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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차세대 컨설팅 전문조직, 일명 SRA(Samsung Risk Advisor)는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가진 젊은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로 고민을 치열하게 하는 청춘 시기, 세상과 직접 부딪혀 본 뒤 SRA에서 자신의 길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1편, 전직 직업 군인이었던 심규일 SRA(33)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길에 뛰어들다


안녕하세요. 심규일 SRA입니다. 저는 ROTC로 입대해 직업 군인으로 6년 반 동안 복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원래 ROTC 정규 복무 기간은 2년 6개월이지만, 전공인 중국어를 살려 무관이 되고자 남들보다 오랜 시간 군생활에 매진했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길이 어려워져 2014년 6월 전역을 결심했고, 중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취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삼성화재 SRA 설명회에 참석해 보험산업의 비전을 깨달으며 이 길을 택하게 되었죠.


그 전까지는 진로를 고민할 때 ‘내가 잘하는 것’ 혹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이렇게 두 가지 중에서만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겪어보지 않았거나 잘할 수 없을 것 같은 분야는 선택지에 아예 없었어요. 하지만 설명회에 참석한 후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좀 더 나은 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판단해, 그동안 생각해보지 않았던 금융종합전문가의 길에 입문했죠. 이왕 배울 거면 최고의 회사에서 배우고 싶었고,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 삼성화재에 들어온 건 필연적이었습니다.

 



첫 계약, 보험 리모델링을 통한 재무설계


처음 성사시켰던 계약은 군대 동기의 보험 계약입니다. 동기는 당시 15개 정도의 보험 상품에 가입되어 있었는데 중복된 보장담보도 많았고, 필요한 담보가 빠져있기도 했어요.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담보는 빼고, 필요한 담보는 추가해서 리모델링을 했더니 월 60만 원 가까웠던 보험료를 10만 원 후반대로 줄일 수 있었어요. 보험이 재무설계의 한 부분이라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죠. ‘네가 보험을?’하고 의아해하던 동기는 그날 이후 가족과 친구를 소개해주거나 보험 관련한 일을 제게 가장 먼저 상담하는 든든한 협력자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보다 ‘어떻게 이뤄나가느냐’가 더 중요해


SRA가 되기 전에는 너무 소극적이고 말을 못 해서 우물쭈물하는 성격이었는데, 노력하고 연습을 하다 보니 화술이 자연스레 늘더라고요. 새로운 길을 결정하기까지가 어렵지, 그 결정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걸 느꼈어요. ‘무엇을 선택하느냐’ 보단 ‘어떻게 노력해서 이뤄나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고객에게 자신 있게 다가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전문지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이를 채워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펀드, 주식, 증권, 보험 등 금융에 대한 공부는 끝이 없어요. 금융상품이 워낙 다양하고 복잡한데다 금융시장 트렌드도 빠르게 변하니까요.


요즘은 금융상품 분석사와 재무설계사 자격 취득을 목표로 매일 퇴근 후 10시,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 고객에게 좀 더 자신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죠.



정직하게 계약을 성사시켰을 때의 짜릿함과 성취감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보험 상담을 진행하곤 하는데, 어느 날은 보험에 대해 아주 잘 아시는 분을 상담하게 됐어요. 보험 관련된 전문용어와 지식수준이 예사롭지 않은 분이었는데 주 1회씩 한 달 정도 미팅을 가진 후 계약이 성사됐죠. 서명을 마치고 동종업계에 계시는지 물었더니 은행원이라고 답하셨어요. 대답을 듣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만약 잇속만 챙기려고 상담을 진행했다면 절대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거예요. 보험을 잘 아는 분께 던진 정직한 승부수가 통했다고 생각하니 그 짜릿함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더군요.

 



“함께 쭉 갔으면 좋겠다” 고객이 함께하길 원하는 설계사


영업을 하다 보면 굴곡이 있죠. 저 또한 예외는 아니었어요. 힘든 시기를 보낼 때 한 고객이 “그동안 담당자(보험 설계사)는 여러 번 바뀌었지만, 규일씨는 함께 쭉 갔으면 좋겠네요.”라고 진정 어린 말을 해주셨어요. 그만큼 저를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에 무척 감동 받았죠.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는 고객도 계시구나, 좀 더 열심히 해서 저분들이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야겠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어요.



보험에 대한 고객의 이해가 뒷받침되어야만 좋은 제안이 설득력 가져


보험을 설명할 때 ‘고객을 교육한다’는 생각으로 임합니다. 고객이 보험에 대해 잘 모르면 제가 제안하고 설계해드리는 내용이 정말 필요한 것이더라도 선뜻 받아들이질 못하세요. 보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설계와 보장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다음 논리적, 객관적으로 봐도 좋은 제안을 하는 건 저의 몫이죠.

 



전공인 중국어를 살려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아나가는 중


중국어 덕분에 인연이 생기기도 해요. 안산에 볼일을 보러 갔다가 길을 헤매던 중국인에게 교통편을 안내했는데 방향이 같아서 동행하게 됐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제가 삼성화재 SRA라고 하니까 관심을 보이며 연락처를 주고받자고 하셨어요. 동생이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나중에 한 번 만나면 좋겠다면서요.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차에 마침 제가 중국어를 할 줄 아니까 마음을 쉽게 여신 것 같아요. 


이런 일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았는데요. 평소에 식당에서 중국교포 종업원과 마주치면 중국어로 짧은 대화를 하는데, 그때마다 반가움과 고마움을 드러내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우연히 영업지점에 찾아오신 중국인 고객을 만나 도움을 드렸었는데 삼성화재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이처럼 중국어에 능통하다는 제 특기를 살려서 네트워크를 쌓으려는 노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외에 보람 있는 활동 병행


대학생 때 활동했던 서예동아리에 주 1회 참석해 후배들에게 서예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게 동아리 전통이거든요. 꽤 오랜 시간 붓을 놓지 않아 지금도 제법 멋진 글씨를 쓰곤 해요. 직접 쓴 글씨를 고객에게 선물하기도 하는데 무척 좋아하시더군요. 일종의 재능기부랄까요?


작년 하반기부터는 용인동부경찰서 민간인 통역요원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주로 중국인 피의자를 조사할 때 통역을 진행하는데요. 경찰서에도 통역 담당자가 있지만 중간 입장인 제 3자를 필요로 할 때가 많거든요. SRA란 직업 특성상 비교적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편이라 이런 활동도 병행할 수 있어요.


 


고객을 위해 건강한 보험 설계사 되고 싶어


전 늘 ‘건강한 금융전문가가 되자’라는 다짐을 마음속에 품고 있습니다. 여기서 ‘건강한’이란 단순히 매출이나 실적을 우선시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금융전문가로서 정도 영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은행원 고객과의 계약 성사 건이 스스로에게도 많은 자극이 되었어요. 


물론 이러한 다짐은 외국인에게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론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분들을 대상으로 보험을 설계해드리고 싶고, 나아가 해외 무대에서 더욱 큰 꿈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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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들이여! 일어나라!! 깊은 수렁속에 헤매고 있는 모태솔로들을 커플로 이끌고자 모태솔로 탈출 3계명을 특별히 전수해 드립니다.
자 이제부터 눈을 크게뜨고 지켜보세요!

오지라퍼가 요즘 좀 꽂혀있는 분이 있었어요.

솔로 천국~ 커플 지오옥~!  


“두 커플이 깨지면 네 명의 솔로가 탄생하는 기적이 일어날지니~!!!”

오지라퍼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난 외롭지 않아…’ 솔로는 죄가 아니야. 행운이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소사소사맙소사!!!!!!!  그녀마저!!!
사실은 솔로를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 쳤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꼈더랬죠.

하기야….. 사실 여러분도 연애하고 싶잖아요?
왜 이러세요? 손도 한번 안 잡아 본 사람들처럼?
술자리에서 키스랑 뽀뽀랑 무슨 차이인지 알고 싶다며
괜히 입맛 다시는 사람들처럼?

청춘여러분! 청춘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마음껏 연애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물론, 미혼남녀 말씀입니다. 저어기~ 유부남녀 여러분께서는 고개 끄덕이지 말아주세요. (다 아시면서! ^^)

그러나!!! 오늘도 내일도 방바닥에 붙어 싸구려 커피를 마시거나 벽지의 모양을 새거나 텔레비전을 벗삼아
방콕을 일삼는 모태솔로 여러분!!!!
지금부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연애의 기술을 전수할 터이니 눈 크게 뜨고 집중하세요~!

모태솔로 탈추~~~~울!!!!


하나, 내가 연애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 때문이다.

일단, 거울을 들여다 봅시다.
생기하나 없는 눈동자, 푸석푸석한 피부, 미용실 간지 몇 달인지 알 수 없는 헤어스타일, 센스없는 옷차림, 무표정한 얼굴…이지는 않나요?
이중에 3가지 이상 해당되신다면 모태솔로 중에서도 최상레벨! 

그에 반해 주변에 연애하는 분들을 살펴보면 생기발랄한 목소리, 매만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등 외모에 경쾌함이 묻어날 겁니다. 애인이 있어서 그런 거 라구요? 

자,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애인이 생긴 다음 외모를 꾸미기보다 애인이 생기도록 외모를 꾸며야 한다는 것!

주변에 기혼남녀 밖에 없다구요? 맘에 드는 사람 하나 없는데 귀찮게 꾸며야 하나구요? 천만에 말씀!
그 분들 주변엔 분명히 소개팅을 해줄 만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즉, 그 분들이 여러분의 커플매니저라는 말입니다.


호감있는 외모와 태도를 보인다면 소개팅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것은 시간문제겠죠?
외모를 꾸미는 일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만은 아니에요. 나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나를 사랑하는 또 다른 방법이죠.

당장 실천해 보세요. 이번 달 지출리스트에 새 옷과 새 구두 하나씩 사는 일을 추가해 보세요. 이왕이면 맘에 드는 헤어스타일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미용실에 가는 것도 좋구요. 모태솔로를 벗어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방치된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훗, 알고보면 이런 사람이야!”

작은 외모의 변화가 큰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내 눈에 멋진 모습이라면, 다른 사람의 눈에도 멋지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답니다.


둘, 솔직함은 모태솔로도 연애하게 한다.

얼마 전 우연한 기회가 되어 모태솔로 한 분을 소개팅 시켜 드렸습니다. 28세의 회사원인 그 여성 청춘 분께서는 연애를 쉰 지 6년 만이셨는데요. 그래서 그랬는지 소개팅에 무척 기대를 하시더라구요.

남자분이 썩 괜찮았던지 소개팅이 끝난 다음날 “그 남자분 정말 마음에 드는데 애프터가 안 들어온다. 어떻게 하냐.”며 거의 울기직전의 목소리로 전화를 거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해보라.”고 했더니 어떻게 여자가 자존심도 없이 먼저 연락을 할 수 있겠냐.”며 남자분에게 전화를 걸어 의중을 물어달라는 겁니다.

소개팅남에게 연락을 드렸더니 “여자분이 소개팅 내내 묘한 미소만 짓고 있고 식사에도 통 손을 대지 않고 결정적으로 말수가 없어 대화도 안 통해… 어떤 사람인지 알 수가 없었다.”는 말을 하시더군요.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바로,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무기가 내숭이고, 남자의 무기가 과묵함인 시절은 지나갔어요.
기회가 왔을 때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솔직담백하게 어필하고 PR해야 해요.

물론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칭찬’입니다. 상대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눈이 예쁘다거나 귀가 잘생겼다거나 목소리가 좋다거나 웃는 입매가 근사하다거나… 작은 칭찬이 대화를 연결시키고 나와 상대의 이야기로 화제가 옮겨지면서 어느새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을 거에요.


셋, 상처 받을수록 사랑의 확률은 높아진다.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해주기, 기회가 왔을 때는 솔직한 대화로 승부하기
이 두 가지의 충고에 대해 깊이 공감하셨다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진정한 모태솔로 탈출의 핵심이 될 거에요.

그건 바로, 상처를 두려워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사랑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거부 당했을 때의 두려움, 그로 인한 상처, 이별 등에 대해 겁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 사람이 맘에 드는데,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그럴 바에는 그냥 혼자만 짝사랑하는 게 속 편해.’라며 지레짐작으로 움츠러들지 마세요.

                         ► 이미지출처 : 사니의 행복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할 순 없어요.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채줄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다면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거절한다면 당연히 아프고 힘들겠죠. 하지만 그렇게 시도해 봐야만 나를 알아주는 상대를 더 빨리 만날 수 있답니다.

사랑할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지금의 상처를 기꺼이 받아들이세요. 당신을 알아봐주는 그 사랑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앞으로 우리 청춘들이 모태솔로를 탈출하고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도록 가장 확실하고 특별한 어드바이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이 세상의 모든 솔로가 커플이 되는 그날까지!

이상 오지라퍼였습니다.



 



오지라퍼 맘대로 추천하는 그 첫 번째 시간!
오늘의 테마는 ‘청춘이라면 꼭 봐야 할 사랑에 관한 다섯 편의 영화’입니다. 따뜻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사랑영화와 함께 올 여름 더욱 열정적으로 뜨겁게 보내자 구요.
그럼,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추천 기준은 오지라퍼 마음대로이며, 오지라퍼의 인맥에 의지한 몇 명의 청춘분들에게 추천기를 받았음을 밝혀드립니다.^^)



달콤 아릿한 사랑의 속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003)

 


감독 : 이누도 잇신
주연 : 이케와키 치즈루 (조제 역), 츠마부키 사토시 (츠네오 역)

몸이 불편한 소녀 조제와 철없는 대학생 츠네오의 연애담이 아름답고도 아릿한 기억을 남기는 영화에요.
특히 조제가 도톰한 계란말이를 만들던 모습과 츠네오와 조제가 동물원에서 호랑이를 보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의 러브스토리의 주역인 조제역의 ‘이케와키 치즈루’양이 아니었다면 시크하고 귀여운 매력녀 조제도 없었겠죠? 철없으면서도 정많은 츠네오 역시 더 이상의 캐스팅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츠마부키 사토시’에게 딱 맞는 역할이었어요. ‘이누도 잇신’ 감독은 이 영화로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감독이 되었구요.

전 이 영화를 연애담이자 ‘성장담’이라고 생각해요.
판타지 속에 살던 조제라는 소녀가 현실과 마주하면서 독립하게 되는 이야기 일뿐만 아니라 츠네오는 조제와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그 동안의 가벼운 연애들과 달리 사랑에 대해 보다 성숙한 시각을 갖게 되죠. 오지라퍼는 가감없이 담백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사랑의 속내를 보여주는 영화라 더 추천하고 싶어요.


어느 청춘의 추천기

"대학 2년 때 만난 여자친구는 내게 너무나 헌신적인 사람이었다. 두 살 연상이었는데 군대 제대할 때까지 기다려줬고 취업준비로 힘들어 할 때도 한결같이 곁에 있어줬다. 그녀를 떠난 것은 내 쪽이었다. 취직이 되면서 마음이 바뀌었던 것 같다. 무슨 얘기든 잘 들어주는 것도 줏대 없어 보였고 나만 바라 보는 게 부담스러웠다.
별일 아닌 사소한 일에 꼬투리를 잡아 헤어지자고 했고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렇게 헤어졌다.

아니, 헤어져 줬다는 편이 맞는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때의 그녀와 내가 생각나서 괴롭고 미안했다. 비겁한 이별조차 이해하며 감싸줬던 그녀가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 다시 깨닫게 해준 영화다.”  


                                                                                                                                                          – - 김은호 (31세) / 회사원 -



단 하룻밤의 만남, 사랑일까?
비포 선라이즈 (1995)


감독 : 리차드 링클레이터
주연 : 에단 호크 (제시 역), 줄리 델피 (셀린 역)

사랑이 짧을수록 추억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비포 선라이즈’는 단 하룻밤의 동행으로 서로를 깊이 사랑하게 된 제시와 셀린의 이야기 입니다.
하루 동안 사랑과 실연의 아픔, 결혼과 인생의 의미, 죽음 등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통해 상대와 깊은 교감을 하게 되지만 해가 밝으면 헤어져야만 하죠.

비엔나의 아름다운 풍경에 그림처럼 잘 어울리는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의 열연으로 영화가 아니라 실제인 것 같은 착각마저 들더라구요. (저는 두 사람이 실제연인으로 발전하기를 바랄 정도 였습니다. ^^;;;)
특히 밝고 사랑스러운 셀린이 상처입은 제시를 따뜻하게 위로하던 공원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름다워요. 청춘은!

이 영화는 10년 뒤 ‘비포 선셋’이라는 속편이 나오기도 했어요. 비엔나에서 헤어진 두 사람의 운명적인 재회를 볼 수 있답니다. 이번 기회에 두 편을 연달아 감상하는것도 좋겠네요.


어느 청춘의 추천기

“유럽 여행 중에 만난 그는 한국사람이라는 점을 빼면 내 이상형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낯선 곳에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여행코스도 함께 맞추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일정이 먼저 끝나 한국으로 들어왔고, 몇 주 뒤 그가 서울에 왔다는 연락이 왔다.
설레임에 잠을 설치고 다음날 홍대 어느 카페에서 만났는데… 유럽에서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남자는 온데간데 없었다. 어색한 침묵이 둘 사이에 몇 번이고 끼어 들었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헤어졌다.

여행은 사람의 눈을 멀게 만드나 보다.
비포 선라이즈를 보면 여행지에서의 일들과 그 사람이 떠오른다. 차라리 추억으로만 남았더라면 더 좋았을까?
그 사람과 잘 되진 않았지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고맙다.”

                                                                                                                                                      – - 김지현 (29세) / 대학원생 -



그 남자, 그 여자의 순정 

러브 레터 (1995)



감독 : 이와이 슌지
주연 : 나카야마 미호 (와타나베 히로코 / 후지이 이츠키 역), 사카이 미키 (소녀 이츠키 역),
         카시와바라 타카시(소년 이츠키 역)

하얀 눈 밭 위에서 산을 향해 소리치는 여자.
“오겡끼 데스카~ 와따시와 겡끼데~~~스~~(잘 지내시나요? 저도 잘 지냅니다.)
여러 번 리메이크 될 만큼 유명한 러브레터의 한 장면 인데요.

죽은 연인 이츠키의 옛주소로 편지를 보낸 히로코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또 다른 이츠키에게 편지를 받게 된다는 이 영화는 미스터리 하면서도 애틋한 첫사랑의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동창이었던 남자 이츠키, 여자 이츠키의 이야기와 죽은 애인의 편지를 받고 그의 숨겨진 사랑을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죠. 이 한편의 영화로 일본의 국민여배우에 등극한 나카야마 미호의 1인 2역이 굉장히 인상적이죠.
털털하고 덤벙거리는 이츠키와 여성스럽고 섬세한 히로코를 디테일하면서도 다르게 연기하는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도 재미있으실 거에요.

일본 영화가 지루하다고 생각하셨던 청춘들에게 이 영화가 그런 편견을 없애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


어느 청춘의 추천기

“우리나라에 일본영화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 지직거리는 해적판 비디오로 봤었던 기억이 난다.
대학 1학년 때 작은 방송실에서 열 댓 명이 다닥다닥 붙어앉아 보는데 영화가 끝날 때쯤 예상치 못하게 눈물바다가 되었고, 무뚝뚝해 보이던 남자 선배 하나도 슬그머니 눈물을 훔치던 생각이 난다.

우리나라에서 정식개봉을 하고 
극장에서 본 ‘러브레터’는 그 감성 그대로는 아니지만 여전히 아련하고 애틋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개인적으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중 ‘러브레터’와 ‘4월 이야기’는 단연 발군이라고 생각한다.”

                                                                                                                                                 
- 백혜성 (33세) / 영화사 실장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랑

번지점프를 하다 (2000)



감독 : 김대승
주연 : 이병헌 (서인우 역), 이은주 (인태희 역) 여현수 (임현빈 역)


한 눈에 반한다는 건 그 사람의 몸매나 얼굴이 마음에 든다는 뜻이래요. 모두들 그렇게 시작하죠. 외모를 보고 호감을 느껴야 마음도 움직이잖아요. 제가 너무 솔직했나요? ^^;;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면 위의 대사가 단순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으실 거에요.

남자든 여자든 아이든 노인이든 그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사랑의 ‘운명성’에 기반을 둔 ‘번지점프를 하다’는 지금은 고인이 된 이은주씨의 매력적인 호연이 돋보이는 영화에요. 오지라퍼의 생각에 이 영화에서 보여준 인우 역의 이병헌씨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연기자라고 생각하구요.
특히, 태희가 조각한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인우가 현빈을 바라볼 때의 눈물 어린 눈빛 연기!
그야말로 불꽃 연기의 지존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과 사랑하든 그 사랑의 감정 안에는 나와 상대를 동일시하려는 욕망이 숨어있대요.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인’ 일체의 감정!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어느 청춘의 추천기

“결혼하기 전 와이프와 데이트할 때 기대없이 따라가서 봤다가 내가 더 몰입했던 기억이 난다.
이병헌이 남자제자에게 ‘나는 너를 알아보는데 너는 왜 나를 모르냐’고 할 때는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이 아팠다.
당시 데이트 초기라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져 너무 창피했었는데 아내는 나의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여워 좋았단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성공한 셈이다. 아내에게 프로포즈 할 때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인용했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어 사랑하노라고. 다음에 태어나도 당신을 사랑하겠다고….”
요즘 아내는 다음에 태어나면 나랑 결혼하기 싫다고 하지만 나는 여전히 다음 생에도 아내를 만나고 싶다.
물론, 결혼은 조금 생각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 - 최재훈 (38세) / 회사원 -



떠난 남자 붙잡기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1997)


감독 : P.J. 호건
출연 : 줄리아 로버츠 (줄리안 역), 더못 멀로니 (마이클 역), 카메론 디아즈 (키미 역)

친구라고 하기엔 너무 가깝고 애인이라고 하기엔 먼 사이를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한때는 데이트 메이트라는게 유행이었다죠? 하지만 데이트 메이트는 애인으로 발전하지는 않는 사이를 말한데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이처럼 오랜 기간 곁에서 친구처럼 애인처럼 있어주었던 남자가 결혼선언을 하자 자신의 감정을 뒤늦게 깨달은 여자가 남자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로맨틱 코메디입니다.

남자친구의 약혼녀인 키미(카메론 디아즈)의 흠을 잡기 위해 애를 쓸수록 키미에게 말려들고 마는 줄리안(줄리아 로버츠)의 고충과 코믹한 오버스러움이 절로 웃음짓게 하는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영화랍니다.

인연은 가까운데 있다 잖아요
줄리안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평소에 잘 살펴 보자구요. ^^


어느 청춘의 추천기

이 영화의 백미는 입 큰 여배우들의 대결이다. 줄리아 로버츠도 입이 참 큰데 카메론 디아즈도 만만치가 않다.
아마도 제작자나 감독의 취향이 반영된 것 같다.


이 영화가 남일 같지 않은 이유는 현재의 애인이 전에 친구였던 녀석이기 때문이다
.

줄리아 로버츠처럼 다른 여자랑 결혼이 임박한 건 아니었고, 소개팅을 시켜달라 하도 조르기에 내 친한 친구를 소개시켜 주기로 했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녀석이 내 친구와 결혼이라도 한다면 후회할 것만 같고결국 소개팅 해주기로 한 전 날 불러내 소개팅 못 시켜 주겠고, 나와 만나자고 고백했다. 잘 한건지 못 한건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나 곧 녀석과 결혼한다!”

                                                                                                                               
- 임세정 (27세) / 웹디자이너 -





 



 

안녕하세요. 나 청춘이예요~!!
여러분들의 청춘을 책임지는 청춘이가 사귀고 싶은..정말 내 남자였으면 하는 
 남자를 소개할까 해요. ^^
상상이지만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좋아요.


                                              <출처 : 초챙의 달콤한 세상 블로그>

여러분들도 청춘이처럼 상상의 남자를 만들어보세요.
상상의 남자에게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물을 하고 싶으세요?
선물에는 각각 의미가 있잖아요.
선물의 의미에서 "만남을 소중히 하세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선물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시계예요.

그래서 청춘이는 
상상의 남자에게 시계를 선물해 주려 합니다.
만남을 소중히 한다는 것은 선물하는 사람에게도 선물받는 사람에게 더 특별한 의미잖아요.
그리고 그 만남이 소중하다는 것은 그 사람도 너무나 소중하다는 거고요.

그래서 청춘이가 상상의 남자에게 어울리는 시계를 고른 후, 살짜쿵 채워보려 합니다.


내 남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시계는 뭘까??

 


이 정도는 되야 내남자죠~
1. 카리스마 로맨틱가이 - 소지섭 스타일

 

천상 남자인 카리스마 소유자,  소지섭 스타일의 그!
웨이크보드, 스노우보드 등 액티브한 운동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멋진 그!
나를 위해선 작은 거 하나도 놓치지않고 자상하고 배려하는 섬세한 그!
헤어질때마다 나의 눈에 로맨틱한 키스를 남기는 그!

남성미와 섬세함의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
이런 남자에게 꼭 채워주고 싶은 시계~!!


                                                    <출처 : 네이버 지식쇼핑>


브랜드 : Emporio Armani (엠포리오 아르마니)

가격 : 530,000원

청춘이가 위의 시계를 선물한 이유는?
오버사이즈가 아닌 스퀘어의 정돈된 시계라면 그의 남성다움이 묻히고 되려 올드한 느낌이 강할 수 있다.
그러나 브라운 가죽밴드로 부드러운 세련됨을..오버사이즈로 도시적인 남성 느낌을 ..
그의 남성미와 섬세함처럼 이중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계~!!
그리고 운동을 좋아하는 그에게 방수기능이 있는 정말 실용성 만점인 이 시계~!! 

이 남자의 패션의 완성은 시계?!

그는 보통 회사원처럼 깔끔한 세미정장을 즐겨입는다.
그러기에 밋밋할 수 있는 정장에 어울리면서도 과하지 않은 세련됨과 포인트로 이 시계가 그의 패션을 완성시켜 준다. 



그럼 또 다른 상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2. 미스테리어스 퍼팩트가이 - 강동원 스타일


 


칼날같은 시크함과 따뜻한 눈빛이 공존하는 강동원 스타일 그!

언제나 완벽한 모습에 도무지 알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이 공존하는 그!
그러나 나를 위해서는 모든 걸 다 바치는 헌신적인 그!
내가 보고싶다고 할 땐 이유따윈 묻지않고 무조건 달려오는 정열적인 그!


조용한 진중함과 정열로 나를 사로잡는 남자.
이런 남자라면 이 시계가 어떨까? 

                                                           <출처 : 네이버 지식쇼핑>



브랜드 : Tissot

가격 : 582,000원


청춘이가 위의 시계를 선물한 이유는?
기존의 스테인레스스틸 스트랩으로 끝났다면 밋밋해 줄 수 있으나 블루 다이얼로 시계의 완성미를 보여줬다.
스테인레스스틸 스트랩으로 시크함을..
블루다이얼로 무엇인지 모를 독톡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시계~!
블루 다이얼 속에 그의 미스테리한 오묘한 매력처럼 다양함(날짜표시 다이얼, 시분침 야광 및 인덱스,그로노그래프 외) 을 가지고 있어 더 그를 돋보이게 하는 시계~!!
 
이 남자의 패션의 완성은 시계?!

그는 신경 쓴 듯, 안 쓴 듯한 신경 안 쓴 척하지만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추구한다.
아이템에서는 꼭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센스를 가지고 있는 그!
그런 그에게 시계는 포인트의 정점이다. 



아쉽지만 한명만 더,
3. 귀여운 나만의 장난꾸러기 - 쌈D  스타일

 
 

이웃집 오빠같은 다정한 장난꾸러기, 쌈D 스타일의 그!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해하는 그!
게임과 건담 앞에서 환한 웃음을 짓는 아이같이 순수한 그!
내가 화날때 마다 귀여운 엉덩이 춤으로 나를 웃게하는 그!


편안함과 톡톡튀는 매력으로 나를 사로잡는 이 남자.
앗~!! 그럼 이 시계다!! 한 번 채워볼까?

                                                       <출처 : 네이버 지식쇼핑>

브랜드 : TechnoMarine
가격 : 538,000원


청춘이가 위의 시계를 선물한 이유는?
고무 소재로 모두 검정색이었다면 개성이 없고 투박해 보일 수 있으나 노란색 보색대비로 시계의 스타일을 한껏 살렸다.
Raft Chronograph Watch (고무로 만든 스톱워치)로 편안함을..
서브 다이얼로 다이나믹함과 톡톡 튀는 개성을..

편안한 버클 형식의 착용과 견고한 소재로 마구 구르고 장난치고 놀아도 끄덕없는 시계~!!
 
이 남자의 패션의 완성은 시계?!

캐주얼한 차림..편한 차림을 즐겨입는 그..
그러나 단순한 캐주얼은 싫어하며 빈티지 스타일이나 남들이 안 입는 옷을 즐겨입는 그..
그런 그이기에 남들이 애용하는 
시계는 싫어한다..
그런 자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그에게는 옷도 중요하지만 악세사리도 무시 못한다..

그러기에 더더 정말 딱~인 이 시계~!!


상상의 남자들에게 채워 준 시계 어떠세요?
이정도 시계는 차줘야 내 남자지! 하는 생각 드세요?

아니면 청춘이의 남자들에게 나라면 다른 시계를 채우겠어! 하고 생각하셨나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상상속 연인에게 멋진 시계를 채워보세요. 생각만으로도 흐뭇 하답니다. ^^

그럼 청춘이는 다음에 또 새로운 이야기들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