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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9 봄맞이 세차, 똑똑하고 야무지게 하기! (17)

안녕하세요. 오지라퍼 인사드려요~ 우리는 새해가 되면 크고 작은 계획을 세우죠. 하지만 다짐과 결심을 하는 시기는 비단 새해만은 아닌 것 같아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도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고 새로운 실천을 하기 딱 좋은 시기죠. 묵은 때를 벗기는 대표적인 예로 봄맞이 대청소, 봄맞이 인테리어 등이 있어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면 새봄맞이 세차! 가 있구요! 오늘은 세차 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까 해요. 오지라퍼는 요즘 거리에 지나가는 차들만 봐도 겨울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한 눈에 보이더라고요. 하늘에서 내린 눈이 차체에 쌓이고, 그 눈이 녹으면 검은 물로 샤워를 하는 듯해요. 또 거리에 쌓인 눈이 차를 엉망으로 만들기도 하고, 염화칼슘, 구제역 소독약 등이 뒤엉켜 본래의 제 색을 잃어버릴 만큼 꼬질꼬질 해진 내 차. 세차를 잘해야 차체 부식도 막을 수가 있어요. 어떻게 세차하면 잘했다고 소문이 나려나요? :)
 


첫째, 기계식 세차보다는 셀프 세차장에서 손 세차를!
기계세차 만으로는 차량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청소하기가 어려워요. 차체 하부는 특히 더 그렇구요. 손세차로 샅샅이 한구석, 한구석 성실하게 청소하는 건 어떨까요? 앗! 그리고 엔진룸의 때도 잘 벗겨내야 해요. 엔진 본체와 실린더 헤드 커버 등에 끼어 있기 쉬운 기름 먼지를 닦아낸 다음에 엔진 오일,브레이크 오일이나 냉각수 등이 새는지 점검하시구요~ 기계 세차는 이런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기 쉽거든요.


가급적 전문 세차장에서 세심하게 씻어야 하고 먼지와 같은 이물질로 오염된 타이어 주변 하체는 고압세차로 깨끗이 닦아내는 게 좋아요. 차량 외관은 물 세척 후 자동차용 왁스로 광택작업을 하는 게 좋아요. 왁스 코팅 효과로 봄철 산성비나 황사로 인한 손상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거든요~


둘째, 실내 세차도 중요해요!
박테리아 번식 등을 막기 위해 내부 세차도 외관 세차만큼 중요하답니다. 특히 외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는 통풍구 등은 자동차용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해 주고 물걸레나 자동차 전용 세정제로 닦아주세요. 또 세척제로 실내 바닥과 시트를 깨끗이 닦아주셔야 하구요!


참고로 실내 오물 그리고 먼지 등을 그대로 방치하면 운전자의 건강에 좋지 않아요. 실내 청소를 하면서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 필터와 에바포레이터도 같이 하면 상쾌한 실내공기를 유지할 수 있어요.

셋째, 겨울 사용한 부위 점검 중요해요!
눈길에서 사용했던 스노 체인은 깨끗이 닦아 말리고 녹 방지제를 발라 보관해야 해요. 그래야 내년 겨울에 다시 사용할 수 있거든요. 겨울에 많이 사용한 배터리나 오일류의 점검도 중요해요. 겨울철에는 전기 소모량이 많아 배터리가 지쳐 있는 상태. 배터리액,충전 상태,터미널의 고정 상태,단자 부위의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배터리 보온을 위해 설치한 스티로폼 등은 없애주세요. 추운 날씨에 잦은 시동으로 엔진 오일이 변질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오일 양과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하면 새 오일로 교환하는 것이 좋구요. 마지막으로 부동액을 점검하세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냉각수가 어는 일이 없으므로 라디에이터의 부동액을 모두 빼낸 후 연수로 교환! 사계절용 부동액을 사용하는 경우는 꼭 교환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만 채우면 되요.

넷째, 봄철 황사를 조심하세요!
봄철에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황사에요. 미세한 먼지와 중금속은 자동차에도 해가 되니까요. 황사 먼지는 엔진연소에 필요한 공기 흡입을 방해해서 연료 소비를 4~7%까지 증가시킨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에어클리너를 교환하거나 청소하고 에어필터를 자주 청소해 주세요. 그래야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을니까요.


꽃가루도 차에 앉을 수 있으니 차량 외부를 자주 닦아주시구요~ 또 봄철 차량 운행시 춘곤증으로 졸음운전도 조심해야 해요. 유리창을 자주 열어주시고, 수시로 사탕 또는 껌, 시원한 물을 섭취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오지라퍼와 함께 알아본 새봄맞이 세차법 잘 보셨나요? 사람과 차. 모두를 움츠리게 만드는 겨울이 이제 가려고 해요. 겨울을 잘 보내고, 또 봄을 잘 맞으려면 묵을 때를 벗겨내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겨우내 쌓인 차량 안팎의 피로를 그대로 방치하면 자동차의 노후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해요. 그러므로 봄맞이 차량관리, 반드시 필요하겠죠?  우리 몸도 소중하지만 우리 몸만큼 차도 소중하니까요! 봄맞이 세차로 기분전환도 확실히 하시길 바랄게요~ 오지라퍼는 내일 다시 찾아오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