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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문짝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도로 위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가 똑같은 도어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승용차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만, 일단 운전자가 타는 문만 해도 여닫는 형태의, 일명 ‘레귤러 도어’가 일반적이죠.


그런데 뒷문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승합차는 슬라이딩 방식을, 버스는 접히거나 안으로 들어가는 도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승용차는 레귤러 도어를 사용하지만, 일부 브랜드에서는 이를 거꾸로 붙인, 이른바 ‘수어사이드 도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이 두 짝만 있는 자동차 가운데 좀 더 독특한 도어가 사용된 사례도 있습니다. 도어가 하늘을 향해 열린다거나 갈매기 날개처럼 펼쳐진다거나 아예 아래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만든 이유요? 간단합니다. 편리하거나 멋있거나 만들기 쉽기 때문이죠.



# 레귤러 도어



레귤러 도어를 이야기하기 전에 무엇이 레귤러 즉, 일반적인지 이야기해야겠습니다. 자동차를 처음 만든 1900년대 초반부터 살펴봅시다. 지금이야 컨버터블, 로드스터, 카브리올레와 같은 이름을 붙이며 일부러 천장을 없애지만, 당시에는 천장이 없는 게 기본이었죠. 달리기 위한 엔진과 뼈대 위에 마차의 승객 칸을 올려놓았던 것이 당시의 자동차였거든요.


그런데 TV에서 보면 영국 왕실 행렬에 마차가 등장합니다. 국빈이 방문하거나 왕가에 큰 행사가 있을 때 왕족들이 마차를 타고 나타나는데요. 지금과는 반대 방향으로 자동차 문을 엽니다. 경첩이 문짝 뒷기둥에 붙어있어서 문을 뒤로 밀면서 앞으로 내리죠. 이것이 마차의 전형적인 모습인데 1900년대 초반에는 이런 모습이 바로 ‘레귤러’였습니다.


다시 2019년으로 돌아와 보면, 지금의 레귤러 도어는 경첩이 앞에 달린 것입니다. 경첩이 문 앞 기둥에 있고 옆으로 밀어서 여는 방식이죠. 그랜저, 쏘나타, K3, 크루즈, SM5 등 모든 국산 승용차가 레귤러 도어를 사용합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합리적이며 안전합니다. 만들기도 쉬워서 가장 많이 쓰는 도어가 됐습니다.


자동차가 빨리 달리다 보니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디자인한 것도 이유입니다. 그러나 타고 내리는데 공간이 은근히 많이 필요하고 옆 차와 닿을 우려가 크죠. 소위 ‘문콕’의 원인도 바로 레귤러 도어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 수어사이드 도어


레귤러 도어를 뒤집어 붙인 것을 이른바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부릅니다. 앞서 설명한 마차 이야기 속 그 도어입니다. 문을 앞으로 열어서 미는 것이 아니라 뒤로 열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 뒤차가 달려오다 문을 들이받으면 내리려던 사람이 크게 다칩니다. 문짝이 없어도 다치는 것은 비슷했겠지만 말이죠.


또, 앞 좌석은 레귤러 도어, 뒷좌석은 수어사이드 도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필연적으로 B필러(앞뒤 도어의 중간에 있는 기둥)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앞뒤 문짝이 만나 B필러의 강한 기둥 역할을 해야 하는데 과거의 자동차는 그리 튼튼하지 않았나 봅니다. 어쨌건 전복이나 충돌 사고가 일어나면 레귤러 도어보다 더 크게 다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문이 살짝이라도 열린다면 바람으로 인해 훌떡 젖혀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문짝의 이름을 자살 문짝, 수어사이드 도어라고 부릅니다. 물론 정해진 학설이 아니라 전해지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수어사이드 도어가 생긴 것은 마차에서도 같은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마차는 달려봐야 자동차의 1/10도 안 되는 속도였으니 앞서 이야기했던 훌떡 젖혀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대신 타고 내릴 때 앞으로 그대로 나아가면 되니까 더 편리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영국 태생의 고급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뒷문에 수어사이드 도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치 마차처럼 말이죠.



# 슬라이딩 도어



그렇다면 편리해서 만든 도어를 살펴볼까요. 아마도 자동차 도어 가운데 가장 실용적인 방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타렉스, 카니발과 같은 차의 뒷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겨서 레일을 따라 주르륵 밀어버리는 방식. 이것이 슬라이딩 도어입니다.


국산차 중에는 기아자동차의 경차 레이도 같은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짐을 싣고 내리거나 사람이 편리하게 이용하려는 의도입니다. 다자녀 가족이 선호한다는 미니밴 카니발도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는데 좁은 공간에서도 입구가 넓게 펼쳐져 카시트가 필요한 아이를 태우기에는 최고의 도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실용성에서는 최고 등급이지만 승합차의 이미지 그리고 차체 외부에 길게 레일이 보인다는 점 등이 디자인의 감점 요소로 작용하면서 진정한 효율성을 위한 차에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스의 뒷문이나 지하철의 문짝 역시 일종의 슬라이딩 도어라고 볼 수 있겠죠.



# 시저(가위) 도어



이제부터는 쉽게 보기 힘든 자동차 도어가 등장합니다. 먼저 가위 스타일, 시저 도어입니다. 가위처럼 문짝이 위로 열리기 때문입니다. 가위의 중앙점인 경첩은 레귤러 도어와 같은 A필러, 문짝의 앞쪽 끝에 있습니다. 레귤러 도어가 옆으로 열린다면 이 방식은 위로 열린다는 차이뿐입니다. 단순한 차이인데 무척이나 고급스럽고 화려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주로 람보르기니가 시저 도어를 사용하는데 문짝을 하늘 위로 올리며 차에서 내리면 모든 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습니다. 그런데 구조나 제작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레귤러 도어를 시저 도어로 개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레귤러 도어보다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하늘 위로 문짝을 올려야 하니 천장 높이에 제한을 받는다는 의외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 버터플라이(나비) 도어



시저 도어와 비슷한 방식으로 버터플라이 도어, 이른바 나비 도어도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의 자동차 문짝이 열리는 장면을 상상해야 할 텐데요. 시저 도어가 별다른 움직임 없이 가위처럼 쫙 열렸다면 버터플라이 도어는 살짝 각을 틀어가며 올라갑니다. 수직으로 열리기 시작한 도어가 위에서는 수평으로 놓이게 됩니다. 주로 페라리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문짝이 열린 모습만 봐도 페라리인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마치 나비가 날개를 펼치며 날아가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버터플라이 도어라고 부릅니다. 가장 예쁜 이름의 도어인 점은 부정할 수 없네요.



# 걸윙(갈매기) 도어



역시 비슷한 방식이지만 우리는 이 도어를 ‘걸윙 도어’라고 부릅니다. 번역하면 ‘갈매기 문짝’. 버터플라이보다 이름이 예쁘진 않지만 차는 예쁩니다. 갈매기가 날갯짓을 하듯, 혹은 가수 싸이가 ‘나 완전히 새됐어’ 안무를 할 때처럼 문짝이 좌우로 올라갑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1950년대 사용한 이후 최근에 SLS를 만들면서 ‘오마쥬’처럼 넣은 문짝이 바로 걸윙 도어입니다. 이보다 더 최근에는 테슬라가 모델X에서 뒷문에 적용한 도어이기도 합니다. 테슬라의 도어는 중간에 접히는 부분이 있어서 불과 30cm의 여유 공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고 자랑했습니다. 당시 모델X 발표 현장에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를 함께 놓고 슬라이딩 도어와 비교했을 때 어느 것이 더 좁은 데서 작동될까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얼핏 보면 테슬라처럼 무척 실용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일단, 우리나라의 주차 환경에서는 자칫 여기저기 상처만 남길 수 있습니다. 차 위로 도어를 올려야 하니 천장 공간이 높아야 합니다. 각 문짝의 경첩은 마치 승합차의 트렁크처럼 각각 천장에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차가 전복되면 물리적으로 열 수 없는 문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컨버터블 모델에는 천장이 없으니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벤츠 역시 컨버터블 모델에는 레귤러 도어로 바꿔 장착했습니다.


자동차 도어를 만드는 데에는 원칙이 없습니다. 자동차 회사가 각 국가의 안전법규에 맞춰 자율적으로 개발하는 것이죠. 그럼 미래를 상상해볼까요.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편화하면 어떤 도어가 인기를 끌까요. 타고 내리기 편리한 슬라이딩 도어일까요. 아니면 전통 마차 방식의 수어사이드 도어일까요. 혹은 지금과 같은 레귤러 도어가 그대로 이어질까요.


무엇이건 자율주행 시대에는 자동문이 대세겠죠. 그리고 그 시대에는 그것이 바로 레귤러 도어가 될 테죠. 자동차는 시대와 역사와 문화와 환경의 산물이니까요.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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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걱정이고 큰 골칫덩이 미세먼지로 인해 다들 불편하실 텐데요. 미세먼지가 정확히 무엇인지, 또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이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정보들을 OX퀴즈로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1)미세먼지와 황사는 같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다릅니다. 이 점은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황사는 중국 사막지대의 흙먼지가 날아오는 자연현상이지만 미세먼지는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인위적인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또 황사는 토양 성분으로, 미세먼지는 대기오염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미세먼지가 신체에 더 큰 악영향을 주기도 해요. 미세먼지 입자의 크기 또한 황사의 1/8 정도로 작아서 우리에게 더욱 치명적이라는 점! 꼭 알아두세요.



2)미세먼지, 성인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성인여드름의 주된 발생 원인은 땀이나 노폐물로 인해 막혀버린 모공에 있습니다. 이때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미세먼지 속 중금속이 모공까지 침투해 다양한 자극을 주는데요. 땀, 피지 등과 뒤엉켜서 성인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성인여드름 외에도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데요.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귀가 후엔 꼼꼼한 세안으로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야 하겠습니다. 



3)미세먼지는 탈모를 촉진시킨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대한민국 하늘을 뒤덮으면서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에까지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이 될 때는 우리 신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면역체계의 조화가 깨지는데요. 이때 초미세먼지 등의 외부요인이 더해지게 되면 두피 상태는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겠죠.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이 두피에 침투하게 되면 두피는 숨을 쉬지 못합니다. 이때 모낭세포가 활동에 방해를 받으면서 두피의 열을 높이게 되는데요. 이는 곧 탈모의 진행속도를 앞당기게 됩니다. 


특히 스프레이나 왁스, 젤 등 흡착성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면 미세먼지가 두피로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모자를 쓰고 실내에서 두피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4)미세먼지는 폐 깊숙한 곳까지 도달한다?




미세먼지는 황사보다 입자의 크기가 8배나 작아 더욱 위험하다는 내용, 앞에서 언급한 바 있는데요.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미세먼지 입자는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기관지까지 도달해 점점 누적됩니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폐포를 통과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순환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한데요. 노출되는 시간이 짧은 경우에는 신체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노출됐을 때는 이상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되도록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중요하겠죠?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고 마스크도 쓰고 다니지만 정확히는 몰랐을 미세먼지 정보! 지피지기도 백전백승! 미세먼지 이제 제대로 알고 철저히 예방할 수 있겠죠? 



*참고: 

1. 네이버 지식백과- 미세먼지가 성인여드름과, 폐 깊은 곳 까지 도달하는 정보

2. 국민건강보험공단- 미세먼지로 인한 탈모유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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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숨 막히는 예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인데요. 여기서 잠깐! 미세먼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그리고 황사는 자동차 내•외부로 침투해 각종 자동차 부품에 문제를 일으켜 수명을 앞당길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등이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과 나쁜 공기로부터 내 차의 수명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내 차를 위협한다?



따뜻한 봄이 왔지만 미세먼지는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3월에도 계속해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자동차도 결코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은연 중에 차량 내부로 침투한 미세먼지와 황사는 밀폐된 공간에서 운전자와 동승자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또한, 자동차 내외부의 관리가 부실하다면 방치된 미세먼지로 인해 내부 부품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자동차의 수명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내 차를 더 오래 타기 위해서 꼭 알아둬야 할 봄철 자동차 관리 팁!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환기는 3분 이내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만 열지 않으면 안전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외부 공기가 나쁘다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차량 실내 공기는 더욱 나빠지는데요. 차량 탑승 전에 3분 이내로 가볍게 환기를 시켜 차량 내 머물러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제거해주세요. 발 매트는 털어주고, 차량용 청소기로 내부 먼지를 없애줍니다. 시트는 틈틈이 전용 클리닝 제품으로 닦아주고, 송풍구나 대시보드 안쪽은 작은 브러시로 청소합니다. 



2. 에어필터 점검하기!



자동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엔진. 미세먼지와 황사로 엔진이 오염되면 연비 손실, 엔진 소음 발생, 엔진 출력 저하, 오염물질 배출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엔진의 수명 자체로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 불순물을 걸러주는 에어필터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하는데요. 보통은 엔진오일과 함께 교체하지만 주행거리 5,000~8,000km마다 교체하는 게 좋습니다. 주행량이 많다면 보다 자주 교체해주세요. 



3. 창문 닦기 전, 워셔액 확인하기!



뿌옇게 창문을 뒤덮은 미세먼지와 황사. 이는 운행 중 시야를 방해하고 야간에는 난반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와이퍼 작동 전에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미세먼지 속 중금속 성분은 와이퍼의 고무 블레이드를 손상시키거나 유리에 미세한 흠집을 낼 수 있답니다. 때문에 부드러운 융 소재의 수건이나 먼지떨이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한 뒤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극성인 봄철에는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수시로 체크하고 보충해야겠죠? 또한, 와이퍼의 고무가 손상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1년에 1, 2번씩 교체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4. 주행 중, 내기순환모드 ON! 



외부 공기가 나쁠 때는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내부 공기만 순환되도록 내기순환모드로 전환해주세요. 내기순환모드는 차량 내부의 공기를 에어컨 필터로 정화시키기 때문에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내부 공기를 지킬 수 있답니다. 단,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으면 차량 내부의 이산화탄소로 인해 졸음이 몰려올 수 있으니, 1시간 정도 지난 후에는 내기순환모드를 꺼주시는 게 좋아요.


또한, 내부에 순환되는 공기도 에어컨 필터를 거치기 때문에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필터 관리는 필수인데요. 6개월에 1번 정도 필터를 교체하고, 봄철에는 교체 시기를 조금 앞당겨주는 게 좋겠습니다.



5. 닦지 말고, 물 세차로 씻어내기!



마른 걸레나 먼지떨이를 사용하면 창문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차체에 흠집을 낼 수 있습니다. 되도록 물 세차로 차체의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고, 세차 후에는 물기를 제거해 미세먼지가 달라붙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오늘도 ‘나쁨’ 혹은 ‘아주 나쁨’ 수준을 보이는 미세먼지와 황사. 오늘 알려드린 자동차 관리 팁이라면 내 차의 수명을 잘 지킬 수 있을 거예요. 사람은 물론, 자동차의 건강까지 꼼꼼히 챙기며 마음이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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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꽁꽁 얼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스한 햇살이 머리 위로 내려앉는 봄이 찾아왔어요. ‘빨리 학교에 가고 싶다’고 바라던 아이들은 새 학기 소식에 설레겠지만, 새로운 환경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님의 걱정은 만만치 않을 텐데요. 


3월 새 학기,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된 우리 아이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할 수 있도록 좋은 습관을 가르쳐주는 것이 어떨까요? 



▶새 학기 우리 아이 몸도 튼튼! ‘단체생활 감염병’ 예방하기


한 교실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다양한 감염병이 쉽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 찾아오는 질병들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익혀 보세요.



* 우리 아이가 조심해야 하는 감염병


1) 수두

수두는 연중 4~6월, 11~1월에 많이 발생하며, 감염자와 직접 접촉 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됩니다. 보통 머리에서 처음 나타나 몸통과 팔, 다리로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여러 모양의 발진이 관찰됩니다.


2) 인플루엔자

전 연령대에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로 감염됩니다. 고열, 마른기침,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은 합병증이 발생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에요.


3) 유행성이하선염 (볼거리)

흔히 ‘볼거리’로 알려진 유행성이하선염은 감염자와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특히 발생 위험이 커요. 침샘이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주요 증상 외에도 발열, 두통, 근육통, 구도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4) 성홍열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혀가 딸기 모양이 되는 성홍열을 들어보셨나요? 보균체가 감염자의 입, 목, 코에 있어 호흡기 분비물로 감염이 됩니다.




앞서 살펴본 질병들은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므로, 이제 막 단체생활을 시작한 우리 아이가 감염되지 않을지 걱정될 텐데요. 먼저, 대표적인 예방 방법인 ‘예방접종’을 꼭 챙겨주세요!


우리 아이의 예방 접종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했는지,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접종할 수 있도록 알아봐야 해요. 수두는 생후 12~15개월 총 1회 접종하고,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은 생후 12~15개월(1차), 만 4~6세(2차) 총 2회 접종해야 합니다. 접종기록과 지정의료기관은 가까운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더불어 단체생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에서 지켜야 할 예방수칙도 꼭 알아두어야 해요.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고개를 돌려 옷 소매나 팔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지켜주세요. 또한, 감염병이 의심될 때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주세요.



▶새 학기 우리 아이 마음도 튼튼! 학교에 잘 적응하는 습관 갖기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우리 몸을 튼튼하게 만들었다면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마음도 튼튼하게 만들어야겠죠? 우리 아이가 학교에 즐겁게 적응하고 사회적 관계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도록 해요.



1) '규칙을 정해보는' 습관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하루 동안에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해보아요. 기상, 식사, 공부, 휴식, 놀이, 취침까지 정해진 시간 안에서 학교생활을 기준으로 생활을 바꿔보는 거예요. 새롭게 바뀌는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규칙을 세워보고, 칭찬도 듬뿍 해주세요.


2) '혼자 해보는' 습관 

우리 아이도 이제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일어나기, 세수하기, 옷 입기, 밥 먹기, 화장실 가기 등 아이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주세요. 학교에서 부모님 없어도 당황하지 않고 척척 해낼 수 있을 거예요.


3) '나누고 배려하는' 습관

학교는 본격적인 단체생활의 첫걸음! 선생님,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먼저 인사하기, 양보하기, 나눠주기, 이해하기 등 기본예절을 알아두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4) '순서를 지키는' 습관 

아이에게 순서를 기다리는 능력을 키워주세요. 기본적인 사회성을 만들고 지킬 수 있도록 순서 정해보기, 순서 지켜보기, 순서 같이하기 등 학교생활에 더욱 질서 있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





새 학기 몰래 찾아오는 질병으로부터의 몸을 지키는 건강한 생활습관과 마음을 키우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알아보았는데요. 사소한 생활습관만 바꿔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의 안전한 새 학기를 위해 언제나 삼성화재가 함께하겠습니다! :)



(참고: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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