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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화제만발 지킴이 오지라퍼입니다 ^^
간밤에 좋은 꿈 꾸셨나요? 흐흐흐. 오늘도 우리 안내견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무려 석달만에 우리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두근두근. 벌써부터 우리 7남매를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오호호~ 그럼 얼른 빛나와 함께 퍼피워커 워크샵 현장으로 가볼까요?   


안녕하세요, 빛나 인사드립니다.
곳곳에 집중 호우가 내려 비 피해가 많으시죠? ㅜㅜ 저도 뉴스 보면서 무척 마음이 아팠답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저희 귀여운 7남매의 모습 바라보면서 힘을 얻으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오늘은 우리 7남매에게도 뜻 깊은 날이랍니다.

바로 헤어진지 거의 석 달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인데요, 이름하여 '퍼피워커 워크샵'입니다.
예비 안내견을 위탁 받은 퍼피워커들은 처음 몇 달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
배변 훈련부터 복종 훈련, 적응 훈련까지 막무가내로 뛰어다니는 퍼피들을 따라다니려면 힘도 들고 지칠 때도 있어서 포기하는 분까지 생기니까요. 안내견학교 선생님들도 하나라도 잘 설명해 드려서 퍼피워킹 봉사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와드리려고, 이렇게 워크샵을 열고 있답니다.

워크샵에서는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기초복종 훈련법, 기초 보행 교육, 클리커 교육 등을 주로 하고 있답니다. 또한, 같은 형제끼리 만나는 자리를 가지게 되어 서로간에 소통도 하고 의견도 교류하며 평소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이루게 됩니다. 형제 사이이다 보니, 마치 퍼피워커들도 가족인 듯이 금세 친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럼 퍼피워커 워크샵 모습, 함께 보실까요?

책상 밑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무척 중요한 강의들도 많은데 이 녀석은 심심한가봐요..

"에헴...정신차려야지....졸음아 가랏!!!!"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워크샵 현장입니다.

뒤돌아보는 녀석 누군지 아시겠어요? ^^ 바로 보듬이 랍니다.

강의가 계속될 수록 한창 뛰어놀 나이의 저희들은 좀이 쑤셔요.. ^^;;

"빛나야, 얼른 앉아야지." 엄마 말이라면 곧 바로 들어야죠.. ^^

책상 밑에 가만 있는 것도 중요한 훈련이랍니다.

잠시 바람쐬러 밖에 나왔어요... ^^

산책하다보면 서로서로 비슷하다는걸 알고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

별비네는 벌써 훈련 모드에 들어갔나봐요.. ^^ "별비야,, 이리 올라가봐..이게 계단이야."

저도 엄마랑 열심히 걸어다녔답니다. ^^ 안내견학교는 참 넓어요. ㅎㅎ

비슷한 녀석들끼리 만났더니 서로서로 할 얘기도 너무 많네요.

"같이 사진찍자~~" " 메롱"
"ㅎㅎ 너무 근엄한 표정이세요 별비 아빠님"

"어휴 이뻐라. 넌 누구니?" 함께 한 퍼피들에 질문이 쏟아집니다.

"선생님, 우리 애는 어떻게 하면 훌륭한 안내견이 될 수 있을까요?"
제일 궁금한게 이 질문이겠죠?

"이쪽으로 걸어보렴~~~~" 보행 훈련도 한창이네요. ^^
물론 아직은 막무가내 지그재그로 가다보니 마치'길이라도 좋다~~~, 아니라도 좋다~~~~는
광고 문구가 생각나네요 ㅎㅎ ^^

다시 재개된 복종훈련, 얌전히 대기중입니다.

"빛나야, 여길봐~~~~"
복종훈련에 익숙치 않은 퍼피들을 훈련하기 위해 처음에는 평소 먹는 사료를 활용한 방법을 활용하게
됩니다. 손안에 사료 몇 알을 넣고 얼굴 주위에서 냄새를 맡게 한 후 이름을 부르면서 얼굴 위쪽 방향으로 손을 가져갑니다. 이때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 자세를 취하게 되고, 이때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앉아, 잘했어"를 외치며 사료를 주게 됩니다.
반복적으로 타이밍을 맞추어 훈련하면 저절로 "앉아"라는 명령어를 익히게 됩니다.

"보듬아, 우리도 한번 해볼까?"
"앉아"
"옳지, 잘했어."

곧잘 해내는 보듬이입니다.

"별비도 한번 해볼까? 어머, 어딜 가니? "
"옳지 잘했어, 별비"

ㅎㅎ 역시 훈련은 한번에 되지는 않습니다만, 한 두번만 하면 금방 익히는 별비입니다.

"내 손안에 사료가 있단다, 잘 봐야지?"
이렇게 손 동작을 보며 강아지는 얌전히 앉아 있게 됩니다.

"거의 마스터 해버렸어요." 금방금방 복종훈련을 익힙니다.

저 역시도 제 순서를 기다리며 복종훈련과 보행훈련을 반복했네요,,

이제 진짜 퍼피워킹 하는 것 같아요. ^^ 이렇게 형제들과 함께 하니 더 실감할 수 있구요.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이뻐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큰 걱정 안하고 있어요.

"저, 잘 할 수 있겠죠?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에요, 석 달 전에 비해 너무 커버렸죠 ㅜㅜ


[Episode 14]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다음편 예고

15회. 보듬이의 변신 "저는 벌써 사춘기랍니다."

정말 못 알아볼(?) 만큼 커버린 리트리버 7남매의 모습이 대견해요~! 다음화 예고에서 보듬이의 훌쩍 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 정말 실감이 나지 않네요. 이렇게 금방 멋진 안내견으로 성장하는 건가요 흑흑. 잘 해내고 또 건강하길 바라면서 오지라퍼는 물러가겠습니다~
다음주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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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지라퍼 입니다 ^^
지난주에는 보듬이의 생활을 밀착취재해서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주에는 지난번 예고에서 잠깐 봤던, 그 똘망똘망한 아이! 바로 첫째, 별비의 일상을 밀착취재(?)해서 보여드리려고 해요~ 흐흐흐. 마냥 어리고 귀엽기만 했던 우리 리트리버 7남매 아이들이 각자의 생활에서 열심히 잘 살고 있는 모습이 뿌듯하기만 합니다. 그럼 얼른 별비를 만나보러 갈까요~?


안녕하세요, '빛나'입니다.
온라인에서 인사드리지만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최근에 지하철에서 말도 안되는 일도 있었죠?

저 역시 그 소식을 듣고 너무 황당하면서도 슬펐어요. 저와 같은 예비안내견들은 멋진 안내견이 되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그런 어이없는 이유로 구박받는다면 너무 슬픈
일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저희 7남매 힘을 내서 열심히 훈련받을테니, 열심히 응원해 주세요. ^^

오늘은 7남매의 첫째 '별비'네 이야기입니다.
서울 강북쪽이라 좀 멀긴 하지만, 사진과 함께 슝~~~~~ 같이 가보실까요?

"멍멍,, 훈련사 언니, 오랜만이에요.. 먼길 오느라 고생하셨어요. ^^"
"오~~ 별비구나, 안녕. 용인에서 올려니 좀 멀긴 하구나. 여기 왔다가면 금방 하루가 가버리네.^^"

"언니, 너무 반가워요.. ^^ 보고 싶었다구요."
"그렇게 얘기해주니 반갑네,,,어디 보자 얼마나 컸나?"
훈련사 언니가 재빠른 눈길로 별비를 훑어봅니다. ^^

채 인사를 마치기도 전에 엄마 옆에 자리 잡는 별비입니다.
벌써 집 주인 노릇을 톡톡히 하는군요. ^^

엄마에게 애교도 피우고,

장난도 쳐 봅니다.
"같이 놀아주세요 ~~~"

"어디 우리 별비 얼굴 한번 볼까나?"
"후후...어느쪽에서 봐도 이쁘죠? ^^"

엄마 옆에서 얌전히 있나 싶었더니..

그새를 못참고 다시 장난중입니다.

계속 장난치자는 저를 달래고 훈련사 언니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처방이 이루어 집니다.
다름 아닌 예비 안내견의 영원한 최고간식 "개껌"

가죽 재질로 만들어져서 쉽게 끊어지지도 않구요, 어린 강아지들이 이빨을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해서 치아 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치석 제거에도 좋답니다. 물론 너무 많이 주면 좋지 않지만요. ^^

한참을 그렇게 물고 뜯고 놀다보면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버립니다.

아직은 견생(犬生)에서 오래 고민해야할 심각한 일이 없기 때문이죠.
별비와 같은 예비 안내견은 퍼피워킹 초기에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집안 환경에서 잘 적응해야 자신감을 가지고 외부 환경 적응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매일매일 쉽게 노는 것 같아도 어린 시절에 사람과 생활하는게 쉽지 않거든요,
특히 퍼피워킹 초기는 강아지들의 성격발달에도 무척 중요한 시기랍니다.
자원봉사자 분들이 더욱 신경을 써 주셔야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곁에 와서 슬쩍 말도 걸어봅니다. ^^ " 엄마~~~~"

졸리면 사뿐히 기대기도 하구요,

"에구, 눈부셔"

나름 폼도 잡고 찍어봤어요. ^^

"벌써 배변 훈련 완벽마스터 했어요, 대단하죠? ^^"
예비 안내견의 중요 훈련 항목인 배변 훈련에 한참이랍니다.

밤에 제가 혼자 자는 크레이트(이동식 집)입니다. 퍼피워킹 중에 강아지는 사람과 함께 자는 것이 아니라 혼자 잠을 자면서 적응하게 되거든요. 처음에 낑낑 거리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내 적응해서 크레이트안에서 잘 잔답니다. 또한, 크레이트는 사람의 손길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답니다. 개들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다구요. ^^

보듬이네와 마찬가지로, 오늘 훈련사 언니랑 같이 근처 동물병원에 인사드리기로 했어요..

두근두근,,,외출이다~~~~

퍼피워킹중인 강아지를 표시하는 코트를 입고, 집밖으로 출발했습니다.

"병원 선생님이 너무 멋쟁이세요.. ^^ @@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오늘은 7남매 중 첫째, 별비의 퍼피워킹 모습을 함께 보셨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7남매의 성장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담주에 뵈요. ^^

[ Episode 13. 한눈에 볼 수 있어요 ]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다음편 예고
Episode 14. ..석달만의 만남, 퍼피워커 워크샵 현장을 찾아서.....(8/3)


보듬이와 별비외에 나머지 7남매 아이들도 다들 잘 적응하고 있을거란 확신이 드네요 ^^
뿌듯하고 훈훈했던 별비의 이야기였습니다~ 다음주에는 퍼피워커 워크샵 현장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흐흐흐. 그럼 오지라퍼는 물러가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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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오늘은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셨던 안내견 성장기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주에는 우리 아이들이 퍼피위탁식을 거쳐 새로운 가족을 만났는데요. 그중 '보듬이'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하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벌써부터 아이들이 보고싶어지네요~ 흐흐흐.


안녕하세요, 드디어 용인을 떠나 서울로 와 있는 '빛나'입니다.
지난 주 말씀드린 대로 저희 7남매는 퍼피워킹 과정을 위해 용인 안내견학교를 떠났습니다.
퍼피워킹은 주로 수도권 일대에서 이루어 지는데요, 자주자주 퍼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안내견학교
선생님이 찾아와야 하기 때문에 멀리 지방에서는 할 수가 없어요. 저 빛나는 서울에 있구요, 제 바로 밑의 동생 넷째 '보듬'이는 용인에 있답니다. 보듬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한번 보실까요?

퍼피 분양식 정확히 보름 후, 보듬이를 찾아온 훈련사 언니.

"어머, 보듬아 안녕~~? 잘 지내고 있지?"

"어휴,, 멀리 저희집까지는 어쩐 일이세요? 아웅 졸려라"
 

집을 방문한 훈련사 언니를 보고 나름(?) 반가운 인사를 하는 보듬양입니다.

어슬렁 거리다가도 대화 중간중간엔 엄마옆에 꼬~옥 붙어 앉습니다.

대화중간엔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엄마에게 재롱을 피우기도 하네요..
"엄마, 같이 놀아요~~~"

그래도 뒷모습은 제법 의젓하죠?

ㅎㅎ 숨길 수 없는 장난 본능~~~!!

엄마 곁에 누워 있으면 몸도 마음도 나른해져서 졸음이 쏟아져요..

늘 장난 치다가도 엄마가 부르면 곧바로 정신을 차리죠 ^^

물론 장난치기 좋아하는 개구장이랍니다.

이 날 방문한 훈련사 언니는 퍼피워킹을 막 시작한 가족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세요.
막상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한 집에서는 이것 저것 궁금한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많거든요, 그래서 퍼피위탁식이 끝나고 첫 달에는 일주일에 한 번, 그 다음은 2주일, 한달, 이런 식으로 횟수를 조절해가며 설명해 드린답니다.

물론 보듬이는 설명여부와 관계없이 자기만의 놀이 시간에 푹 ~ 빠져 있답니다.

구석구석이 제 놀이터이자 장난감이에요~!

집안 곳곳에는 숨을 곳도 많답니다.

 

"나를 찾지 말아요 ~~~~"

잠을 청하는 보듬이..

퍼피워킹 가정에는 이렇게 노란색으로 된 이쁜 스티커도 붙이게 됩니다.
말하자면 퍼피워킹 하는 집이라는 사실을 만 천하에 알려 드리는 거죠.

오늘 훈련사 언니가 방문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동물병원 지정입니다.
강아지가 아프거나 이상이 있을 때, 용인까지 오기에는 힘들 수 있으니 가까운 동물병원에 퍼피워킹 가정을 소개해드리고 병원을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수의사 선생님께 부탁 말씀드리는거죠.

아직은 외부 보행에 적응이 안 되었기에 안고 다니게 됩니다.

차량에서도 이렇게 아래쪽에 앉아 있게 합니다.

오늘 가는 곳은 ㅇ마트에 위치한 동물병원..에스컬레이터에서도 얌전히 잘 있네요.

병원에서 만난 이쁜 수의사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간단한 건강 검진후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 드립니다. (참고로, 퍼피워킹 기간에는 강아지 키우는데 필요한 모든 경비를 안내견학교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료부터 병원 진료비, 장난감 등 견 용품등이 해당하겠죠? 오늘 진료도 영수증을 보내시면 처리 가능하답니다. ^^;;)

마트까지 나온 김에 간단히 실내 보행을 해봤어요..
물론 아직은 어리둥절해서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느라 바쁘네요,

그래도 첫날 치고는 훌륭했다고 하네요, 저 칭찬 받았어요. ^^

"보듬아, 잘 했어, 앞으로도 우리 잘해보자~~~~"

 

흐흐 엄마 걱정마시라니까요, 제가 확실히 멋진 안내견이 되어서 보여드릴께요,,,
보듬이의 변화하는 모습, 기대해주세요,, ^^


[Episode 12. 한 눈에 볼 수 있죠?]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다음편 예고
Episode 13. ..하루하루가 새로운 공부랍니다.....(7/27)


다음주 예고에 나온 아이는 7남매중 또 다른 곳에서 자리잡은 '별비'의 모습이에요 ^^
다른 아이들도 새로운 가정에서 잘 적응하고 있겠죠? 흐흐흐. 계속해서 우리 안내견 7남매에 대한 꾸준한 관심 부탁드릴게요. 날이 많이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구요~
오지라퍼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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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시간! 바로 우리 안내견 7남매의 이야기를 들어볼 시간이죠? 눈도 못뜨던 아이들이 어느새 퍼피위탁식에서 새로운 가족들을 만났다고 하네요. 얼른 안내견 7남매 공식 리포터, 빛나를 만나보도록 해요. 새로운 가족과 함께한 감격적인 순간, 함께 즐길 준비 되셨나요? 오호호~

빰빠라빰~~~~~!!!!
후훗...무슨 일이냐구요? 드디어 드디어,, 오늘이 저희 7남매가 퍼피워킹 가족과 만나는 날이에요.. ^^
'퍼피워킹'이라는 말을 자주 말씀드렸는데, 혹시 안내견 양성과정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계시죠?
헛..!! 잘 모르신다구요? 설마 ㅠㅠ....
제가 등장하는 성장기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그 정도 상식은 갖추고 있으셔야죠..

흠흠..바쁜 분들을 위한 1:1 특별과외 !!! 멀리 용인에서 '빛나' 리포터가 안내견 양성과정을
설명드릴테니 잘 들어보세요..
 

< 안내견 성장과정 >
  
한 마리의 안내견이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안내견을 훈련시키는 훈련사뿐만 아니라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노력이 있어야만 좋은 안내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안내견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준비되어진다고 할 수 있으며, 안내견의
일생을 크게 일곱 단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번식(Breeding)           
2) 퍼피워킹 (Puppy Walking)    
3) 안내견 훈련 (Guide Dog Training)
4) 시각장애인과의 만남 (Matching)   
5) 사용자 교육 (Client Training)    
6) 사후관리 (Follow-Up)
7) 은퇴견 관리 (Retired dog Care)
이 정도 내용은 상식적으로 머릿속에 꼭꼭!! 넣어두시기 바래요. ^^

오늘 저희들은 두번째 과정 '퍼피워킹'에 본격 돌입하게 됩니다. 
안내견학교에서 태어난 생후 7주된 저희같은 강아지(Puppy)들은 일반가정에 1년간 위탁되어 사회화(Socialization)과정을 거칩니다. 이들 위탁봉사자들은 퍼피워커(Puppy Walker)라 불리는 무보수 자원봉사자입니다. 무척 감사한 분들이죠 ^^ 

퍼피워킹 기간동안 예방접종 및 기본 사육용품과 같이 필요한 물품들은 안내견학교에서 전부 지원해드리며,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사회화훈련과 사육관리 등을 도와드리게 된답니다. 이 기간동안 저희들은 정기적으로 테스트를 받으며 안내견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받게 된답니다.

퍼피워킹 가족을 위한 교육에 참가하신 분들이에요, 표정들이 무척 진지하죠?

퍼피위탁식은 가족들이 함께 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주말에 진행된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기본 훈련 과정에 대해 사진과 영상으로 보여드리는거에요,

이렇게 2~3시간 동안 새 강아지 가족을 맞이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강의를 듣게 되는데요.
밥은 어떻게 주나, 잠은 어떻게 재우나, 응가는 어떻게 가리나 등등 배울 것이 많답니다. 또 안내견학교 담당 수의사 선생님의 건강관리 강의도 이어집니다. 아마 갑자기 여러 가지를 배우려다 보니 머리가 좀 아플수도 있겠지만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많답니다.
물론 Q&A 시간을 드리기 때문에 궁금해서 못 참겠다는 분들은 바로바로 물어보시더라구요..

이론 설명이 끝나면 드디어 이산가족 상봉(?)이 아닌, 퍼피워커와의 상봉이 진행됩니다.
7주밖에 안된 저희들이 빠알간 훈련견 코트를 입고 나오면 깨알같은 비명소리가 여기저기 들리더라구요. (요즘엔 주황색으로 바뀌었어요 ^^)
"꺄~~~아....귀여워...ㅎㅎ"

훈련사 언니가 저희들을 안는 법을 세세히 설명해드려요,, 사실 처음 강아지를 안을 때는 잘 모르는 분도 많고 다치지나 않을지 조심조심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 분들께 하나하나 방법을 알려드려요.

"어머...네가 별비구나...반갑다~~~~"
"ㅎㅎ 엄마, 아빠 잘 부탁드려요. ^^"

"제가 빛나에요,,, 반가워요 엄마~~~"
"너무 이쁘당...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거 같아요.. ^^"

저를 품에 안는 아빠의 손길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답니다. ^^

아이와 함께 조심조심 저를 껴안아주시는 울 아빠에요...

"넌 참 귀엽게 생겼다, 앞으로 잘해보자..."

제가 떨어질까봐 꼭 껴안고 계시네요.. ㅎㅎ

 

강아지를 안는 손길이 약간은 어색하지만 퍼피워킹하다보면 곧 익숙해진답니다. 


울 7남매들은 사실 아직은 어리둥절한 표정들이에요,,
나름 정들었던 안내견학교를 떠나 낯선 집으로 떠나게 된다니 설렘반, 두려움 반이죠,

훈련사 언니도 크레이트(이동식 집)며 사료, 개껌, 펜스, 칫솔, 샴푸, 빗 등등...이것 저것 물품 챙겨
주느라 정신 없답니다. 그러면서도 처음 며칠은 집에서 힘들 수도 있다고 주의사항을 말씀드려요.


"특히 첫 날은 강아지가 형제들과 떨어져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과 지내려다보니 낑낑거리거나 조금 보챌 수도 있습니다. 며칠 동안은 강아지 옆에서 같이 있어 주며 잘 보살펴 주시면 곧 새 가족과 새 집에 적응할 수 있을 꺼예요. 혹시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해결책을 알려 드릴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강아지들이 나중에 어디를 가든지 칭찬받고 사랑받는 훌륭한 품행의 개로 만들어 주시는 거예요.. 잘 부탁드릴께요~!!"
 
첫 만남의 설레임보다는 걱정이 더 앞서는 우리 퍼피워커 가족들 얼굴이 조금은 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할테니 많이들 도와주세요... ^^

퍼피워킹 함께 해 주실 가족들이에요..앞으로 이 가족들과 함께 펼쳐나갈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는 새로운 곳에서 봐요.. 안녕 ~~~~~!!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다음편 예고
Episode 12 ..먼 길 오셨네요, 저는 새집에서 완벽 적응중 ^^(7/20)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들을 만난걸 보니까 제가 더 뿌듯하고 감격스럽네요 ^^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또 좋은 경험들을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흐흐흐. 귀여운 리트리버 7남매 아이들이 잘 적응해 나갈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 주실거죠? 

그럼 오지라퍼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아이들 보면서 기분좋은 수요일 보내세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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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날이 갈수록 날씨가 뜨거운(?) 용광로 수준에 도달하고 있어요. 불쾌지수가 높아서 예민한 하루지만 우리 귀여운 안내견 7남매를 보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7남매가 퍼피테스트를 받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만나보실수 있어요. 흐흐흐. 그럼 빨리 빛나를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귀염둥이 빛나입니다. ^^
이틀밤만 지나면 드디어 저희들의 퍼피위탁식이 열린답니다. 본격적인 퍼피워킹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죠. 오늘은 퍼피워킹 자원봉사자 가족들과 만나기 전에 저희들이 가진 무한 잠재능력(?)을 시험해 보는 "퍼피워킹 테스트" 과정을 소개해 드릴께요.  

생후 7주가 지나면 퍼피워킹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말하자면 초등학교 입학시험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초등학교가 의무교육인 것처럼(?) 이 테스트를 통해서 퍼피워킹이 취소되지는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간략한 테스트 과정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저희 7남매들이 엄마 아빠가 똑같긴 하지만 개성들이 각각 다르다는 거 아시죠?

성격도 마찬가지라 걔 중에는 대범한 녀석도, 소심한 녀석도 있구요... 성격이나 기호품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고작 7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뭘 그렇게 많이 차이 날까 하시겠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거나 자신감, 흥분 정도 같은 부분들은 어느 정도 유전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주령까지 형성된 성격에서도 많은 자료가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퍼피테스트 과정은 크게 부르기, 따르기, 수건 물기, 장난감 반응, 큰소리에 대한 반응, 우산 반응 등 7~8 가지의 과정을 거치는데요, 사람과 친근한 관계 맺기, 외부 강한 환경에 대한 적응력, 회복력 등을 보게 된답니다. 또, 본능적으로 수건 같은 먹잇감을 잡고 집중하는 반응을 통해 충동이나 소유욕을 평가하게 되요. 그리고 전반적인 과정에서 강아지의 흥분성과 성향도 테스트할 수 있답니다.

이런 평가를 통해 사람을 좋아하고, 부드러우며, 장난기 있고, 약간의 호기심과, 강한 충격에도 바로 회복하고 대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헥헥헥...조건이 많죠? 그런 강아지를 찾는 것입니다.

오늘의 테스트중 제일 먼저 보여드릴 것은  "멀리서 부르기"

물론 부른다고 해서 다 모두 가까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요. ㅎㅎ

"짝짝"치는 박수소리에 호기심을 보이고 다가가면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말하자면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에다 주인에 대한 관심 정도를 보게 되는 것이죠..

수건 물기도 중요한 테스트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충동이나 소유욕 정도와 적극성을
테스트하는 것이죠..

다음으로 재미 있는 "우산 펼치기" 입니다.
저희같은 강아지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평소 우산을 본 적도 없겠죠?

느닷없이 펼쳐지는 우산을 보면 깜짝 놀라게 됩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강아지들의 반응에 큰 차이가 없어요. 정작 중요한 평가는 그 다음이랍니다.

지금 사진처럼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선뜻 가까이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저처럼 이내 가까이 가서 '나를 놀래킨게 뭐지?'하고 확인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물론 놀라움을 이내 극복하고 심리적 회복력이 빠른 경우가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답니다. 안내견으로 활동하게 되면 시각장애인과 보행할 때 다양한 돌발상황들을 맞이하게 되거든요. 그럴 때 회복력이 높은 경우이면 쉽게 회복을 하고 환경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죠.

배를 하늘로 보이는 테스트를 하기도 해요,, 이른바 '구속하기'테스트인데요, 강아지들을 이렇게 하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짧은 시간이지만 강한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나 회복력을 볼 수 있구요, 사람과 잘 적응할 수 있는 성격인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장난감에 대한 반응도 재미 있는 테스트랍니다.

"앗...저녀석은 누구지? 털색깔이 독특한데?"

불청객의 등장에 살짝 긴장했죠?

주로 움직이는 강아지 장난감으로도 테스트를 해요. 보행훈련 하다보면 여기 저기 이런 종류의 유혹(?)
물체가 많이 있거든요, 그럴 때를 대비해 사전 연습하는 셈이죠.

“이넘도 나름 똘망하게 생겼네...가까이 가서 볼까”

빙글~~~~ 굴려도 보고

냄새도 맡아봐요

"킁킁, 냄새도 다르고,, 영~~ 맘에 안드는걸...."
냄새를 통해 피아(?) 식별도 한답니다. ㅎ

훈련사 언니 오빠가 저희들 점수를 놓고 한참 고민중이세요..

평가를 받는 동안에는 훈련사 언니품에 폭 안겨 있답니다.

물론 안아주는게 늘 좋지만은 않아요.. ㅋㅋ
심심하기도 하고,,,

다른 녀석은 하품도 하네요....하~~~암....

이렇게 모인 퍼피 테스트 자료는 퍼피워킹 과정에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됩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테스트 점수는 전혀 중요하지 않구요, 앞으로의 퍼피워킹 기간동안 열심히배우고 익히면 훌륭한 안내견이 되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답니다.

그리고, 언니 오빠들...
드디어 다음주면 퍼피위탁식이 열립니다.
지금까지 태어나서 살던 곳을 떠나야 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하지만 기운내서 열심히 저희 소식 전해드려야겠죠? 다음 주 '퍼피위탁 소식도 많이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pisode 10. 한눈에 볼 수 있죠?]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다음편 예고

Episode 11 ..설레임 가득한 퍼피 위탁식, 새로운 가족과 만났어요(7/13)

우리 7남매 아이들이 엊그제 태어난 것 같은데, 다음주면 벌써 퍼피 위탁식을 맞이하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가족들을 만나는 모습은 어떤 풍경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궁금하셔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흐흐흐.

그럼 오지라퍼는 어김없이 다음주 수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힘나는 수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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