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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무슨 날인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오지라퍼는 알고 있냐고요? 

네, 물론이죠 :D(오랜만에 흐뭇흐뭇~)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바로 세계 안내견의 날이랍니다. 1992년 처음 세계 안내견의 날이 지정되었다고 해요. 올해는 2015년이니 벌써 24번째네요.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아 안내견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기억하고 사람들에게 안내견에 대해 알리고자 작은 행사가 열렸어요~ 그 현장 속으로 오지라퍼와 함께 가보세요!


눈을 감고 안내견과 걸어봐요 


여기는 상암동의 한 공원이에요.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세계 안내견의 날을 알리는 현수막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네요. 이번 행사는 안내견 자원봉사대가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진행했답니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세계안내견협회(IFGDSB)가 시각장애인들의 삶과 함께하며 도움을 주는 안내견들의 노고를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지정하여 기념하는 날입니다. 




안내견은 사람을 믿고 동반자로 여기지요. 의젓하고 대견하게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친구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 노고와 고마움을 기억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열기로 했답니다. 또 사람들에게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을 알리고 안내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데에도 이 번 행사가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오늘 중요한 행사는 바로 이것! 장애가 없는 일반인들이 안대를 착용하고 안내견과 함께 걸어보는 체험입니다. 누구나 "저도 체험해보고 싶어요"라고 말만 하시면! 바로 의젓한 안내견과 함께 장애물을 통과하며 걸어볼 수 있는데요. 사실 눈을 가리고 일정 시간 이상 걷는다는 게 쉽지는 않지요? 그러다 보니 간혹 "무서워요!"라고 말하는 분도 계셨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여러분 옆에는 안내견이 함께 걷고 있답니다~




어떻게 하면 안내견과 잘 걸을 수 있을지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선생님들이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그리고는 안대로 눈을 가리고 출발! 꺾어지는 길도 있고 커다란 장애물에 가로막혀 살짝 비켜나야 하는 길도 있었습니다. 천천히 두 발을 번갈아가며 길을 가는 체험자들! 그 옆에는 물론, 든든한 안내견이 함께 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 사무실이 있는 직장인들부터 초등학생,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안내견과 함께 걸어보았는데요. 체험을 마친 분들은 하나같이 "실제로 안내견이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깨닫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어떤가요? 체험자와 함께 당당하게 걷는 안내견 모습! 장애물도 잘 피해서 걸어가는 저 늠름한 모습! 오지라퍼도 반하겠어요~! 이렇게 안내견과 함께 걸어보는 체험을 마치신 분들에게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마련한 작은 기념품을 증정해드렸습니다.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

사람에게도 예의를 지키듯 안내견을 대할 때도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줘야 한답니다. 

시각장애인의 눈과 발이 되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만큼 안내견 에티켓은 필수입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도 에티켓을 잘 살펴보시고 꼭 지켜주세요~


1. 만지지 마세요!

시각장애인과 함께 있는 안내견을 만지면 보행이나 활동에 지장을 주어 예기치 못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길에서 만났을 경우 조용히 눈으로 지켜보며 마음으로 응원하고 귀여워해 주세요.


2. 부르지 마세요!

활동 중인 안내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러 소리로 안내견을 부르는 것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3. 먹을 것을 주지 마세요!

보행 중에 먹을 것을 먹으면 안전한 보행에 지장을 줍니다. 안내견은 활동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주인이 주는 사료만을 먹어야 한답니다. 귀엽다고 사람이 먹는 것을 주게 되면 장애인과 안내견 모두에게 해가 될 수 있습니다.


4. 사진 촬영은 삼가세요!

활동 중인 안내견이 예쁘더라도 함께 있는 주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은 삼가해 주세요.




안내견을 알아주세요!


여러분!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 잘 살펴보셨나요? 우리는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을 안내해주는 개라는 정도의 단편적인 사실만 알고 있지요. 만지면 안 된다거나 부르면 안 된다는 사실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안내견 자원봉사대 여러분들이 준비하신 게 있습니다. 

바로!



길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안내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브로셔를 나눠드리는 일입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안내견과 함께 거리를 걸으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을 걸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이 세계 안내견의 날인데요~"

이렇게 이야기의 물꼬를 튼 다음 안내견에 대한 브로셔를 건네며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했습니다. 




길 가던 시민들도 안내견에 관심을 보이셨는데요. 어떤 분은 자원봉사를 하려면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안내견은 어떤 과정을 밟아서 되는 건지 등을 물어보셨어요. 질문하는 시민분과 자원봉사자분 사이에는 훈훈하고 즐거운 에너지가 오고갔답니다. 





안내견 관련 법안

안내견에 관련된 법안도 있답니다. 간략하게 살펴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장애인을 보조할 장애인 보조견의 훈련·보급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장애인 '보조견표지를 붙인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하려는 때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안내견은 사람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시각장애인과 동행할 수 있다는 말이지요. 이를 위반하여 장애인 보조견 표지를 붙인 안내견의 출입을 정당한 사유 없이 금하면 과태료 300만 원 이하를 부과받는다고 해요.




여러분, 이제 안내견을 보더라도 만지거나 사진 촬영을 하는 등의 행동을 금해주세요! 또 어느 시설에서든 안내견은 출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행사가 끝나고 오늘 모인 안내견들은 두셋씩 짝을 지어 기념 촬영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리고 다 같이 모인 이 자리를 기념해야 하니까요! 기념 사진 촬영도 찍었답니다!




자, 모두 여기 보시고요!

하나, 둘, 셋! 찰칵!

내년 세계 안내견의 날에도 모두 모여 안내견에 대한 고마움과 노고를 기억해보아요. 또 평소에도, 일상생활 중에도 안내견을 떠올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벌써 안내견 다이어리 네번째 시간인가요? 지난 세번째 이야기 보신 분들이라면 혹시.. 

예고 기억 하시나요?

 


 

# 예고, [안내견 다이어리 시즌3-4] '은서'와 '탐라' 기 싸움 중!


사이 좋았던 '찰떡 자매'.. '은서'와 '탐라' 사이에 휘융~~~~ 찬 바람이 불고 있어요.

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먼저.. 은서네로 가 볼까요?

 


 

 

오늘도 일어나자 마자 상큼하게 인사를 나누는 '은서'와 '탐라'입니다.

먼저 일어난 '탐라'는 은서가 다가오자 발라당~~~~ 애교 태세를 갖추는데요.

 

 

은서의 손가락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탐라' ~ 은서에게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기분이 좋았던걸까요? 꽤 오랫동안 배 보이며 드러누워 있는데요.

 

이 때!!!

 

 

'탐라'와 같이 누워 버리는 '은서'... 이거 이거 이거.. 두 자매 포즈가 똑~같죠?

퍼피워킹을 하자고 처음 제안한 것도 '은서'였다고 하는데요. 형제가 없었던 '은서'에게 동생이 생긴거죠.

 

누워서 뒹굴~뒹굴~

 

 

요즘 '은서'는 방에 있는 것 보다 이렇게 '탐라' 방 주변에서 노는 일이 더 많다고 해요.

그렇게 몇 시간을 '탐라' 곁에서 논 '은서'...  누워서 노니.. 당연히 졸음이 몰려오죠~

 

 

헐.. 이를 우째... 두 눈이 스르르르~~~ 그대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탐라' 곁에서 말이죠. '탐라'는 아직 두 눈이 또랑또랑한데 말이에요.

 

우애 돋는 자매죠? 떼어내야 떼어낼 수 없는 '은서' 와 '탐라'인데요.

 

 

그.  런.  데 !!

 

 

 

 

엄마 말에는 무조건 '절대복종'하는 '탐라'!   손 명령에도 알아서 척척~ 몸도 마음도~ 퍼피워커 엄마를 향한 충성도는 100% 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은서'가 덮고 있는 이불 위에 '탐라'가 올라가서 장난을 칩니다. 전혀 그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죠.

장난의 강도가 점점 세집니다. 느닷없이 '은서'와 '탐라' 사이에 이불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이불 위에서 떡~하니 버티는 '탐라'를 살살~ 달래보는 '은서'

 

 

오호~ '은서'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탐라.. 

'은서'에게 유달리 살가운 '탐라'인데 이 정도 부탁은 들어주겠죠?

 과연 '은서'의 말을 잘 들었을까요?

 

 

 

 

'은서'가 '탐라'를 향해 손을 휘둘러도.. 어라? 이 녀석 미동조차 없습니다.

이불을 향한 '탐라'의 집착.. 대단한데요.

 

'탐라'의 반항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간식 먹고 있는 은서 식탁 아래로 파고 들기까지!!!

'탐라' ... 사이좋은 언니 '은서'인데.. 왜 '은서'에게만 이럴까요?

 

띠리리링~~~  선생님께 엄마가  전화 걸어 봅니다.

 

"선생님. '탐라'가 왜 그러는거죠?"

 

서열 때문이에요. 

'은서'가 '탐라'의 응석을 받아주니까 '탐라'가 '은서'를 자신의 서열 아래로 놓은겁니다.. 퍼피워킹하는 가정 중에 어린아이가 있을 때는 흔이 일어나는 일이예요.

그래서 퍼피워킹 중에 서열을 잘 잡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탐라'에게 있어서 서열이 높은 어머니가 따끔하게 혼내주면서 이 부분을 제대로 잡아 줘야 합니다.

 

 

아~~하!!!!  자.. 지금부터 '탐라' 서열 정리 들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급한 것이 '은서'의 공간 확보인데요.  '은서'의 간식 타임부터 지키기로 했습니다.

과연, 잘 될까요?

 

 

다음 날.. '간식타임'이 어김없이 돌아 왔습니다.

'탐라'를 안고 조용히 앉은 김혜순 퍼피워커. 나즈막하게.. 하지만 강한 어조로 이야기합니다.

 

" 탐라! 가만히 있어."

 

 

초연한 모습이죠~  ㅋ ^^*

 

"탐라야, 다 먹었어"라는 말에 감겨 있던 눈이 번쩍!!!!!  

하하하.. 꽤 힘들었나 봅니다.

 

스스로 자랑스러운 '탐라'! 이로써 '안내견'으로 한 발자국 더 성장한 것 같네요.

아직은 가야할 길 많이~~~ 아주 많이~~~ 남았지만 말이에요. ^^

  

 

참!!! 지금은 어떠냐고요??

바로, 며칠 전 김혜순 퍼피워커님이 보내 주신 사진입니다. 

 

우와~~ 퍼피워커 엄마 없이도 이렇게 되다니!  '탐라'와 '은서' 둘 다 칭찬 받을만 하죠?

그런데.. 우리 '탐라'가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에게 할~~ 말이 아주 많답니다. 

 

 

 

 ㅋㅋ 아무래도 '은서'와 '탐라'.. 서열 정리 확실하게 된 거 같죠??

'탐라'야, 온가족의사랑 듬뿍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렴!  예비 안내견 '탐라' 화이팅!!!!

 

좌충우돌 예비안내견, '탐라'의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 클릭해 주세요! ^^

 

 

 

 


 

# 예고, [안내견 다이어리 시즌3-5] '탐라'.. 체면 구긴 날! 주사는 싫어요. 

 


병원, 주사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진 '탐라'...

그런데 탐라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가요? 혹시.. '탐라'야, 너 어디 아프니??

[안내견다이어리 시즌3] 다음편 기대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속을 스며드는 추위가 계속 되는 요즘이죠.  여러분은 추위 어떻게 이기세요?

ㅋ 오지라퍼는 이 추위를 이기기 위해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 다녀왔는데요.

무슨 얘긴고 하니 마음까지 따뜻했던 '삼성화재 안내견 분양식' ..  온기 넘쳤던 그 현장, 전해드릴게요~

 

 

 

눈이 소복하게 내린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입니다. 동화속 나라 같죠. '에버랜드' 정문에서 조금 올라가면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가 나오는데요. 눈 밟고 올라가는 내내 뽀드득 뽀드득 소리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오늘 왠지~ 따뜻한 분들을 많이 만날 것 같아요. ^^

 

자.. 안내견 학교로 들어 가 볼까요?

 

 


이른 아침부터 훈련선생님들 무척 바빠 보이는데요. 그것도 그럴 것이 오늘 귀한 손님이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를 방문한다고 해요. 누구냐고요??  바로바로바로... 훈련을 마치고 테스트를 통과한 '안내견'들의 단짝 '안내견' 메이트 들인데요. 그 행운의 주인공들 잠시 후 만나볼까요?

 

 

 

올해로 두번째인 하반기 안내견 기증식입니다. 상반기 기증식 때 인기견이었던 '축복이' 기억 나세요?

가수 '정재형'씨가 퍼피워킹을 해 퍼피워킹 시절부터 화제가 됐죠.  이번 기증식 땐 어떤 안내견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ㅋㅋ

 

2012 상반기 안내견 기증식 지난 블로그

 

다들 어디 계세요?

 

 

아.. 여기 모여 계셨군요.  두런 두런.. 이야기 소리가 들립니다. 화기애애 웃음도 흘러 나오고요

무슨 재미난 이야기를 하시나요?  실례할게요~~~~

 

 

오늘 '안내견' 과 짝이 된 식구들 그리고 '안내견' 퍼피워킹을 함께 한 가족들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자.. 한 분씩, 한 분씩 만나 볼게요.

 

 

# '온유'와 '수연'씨

 

 

곱게 차리고 기증식을 방문한 이 분.. 올해 하반기 안내견 기증식 때 가장 주목을 받은 '최수연'씨입니다.

'최수연'씨는 올해 서울시 일반행정직 7급에 합격해 임용 대기 중인데요.

내년 5월부터 서울시청에서 근무한다고 해요. 출근할 때 이제 그녀의 친구이자 발이 될 안내견 '온유'입니다. '최수연'씨와 '온유'는 올해 여름에 처음 만났는데요. '안내견'을 처음 만난 '최수연'씨, 걸음걸이부터 달라졌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흰지팡이를 들고 걸을 땐 종종거리며 늘 불안해하면서 걷다가 '온유'를 만나서 씩씩하게 걷게 됐어요. 발걸음 폭도 넓어졌고요.

 

그리고 '수연'씨, '온유'를 아기로 비교하더라고요.

 

'온유'가 제 생활에 들어오면서 많이 달라졌어요.

저도 온유를 잘 돌봐야하거든요. 그렇다보니 생활이 '온유' 위주로 규칙적여졌어요.

음식 챙겨주고 이 닦아주고.. 아기 키우는거랑 똑같아요.

 

 

 

그런데 그런 둘을 계속 쳐다보고 있는 분이 계세요.  순간 순간 '온유'의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는 주부... 바로 '온유'와 퍼피워킹을 같이 한 '이채경'씨에요. 안내견 학교를 보내고 1년만에 만났다고 해요.

 

 

지갑에 핸드폰에 '온유' 사진으로 가득한데요.  오우~ 이렇게 작고 귀여웠던 '온유'가 어느새 늠름해져서 안내견으로 활동을 하게 됐네요. 분양식 내내 뿌듯하게 '온유'를 지켜 보더라고요.

 

 

이날.. 퍼피워커 '이채경'씨만 오신거 아니에요. '온유'의 퍼피워킹 가족들이 총 출동했는데요.

그런데!! '이채경' 가족분 '온유'만 퍼피워킹한 거 아니라고 해요.

 

저희 가족이 네 가족인데요. 서로 바빠서 대화 할  시간도 없었어요. 그런데 '온유'를 맡으면서 가족이 무척 화목해졌어요. 그래서 다른 예비안내견을 또 퍼피워킹했네요. 이름은 '기쁨'이에요.   '온유'를 보니 '기쁨'이도 보고 싶네요. 

사랑을 주기 위해서 퍼피워킹을 했다는 '이채경'씨 가족! 오히려 '온유'에게 사랑을 받았다고요~

이제 그 사랑 '수연'씨와 '온유'가 그대로 받아서 나누겠죠??

 

 

# '풍요'와 '김호연'씨

 

 

황금털이 눈에 띄는 요 녀석~ '풍요'입니다. 옆 모습이 무척 잘 생겼죠. 기증식 내내 얌전하게 메이트 옆을 잘 지키고 있더라고요.

 

'풍요'의 짝.. '김호연'씨입니다.

 

 

오지라퍼와 이야기 나누는 중에도 '풍요'를 챙기느라 분주하더라고요. 한 달전에 '풍요'를 만난 '김호연'씨.. 지인 소개로 안내견분양을 신청했다고 해요, '호연'씨에게 안내견은 조금 특별하다는데요.

 

이웃에 안내견과 같이 지내시는 분이 계세요. '코코'라고.. 그런데 둘을 보니 부럽더라고요. 안내견이 길을 안내하는 역할 뿐 아니라 곁에서 반려견이라고 하죠? 반려견으로 외로움도 행복도 같이 나누는 모습 보고 부러웠어요. 지금은 '풍요'가 곁에 와서 든든해요.

 

 

얌전했던 '풍요'가 갑자기 고개를 들고 누군가를 쳐다봅니다. 누구 볼~~~까요??

 

 

바로 '풍요'의 퍼피워커 '김진영'씨입니다.  '풍요' 보자마자 깨알같은 자랑을 늘어 놓는데요.

 

오늘 보니까요, '풍요'가 제일 잘 하더라고요. 제일 듬직하고 제일 멋있는 것 같아요. 퍼피워킹할 때도 정말 잘 했거든요.

하하하.. 자식 자랑하는 엄마 모습이 따로 없죠. ^^

 

 

 

# '평안'와 '김소라'씨

 

그런가하면 눈빛부터 엄마 눈빛인 '박영화'씨!  '평안'이 바라보는 눈빛에 눈물이 그렁그렁~하십니다.

정말, 딱, '엄마'의 마음이죠?

 

퍼피워킹할 땐 천방지축이었는데 너무 늠름해져서 마음이 뿌듯해요. '평안'을 보니 뭔가 벅차오르네요. 하하 딸 시집 보내는 심정이 이런 기분일까요?

 

 

얌전한 '평안'이 이름 그대로 평안하게~ 기증식 내내 자리를 지켰는데요.

짝 '소라'씨는  '평안'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도 얌전한데 '평안'이 역시 얌전해서 성격이 맞아요. '평안'이가 오면서 나가는 일이 더 즐거워졌어요. 혼자 다니는 것보다 아무래도 걱정할 게 없고 든든하고 그래선가 봐요. '평안'이와 지낼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가 돼요.

 

 

# '토대'와 '김하연'씨

 

마지막 메이트입니다. 기증식 기다리는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하연'씨입니다.

지난 여름에 만나서 같이 지낸지 이제 4개월 정도 된다는데요. 서로 쳐다보는 눈빛이 벌써 마음이 통한 것 같아요. 

 

 

'하연'씨 참 동안이죠? ㅋ 서른살 아가씨라는데요. 한빛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더라고요. 

공연을 다닐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이젠 '토대'가 곁에 있어서 든든하다고 해요. 

그 날도 기증식 끝나자마자 공연장으로 가느라고 발걸음을 재촉하더라고요.

이제 그녀의 피아노 옆엔 늘~ '토대'가 있겠죠?

 

 

 

이 날 기증식에는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들과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훈련사와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1993년 문을 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지금까지 모두 156마리를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기증했답니다.

 

앞으로 안내견과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어 갈 네 분, 오지라퍼가 한번 더 찾아 뵐게요.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오늘은 안내견 후보생 '드림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드림이 집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 왔다고 해요. 그런데 ㅋㅋ 드림이가 잔뜩 긴장하고 있네요. 과연.. 누구일까요?

 

 

 

 

오지라퍼가 좀 늦었습니다! 벌써 집에 와 계시는데요.. 오자마자 드림이를 보고 계신 이 분.. 누구시죠?

 

 

 

ㅋㅋ 삼성화재 가족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퍼피워킹 수장, 모든 예비안내견의 교육담당 선생님이신 '목나영' 선생님이세요!

 

자~~ 우리 드림이는 어디있나요??

 

어머!! 그 사이에 훌쩍, 자란 드림이에요.. 점점 귀티가 흐르는 것이 '훈견'이 되겠는데요.

 

 

 

 

선생님 오시자마자.. 퍼피워커 이송남씨 숙제 제출합니다. ㅋㅋ월간 보고서네요.

한달동안 드림이가 어떻게 지냈는지.. 아프진 않았는지 문제는 없었는지 자세하게 적혀져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중에 오지라퍼 눈에 딱 들어 온 문구가 있어요.

 

 

 

어느새 퍼피워커, 이송남씨의 껌딱지가 되어 버린 드림이!!! 

 

 

 

 

구석 구석 드림이 살펴보는 목나영 선생님!  그리고 나선 손톱손질부터 해주시는데요.

어우~ 드림이 오늘 계탔구나!!

 

 

 

 

그리곤 묵묵하게 집 안에서 활동하는 드림이의 모습을 살펴 보시는데요.

용변도 잘 가리고~ 얌전히 약과 밥도 잘 먹는 드림이..오늘 선생님께 제법 좋은 점수 얻겠습니다.

 

 

 

 

의젓한 드림이 모습에 퍼피워커 이송남씨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은근히 선생님 오시면 긴장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본격적인 테스트는 지금부터죠. 보행준비를 위해 옷을 갈아 입는 드림이입니다

그런데 드림이가 잔뜩. 긴장하고 있네요~  드림아, 긴장 풀어...

 

 

 

 

일단 선생님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요. 드림이 얌전하게 엄마 발 아래 앉아 있네요. 그런데 귀가 바짝 누워 있죠.

긴장하고 있다는 거래요. ㅋㅋ 아마 목나영 선생님 차에서 다른 '개' 냄새를 맡았나봐요~

 

 

과연.. 드림이가 보행 연습을 할 곳은???

 

 

 

 

쇼핑센터입니다!!! 평소에도 퍼피워커 가족들과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드림이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잘 보행할 수 있을까요? 드림아!!! Let's GO!!

 

 

 

 

음악소리에.. 사람들 웅성거림에.. 화려한 볼거리까지! 제법 혼잡했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보행하는 드림입니다! 

 

 

 

 

발걸음도 늠름한 드림이!! 혹시나 보행에 방해될까봐.. 오지라퍼 과감하게 사진 못 찍겠더라고요 ㅋ

그래서 오늘은 드림이 뒷모습이 조금 많네요.

 

 

 

 

 

첫번째 관문, 무빙워커입니다! 머뭇머뭇 하다가 잘 올라탄 드림이!

 

 

 

 

두번째..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망설이는 드림이.. 계단이 빠르게 움직이니 섣부르게 발을 못 떼네요.

 

 

 

 

드림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자마자 목나영 선생님 먹이를 주면서 칭찬하는데요.

 

 

 

ㅋㅋ 몇 번을 그렇게 했을까요? 에스컬레이터도 이제 제법 능숙하게 탑니다!

 

 

 

자세도 안정적이죠. 그런데 드림아.. 선생님에게 너무 붙었다!

 

 

 

드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선생님! 드림이가 새로운 환경에선 잔뜩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것저것 훈련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시더라고요.

 

 

 

드림아.. 보행연습은 많이 해야한데.. 오늘부터 맹연습이야!!!

그렇게 2시간을 드림이와 시간을 보낸 선생님을 또 다른 퍼피워킹 중인 예비안내견에게로 가셨는데요~

 

 

 

 

오늘 제대로 공부했으니까.. 드림아 잊어버리지 말고 꼭 꼭.. 기억하세요!!

ㅋㅋ 안내견 공부중이 드림이~ 오늘도 열심히 보행 연습하고 있겠죠?

 

다음에 더욱~  성큼 자라있을 드림이가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오늘은 안내견 다이어리 3부를 여러분께 선보이기 위해 찾아왔어요. 리버의 어린 시절과 퍼피워커 이승주님의 인터뷰에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이번에는 리버의 산책이야기를 꼼꼼하게 담아봤답니다.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리버를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재간둥이 리버를 만나러 함께 가볼까요~? ^^


# 안내견 다이어리 3부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운 산책시간~!'


따사로운 가을의 어느 날, 산책 나갈 준비에 바쁜 리버를 만났습니다! 예쁜 주황색 조끼를 입고 얌전하게 앉아있는 뒷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매력적인 뒤태입니다! 흐흐흐.
무엇보다 안내견 조끼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리버의 예쁜 정면 얼굴입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쩜 이렇게 똑똑하고 귀엽고 잘~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뒷다리는 편하게 철푸덕 앉은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기에 놓치지 않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리버, 미남이시네요~!! ^^

의젓한 리버의 뒤로 보이는 크레이트의 모습. 매번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정말 넓직하고 좋더라구요. 리버 개인만의 공간으로는 아늑하고 편안해보여, 정말 딱 인 것 같습니다.^^  왼쪽에는 개껌이 깜짝 등장(?)을 했어요. 리버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간식이 바로 개껌이라죠~!

리버가 이렇게 훌륭하게 자라는 데에는 퍼피워커 이승주님의 보살핌이 컸답니다. 리버도 스스로 느끼고 있는지, 엄마의 손길에 몸을 맡긴 채 편안하게 앉아있네요. 리버가 엄마를 굉장히 잘 따르고, 시선 끝에 늘 엄마가 있다는 게 느껴질 만큼 리버와 엄마의 사이는 가까워 보였습니다.
서로 믿고, 의지하는 가족 이상의 모습이었어요 ^^

다시 조끼를 챙겨 입고(?) 리버의 털을 빗겨주는 퍼피워커 이승주님. 나른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은지 리버가 입을 벌리며 웃고 있네요. 리버와 엄마의 교감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입니다. 또 안내견 아이들이 퍼피워킹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랑을 듬뿍 받는지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어요.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엄마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다 보면 리버도 누군가를 보살펴주고 사랑해줄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 따뜻한 생각도 들었구요.

옆모습도 우월한 리버! 보면 볼수록 참 잘생겼네요. 흐흐흐. ‘엄마~ 시원해요~’라고 말하는 것 같죠?

산책 나간다는 걸 본인도 인지했는지, 그 전에 워밍업(?)을 하는 듯한 리버의 포즈예요. 살짝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같구요. 이렇게나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어느 누가 리버를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요? 가지런히 두 발을 모으고 있는 걸 보니, 아마도 엄마의 사료 주머니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

역시나 엄마의 사료주머니를 뚫어져라 보고 있는 리버! 산책을 할 때는 이렇게 늘 사료주머니를 준비해서 나가야 한답니다. 리버가 기본적인 훈련을 잘해내거나 칭찬해 줄만한 행동을 하면, 엄마가 리버에게 사료를 조금씩 주는데요. 참고로 사료주머니는 리버가 하루에 먹는 사료에서 따로 빼온 것들이에요. 즉, 산책용 사료도 그날 리버가 먹어야 하는 사료의 적정량에 포함되는 것이죠.

지난번에도 언급해드렸지만 사료의 영양상태가 대단하기 때문에 조금만 넘치게 먹어도 살이 찌게 되거든요. 그래서 산책 시간이나 코스에 따라 정확히 계산해서, 퍼피워커분이 사료를 미리 준비하신답니다. 산책하다 보면 아무래도 체력적인 소비가 있다 보니, 미리 챙겨가는 게 리버를 위해서도 좋아요.

의젓하게 엘리베이트에 탑승한 리버. 조금 우왕좌왕한다 싶으면 엄마가 살짝 목줄을 잡아줍니다. 그럼 금방 제자리를 찾고, 얌전하게 앉아있어요. 리버가 은근히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네요. 오호호.

엄마가 문을 열어주자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리버!
살랑살랑 흔드는 꼬리가 정말 귀엽죠? 매일 나가는 산책이지만 늘 즐거운 건 감출 수가 없어요. 더불어 엄마의 발걸음도 한결 경쾌해 보입니다.

오늘은 아파트 단지를 돌기로 했어요~ 본격적인 산책 전! 주변을 둘러보는 리버의 모습입니다. 제법 어른스럽죠? 하지만 아직은 호기심 많은 어린이라 조금만 신기한 게 있으면 차분히 앉아서 눈 안에 가득 담는 연습을 한답니다. 짖지도 않고 엄마 말도 잘 들어서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힘차게 엄마와 걷는 리버. 단지 내에 나무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산책만 하는데도 분위기가 남다른 것 같아요. 안내견과 산책 시에는 차분하게 걸어야지, 뛰거나 빨리 걷는 건 안된 답니다. 이 아이들이 나중에 안내견으로 활동하게 되면 누군가의 눈과 발이 되어줘야 하는데… 어릴 때 뛰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차분하게 엄마와 산책을 한 바퀴 돌고 온 리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엄마를 바라보고 있네요. 아니 어쩌면, 사료 주머니? ^^;; 결국 리버는 사료를 맛있게 냠냠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오지라퍼도  리버와 산책을 같이 했는데 정말 의젓하게 엄마 말도 잘 듣고 예쁜 짓만 골라하더라구요. 주변에 시선을 빼앗겨서 보행을 못한다거나 하는 식의 변수도 없었어요!

산책 코스를 지나다 잠시 학교 운동장에 자리잡은 리버. 원래 이곳은 리버의 일반적인 산책 코스라기 보다 스치듯(?) 지나가는 코스인데요. 많이 걸은 리버를 위해 잠시 운동장 놀이터에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입맛을 다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리버예요 ^^

아무래도 학교 놀이터다 보니 이것저것 볼게 많아서, 리버가 조금 들떠 보이기도 했는데요. 금새 엄마의 지시에 잘 따르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말 잘 듣는 리버를 위해 엄마가 사료 주머니에서 막 사료를 꺼내고 있네요. 리버의 저 그윽한 시선~! 게다가 ‘기다려’라고 말하면 딱 알아듣고 눈 앞에 사료가 있어도 절대 먹지 않는 답니다. 오지라퍼도 두 눈으로 지켜보는데 얼마나 신기하던지요.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다가 엄마가 ‘먹어~’라고 부드럽게 말해주면 그제서야 맛있게 냠냠 먹는 답니다. 이런 사소한 훈련 역시 리버가 훌륭한 안내견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아이 좋아!’라고 웃는 듯한 리버의 모습입니다. 표정이 다양한 리버 덕분에 산책 내내 즐겁게 웃을 수 있었어요. 매력 덩어리, 애교 덩어리, 복덩어리 등등… 리버를 칭하는 호칭이 이렇게 다양한 줄은 몰랐습니다. 바닥에 흩어져있는 낙엽 보이시나요? 바람이 조금 부니까 낙엽이 같이 움직이는 걸 보고, 리버가 앞발로 낙엽잡기에 돌입하더라구요 ^^;; 영락없는 어린 강아지였어요.

이곳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주민 편의 시설 내부인데요. 리버는 대소변을 모두 산책전에 해결한다고 해요. 너무 감사하게도 경비 아저씨께서 화단 쪽에 리버 전용 화장실까지 만들어 주셨답니다! 그래서 리버가 그곳에서 시원하게 큰일을 보고 나면 엄마가 리버의 응가(?)를 비닐봉지에 담아 이곳에 있는 화장실에서 처리하는 거죠.

엄마가 잠깐 화장실에 들어가면 리버는 이렇게 침착하게 자리에 앉아서 엄마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요. 낑낑거리지도 않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주민 분들도 이런 리버가 기특했는지 ‘아유, 똑똑하네~ 이 녀석.’이라며 칭찬도 해주셨어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리버는 그저 묵묵하게 앉아 있었다는 ^^;;

조금 더 걷다가 정류장 쪽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이제는 버스도, 지하철도 탈 줄 아는 리버!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 보입니다~

유독 오늘따라 리버의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포착되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리버가 이렇게 환히 웃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다시 아파트 단지로 돌아오는 길… 그리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끼고 있는 리버예요. 오지라퍼도 리버를 실제로 만나보고 느낀 거지만, 리버는 그냥 강아지가 아니라 정말 퍼피워커 분의 자녀와 동일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듬뿍 느껴질 만큼이요. 이 와중에 리버의 앉은 모습에 웃음이 나네요~ 마냥 귀엽고 아기 같아요!

이제 산책을 마치고 차를 타기 위해 이동중인 리버 입니다!

짜잔~ 늠름하게(?) 조수석에 자리잡은 리버 입니다. 나름 이 자리가 리버의 전용석이라고 해요. 자세히 보시면 밑에 하늘색 타월이 보이실 거예요. 리버가 불편하거나 따끔거리지 않도록 폭신하게 자리를 마련해 주었답니다. 리버도 편안하다고 말하는 것 같죠~? ^^
 

차가 출발하자 조수석 시트에 얼굴을 올려놓는 리버! 차의 움직임에 본인을 맡긴 채(?) 엄마가 운전하는 걸 좀 보더니 금방 다시 얌전해 졌어요. 차를 타고 가는 내내 불편해한다거나 찡찡거리는 것 없이 엄마의 곁에서 본인의 본분을 잘 지켰답니다. 이상 지금까지, 즐겁고 신났던 리버의 산책 이야기 였어요~!


# 리버의 산책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리버의 산책 이야기, 여러분도 즐겁게 보셨나요?

오지라퍼도 옆에서 지켜보다 보니, 리버가 훗날 멋진 안내견으로 성장할 그 날이 그려지는 것 같았어요. 무한한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 그리고 기본적인 교육과 훈련까지… 이 모든 걸 리버는 충분히 받고 있었거든요. 앞으로 또 리버가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리버에게 끝까지 따뜻한 응원 부탁드려요~ ^^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보겠습니다.
날 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