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기술

아이들이 더 행복한 가족여행 – 오감 자극, 특별한 추억 만들기 여행작가 권다현이 추천하는오감 자극, 국내 가족여행 집에만 틀어박혀 있기엔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요즘, 초록빛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도 하고 엄마아빠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옛 골목도 함께 거닐어보고 개성 넘치는 예술작품들로 감성도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여행지들을 모아보았다.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온 가족이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의 기억들을 쌓아보면 어떨까. ▶시간의 향기를 품은 서촌 박노수미술관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지붕 낮은 한옥들이 이어지고, 번듯한 마트 대신 순박한 재래시장이 더 자연스럽고 익숙한 동네. 경복궁 서쪽에 자리했다고 하여 이름 붙은 서촌은 옛 서울의 마을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타임캡슐 같은 공간이.. 더보기
나 홀로 떠나는 봄꽃여행 - 괜찮아, 꽃길이야 따스한 햇살 아래 흐드러지게 피어난 각양각색의 봄꽃들은 그 짧은 순간을 놓치면 아쉽게도 다음 해를 기약해야 한다. 찰나의 아름다움이기에 더욱 뜨겁게 매료될 수밖에 없는 봄꽃여행, 그러나 함께 떠날 연인이나 친구가 없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다. 여기, 시끌벅적한 축제장 대신 나 홀로 오붓하게 즐기기 좋은 봄꽃여행지들을 모아놓았으니 말이다. 이곳에서라면 혼자라서 더욱 눈부신 꽃길이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 고매화 향기 그윽한 순천 선암사 벚꽃이 젊은 여인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닮았다면 매화는 성숙한 여인의 농익은 아름다움을 지녔다. 보기엔 청초하나 눈 내리는 광야에서도 홀로 꽃을 피울 만큼 굳은 기개와 은은한 향기, 오랜 세월 수많은 선비와 예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화괴(花魁)’라 하여 매화를 꽃 중의 우두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