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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5 초보 운전자가 말한다, "이럴 때 가장 괴로워요!" (6)

안녕하세요. 오지러퍼예요. 운전자라면 누구에게나 미숙한 초보의 시절은 있기 마련이죠? 바로 능수능란하게 도로의 무법자(?)가 될 정도로 질주를 하면 좋겠지만 질주는 고사하고 도로 위에서 두근 반, 세근 반 가슴은 콩닥, 실수를 연발하기 일수죠@.@ 베스트 드라이버는 초보의 시절을 거치고서야 가능하지요. 또 초보운전자 시절에는 속상할 때가 참 많아요. 삼성화재는 'I am 초보' 카페 등 총 300명의 초보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초보운전자가 가장 속상할 때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함 들어 보세요! 초보운전자이시거나, 초보운전 시절을 겪으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수 있을 거에요.


설문조사 결과, '차선 변경이 맘대로 안될 때'라고 답한 사람이 20%로  1위를 차지했어요! 쌩쌩 달리는 차들 사이로 어떻게 끼어들지 몰라 당황하며  계속 직진만 하는 경우죠. 초보 운전자의 차선변경을 두고 우스갯 소리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차선변경을 못해서 부산까지 갔다고 하는 말도 있지요. 흐흐흐~ ID 초록환타는 “차선변경을 아예 하지 않도록 한 차선만 고집한다. 차선변경만 가르쳐 주는 학원이 있다면 다니고 싶은 심정”이라며 차선  변경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어요.


2위는 17.7%로 '난폭한 추월자가 옆을 지날 때'가 차지했어요. 폭주 자가용,  오토바이, 총알택시, 덤프트럭 등이 마치 위협하듯 옆에 바짝 붙어 추월해  지나갈 때는 깜짝 놀라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죠. ID 하얀마크리는 “특히 처음 가 본 도로에서 주행할 때는 규정속도로 달려도  뒤에서 빵빵거리고 틈만 나면 추월당한다”며 운전이 서툰 초보운전자가  추월차량을 만났을 때 겁이 난다고 말했어요.

3위는 15.3%의 '민망한 주차실력이 드러날 때'로 나타났어요. 초보운전 시절, 백화점 주차장에서 나의 주차가 끝나기만 기다리는 뒤차들의 따가운 시선과  다른 사람들이 내 모습을 한심스럽게 바라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제 자리를 찾지도 못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죠.  ID  4월이는 “주차할 때마다 30분 이상 걸린다. 어떤 날은 너무 오래 걸려  길 가던 분이 대신 해준 적도 있다”며 초보운전자에게 주행 못지않게  어려운 것이 주차라고 말했어요.

성별에 따라 설문조사 결과도 다르게 나타났는데요, 남성의 경우 '난폭한 추월자가 옆을 지날 때'가 1위,'차선 변경이 맘대로 안될 때'가 2위인  반면에 여성의 경우 '차선 변경이 맘대로 안될 때'가 1위, '여자라서 더 무시당할 때'가 2위로 집계됐어요. 

위의 결과에서 볼 수 있듯 성별에 관계없이 초보운전자들은 차선변경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여성 운전자인 ID lihuijing는 “집에서 밥이나 해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뒤에서 빵빵 소리만 나도 나한테 그러는 게 아닌가 싶어 얼른 뒤를 살피게 된다. 여성이라고 다 운전 못하는 것은 아니니 서로 배려를  좀 했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밝혔어요.

이 밖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구박 받을 때'(11.7%)가 4위, '뒤차가 쫓아 오며 삿대질할 때'(10.7%)가 5위, '여자라서 더 무시당할 때'(10.3%)가  6위, '초보운전문구를 붙여 더 무시당할 때', '정비소에서 바가지 썼을  때' 등이 뒤를 이었어요!

이번 결과는 삼성화재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I am 초보' 회원들의 응답과 오프라인상의 설문 답변을 합산한 것인데요. 조사 대상자는 20대에서 50대까지였고, 남녀 응답비율은 4:6 정도로 여성의 참여율이 더 높았어요. 그만큼 초보운전자 중에서도 여성이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큰 것으로 보여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험난한 초보의 시절을 거치고 나서야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있잖아요. 초보 시절을 당연한 과정으로 여기고, 즐기는 것이 어떨까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가장 적당할 것 같아요!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서 시간을 지나다보면 어느덧 멋진 운전 실력을 자랑하고 있을 거에요. 훗훗. 그럼 오늘도 도로 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랄게요 :)


삼성화재가 운영하는 'I am 초보' 카페는 초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카페 회원 수는 2011년 2월 현재 18,046명이며, 회원의 약 80%가 20~30대에요. 혹시 지금 초보 운전자 자격을 가지고 계시다면 'I am 초보' 카페에 가입하셔서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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