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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보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24 알아두면 알찬 정보인데 지나치시려구요?
  2. 2010.07.14 우리 엄마 곗돈 타던 날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오지라퍼가 준비했답니다!
이제까지 잘 몰랐던 손해보험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손해보험회사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60년사에 나온 글을 담아봤습니다. 손해보험의 사회보장적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한다. 손해보험회사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일반기업은 경제주체로서 발전적 지속성(持續性)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업이윤을 추구하는 성격이 강한데 반해, 보험회사는 이러한 기업 본래의 속성 외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 사람을 보호한다는 공익적 속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태생적으로 수행하게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물건을 판매하는 제조 회사 등과는 달리 손해보험회사는 손해보험에 가입한 개인이나 기업이 화재ㆍ해상ㆍ교통ㆍ상해 등 불의의 사고를 당하거나 배상책임을 지게 되었을 때, 소정의 손해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사회보장적 기능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행한다.


손해보험은 보험사고방지 활동

아울러 우리나라 손해보험회사의 경우 지급 보험금의 상당 부분(2005년 기준 80% 내외)을 외국재보험자로부터 다시 회수하기 때문에, 한국 경제에 대한 직접적 충격을 완화시키는 경제 쿠션(cushion)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손해보험회사는 위험보장뿐만 아니라 위험관리(riskmanagement)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위험보장과 위험관리 때문에 손해보험산업은 일종의 공익적 성격을 더욱 강하게 띠게 된다.

즉, 위험보장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손해보험의 본래적 기능이고, 위험관리는 손해보험의 특성상 사고를 미리 차단하려는, 일종의 보험사고방지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위험관리의 대표적 예에는 교통사고감소활동, 보험범죄방지활동, 재난방지활동을 비롯하여 기업 및
가정의 각종 사고예방활동 등이 모두 포함된다.


손해보험회사는 사회공익, 기업이익을 동시에 추구

즉 손해보험회사는 사회보장 기능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위험관리활동을 통해 사회공익과 기업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손해보험산업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더욱 고도화ㆍ전문화, 그리고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요컨대 손해보험산업은 이윤추구라는 기업 목표와 불의의 사고자에 대한 공동보호라는 공익적 목표가 절묘하게 결합된 금융 산업으로서, 여기에서 더 나아가 사고감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생래적(生來的)으로 구현하도록 하는 진화된 경제 종목으로서 인간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고도의 금융 산업이다.


근대보험의 이식

시대구분에 있어서 근대와 현대라는 용어를 우리는 편한 대로 사용하고 있으나, 여기서는 정리를 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현대라는 말은 역사학계의 합의에 의해 정의된 역사 용어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하다. 특히 일제 강점기를 경험한 우리 민족에게 있어 현대라는 역사적 용어는 서양의 경우와 내용상 근본적인 차이를 보인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손해보험회사의 기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손해보험의 정확한 정의를 듣고 나니 생명보험과의 차이점을 잘 알 수 있었네요!

이상, 삼성화재 블로그의 오지라퍼였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식탁 위에 등장한 반짝거리는 새 그릇.
마치, 자랑이라도 하는 듯이 사뿐히 올려진 그릇에는 엄마가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들이 뽐내고 있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뭔가 느껴지는 포스.
엄마는 상냥하게 웃으면서 말합니다.
“그릇계해서 곗돈 탔다~”
뜨아~ 그런 것이었습니다. 뜬금없이 나타난 그 그릇의 정체는 바로 곗돈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엄마들은 계모임을 왜 하는 걸까요? 내가 요즘 한참 공 들이고 있는 적금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무엇이 좋은 걸까요?

             ► 이미지 출처 : 토픽포토


작년에 강남 귀족계인 다복회에서 계주가 자금을 빼돌리려다 경찰에 구속되는 사건도 있었잖아요. 그렇게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곗돈이라는 건 중요한 일인가봐요.
계모임의 규칙은 이렇습니다. 한 달에 한번 계모임 회원들이 돈을 모아 순번을 정해 돈을 몰아주는 형식이죠.
목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은 순번을 바꿔서라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계는 한국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상부상조의 민간협동체입니다. 삼한시대, 신라 때에도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다음지식인


농촌마을의 자치규약, 향약

향약과 두레도 마찬가지인데요. 향약은 조선시대에, 권선징악과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든 향촌의 자치규약입니다. 유래를 살펴보면,
중국 송나라때의  여시향약(呂氏鄕約)을 본뜬 것으로, 조선 중종때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파의 주장으로 추진되어 영.정조때까지 전국 각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일향(一鄕)의 약속(約束)'을 줄인 말로 중국 남송의 주희가 정리한 향약 또는 그를 바탕으로 향촌사회의 사정에 따라 내용을 바꾼 것을 가리킵니다.

향약은 사족 중심의 자치규범이기도 하며, 유교가치관에 기초를 둔 4대 덕목을 통해 구체적인 행위규범을 설정하여 공동체적으로 강제 규제하는 향촌통제조직이기도 했습니다.

■ 향약의 4대 덕목
-덕업상권(德業相勸) :  서로 선행을 권장하고 잘못은 고쳐주는 것
-과실상규(過失相規) :  슬프고 괴로운 일은 서로 슬퍼하고 위로해 주는 것
-예속상교(禮俗相交) :  예절과 풍속으로 서로 사귀는 것
-환난상휼(患難相恤) :  힘든 일은 서로 도와주고, 조그마한 것이라도 서로 나누는 것

그러한 향약은, 소농경영을 기초로 하는 봉건경제구조 유지와 상하의 신분제적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그러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유교적 가치관에 입각한 인간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고미님의 bluesky in havens블로그


보험의 효시, 두레

보험의 효시라고 보이는 것은 두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키백과 사전에 따르면 두레는 농촌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마을·부락 단위로 둔 조직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농촌 사회의 상호협력, 감찰을 목적으로 조직된 촌락단위인 두레는 모내기, 물대기, 김매기 등의 공동 노동의 형태가 많았습니다.

두레는 상호부조·공동오락·협동노동 등을 목적으로 마을 단위로 조직되었는데요. 농사철에는 서로 협조하여 농사에 힘썼고, 기쁜일이 있을때에는 여러가지 놀이를 하며 함께 즐겼다고 합니다. 조선 후기 모내기가 전개되면서 보편적인 농민생활풍습으로 정착되었으며 농민문화의 풍물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두레에는 여성들의 길쌈을 위해 조직된 ‘길쌈두레’와 남성들의 삼(대마) 농사를 위한 ‘삼 두레’가 있습니다.

두레는 마을의 모든 농민이 그 마을의 경작지에 대해 자타의 구별 없이 일제히 조직적으로 집단작업을 하는 조직이며, 각 집의 경지면적과 노동력에 따라서 나중에 임금을 결산하여 주고 받는 공동노동의 형태랍니다. 이와 같이 협업의 성격을 띤 공동노동은 한국에서 장기간에 걸쳐 농촌경제를 지배해 왔던 노동조직이었다. 한국의 고대사회에서는 이러한 두레가 대내적으로는 노동단체·예배단체·도의단체·유흥단체의 의의를 가졌습니다.

그것이 오늘날에는 농촌의 민간에만 잔존하여 여러 가지 민간 협동체를 파생시킨 것이라고 하니 보험도 이에 속할 수 있죠! 두레는 또한 공동노동 조직임과 동시에 일종의 오락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마을의 농악대와 그들의 농악연주 및 무악을 가리키기도 해요.


보험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같은 종류의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많은 사람이 미리 금전을 모아 공통준비재산을 만들어 사고를 당한 사람이 이것으로부터 재산적 급여를 받는 경제제도입니다.

► 이미지 출처:다음 키즈짱 사진학습


사람들은 예측할 수 없는 사고의 발생으로 끊임없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요. 천재지변으로 인해 예방할 수 없는 것들과 화재, 교통사고처럼 예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우발적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제적 불안에서 구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바로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험
                         ► 이미지 출처 : 리치왕의 마리오네트 블로그


결국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의 보험은 오랜 역사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활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었습니다. 계, 향약, 두레등과 같은 이름으로 말이죠. 이러던 관습이 근대에 들어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면서 보험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됩니다.


이상 우리나라의 근대보험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엄마의 곗돈 이야기에서 시작한 게 보험이야기까지 흘러가버렸네요. 그래도 여러분도 보험에 대해서 조금은 가까워진 것 같지 않으세요?
'보험이 이렇게 시작이 되었구나'하고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셨다면
오지라퍼는 매우 만족입니다~

이상,오지라퍼와 함께 본 보험의 역사였습니다.
그럼 더 즐거운 이야기들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