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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자신만의 꿈을 찾아 가게를 열고 사업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청춘들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가게 곳곳에서 빛나는 '청년 사장 맛집'! 벌써 네 번째 편인데요. 오늘 오지라퍼가 찾아간 식당은 낮과 밤의 모습이 다르다고 합니다. 밤 8시 넘어야 반짝 문을 연다는 수상한 가게… 낮에는 식당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는 '심야오뎅'! 지금부터 그곳으로 가보시죠~

 

 

밤에만 나타나는 수상한 오뎅 가게 '심야오뎅'

 

심야오뎅


주소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97-12


영업시간

오후 8시~ 새벽 2시 , 오후 10시~ 새벽 4시

(수시 변동 '트위터'를 통해 먼저 확인 해 주세요 https://twitter.com/royalsketch )

 

 

금 시간은 밤 10시!

이 시간만 되면 어둠을 밝힌다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어슬렁어슬렁 부암동으로 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기 반짝반짝 홀로 빛나는 집 보이시나요?

바로 [청년 사장 맛집을 봄]에서 소개할 네 번째 가게… '심야오뎅'입니다!

 

이런 어두컴컴한 주택가 골목에 정말 유아독존, 나 홀로 식당이라니… 손님이 오긴 하는 걸까요?

호기심이 마구마구 샘 솟습니다! 자~ 들어갑니다.

 

 

굽이굽이~ 어두운 골목길을 헤매다 간신히 맛난 식당이라 신기루 같기도 하고요.  

자세히 보면 가게 전면이 모두 유리입니다. 

이 통유리를 통해 환한 빛이 쏟아 나와 조용한 골목을 환히 밝히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4~5번 정도 문을 연다는 이 신비한 가게… 도대체 주인장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왜, 심야에만 문을 여는 걸까요?  똑똑똑 누구 없어요?


 

 

 식당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지러워 보이죠?

테이블에 서너 개 보이긴 하지만 식당을 위한 공간이라고 하기엔... 부산스럽습니다.

그중에 특히 눈에 자주 띄는 건 바로! 꽃입니다.

 

 

 

조화들이 구석구석 허전한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뿐이 아닙니다.

 

 

 

꽃 수업 수강생 모집? 식당에서 꽃 수업을 한~다?!

분명 '심야오뎅' 집이라고 주소 찍어서 찾아 왔고! 여러분도 보셨죠? 가게 앞에 걸려 있던 간판….

'심야오뎅'!  그런데 이곳에서 꽃… 수업을 한다고요? 쿠킹 클래스도 아니고요?

 

구석구석 살펴 볼수록 의문점만 많아지는 수상한 가게!

수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이때 오지라퍼가 발견한 또 다른 문~!


 

 

커튼으로 살포시 가려진 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문턱을 넘어가니 원목 테이블이 서너 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비밀 공간이 나옵니다. 아~하! 이곳이 바로 '심야오뎅'의 본부군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보물찾기에서 보물을 발견한 기쁨이 이런 즐거움일까요? ^^*

 

벌써 몇 분이 자리 잡고 앉아서 술 잔을 기울이고 계시더라고요.

다닥다닥 붙어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손님들의 표정이 너무 환하고 즐거워보여… 촬영하는 게 실례 같았습니다.

그래서  손님이 사라질 때까지 아주 오~래 새벽까지 기다렸답니다.

그렇다고 그냥 기다리진 않았겠죠. 부암동 골목을 굽이굽이 올라온 수고가 있는데~

 

사장님! 메뉴판 주세요!

 

 

부암동 골목 사랑방, '심야오뎅'

 

식당만큼 소박한 메뉴판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메뉴판 맨~ 앞에 문구가 눈에 띕니다. '자리가 좁아 합석을 해야 해요.'

 

자리가 좁아 합석을 해야 해요?!

 


       

 

옆에서 나누는 소곤소곤 소리가 귀에 찰싹 붙을 정도로~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참 좁습니다.

그래서 뭔가 친구 자취 집에 놀러 와 음식을 얻어먹는 기분인데요.

정말, 오랜 시간 테이블에 앉아 있다 보면 옆 좌석과도 자연스럽게 말을 틀 것 같은 분위기랄까?

 

뭐 오지라퍼야, 홀로 왔기에 이런 분위기 무조건 환영! 환영! 대환영이죠. ^^*

 

요리는 '일식' 메뉴입니다. 오지라퍼는 이 집 대표 메뉴인 '심야오뎅'을 주문했는데요. 

제 뒤에 오신 손님은 '오뎅'이 떨어져서 못 시키시고 '야끼소바'를 주문하더라고요.

휴~~~ 오지라퍼가 마지막 오뎅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 행운이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방(?)구경… 아니! 식당 구경 좀 해 볼까요?

테이블 맞은편에 있는 책장입니다. 삐걱삐걱 사용감이 꽤 있어 보이는데요. 책 한 권을 펼쳐서 봤더니….

 

 

 

'심야오뎅' 가게 사장님이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받은 책 선물이더라고요.

1998년에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았다라… 대~충 청년 사장 나이가 나옵니다. 

(오지라퍼는 수학에 약해서~ 여러분들이 알아서 계산해주세요!)

 

부엌에서 부글부글 오뎅을 끓이는 그는 30대 초반인 피 끓는 청춘인 거죠.  

 

 

 

드디어 소담한 오뎅이 나왔습니다. 매콤한 냄새가 코끝을 살짝 찌르는데요.

뜨끈한 오뎅 국물이 가을밤의 싸늘한 기운을 날려주네요.

캬~ 이럴 땐 술 한 잔 걸쳐야 하는데 말이죠!  오지라퍼가 밤길 무서워 차를 가지고 온 바람에 아쉽네요.

 

아쉬운대로 빈 술잔만 찍어봅니다. 이렇게 해야 제대로 된 오뎅탕, 상차림이죠! 그것도 심야에 허기진 배를 따뜻하게 채울 수 있는 한상차림 말입니다!

 

 

 

쫀득쫀득한 오뎅이 나베 냄비 그릇에 가득합니다.

밤새 끓인 육수 때문에 혹시나 국물이 짜졌을까 봐~ 젊은 사장이 와서 한 마디 던지는데요.

 

"국물이 짜면 말씀하세요. 오뎅은 부산에서 직접 가져온 오뎅이에요. 제가 발품 팔아서 건진 거랍니다."

 

맛에 자신 있나 보다. 한 자리 앉아서 오뎅 자랑을 하는 거 보니~ 싶었답니다.

그런데 정말 오뎅의 신선함이 살아 있습니다! 발품 팔아서 구한 오뎅답네요.

 

심야 출출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나니 그제야 밤에만 문을 여는 이 수상한 가게가 궁금해집니다.

 

사장님, 우리 잠깐, 이야기 좀 나눌까요~~~ ?

 

 

미니인터뷰_밤에만 문을 여는 

'심야오뎅'의 김슬옹 씨


단골 손님이 남긴 메모들이 벽에 가득 붙어 있었는데요. 이걸 또 버리지 않고 모아뒀더라고요!

 

주방과 홀을 바쁘게 왔다 갔다 하는 김슬옹 씨는 혼자 이 가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흔히 서빙하는 직원조차 없었는데요. 덕분에 청년 사장은 손님들과 얼굴을 마주하는 일이 많았고

손님 테이블에 슬쩍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는 넉살까지 생겼습니다.

 

물론 그렇게 김슬옹 씨와 주거니 받거니 몇 마디 나눈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이 돼서 '심야오뎅' 전파에 나섰는데요. ^^* 그렇게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난 '심야오뎅' 집!

 

오지라퍼가 간 날에도 새벽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이렇게 장사가 잘 되는 집인데 왜! 왜! 밤 10시나 돼야 문을 여는 겁니까?!  

그를 만나봐야겠습니다.

  

 

편안함 차림으로 일하는 '김슬옹' 씨

그는 낮에는 플로리스트로, 밤에는 '오뎅집' 사장으로 살아가는 두 얼굴의 사나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밤낮없이 일하면 잠은 언제 잔담?

 

 

밤에만 문을 열어요. 심야에만 가게 불을 밝히는 이유가 있나요?


사실 이 가게는 두 가지 얼굴을 가졌어요. 저처럼! ^^* 낮에는 꽃집으로 문을 열고 밤에는 오뎅집으로 변신하는 거죠. 낮에는 화려한 꽃들이 골목을 화사하게 만들고요. 밤에는 따뜻한 빛들이 골목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 그래서 꽃 수업 시간이 문에 적혀 있었군요. 그럼 잠은 언제 주무세요?


새벽 4~5시에 가게 문을 닫으면 먼저 꽃시장에 가서 다음 날 주문 받은 꽃들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시장 가서 장도 보고요. 그럼 집에 도착하면 대충 아침 9시 정도 돼요. 그때 잠들어서 오후 늦게 일어나요.  밤낮이 바뀐 거죠. 동네에서도 우스갯소리로 드라큘라가 사는 집이라고도 해요. 낮에 햇볕이 안 들어오게 창문에 암막 커튼을 모두 달아 한낮에도 집 안은 깜깜하거든요.

제가 잠잘 동안 아르바이트생이 가게 문을 열고요.

 

피곤하지 않아요?


처음 '심야오뎅' 문을 열었을 때는 몇 달 동안 하루에 2~3시간밖에 못 잤어요. 이러다 수면 부족으로 죽을 수 있겠구나 싶을 정도였죠. 그런데 지금은 5~6시간은 자니까~ 괜찮아요. 이런 생활이 익숙해져서 몸이 적응했나 봐요. 그리고 저도 북적이고 시끄러운 낮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밤이 좋아요.

밤 생활을 계속하다 보면… 밤이 얼마나 매력적인 시간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꽤 유명한 플로리스트라고 알고 있는데…  굳이 '심야오뎅'을 연 이유가 있나요?


원래 이곳은 제가 대학생 때 자취하던 곳이에요. 허름하죠. ^^* 잠을 자던 방과 거실 그리고 부엌을 헐어서 가게를 차린거죠. 한때 불면증이 좀 있었거든요. 약도 먹어 봤는데… 약보다는 그냥 잠이 올 때까지 기다려 보자 했더니 당연히 밤에 어슬렁어슬렁~ 배회하기 시작했죠.  그때 이곳에 와 종종 지냈는데요. 집 주인아저씨가 젊은 사람이 밤에 잠이 안 오면 뭔가 해 보라고 하더라고요. 그 당시 '심야오뎅' 맞은 편에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촬영지인 카페가 있어서 많은 분이 왔다 갔다 했거든요. '그래 이렇게 아까운 시간 보내지 말고 밤에 뭔가 해보자' 해서 시작한 게 바로 '심야오뎅'이에요.

 

그때 시작한 게 왜 하필 식당이고 또 왜 메뉴가 오뎅인가요?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밤의 매력을 같이 공유할 누군가가 우리 집을 찾아 왔으면 좋겠고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고… 그런데 야식을 생각해보니 '라면', '오뎅', '족발'… 이런 것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 '라면'은 밤에 먹기엔 좀~ 건강식이 아니라서 패스! '족발'은 손이 많이 가고 고기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서 패스! 그러다 보니 '오뎅'이 남았어요.

 

가게 준비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렸나요?


음…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제가 자취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음식 솜씨가 좋아요.

다만 맛있는 오뎅을 구하느라 발품을 꽤 팔았죠. (거기가 어딘가요?) 가게 맛 비밀이라 알려 드릴 수는 없고 부산에 있는 오뎅회사라는 것만 알려 드릴게요.


초창기 손님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만든 '솔로노트'

이곳에 이름, 성별, 나이를 적고 '심야오뎅'을 방문하는 날을 기재해 

'솔로'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재미로 시작한 '솔로노트'는 꽤 반응이 좋아 오랫동안 유지했다고!

그런데! 왜 지금은 없냐고요?! 오지라퍼도 옆구리에 누군가 끼고 가고 싶다고요!

 

'합석'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손님들이 싫어 하지 않으세요?


하하하~ 그게 저희 가게 콘셉트입니다. 초창기엔 여기가 동네 사랑방이었어요. 그래서 이곳에서 동네 주민 만나서 이야기하고 술 한 잔 기울이고… 지금은 좀 유명해져서 멀리서도 오시고 잠깐 들렸다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그런 콘셉트가 희미해졌는데요. 저도 '심야오뎅'에서 음식과 술만 만나는 게 아니라 사람을 만났으면 해서요. 

장소는 좁지만 그렇기에 모르는 이와 어깨를 부딪치며 밤을 지새우다 보면 낯선 사람들도 어느새 지인이 된답니다. 그 맛이 묘~하게 중독 있죠.

재작년엔 이곳에서 연주회도 갖고 뮤직비디오도 찍고 그랬어요. 이 좁은 장소에서요.

다락방 같은 이곳만이 주는 매력이 있나 봐요.

 

김슬옹 씨는 '심야오뎅'에 이어 두 번째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블랙 스케치'라는 콘셉트로 '김밥', '커피' 같이 블랙 음식을 선보일 거라는데~

그의 꿈은 '심야오뎅'에서 멈춘 게 아닌가 보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부암동 골목 시작 점에 새 카페를 문 열 계획이에요. '블랙 스케치'라고 그 카페는 낮에 문을 열고요. 블랙이라는 콘셉트로 '김밥', '커피' 같은 블랙 메뉴를 준비하고 있어요.

사실~ 이곳이 낮에 '로얄 스케치'라는 꽃 가게거든요. '스케치'라는 브랜드를 계속 가지고 가고 싶어요. 그래서 '블랙 스케치', '퍼플 스케치' 이런 식으로 매장을 늘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은 자금이 부족해서 열심히 가게 일하면서~ 플로리스트 일하면서 자금을 모으고 있어요.

 

낮에는 주무셔야 하는데 그럼, 누가 카페를 관리를 하나요?


지금 누나에게 SOS를 쳤는데… 도와주겠죠? 그리고 초반엔 아마 수면 부족에 시달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젊었을 때 해야지 또 언제 하겠습니까!

 

귀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선한 인상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수더분한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가며~미래를 엮어나가는 청년 사장, '김슬옹' 씨를 보고 있으니 첫인상과 다르게 야무지고 당찬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밤낮 가리지 않고 청춘을 불태우고 있는 그가! 그의 열정이 부럽고 또 대단하네요~

부암동 '심야오뎅'의 '김슬옹' 씨 힘내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참…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부암동 골목길 올라가실 때,

'공룡' 조심하세요. 떠들지 말고 조용히 올라가세요~ 그림을 보니 '벨로시랩터' 같습니다!

 


그럼, 오지라퍼는 다음에 또 다른 청년 사장 맛집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청년 사장 맛집을 봄] 시리즈 보러 가기

[청년 사장 맛집을 봄] 1편 : 열정으로 만들다, '열정도' 속으로!

[청년 사장 맛집을 봄] 2편 : 주택 골목을 장악(?)한 '돈부리 청년'

[청년 사장 맛집을 봄] 3편 : 실험하는 청년들 '언뜻, 가게'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되었죠? 그동안 성실히 준비해 온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오늘은 오지라퍼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삼성화재 속 직업> 2편을 준비했습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김홍진 주임을 만나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김홍진 주임.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께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고 있는 김홍진 주임입니다. 2013년에 입사해서 2년 2개월 째로 접어 들었네요.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요.


고객의 생명, 재산, 재난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문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해서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하는 일을 하는 곳이죠.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피난 컨설팅,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고객께서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돕는 일을 하는 조직이라고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위험을 감지하고 연구하는 곳이라니 흥미롭네요. 주임님께서는 ‘GLCC’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GLCC에서 ‘리스크 서베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님의 공장 건물이 있다면, 그 안에 자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수치적으로 계량화하는 일을 하는 것이죠. 설치 상태가 불량하거나 화재 등의 사고 발생時에 피해가 커질 요소가 있다면 그 요소에 대해 고객에 안내해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화재 위험 진단 서비스'?


삼성화재 GLCC의 대표 서비스인 화재 위험 진단 컨설팅은 귀중한 인명과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위험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소방시설의 신뢰성평가, 피난대책의 수립 등을 통해 다양한 위험으로 인한 피해예방활동을 지원합니다.

화재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건설-조립공사 위험 진단, 자연재해 위험 진단, 물류시큐리티 컨설팅, PL 대응체제 컨설팅도 기업의 안전경영에 고려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항목에 들어갑니다.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사무직과 다른 점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가장 큰 특징은 출장이 많다는 거예요. 리스크 서베이를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와 실사를 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하거든요. 국내 곳곳은 물론이고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해외출장도 잦은 편이에요. 

선배님 중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다녀온 분도 계세요. 고객 요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거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사무실 밖에서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장 중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폴란드에 갔을 때였는데, 전기기술자를 통해 알아야 할 정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분이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했는데 엔지니어들끼리 통하는 전문용어 몇 개와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 대화를 시도했더니 소통이 가능하더군요. 

입사해서 배운 지식들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죠.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던 기억입니다.



말씀하신 에피소드도 그렇고 업무를 하다 보면 돌발상황이 많을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특정 순간이 힘든 적은 없어요. 다만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가야 하는 출장지가 굉장히 다양하고 사업장의 종류도 반도체공장, 백화점, 호텔, 조선소 등 그때 그때 달라져 상황에 맞춰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려움이지요. 

같은 반도체공장이라고 해도 사업장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프로세스에 맞춰 지식을 갈고 닦아 컨설팅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서 나를 갈고 닦아야 하기 때문에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런 점들이 GLCC 연구원으로 일하는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또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다는 말씀이네요. 연구원으로써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느 고객님의 공장에 대한 화재 컨설팅을 해드린 적이 있어요.  위험 요소가 파악되어서 개선하셨으면 좋겠다고 권해 드렸죠. 당시 안전담당자 분께서 깊이 공감해 주시더라고요. 일년 뒤에 보험이 갱신되어서 다시 찾아 뵈었는데 제가 말씀 드렸던 부분을 적용해서 사업장 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되어 있었어요. 위험도가 낮아져 쾌적해진 공장 내부를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죠.



어떤 성향이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GLCC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제 격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호기심이나 탐구심이 많아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왜?"라고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죠. 

이론과 현장이 매우 다른 경우 자꾸 의문을 품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 인만큼 대화를 즐기는 분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GLCC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미리 익혀두면 좋은 지식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화재, 태풍, 해일, 지진, 쓰나미, 풍수해 등 여러 가지 자연재해와 사회현상에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모니터링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GLCC 업무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보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보험의 종류, 보험에 대한 기반을 둔 업무이기 때문에 ‘금융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신문이나 여타 매체를 통해 보험에 대한 기반지식을 쌓아두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화재 컨설팅을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어떤 꿈과 목표를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위험을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하고 안전을 설계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화재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 키워나가고 싶어요. GLCC에서 일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뜻과 같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면 ‘독보적인 경쟁력’이 생기기도 하고요. 선배들이 그랬듯 저도 저만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GLCC의 미래가 될 후배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싶네요.

 


○ 삼성화재 속 직업 시리즈 묶어보기

 

삼성화재 속 직업 1, 손해사정사         http://blog.samsungfire.com/3131

삼성화재 속 직업 2, 리스크 서베이어  http://blog.samsungfire.com/3140

삼성화재 속 직업 3, 지점장              http://blog.samsungfire.com/3147

삼성화재 속 직업 4, 언더라이터        http://blog.samsungfire.com/3149

삼성화재 속 직업 5, 보험계리사        http://blog.samsungfire.com/3150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요즘은 눈 뜨고 일어나면 빅 뉴스들이 빵빵 터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네팔 대지진', '텐진항 대폭발' , '태국 방콕 테러' 등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전 세계에서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데요. 한 도시를 마비시킬 정도로 큰 위력을 가진 '위험'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주저앉을 수 없는 거죠. 어떤 리스크를 마주치게 되더라도 기업들은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리스크를 대비 해야 하는 걸까요? 이 궁금증을 안고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이호준 박사님을 만나봤습니다.

 

 

 

삼성화재 GLCC '이호준 수석님'은요~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GLCC)의 이호준 수석 연구원은 국내에 다섯 명뿐인 지진해일(쓰나미) 박사입니다.
국내에서 대학 3학년 학생일 때 지진해일 연구를 시작해 1998년 일본 도후쿠(東北)대에서 ‘동해에서의 지진해일 위험 평가와 대책’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9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이 393억2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중 대중국 수출이 8.8%나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달 12일 발생한 중국 텐진항 폭발로 항만통관이 중단돼 우회항구를 확보하는 등 수출이 지연되면서 1억 달러 가량의 석유화학 품목의 수출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에서 이변이 발생해도 국내 경제까지 영향을 받는 글로벌 시대입니다.

모든 리스크를 '남의 나라 이야기' 라고 넋 놓고 볼 수 없다는 이야기죠. 예상하지 못하는 리스크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긴데요.   

 

자~ '이호준 수석님'과 조금 더 쉽게 풀어볼게요!


 


텐진항 폭발 사고 같은 위험 리스크를 '블랙스완'이라고 하더라고요. '블랙스완'이 뭔가요?


'블랙스완'이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예상치 못하는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월가(Wall Street)에서 증권분석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2007년 월가의 허상을 통렬히 파헤친 『블랙스완 The Black Swan』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블랙스완(Black Swan)’이라는 말이 경제 영역에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보통 '블랙스완'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화이트스완'은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레이스완'이 있는데요. '그레이스완'은 원인도 알고 예상할 수 있는 리스크지만 해결 방법이 없는 리스크를 말합니다.

 


'블랙스완'

유럽인들은 1697년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검은색 백조(흑고니)를 처음 발견하기까지는 모든 백조는 흰색이라고 인식하였다. 그때까지 인류에게 발견된 백조는 모두 흰색이었기 때문이다. 이때의 발견으로 인하여 ‘검은 백조’는 ‘진귀한 것’ 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하는 것’을 가리키는 은유적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그냥 '블랙스완', '화이트스완'… 이렇게 설명을 들으면 좀 어려운데요. 예로 들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사실, '블랙스완', '화이트스완'은 칼로 자르듯 정확하게 구분되는 건 아닙니다. 

가장 쉬운 예로 화재를 생각해 볼까요? 일반적으로 제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화재를 들 수 있습니다. 공장 화재의 영향이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며, 스프링클러가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가장 필수적이며 효과적인 설비임을 모르는 사람 또한 없죠. 이러한 관점에서 화재는 '화이트스완'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드러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해서 사업장들은 보통 철저히 대비합니다. 이들은 불에 타지 않는 재질로 건물을 짓고, 화재 감지, 경보시설과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 운영하여 완벽한 태세를 갖추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이러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미처 파악하지 못한 원인으로 화재는 피해갈 수 없는 위기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업장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믿는 확신이 화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죠. 이러한 관점에서 화재는 '블랙스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입장에 따라 동일한 사건이지만 '블랙스완'이 될 수도 있고 '화이트스완'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장에 따라 '블랙스완'이 될 수도 '화이트스완'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네요.


지난 12일 발생한 '텐진항 폭발' 사고를 한 번 살펴볼까요? 분명 '텐진항'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건 '블랙스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게 큰 폭발 사고가 일어날 거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대폭발까지 이어졌던 건 소방관들이 화학물질을 잘 못 다뤘기 때문이죠. 소방관들이 그 위험성에 대해서 잘 몰랐을까요? 그런 측면에선 '화이트스완'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드려볼까요?

가장 좋은 것은 이런 리스크가 발생 안 하는 것이지만, 이번 폭발 사고처럼 이미 발생했다면 발생한 후 사후 '출구전략'을 잘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 사고는 터졌고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사고가 처진 곳은 항구로 이 나라, 저 나라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물품이 많은 곳이죠 이런 곳에서 대폭발이 일어나면 그 역할 자체가 중단되고 한 나라의 경제 활동은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블랙스완'처럼 예상치 못한 사고의 영향력은 더 클 수 밖에 없죠.


다시 말해, '대폭발' 같은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해도 경제 활동이 마비되지 않고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기업이 비즈니스를 중단하지 않고 진행한다는 게 가능한가요?


그렇죠. 그게 바로 BCM (업무연속성관리,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기업 교육이죠.

BCM 기업 교육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911테러 당시의 '모건 스탠리'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2001년 9월 11일 오전 미국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 110층의 쌍둥이 빌딩 2개 동이 테러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건물에 본사를 둔 금융사는 모든 업무를 중단해야 했고 대부분의 회사가 망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살아남은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모건 스탠리 투자은행'입니다.

 

전 세계 언론은 911테러가 발생하자 쌍둥이 빌딩에 본사가 있는 이 회사에 주목했습니다.

이 회사의 몰락은 곧 전 세계 금융시장의 큰 재앙이 될 것이라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인 9월 12일 오전 9시. 모건 스탠리 전 세계의 각 지점은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고 직원들도 평소와 다름없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직원들 대다수가 생존했으며 모든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 거죠. 바로 전날 그렇게 큰 '911테러, 블랙스완'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요.

 

 

놀랍네요. 본사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는데,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날 곧바로 서비스가 가능한 거죠? 911테러 사건이었는데요.


하루아침에 이뤄진 건 아니죠 '모건 스탠리'는 1993년 세계무역센터 폭탄 테러를 경험하고 이와 유사한 상황에 대한 대응 플랜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던 겁니다. 

평소 전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테러 대응 관련 모의 훈련을 받았고 비상 대피는 물론 비상 연락 체계와 연락 두절 시 집합 장소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교육받았습니다. 위기 대응 플랜이 직원들에게 반복적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거죠.

 

여객기 충돌 직후 모건 스탠리 직원들은 훈련받은 그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생존 보고를 했으며 백업 시스템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초대형 위기에도 자사 인력과 데이터들은 그대로 생존할 수 있었던 겁니다.

 

'모건 스탠리' 본사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약, 3,500명 정도 되는데, 실종자는 단 15명이었습니다.

바로 '모건 스탠리' 경영에 중점을 둔 BCM (업무연속성관리,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관리 체계가 빛을 발했던 거죠.

 


 

'블랙스완'과 '화이트스완'에 대한 출구전략을 세우기 위해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연속성관리) 기업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정확하게 BCM이 뭔가요? 이런 관리 체계는 의무인가요?    


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연속성관리)은 조직이 재해로 인한 위험할 시 업무를 사전에 결정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상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연속성)은 의무는 아닙니다. 그런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경우, 고객사에서 BCM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BCM 관리는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고객사에서 자율규제 또는 의무화하고 있는 사항으로 볼 수 있죠.

이를 위해 고객사에서는 보통 기업에게 BCM을 구축하거나 국제인증 심사를 받도록 요구합니다. 화재, 전염병, 사회불안 등 다양한 이유로 제품 생산이 중단될 경우 어떻게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할 것이냐,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어떻게 비즈니스가 연속성을 가질 것인가 등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요구하는 거죠.

 

 

BCM 국제인증 심사요?


BCM 국제인증은 화재, 정전, 테러 등 다양한 원인과 형태의 재해, 재난으로 업무 중단이 발생하는 경우 고객이 바라는 한정된 시간 내에 업무를 복구해 기업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인증이죠. 또한, 그에 필요한 요구 수준의 예방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것도 BCM 국제인증의 중요한 요구사항입니다.

이 국제인증 심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는 현재 중요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GLCC는 어떻게 BCM 컨설팅을 하고 있나요?


똑같은 재난, 위험을 대비하는 BCM을 구축하더라도 컨설팅 내용이 100%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기업을 사람에 비유하자면, 기업마다 보호해야 할 뇌와 심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BCM 컨설팅은 바로 각각의 고객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뇌와 심장을 찾아서 빠르게 복구시킬 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옛날엔 화재에 대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정해진 크기의 방화구획과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등, 법적 또는 제도적 기준에 입각한 예방활동을 수행해 왔는데요. 비즈니스 중요도와 업무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핵심적인 기계라던가 자산들이 동시에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독립된 곳으로 분산 운영하는 등 요구 조건들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 중심의 전문적인 공학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히 관리 차원에 국한하지 않고, 고부가가치의 서비스로 저희 삼성화재 GLCC가 BCM 컨설팅을 제공하는 겁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BCM 인증 컨설팅의 선두주자입니다.


실제 삼성화재 GLCC는 연간 1,000여 건의 위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위험 진단 서비스는 화재·폭발 등으로 인한 자산손실의 위험에서부터 제조물책임, 환경오염 등의 배상책임위험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모든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다양한 위험관리기법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보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총체적으로 아울러 BCM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객으로 하여금 안정적인 절차에 따라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죠. 진정한 리스크종합진단과 관리를 위한 컨설팅으로써의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영국 BCI(비즈니스 연속성관리에 관한 연구기관)으로부터 국제자격을 부여받은 전문 컨설턴트가 중심이 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위험 진단 서비스' 는?

삼성화재 GLCC의 대표 서비스인 화재 위험 진단 컨설팅은 귀중한 인명과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위험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소방시설의 신뢰성평가, 피난대책의 수립 등을 통해 다양한 위험으로 인한 피해 예방 활동을 지원합니다.
화재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건설-조립공사 위험진단, 자연재해 위험진단, 물류시큐리티 컨설팅, PL 대응체제 컨설팅도 기업의 안전경영에 고려할 만한 안전경영 항목에 들어갑니다.

 

 

 

 

텐진항에서 많은 기업이 거기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텐데요. 실제 삼성화재 GLCC에서 BCM 컨설팅을 받은 기업들은 어땠나요?


예전엔 예방 위주로 재난을 대비했어요. 한 마디로 '화이트스완'에 대해서만 대비하면 됐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글로벌 경제 시장이 거미줄처럼 엉켜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 사고가 터져도 거미줄을 타고 국내 기업까지 급속하게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텐진항 경우도 그렇죠. 우리나라 항구도 아니고 중국에 있는 항구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그 항구를 이용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있죠! 톈진항에 보관 중이던 자동차, 완성품 피해는 물론이고 인근의 많은 물류창고와 선박이용 기업들이 항구 마비로 인해 장기간 피해를 입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톈진항이 BCM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면 이를 이용하는 많은 기업들은 활동 중단기간을 최소로 줄일 수 있어 피해를 덜 받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국가, 정부, 사회의 모든 활동과 기능 역시 BCM에서 제외될 사항은 아닙니다. 


지금 복원 복구하는 상황이어서 정확하게는 다른 기업들은 모르겠는데요.

삼성화재 GLCC에서 컨설팅을 받은 제조업체가 텐진항 폭발 사고가 있던 날이 바로 BCM 국제 인증 심사를 받고 있었는데요. 텐진항 폭발사고가 발생했지만, 그 회사는 변함없이 사고에 대한 조사와 보고, 명령에 입각하여 계획대로 연속성관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BCM 컨설팅에 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많은 기업이 BCM 컨설팅을 받을 때 이런 이렇게 이야기해요. 발생할지 발생하지 않을지 모를 사고 때문에 큰돈을 장기 투자해야 하는 게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또한 반복적인 직원 훈련에 대해서도 '직원들이 싫어한다'. '업무로 바쁘다' 등의 이유를 들며 난색을 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블랙스완'이 계속 발생하는 요즘,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기업의 신뢰를 위해서도 BCM 컨설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이가 안내견에 대해 알려주는 7번째 시간입니다! 제목을 보니 사뭇 더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한데요. '세상은 넓고 히어로는 많다' 어떤 이야기일까요?

봄이가 들려주는 안내견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분들은 봄이닷컴을 방문해보세요~


의 장래희망인 안내견!

시각 장애인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임무인 만큼

아무나 안내견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성격이나 성향이 맞아야 할 뿐 아니라

수많은 훈련과정을 거쳐야 해.

물론, 봄이도 도전할 테야! 훗,

 

 

히어로가 되지 못한

선배님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봄이 더 히어로가

지금부터 알려주지. 요 리쓴!

 

 

안내견 평가 단계에서 탈락한

선배님들 대부분은

일반 가정에 분양되어

반려견으로 지내고 계신다고 해.

 

 

비록 안내견이 되진 못하더라도

가정의 히어로가 되어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고 있는

선배님들 모두 털ㄴ업!

그럼 봄이 더 히어로는 

오늘도 히어로가 되기 위해

멋지게 훈련하러… 쎄굿바~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봄이가 뒤늦게 여름휴가를 떠났다고 해요. 어디로 갔을까? 무얼 할까? 궁금함에 못참겠어서 봄이를 슬쩍 따라가봤습니다. 봄이야 어딜가니?

봄이의 하루가 더 궁금하시면 봄이닷컴에 방문해보세요.


봄이 더 히어로도 

여름휴가를 떠났다구. 

40일 평생 처음으로 

캠핑이라는 것을 해 봄!



텐트 치는 정도야,

봄이에겐

식은 사료 먹기 수준... 일까?

텐트는 아빠 엄마에게 맡겨 봄! 

그래도 도와드릴 건 도와드려야겠지? 

 


슬슬 구경을 나가볼까…

앜! 이거 모야???

  


벌!!! 봄이 몸이 저절로 벌벌…

안전한 캠핑이 되려면

주의해야 할 것이 있어. 

바로 부웅~부웅~ 날아다니는 벌!

 


벌을 만났을 땐

벌을 화나게 해선 안돼.

팔을 휘젓는 행동은 금물이야.

앗! 꼬리도 흔들면 안되는 건가?

봄이처럼 자세를 낮추고 

움직이지 않으면 알아서 날아간다구.



엄마가 벌에 쏘이면 

엄청나게 붓고 아프다고 했으니

조심 또 조심!!!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