of Korea Life Underwriter)'가 있어요. 언더라이터 자격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CKLU'는 1단계로 기본적인 지식을 다루고요. 2단계인 'AKLU'는 전문 지식을, 3단계인 FKLU는 전문 지식과 의사결정력을 알아보는 시험이에요. 'CKLU'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대학생들도 많이 공부한다고 알고 있어요.



일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 또 언더라이터 일을 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저는 이제 3년차예요. 2013년 1월에 입사했거든요. 언더라이터가 있는 걸 알았지만 정작 제가 이 일을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이 일 자체가 계속 공부해야만 해요. 새로운 질병도 계속 출연하니 그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요. 기준도 방대하다 보니 계속 익혀두고 알아둬야 해요. 그래서 저도 짬날 때마다 공부하려고 노력해요. 주로 주말에 공부하고 있어요. 지난해에는 앞서 말씀드린 '보험심사역' 자격증도 취득했어요.



일하면서 보람된 순간도 있을 것 같아요.


가장 보람된 순간은 RC들이 '박연주 주임이 심사자라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씀하실 때나 '보험 계약 체결 승인이 어려울 것 같았던 고객의 심사가 잘 진행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하실 때 보람을 느껴요. 간혹 RC들이 '보험 영업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할 때가 있는데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힘이 나요.

이 일은 하루아침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오랫동안 익히고 쌓아가야 되는 일이죠. 그래서 일종의 전문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비전도 있고요. 특히 부서 분위기가 참 좋아서 일할 때 큰 도움이 되는데요. 서로 다독거리기도 하고 사이도 좋아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돕고요. 누가 먼저 부탁하지 않아도 서로 가르쳐주고 또 배우는 분위기도 참 좋답니다. 


언더라이팅 업무 중인 박연주 주임


반면에 힘든 순간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떨 때 이 일이 어렵다 싶은가요?


업무 중에는 잠깐 휴식을 취하거나 딴짓(?)할 틈이 없어요. 잠깐 동안에도 많은 업무 요청이 오고 메신저나 전화 등으로 접수되는 질문에 답을 해야 하거든요. 일이 몰릴 때도 어려운데요. 그런데 저는 일이 많고 몰리면 오히려 다행이다 싶어요. 그만큼 보험 가입 요청이 많아진 거고ㅡ제가 없으면 안되는 일이 많은 거잖아요. 오히려 일이 없으면 불안하더라고요. 



언더라이터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런 능력을 키우면 좋다고 추천할 만한 게 있을까요?


우선, 이 업무에 가장 중요한 건 앞에서도 말했듯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에요. 제각각 다른 가입 요청 건들이다 보니까 각각의 승인 결과나 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역들을 건별로 친절하게 잘 설명해야 해요. 또 인내심도 꼽을 수 있어요. 고객과 회사 사이의 중간 다리 역할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양쪽의 합일점을 찾아야 하거든요. 또 학습능력도 중요해요. 



일하시면서 쌓인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특히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특별한 건 없어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그런데요. 저는 그저, 이 보험 계약이 왜 조정이 필요한지, 왜 거절되는지 등을 저희 부모님께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말해요. 부모님에게는 쉽게 설명하게 되고 친절하고 친근하게 말하잖아요. 그것처럼 고객님들이나 계약 담당 RC에게 상황을 전달할 때 먼저 공감을 쌓으려고 노력해요. 바로 보험 계약이 승인되지 않아 저도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하고요. 그 다음에 이렇게 조건을 변경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기도 하고요. 



이 인터뷰를 읽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언더라이팅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나요?


제가 대학생일 때 이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요. 그땐 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전문적인 일이라고 생각됐기 때문인데요. 막상 와서 이 업무를 해보니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더라고요. 

보험 계약 전에 꼭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 덕분에 보람을 느끼고 즐겁기도 해요. 그러니 새로운 일을 접하게 되었을 때, '아, 이건 내 일이 아니야'라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네'라고 덮어놓고 외면하지 말고 시도하고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의외로 나에게 잘 맞는 일일 수도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박연주 주임의 업무적인 목표를 물어보겠습니다.


선배들 중에 오랜 경험을 쌓은 선배들은 정말 도사 같아요. 많은 지식이 쌓여 있고 많은 케이스를 겪었기에 그만큼 경험도 풍부하죠. 그런 선배들에게 질문을 하면 첫 단어만 들어도 제가 뭘 묻는지 딱 알더라고요. 선배들처럼 심사 업무에 있어서 후배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싶어요. '아, 저 선배에게 물어봐야겠다' 싶은 사람, 닮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너무 큰 꿈은 아니겠죠?(웃음)

 

○ 삼성화재 속 직업 시리즈 묶어보기

 

삼성화재 속 직업 1, 손해사정사         

삼성화재 속 직업 2, 리스크 서베이어 

삼성화재 속 직업 3, 지점장                

삼성화재 속 직업 4, 언더라이터        

삼성화재 속 직업 5, 보험계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