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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7 제빵왕 김탁구에서 배우는 센스있는 연애 접근법 - 3단계 (7)


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오늘은 유쾌하게 웃기면서, 가슴 미어지게 슬프고, 어찌보면 뻔한 권선징악의 드라마 같으면서도 중독성 강한 드라마가 나타나서 소개해 드리려 해요. 바로 바로 바로 제빵왕 김탁구~!! 캐릭터 확실한 제빵왕 김탁구의 활약과 엇갈리는 인간관계가 안 볼 수 없게 만드잖아요.
드라마도 재미있지만, 김탁구처럼 따뜻하고 밝은 캐릭터로 관심있는 대상에세 센스있게 접근하는데 본받을 수도 있답니다.
동성들이 우글대는 마의 소굴을 벗어나,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곳에 진출하며 레이더를 가동했다면, 이제는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야죠~  +_+

김탁구가 매력적인 이유는 따뜻하고 밝고, 강한 집념에 있답니다.
사람따라 좋아하는 스타일은 천차만별이지만, 김탁구처럼 따뜻하고 밝고 꾸준한... 이런 사람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요~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 (혹은 여자)가 이런 성격이라면 무한 감사할 따름입니다. ^^

제빵왕 김탁구에서 유경이 탁구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런 면 때문일거예요
탁구와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웃음이 나오고, 탁구와 함께 있으면 착해질 것만 같아요.
그래서 유경이 탁구를 좋아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척박한 마음에 기쁨이 되어주니까요.


나 살기도 퍽퍽한 세상에 다른 이에게 기쁨이 되어준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잠깐씩이라도 방긋 웃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큰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면서 나를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도록이요~ ^^


1. 기분 좋은 문자

한동안 안부문자, 단체문자 열풍을 거쳐, 지금은 "좋은 하루 되세요." 같은 문자는 업체에서나 보낼 뿐, 사람이 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렇다 보니 요즘은 조금은 식상할지라도 따뜻하고 기분 좋은 문자 한마디가 상당히 반가울 때도 있답니다.
요즘은 친구나 이웃이 보내는 문자는 정말 용건만 간단한 문자가 대부분이거든요. "어디냐?" "늦을 거 같다." "몇 시에 볼까?" "뭐하냐? ㅋㅋ"
이런 문자 아니면,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돈을 선뜻 빌려준다는 이름모를 아가씨의 문자나, 선물을 잔뜩 준다는 인터넷 아저씨의 문자나 오잖아요.
그런 문자함에 한줄기 단비같은 기분 좋은 문자 한 통을 보내준다면 관심있는 이성에게 센스있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2. 음료수 하나

자주 만나거나 얼굴 볼 일이 많은 사이라면, 음료수도 아주 유용하겠죠?
커피 한 잔씩 놓아주거나, 피로회복제 박카스 한 병 건네주면서도 슬금슬금 관심이 싹 틀수도 있잖아요~


3. 기억력을 동원한 따뜻한 인사 한마디

문자나 음료수 뿐 아니라, 상대방의 일을 잘 기억하고 한 마디씩 챙겨주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인상적일 수 있답니다.
그냥 상대가 별스럽지 않게 대꾸한 말이라도 좀 기억해 뒀다가
"휴가 가신다더니 잘 다녀오셨어요~?" "아픈 건 좀 어때요?"
하면서 한 번씩 챙겨주면 고마울 수 있답니다.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것까지 기억하면, 스토커 취급을 받을 수 있으니, 상대방이 이야기 한 것 중에서만 다시 묻는 센스는 필수. ^^


4. 밝은 미소

볼 때마다 무표정하고 뚱한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지가 않답니다.
그러나 볼 때마다 기분좋게 씩~ 웃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요.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 경비원 아저씨가 씨익 웃어주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되기도 하지만, 뚱해서 째려보면 괜히 맘 상하기도 하잖아요. 아침 뿐 아니라 나른한 오후나 언제 마주치거나, 관심이 있는 그 사람에게 환하게 한 번 웃어주는 것, 이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답니다.
컨셉에 따라 나쁜 남자나 도도한 여자 컨셉으로 안 웃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지만, 이미 대부분 주위에 무표정하거나  도도하고 시니컬한 표정의 사람들은 꽤 많을 수 있어요. 특히나 요즘처럼 더운 때에는 웃음이 안 나올 수도....
이럴 때 언제든 환하고 밝은 표정인 사람이 있다면 그런 표정 하나만으로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답니다. ^^


가벼운 안부문자, 음료수, 따뜻한 인사, 밝은 표정 같은 것들은 참 별 것 아닌 것들인데..꼭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해도 인맥관리 잘하는 사람들이 잘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가벼우면서도 기분 좋아지는 따뜻한 일들을 하노라면, 가랑비에 옷 젖듯 습관을 들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좋아서 그러는지 그냥 성격이 친절한 것인지 헷갈리다가도 어느날인가부터 그것이 점점 익숙해지는거죠. 눈에 띄게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좀 줄어든다는 장점도 있고요. ^^
하다못해 아침마다 "삼성화재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라는 단체 안부문자도 늘상 오다가 안오면 서운하기도 하잖아요. 누구한테 온 문자일까 기대하면서 열어봤다가 단체문자이면 실망하면서도 안 오면 허전한데, 사람에게 오는 문자는 더 그렇고요. 또 늘상 점심시간이면 커피 한 잔 빼주던 동료가 커피를 안 사주면 뭔가 서운해지고, 늘상 환한 표정이던 사람이 어느 날인가 우울한 것 같으면 신경쓰이죠...
이렇게 별 것 아닌 것들도 자꾸 쌓이면 상대방의 마음 속에 습관 속에 한 자리 차지할 수 있답니다. ^^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에게 접근을 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성과 끈기..
우리의 김탁구가 놀라운 것 중 하나는 12년을 찾아다닌 끈기와 적극성이죠.  (뭘해도 그렇게 하면 성공할거라는... ^^)
어쩌면 엄마찾기도, 유경을 향한 사랑도 그렇게 한결같고 꾸준하며 적극적일 수 있는지, 참 놀랍답니다. (드라마라 가능한 걸까요? ㅡㅡ;;)

어쨌거나 우리도 솔로탈출을 위해서는 김탁구와 같은 끈기가 중요하다는 것.
탁구처럼 12년을 한결 같을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12일, 120일이라도 꾸준히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노력을 한 번 해 보아야 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관심있는 사람이 생겨서 좋다며 설레이다 12시간도 안 지나서, 상대방이 반응이 별로라느니 인연이 아닌것 같다느니 하면서 포기해버리면 이루어질 커플도 물 건너 갈 수도 있잖아요... ^^

어쩌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센스있게 접근하는 것은, 드라마나 시트콤처럼 특별한 상황을 설정해서 우연을 가장한 어색한 접근보다도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면서 나에게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 아닐까 싶어요. 현실에서는 영화처럼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고 친구들을 불러 깡패인양 연기시키고 나타나서 구해주는 설정도 어렵고,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다고 해서 우연인 양 그 앞에서 넘어지면서 커피를 쏟고 인연을 엮어 간다는 것도 실행이 상당히 어렵답니다. 이렇게 접근하려면 홍자매를 능가하는 각본 연출력과 스필버그 감독 뺨치는 상상력이 필요할 지도  ^^;;;;
빨리 상대와 만날 건덕지를 만들고, 빨리 상대와 친해질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찾는 것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상대방은 잘 인식도 못하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습관이 되어 한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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