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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

이제는 나이가 지긋해지신 남자 어른들을 뵈었을 때.. 때때로 아내의 오랜 뒤끝 이야기를 하십니다.. 


"와이프 임신했을 때, 콜라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 펩시는 안되고 꼭 코카콜라. 그것도 병으로. 

 근데 그 때 그 시절에 밤 10시가 넘어서 문 연 곳이 어디있어? 참으라고 했지.

 그리고 그냥 그렇게 넘어갔는데, 그게 20년 갈 줄 몰랐다."


특히나 한 겨울에 딸기가 먹고 싶다고 했다. 복숭아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한 겨울에 어딜가서 구해 올 수도 없는 것을 이야기해놓고 그것을 못해줬다고 평생 시달린다는 서글픈 경험담들도 많습니다.. 

요즘은 마트에서 사시사철 각종 과일들이 넘쳐나고, 24시간 운영되는 대형마트도 많아서 구할 수 없어서 문제가 되기 보다는, 무엇이든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못'해준 것이 아니라 '안'해준 것이라며 오래가는 경우도 많은가 봅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2030 미혼남녀들은 웃으며 넘어가는데, 비단 입덧할 때 잘못한 일만 20년 30년을 가는 것은 아닙니다.. 뒤끝 조심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더 있어요.... ^^:;

 



1. 생일 기념일


조금 더 촘촘하신 분들은 기념일 잊어버리고 못 챙긴 것도, 두고두고 "예전에 크리스마스날 안 챙겼잖아!" 라며 되뇌이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생일은 거의 100%... ^^;;

특히나 애인이 있을 경우 생일에 애인이 챙겨줄거라고 생각해서 주변사람들도 소홀한 경우가 많아, 애인이 있는데 안 챙겨주면 2배로 쓸쓸한 생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해도 요즘은 택배라는 몹시 좋은 시스템. 더욱이 국제 특송이라는 좋은 시스템이 있다보니, 어디에 있든 못 챙겼다 말하기가 촘 어려워졌습니다. 못 챙긴 것이 아니라 안 챙긴 것이 되다 보니, 뒤끝도 그만큼 길어집니다... 



2. 결혼 준비 


결혼 준비는 대부분 일생에 한 번, 처음 해 봅니다... 

친구나 가족의 결혼준비를 옆에서 거든 것과 실제로 스스로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고 하는데, 두 집안이 만나면서 둘이 사귀던 때와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특히 상견례와 달리 비공식 만남이 이루어지는 혼수 예단할 때 부모님과 함께 돌아다니는 자리에서 평생 갈 후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같이 혼수 보기 위해서 나왔는데, 애인이 성의없이 건성건성 대한 것에 뒤끝 백만년인 분들도 있고... 어머니 모시고 예단 보고 나서 식사 대접도 안하고 바쁘다며 돌아가 버린 것에 뒤끝 백만년인 분들도 있고... 

많은 커플들의 경우 사귀는 동안은 부모님과 마주할 일이 없이 둘만 재미지게 지내다가 

결혼 준비 시점에서 갑자기 부모님과 함께 할 상황이 벌어지고, 특히 결혼준비할 때는 정신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 어른들에게 잘 하는 사람이라해도 실수하기도 해서 두고두고 오래가는 이야기들이 많이 양산되는 것 같습니다.....



3. 애인의 과거


파낼 수 있다면 파내고 싶은 기억 중 하나가 바로 "애인의 과거"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정작 애인 본인은 지금 사귀는 사람과 행복하기 때문에 예전의 일에 대해 잊고 지내기도 하는데, 옆 사람은 싸워서 이길 수도 없는 그 추억이 못내 신경이 몹시 거슬리기 때문입니다.. 

애인이 예전에 사귀던 사람과 부산에 갔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나와 함께 부산에 가더라도 혹시나 예전에 사귀던 사람을 떠올리는 것은 아닌지... 혼자 맘 한 구석이 씁쓸하고, 애인이 예전에 사귀던 사람과 카페에 자주 갔었던 것을 알게 되면, 나와 함께 가더라도 혹시나 한번쯤은 생각나겠거니 싶어 혼자 마음 한구석이 찜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켠에 찜찜함으로 자리잡고 있는 애인의 과거 연인에 대한 정보는 화가 나거나 속상하면 그때마다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그럼 예전에 사귀던 사람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지 왜 나를 만났어?" 


라고.....




60대 70대 할아버지들도...

그 때 그 시절 그 이야기가 평생 갈 줄은 몰랐다며 허허 웃으시는 것을 보면, 이 뒤끝은 어디까지인가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유난히 여자친구, 어머니 들에게서 뒤끝이 더 오래가는 것 같은데, 왜 그러는 걸까요?

여자가 남자보다 소심한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 뇌가 달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여자의 뇌는 분노를 반추하는 뇌의 영역, 전전두엽 피질이 남자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 

그래서 화가 났을 때, 이전에 불쾌했던 경험들을 떠올리는 능력이 남자보다 월등하다고 합니다...

남자는 잊고 있던, 1년전에 잘못했던 일 (여자 입장에서 불쾌했던 일), 2년 전에 화났던 일 (여자 입장에서 불쾌했던 일) 그 이전에 싸웠던 일 (여자입장에서 불쾌했던 일)들이 한 순간에 반추되면서 남자는 생각도 못한 일이 다시금 여자의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소심해서 뒤끝이 오래가서 그런 것 보다도 화가나거나 불쾌한 순간에, 이전에 불쾌했던 일들이 너무나 빠르게 착착착 기억의 서랍속에서 올라와 버리는 것 입니다... ^^:;


이런 상황에 마주할 경우, 처음에 한 두 번은 그만큼 여자의 가슴에 못이 박혔나 싶어 남자도 미안해 하지만, 듣기좋은 꽃 노래도 삼세번 입니다.. 더욱이 남자에 대한 원망을 삼 세번도 아닌 몇 십번을 들으면, 나중에는 "잘못했다, 미안하다, 앞으로 잘해줘야겠다.."는 생각보다 "무.섭.다." 또는 "여자는 무.섭.다." 라는 생각만 남게 된다고 합니다. 


소심해서.. 뒤끝이 있어서.. 그런 것보다도 너무 뛰어난 반추능력 때문이라고 하니.. 기억의 샘에서 불쾌한 기억이 순식간에 수집될 때... 반추능력을 통제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
마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가 지나고 이제는 마음 편한 짜장면 먹는 날, 블랙데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솔로탈출을 빨리 해야겠다는 조급증도 잠시 내려놓을 수 있고, 또 날씨가 따뜻해져서 야외활동을 즐기기에도 참 좋아졌습니다. 
주위에 동성들만 우글우글한 사막형 솔로의 경우에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성들이 많은 곳을 찾아 나서기 위해 기지개를 펼만한 시기입니다. 주위에 도대체가 이성이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아볼 길이 없다는 애환을 이야기하면,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추천해 주는 것이 "동호회" 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동호회를 어떻게 들어야 취미와 연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요?

 


1. 유명한 작업 동호회는 들지 마라

동호회에 가입해서 솔로탈출 한 번 해볼까,, 하는 이들은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런 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만만한(?) 동호회가 영화감상 동호회, 술 동호회, 나이 동호회, 지역 동호회 등입니다. 영화보는 것은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고, 컴컴한 영화관에서 옆에 앉아있다보면 아무래도 좀 더 사이가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고, 술 동호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술자리를 함께 하다보면 쉽게 연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대놓고 작업하러 오는 이들이 모여듭니다. 
정말 순수하게, 영화가 좋아서,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해서 가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활동도 처음이고, 주요 목적이 이성을 만나는 것이라면 유명한 작업 동호회는 피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



2. 취미에도 없는 동호회는 금물

남자가 많은 것이 100%, 여자가 많은 것이 100%인 동호회들이 있습니다. 
남자가 많기로 유명한 것은 자동차 튜닝 동호회들, 자전거 동호회 등이 있고, 여자가 많기로 유명한 것은 고양이 동호회, 인테리어 DIY 동호회 등이 있습니다. 여자들 속에서 청일점이 되어 솔로탈출을 하겠다며 고양이 동호회에 야심차게 들어간 남자 후배가 있었습니다. 한껏 꾸미고 설레이며 정모에 나가더니 초췌해진 멘붕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예쁜 여자 많냐?" "어땠어?" 등의 남자 선배들이 관심이 쏟아지자... 남자 후배의 후기

"고양이 사료는 어디꺼가 좋고.. 고양이 먹이줄 때 주의사항.. 고양이 모래 똥치울때 요령.. 고양이 헤어볼 처리 방법.. 자기 고양이 베스트 샷,, 고양이 습성 공부.. 고양이 캣타워 정보 공유.. 고양이 장난감 DIY.. 이런 이야기만 하다가 눈돌아 가는 줄 알았어요... ㅠㅠ 두 번 다시 안가요... ㅠㅠㅠㅠ"

동호회는 말 그대로 같은 것을 좋아하는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의 살짝 매니악한 모임입니다.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안 맞으면 견디기 힘들어요...
 
 


3. 100% 동성이 우글댈 동호회도 금물

그렇다고 취미와 적성에 따라 100% 동성이 우글댈 것이 불보듯 훤한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도 1석 2조를 달성하겠다는 목적에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자동차 동호회, 여자가 고양이 동호회 가입하면 어찌될지 눈 앞에 보이시죠..
남중 - 남고 - 남자 많은 과 - 남자 많은 직장 - 남자 많은 동호회로 완벽한 엘리트 코스를 걸으시는거에요... ㅡㅡ;

제발 동호회 활동이라도 취미와 적성 + 이성도 좀 많은 동호회를 고르세요... ^^;;
예를 들어 자동차 동호회라고 해도, 동일 차종 동호회나 튜닝 동호회의 경우는 남자만 많은 경우가 태반이지만 맛집 드라이브 동호회나 차종 관계없이 차량 관리 정보 공유 동호회 같은 곳에는 여자 회원도 꽤 많습니다. 여자분의 경우 애완동물 동호회라고 해도, 소형견 동호회 말고 개를 좋아하는 이들의 모임 같은 것에 나가면 남자 회원도 꽤 많습니다.. ^^



동호회에서 애인을 만나게 되면, 우선 통하는 취미가 확실히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연인 간에 공유할 수 있는 취미가 확실하므로 만나서 무얼할까, 무슨 이야기를 할까 하는 스트레스를 좀 줄일 수 있고,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
그리고 설령 동호회에서 솔로탈출을 하기 위해 나갔다가 솔로탈출에는 실패 했다고 해도, 동호회의 경우 다른 무언가 하나는 남는다는 점도 이익입니다. 

"여자는 없었지만.. 자전거를 타며 건강은 얻었다.."
"남자는 없었지만.. 생각이 통하는 이웃을 얻었다.."

라던 이웃들이 있는데.. 무언가는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동호회의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겨울이면 날씨가 너무 추워져 각종 오프라인 모임들도 움츠러 드는데, 이제 날씨가 따뜻해져 커피숍 테라스에서 일광욕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야외활동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봄 입니다. ^^ 동호회에서 취미와 솔로탈출 두 마리 토끼를 노려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

예전에는 관심있는 사람이 생기면 전화번호를 어떻게 얻어볼까가 관건이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연애환경도 변했습니다. 얼마전에는 SNS 아이디가 무엇인지 물어서 트위터 친구 (트친) 또는 페이스북 친구 (페친)이 되는 것이 대세로 변했고, 요즘에는 카톡 아이디를 묻는 것이 대세라 합니다. ^^;
네이트온 메신저 보다 24시간, 그리고 확실히 본인과 연락이 가능한 매체라서 상대방과 아주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수단임과 동시에 솔로들을 더 애타게 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카톡 밀당 잘하는데 중요한 기본 요령 몇 가지를 알아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 방해꾼 이미지 조심

"바빠?"
"뭐해?"
"대답이 업네.."

바로 바로 대답이 없으면 바쁜겁니다. 아니면 귀찮거나. 
또는 할 일이 있는건데, 굳이 확인사살로 상대를 짜증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쁠때는 좋은 용건으로 연락이 와도 귀찮고 짜증이 날 때가 있는데, 용건도 없이 심심하다고 칭얼 거리면 싫어집니다. 
용건이 없어도 관심있는 사람에게 말이라도 붙여보고 싶은 마음에 자꾸 툭툭 찔러보고 싶은 마음이 넘치더라도, 그렇다고 상대를 귀찮게 하는 사람이 되면 곤란합니다.. 

또 하나 조심할 점은 상대가 받아줬다고 해서 끝을 못 내도 안됩니다. 
관심있는 사람이 카톡 답장을 해주면 신이나서 어떻게든 다음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넘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네버엔딩 스토리처럼 계속 말을 하면, 예의상 답장 한 번 했을 뿐인데 말을 안 끝내니 난처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연락과 카톡 같은 것을 아주 잘 받아주는 사람이라 해도, "이 사람은 한 번 말 시작하면 안 끝나. 지금 받으면 안돼." 라면서 네버엔딩 수다쟁이로 찍힌 사람의 연락은 피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되는데, 네버엔딩 수다쟁이로 찍히지 않도록 계속 말하고 싶어도 조금은 참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


2. 소설가 등단은 제발...

"연락이 없으시네요."
"바쁘신가 봐요."
"일이 많으시다고 하더니 아직 근무중이신가요.."
"벌써 주무시나요."
"좋은 밤 되세요.."
"지금쯤 출근하시겠네요.."
"지금쯤 퇴근하시겠네요.."

한 두 번은 출근 시간 퇴근 시간 맞춰서 연락이 오면 반갑기도 하고, 그 센스에 방긋 미소짓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매번 추측성 발언으로 지금쯤 뭘 하겠다며 점집이라도 차린듯 이야기를 하면 통제당하는 기분에 서서히 불쾌해집니다. 특히나 추측성 발언의 종결자는 상대의 심리 추측인데, 소설가 등단이라도 한 듯이 감정상태를 혼자 추측해서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써내려 가면 읽는 사람 몹시 불쾌해집니다. 

"제가 이런 말 하면 많이 부담되나요? 
 부담줬다면 미안해요. 제가 싫어서 그런다면 그냥 말해주세요. 확실히 정리하고 싶어요. 
 부담되고 싫어서 이런다는거 알아도, 쉽게 포기가 안되네요. 
 저는 이런 감정 처음이거든요. 저같이 좋다는 사람이 많아서 이런 말들이 뻔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진심이에요."

소설에서는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주인공과 주변사람의 속을 훤히 묘사해주면 재미나지만, 카톡은 소설이 아니라 대화입니다... ㅠㅠ


3. 혼자서 밀당

상대방이 제 때 대답을 안 해서 마음이 상했거나, 상대방의 대답이 해석이 잘 안 되면 혼자 밀당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카톡 메세지 들어와서 완전 신났으면서도, 바로 대답하면 안되고 한 10분 뜸들이다 대답을 한다거나, 좋아도 바로 좋다고 안하거나... 
그러면서 혼자 밀당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ㅡㅡ;;
하지만 상대방은 아무 신경 안 쓰고 있을 수도 있어요.... 

대학생 S군에게 작업하던 A양 사례를 보면, 모처럼 S군이 먼저 카톡을 보내니 A양이 몹시 신이 났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다 자랑을 하더니 너무 재빨리 답장을 보내면 안 되니까 밀당해야 한다고 10분 후 쯤 답장을 보냈어요. 그런데 2시간이 지나도록 답이 없자, A양 애가 타서 S군도 밀당하는거냐며 친구들을 들들 볶았습니다. ㅜㅜ 알고보니 S군 수업 중간에 10분 쉴 때 잠깐 A양한테 카톡 보낸거였는데, A양 혼자 밀당 한답시고 10분 뜸들이느라 쉬는 시간이 끝난거지요. A양이 괜한 밀당한다고 10분 뜸들이지 않았으면 쉬는시간동안 카톡으로 재미나게 몇 분은 대화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A양의 경우 외에도 이처럼 혼자서 밀당 한다면서 바로 바로 대답할 수 있는데도 안하고, 괜히 대화를 어긋나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밀당을 하지 않아도 연애 과정 중에는 밀당같은 상황이 자연스레 수시로 발생을 합니다. 꼭 밀당을 해야만 한다며 에너지를 축내지는 마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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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의 조심할 점을 정리해보면, 카톡 밀당을 잘하는 기본 요령은 "기다림의 미학"과 "용건만 간단히" 입니다. ^^
24시간 아무때나 연락할 수 있고, 와이파이 상태로 쓰면 무료이기도 해서 더 매력적인 메신저 어플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몹시 귀찮고 짜증나는 수단으로 변해버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카톡의 매력이 실시간 인터랙션이기는 하지만, 바쁜데 자꾸만 실시간으로 대답을 조르면서 말걸면 귀찮은 카톡상대로 낙인찍힐 수도 있으니, 카톡을 보내되 메일 보낸 것 같은 마음을 먹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메일을 보낼 때는 보내자마자 상대가 확인하고 답장하기를 기대하기 보다, '확인하고 여유있을 때 답장하겠지..' 하는 기다림의 미학이 있습니다. 물론 메일도 며칠이 지나도록 답이 없으면 초조해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카톡처럼 당장 답장이 없다고 몇 번을 또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다가 조바심에 또 카톡을 보내는 우를 범하지는 않습니다.. 답장이 올 때까지 답장을 독촉하지도, 혼자 소설을 쓰지도 마시길.... 
그리고, 카톡이 편안한 점은 꼭 용건이 없더라도 툭 말 던질 수 있다는 점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주 가까운 사이라도 매번 그냥 심심해서 아무 용건없이 심심하다고 칭얼거리면 짜증이 나는데, 가깝지도 않은 사람이 툭하면 심심하다며 카톡으로 ㅋㅋㅋ 거리면 좋던 인상도 흐려집니다. ^^;;;

특히 관심남 관심녀와 가까워지기 위해 카톡으로 말을 걸 때는 가능하면 사소한 것이라도 "용건"을 가지고 "용건만 간단히" 이야기를 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사소하거나 중요하거나 상관없이 용건을 가지고 말을 걸면 '이 사람은 할 일없이 귀찮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 사람이 말을 걸 때는 뭔가 있다.' 하는 이미지도 심어줄 수 있고, 용건이 끝나면 상대의 반응을 봐서 빨리 말을 마치면 방해꾼 이미지도 덜어 낼 수 있습니다. ^^;
 
카톡으로 관심남 관심녀와 한걸음 가까워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
삼성화재 2030 이웃님들께서도 보험, 적금, 주식 등 월급 외에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 유난히 연애와 자주 비견되는 것이 주식인데, 먼저 약간의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된다는 점에서부터가 연애의 시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애 대상과 주식 종목도 은근히 비슷한 점들이 많습니다. 


1. 저평가주 인줄 알았더니 그것이 실상

대학생 시절,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특히 연애상대의 비전과 미래를 많이 봅니다. 
현재의 모습은 아직 미취업생이거나 딱히 별 볼일이 없었어도 이 사람이 어떠한 기회를 잡기만 하면 능력을 펼칠만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주식에서도 현재는 잠재력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투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은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지만... 코스피 지수가 오르고 또 올라도, 동종업계 주식이 다 올라도 자신이 골랐던 주식만 오르지 않으면, 저평가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것이 실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철없는 여친이 사람될 날, 백수 남친이 취업할 날만을 기다리며 투자했는데... 해가 바뀌고 세상이 변해가도 애인이 변하지 않으면, 자신의 안목을 의심하게 됩니다.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꿈꿨는데, 알고보니 상대는 그냥 바보였을 때의 허탈함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2. 너무 비싸서 범접할 수 없는 우량주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주식들은 한 주의 가격이 100여만을 오르내립니다. 삼성화재의 주식 또한 한 주의 가격이 20여만을 넘기에 적은 금액을 가지고 주식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쉽사리 도전해 보기 어려운 주식입니다. 

솔로들의 경우에도, 사람도 괜찮고, 직업도 너무 좋고, 인물도 좋고, 여러모로 "너무 많이" 괜찮은 사람의 경우에도 쉽사리 도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이상형은 외모 지성 재력 성격 모두를 갖춘 사람이라 말을 하지만, 막상 너무 많은 것을 갖춘 이를 보면 신 또는 여신의 포스같은 그들에게 쉽사리 다가가기도 힘듭니다. 

3. 너무 많은 사람이 넘보는 인기주

여러가지 매력요인들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인기주식이 있습니다. 연애에서도 끊임없이 이성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는 인기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솔로일 때도 이성친구들도 많고, 사귀자며 접근하는 이성도 많은데, 이런 인기인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인기주들의 특징 중 하나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신나게 오르기도 하지만 올랐다 싶으면 썰물처럼 빠져나가기도 하는 등의 드나들이가 큰 것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성에게 인기있는 이들도 풍요속의 빈곤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꽤 많습니다. 
이성친구들도 많고, 언제든 솔로탈출이 될듯될듯한데 막상 친구와 사귀자니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고민하게 되고, 연애를 시작해도 인기있는 사람의 밝고 좋은 면들만 보며 쉽게 다가왔다 쉽게 떠나는 사람들도 안정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연애가 어려울 때가 있다고 합니다. 
주위에 수많은 클론들이 있지만 자신을 믿고 계속 함께해줄 안정적인 짝 한 명이 더 귀한, 외로운 다스베이더같은 느낌일까요.... ^^:;


주식고수님들에게 사람들이 "어떤 종목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라고 했을 때, 10인이면 10인의 고수님들이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의 가치관을 확실히 가지고, 가치있는 블루칩을 찾으라는 것 입니다. 말처럼 쉽지않다는 것이 흠이나, 연애에서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주식과 연애의 공통점들을 비교해보자면 일견 참 계산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살벌하기도 하지만, 주주의 마음이라는 점을 보면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의 주식을 사고 소액이더라도 주주가 되면 그 회사에 전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는데, 때로 실적이 떨어지면 실망해서 쓴소리를 하기도 하고 좋은 실적에서는 칭찬을 해주면서 결국은 함께 가는 것이 주주라는 점 때문입니다. 
연애를 시작했다는 것은 나중에 돌아보았을 때 후회일지 행복일지 알 수 없더라도 그 사람의 가치를 보며 함께 가기로 결심했다는 것만큼은 참 기쁜 일 아닐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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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면 어느덧 민족대명절 설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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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은 센스없이 월요일이라 주말을 고스란히 설날에 바쳐야 되는데다가, 설날이면 솔로는 솔로대로 "만나는 사람 없니?" 압박에, 커플은 커플대로 "언제 결혼하니?" 압박에 시달립니다. 특히나 양가에서 어렴풋이 또는 공식적으로 알고 계시는 커플의 경우 인사가는 것이 은근히 스트레스인데, 설날 어른들께 점수 좀 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1. 아이템 중요

인사갈때 어리다고 빈손으로 달랑달랑가는 것도 참 센스없습니다. 특히나 직장인 커플의 경우 설날 선물은 필수인데, 아이템 선택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우선 애인에게 "뭐 사가면 좋을까?"라고 물어보지만, 대답하는 사람도 딜레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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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이왕이면 더 좋은 것을 사드리면 좋지만, 선물하려는 애인은 어떤 생각인지 알 수가 없으니 뭘 사라고 말하기도 참 애매합니다. 사실 폼나는 거야 한우 갈비세트, 굴비세트 이런 정도 사주면 좋겠지만 애인이 선물 가격을 얼마 정도나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콕 찍어서, "우리 아부지는 한우를 좋아하시지." 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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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혼을 앞둔 소심쟁이 친구 커플의 경우, 소심하게 서로 "뭘 사지?" 하며 마트들을 빙빙 돌다가 어른들께 말씀드린 시간보다 한시간은 늦은 채, 과자 하나 사들고 가서 미리부터 어머니께 감점 당했다는 사연이 있습니다. 살 거 없으면 그냥 마트표 과일이나 샀으면 좋았을텐데 돈은 돈대로 쓰고 이미지 상한거죠
.

그러니 예산에 따라 가격대비 모양이 제일 좋은 좀 더 폼나는 아이템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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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애인 집에 방문하는데 결혼 전 마지막 명절 방문이 될 것 같다면, 한우 갈비세트, 굴비세트 한 번 질러줄 만도 합니다. 받아서 맛이 아니라 명절날 이야기는 두고두고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하거든요. "우리 애 애인이 인사드리러 왔는데, 과자 하나 사왔더라고." 보다는 "우리 애 애인이 왔는데 갈비세트를 다 사온거 있지. 부모님 드시라고." 라고 하는 편이 자랑거리를 하나 추가시켜 드릴 수 있잖아요. 다만 어제 마트에 설날 선물 사러 가봤더니 한우 갈비세트, 굴비세트는 10만원~30만원 정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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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렇게 사드릴 수 있다면야 상관없지만 아직 결혼을 올해 안에 할지 언제할지 구체적이지 않고, 애인 자격으로 여러 번 명절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은 경우에는 추후에도 같은 수준으로 계속 사드릴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5~7만원 선에서 과일 박스, 인삼세트, 버섯 세트 등도 있고, 3만원 이내로 구입 가능한 모양 좋은 와인 술 세트, 고급 올리브유, 커피 세트 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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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딱 보면 그 선물이 어느 정도 값어치인지 한 눈에 알아보시기는 하지만, 최대한 모양좋고 깔끔한 것으로 골라가면 그 정성에 이쁘게 봐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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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대 중요

설날에 어머니들은 하루 종일 상 차리다가 볼일 다 보십니다.
아침 먹었으면 뒷정리하고 점심준비하셔야 되고, 점심먹으면 저녁준비, 저녁 끝나면 주안상 준비에 분주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설프게 식사시간을 끼고 방문하면 뒷 정리도 해야되고, 손님도 받아야 되니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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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아예 식구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밥을 먹거나, 식사가 완전히 끝나고 좀 쉴 수 있는 중간 시간에 맞춰서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시간에 맞춰서 찾아가면 대가족에게 한번에 인사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몹시 긴장되고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고, 여자의 경우 그런 시간에 찾아가게 되면 일을 거들기도 뭣하고 여자애가 눈치없이 앉아있기도 곤란합니다. 쭈볏쭈볏 주방에 들어서도 처음 온 아들래미 여자친구에게 설거지를 시키시지도 않기 때문에 앉기도 서기도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딱 다과시간에 걸맞은 시간에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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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리 비교적 정확한 시간을 말씀드리고 가는 것도 예쁨받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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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면 서로 인사를 오가기 때문에, 자녀가 "오늘 내 애인이 올거야." 라고 하면, 어른들은 손님이 온다니 나가지도 못하고, 누가 온다고 전화를 해도 시간이 겹칠까봐 신경쓰십니다. 중간에 낮잠 한 숨 자려고 해도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니 불안해 하시고요. 그러니 미리 3, 4시 이렇게 시간약속을 하듯이 말씀을 드리고 가는 편이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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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술자리 조심

설에 찾아가면 주안상을 차려주시는 어른들도 많습니다.
푸짐한 설 표 안주들에 "사람은 술 먹여보면 안다"는 전통의 진리를 실천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여자들도 "요즘은 여자들도 술 한잔씩은 할 줄 알아야 된다"며 술 권하시기도 하는데, 이런데 넘어가서 거침없이 주당면모 과시하다가는 사전 심의에서 감점당할 수 있습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자가 술 좀 할 줄 알아야지. 허허허."라는 말씀에 주시는 잔을 홀짝홀짝다 받아먹다가 한순간에 정신줄 놓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설날에는 다양한 주류로 넘쳐나는 가정들이 많아서, 술 종류도 백화 수복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선물들어온 와인에 양주까지 마구 마구 섞어 마시게 될 수도 있으니 술 조심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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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 같은 날에는 모이는 어른들도 각양각색이셔서 음주운전조차 대수롭지 않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 잔 정도 괜찮아, 괜찮아." 그러나 이러다 걸리면 서로 입장 곤란해지니 애초에 차를놓고가거나 술 한잔 마시게 되면 다른 사람이 운전하거나 대리운전을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설날 인사드리러 갔다가 술 먹고서 음주 검문에 걸려 벌금내고 면허 취소되었다고 하면 결혼 전부터 서로 입장 난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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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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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애인의 부모님 찾아뵙게 된다면 예쁨많이 많이 받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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