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PET

반려견과 함께 교감하는 ‘DOG 스포츠’

삼성화재 프로포즈 2024. 10. 11. 13:13

 

견주라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실 텐데요.

매번 하는 산책이 지겨울 수도 있고 좀 더 재미있고 역동적인 것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견주와 반려견이 교감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DOG 스포츠’에 대해서 알려 드릴까 해요!

 

 

 

 

‘DOG 스포츠’란?

 

'DOG 스포츠'란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교감하며 할 수 있는 운동을 말합니다.

반려견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훈련이기도 하죠.

DOG 스포츠라고 하면 ‘전문가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이제는 누구나 쉽게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DOG 스포츠랍니다.

 

 

 

 

‘DOG 스포츠’를 왜 해야 할까?

 

간단히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반려견의 건강에 이로움을 주죠.

하지만 매일 똑같은 장소, 똑같은 코스로 산책을 한다면 반려견과 견주에게 지루한 일이 될 수 있답니다.

좀 더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DOG 스포츠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반려견과 견주의 유대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서로의 건강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DOG 스포츠!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DOG 스포츠 종류

 

1) 도가

‘도가’란 ‘dog’와 ‘yoga’의 합성어로 ‘도가’라고 불리는 DOG 스포츠에요.

반려견이 할 수 있는 동작이 한계가 있어 사람이 하는 정통 요가와는 다르지만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교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도가에는 강아지를 쓰다듬고 안아주고 마사지해 주는 동작들도 있는데요.

강아지를 다리 사이에 앉히고 머리와 귀 연결 부위를 살짝 누르면 두뇌 발달과 불면증, 스트레스에 효과를 줍니다.

 

 

 

 

2) 어질리티

‘어질리티’란 반려견과 견주와 함께 뛰면서 각종 장애물을 빠르게 뛰어넘고 통과하는 놀이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대중적인 DOG 스포츠로 알려져 있어요.

격렬하게 움직여야 하는 DOG 스포츠이기 때문에 신체가 어느 정도 성숙해진 시기(6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어질리티를 하게 되면 견주도 배우는 게 많답니다.

소리, 몸짓 등으로 반려견에게 지시를 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데요.

여기서 배운 방법대로 반려견에게 지시를 내려주면, 반려견은 견주가 원하는 것을 더 쉽게 이해하고 통제에 따를 수 있게 된답니다.

 

어질리티의 다양한 활동 중 가장 쉬운 허들을 먼저 배우는데요.

견주는 적절한 격려와 간식 주기를 통해, 반려견이 장애물에 관심을 유지하고 허들을 넘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다음은 대부분 터널 통과하기를 배웁니다.

반려견에게 어두운 터널은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터널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터널을 곧게 펴거나 함께 통과해 보는 등 익숙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프리스비

'프리스비'란 견주가 원반을 던진 후 땅에 떨어지기 전에 반려견이 낚아채 물어오도록 훈련하는 DOG 스포츠에요.

프리스비도 어질리티처럼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경기이기도 한답니다.

원반만 있다면 반려견과 친밀한 교감을 형성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프리스비를 할 때는 반려견의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되도록 바닥이 푹신푹신한 곳에서 하는 것이 좋아요.

 

프리스비를 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해요.

처음에는 원반을 던지지 말고 살살 땅에 굴려주세요.

원반을 쫓아서 가져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다음 공중에 원반을 던져주세요.

반려견이 프리스비에 익숙해졌다면 원반이 땅에 떨어지기 전 공중에서 낚아채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요.

 

 

 

 

4) 캐니 크로스

캐니 크로스는 '개'라는 캐니(Canine)와 '건너다'라는 크로스(Cross)의 합성어로 캐니 크로스로 불리는 DOG 스포츠입니다.

 

캐니 크로스는 견주와 반려견이 저링벨트를 서로 연결한 후 달리는 운동인만큼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려견과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는 점!

반려견의 크기와 상관없이 할 수 있는 DOG 스포츠이기 때문에 산책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주행하면 됩니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금물!

뼈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주세요.

그리고 무작정 강도 높은 운동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차근차근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반려견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가면서 하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스포츠이기에 DOG 스포츠의 기본은 바로 소통!

DOG 스포츠를 통해 반려견과 건강을 챙겨보세요!

(출처 : 대한독스포츠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