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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라윈입니다. ^^
소개팅이나 데이트 하신 후에 연락은 어떻게 하셨나요~?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는데, 연락 하려면 참 신경 많이 쓰입니다.
뭐라고 해야 할 지, 언제 연락해야 할지, 혹시 답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백가지 고민이 생기는데, 소개팅이나 데이트 뒤에 괜찮은 연락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가랑비에 옷 적시기 방법과 용건만 간단히 방법 입니다. ^^


1. 가랑비에 옷 적시기 전법

부담없는 문자를 일정 간격으로 계속 보내는 것 입니다.
호감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 전달도 되고, 그렇다고 심하게 들이대는 것 같지도 않으면서 점점 상대방 마음 속에 내 자리를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비가 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태풍땜에 바람이 심해요. 출근 길 조심해서 가세요." 같은 안부문자가 매일 매일 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락이 없으면? 괜히 허전해지는게 사람 마음이죠. 그리고 아침이면 문자가 올 것을 기다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안부문자라고 피식 웃어넘기다가도 꾸준히 엇비슷한 시간에 부담없게 보내면 길들여지는, 가랑비에 옷 적시듯 나에 대해 조금씩 더 생각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

 


장점

1. 심하게 들이댄다는 인상을 주지 않을 수 있다.

"전 그 쪽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오늘 만날래요?" "오늘은 좀..."
"그럼 내일 만날래요?" "내일은 회의가.."
"그럼 낼 모레 만날래요?" "..."

"만나요." "만나요." "만나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이런 식은 무척 상대를 부담스럽게 합니다.
그러나 크게 요구하는 바가 없는 안부문자는 그런 부담을 주지는 않을 수 있어서 좋죠..

2. 습관이 무섭다.

별 것 아닌 일도 자꾸 반복되면 금방 습관이 되고, 한 번 습관이 된 것은 참 무섭다는 것, 모두가 잘 아실겁니다. 연인과 헤어지고 제일 힘든 점 중에 하나도, 어느 날부터인가 아침이면 서로 모닝콜을 하고, 틈나면 문자를 보내고, 주말이면 함께 놀던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데, 할 수가 없다는 사실에 더 아파지죠.
그것처럼 서서히 상대가 나에게 연락 받는 것에 길들여지게 하는 것은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

1. 답장이 없을 수 있다.

"비가 오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누군가 신경써줘서 문자를 보낸 사실은 기분 좋은데, 뭐라고 답장을 보내야 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똑같이 "네,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하자니 사무적인 답 같고,
"우산은 가져 가셨어요~?" 라고 하자니 너무 당연한 것을 묻는 것 같고,
나한테만 보낸 것인지 그냥 성격상 안부문자 보낸 것인지도 모르는데, 너무 반가워하는 티가 나도록 "네~~ 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리 담에 만나야죠~" 하면서 어떻게든 다른 말을 쓰기도 민망합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안부문자가 오면, 어쨌거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보내줘서 기분이 좋은데 답장 보내기는 은근히 난감합니다. 안부문자에 답이 없다고 좌절하지는 마시길.... 답은 없어도 기다릴지도 모르니까요.

2. 부담없는 정도만 보내야 한다.

어느 날은 아침에 보냈다가 어느 날은 저녁에 보내면, 일정 시간대에 그 문자를 기다리게 되지는 않습니다.
더 중요한 점은 꾸준한 호감과 스토킹이 한끗 차이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루 한 두 통의 안부문자는 그냥 안부일 수 있지만, 아침에 "출근 잘 하세요."  점심에 "점심 맛있게 드세요." 저녁에 "저녁 맛있게 드세요." 퇴근 후에 "편안히 쉬세요." 밤에 "잘자요."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셨어요?" 이런 식이면 완전 부담스럽죠..
절대 폭우가 아니라, 비가 오는지도 잘 모르겠는 가랑비여야 한다는 것! 포인트입니다.

 

2. 용건만 간단히 전법

가랑비에 옷 적시기 전법과는 반대로 용건만 간단히 전법도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다른 때는 연락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용건이 있을 때만 연락을 하는 것이죠.
그 용건이란 것이야 목적 분명하게 "무슨 영화가 개봉했는데, 같이 보러 가실래요?" "OO 맛집이 있는데 같이 드시러 가실래요?" 등의 내가 만든 용건이긴 하겠지만, 막연하게 "점심은 먹었어요?" "언제 시간되요?" 보다 확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딱히 말할 용건이 없을 때는 연락을 안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딱히 말할 용건이 없어도 괜히 전화하고 싶고, 전화하면 시덥잖은 소리라도 하며 오래 통화하고 싶은 것이 본능이기는 한데... 상대방은 싫어할 수 있습니다. 자꾸 별 용건도 없으면서 전화해서 안 끊고 귀찮게 한다 생각할 수도 있는 거죠.
그러니 용건없이 연락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참고 용건이 있을 때만 딱 연락하는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장점

1. 상대방에게 깔끔하고 분명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친구 중에서도 걸핏하면 용건도 없이 전화해서 전화기 붙잡고 수다를 떠는 친구라면, 바쁘거나 귀찮으면 안 받아버리게 됩니다. 또 별 용건도 없이 전화했을거야. 중요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해 버리죠. 그러나 용건 있을 때만 연락하는 사람이라면 "무슨 일이지?" 라며 부재중 전화 보고도 다시 연락하게 되죠... ^^

2. 분명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다.

용건이 있을 때, 연락하고 약속을 하면 만나고 하면 좀 더 확실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인사를 나누고 연락만 끊이지 않으면 진도가 더디지만 용건을 가지고 분명하게 접근하면, 연애 진도가 빨라집니다. ^^

단점

1. 용건 만드느라 머리에서 쥐난다.

같이 일을 하는 사이라거나, 취미가 같다거나 뭐라도 연관된 것이 있으면 용건을 빙자한 데이트 신청이 쉽습니다. 가령 같은 동호회라면 "이번에 동호회 모임 있는데 같이 갈래요?" 등과 같은 제안이 쉬운데, 아무 꺼리가 없으면 용건 만드는라 골치가 좀 아프죠... ㅜㅜ

2. 용건을 거절하면 다음 대안이 난감하다.

연애 고수분들은 하나의 제안이 거절당했을 때, 준비된 대안이 많습니다.
그런데 머리에 쥐나도록 간신히 생각해 내서 연락했는데, 상대방이 "영화는 좀.... "이라고 하면 머리가 하얘질 수 있습니다. "영화는 좀..." 이 원래 영화관에서 갑갑하게 앉아있는 것을 싫어해서 그럴 수도 있고, 안 친한 남녀가 영화보는 상황이 좀 부담스러워서 그럴 수도 있고, 말한 영화가 자기 취향이 아니어서일수도 있는데, 그 다음에 "그러면 밥 같이 먹어요. " "술 한잔 해요. 특이한 막걸리 바가 있는데 전통음식과 직접 만든 막걸리가 특이해요." 라는 등의 다른 제안을 하면 상대가 ok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말고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면 곤란하니, 힘들어도 용건을 거절했을 때 대안 A, B, C 정도까지 생각한 뒤에 연락을 하시면 더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

 

소개팅 후 연락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것도 어쩌면 연애 초반에만 느낄 수 있는 특권일지도 모릅니다.
사귀고 나면, 연락을 어떻게 할까 설레이는 심정을 느낄 수는 없으니까요. 나중에는 처음의 설레이고 문자 한 통 보내기 위해 30분을 고민하던 그 때가 추억이 됩니다. ^^
소개팅이나 데이트 후 연락,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당신의 연애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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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태풍이 왔습니다.
오기 않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그래도 태풍이란 놈이 왔네요.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곤파스~!!
(곤파스는 '콤파스'를 일본 발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 하네요.)

물파스보다 더 강력하고 무섭다는 곤파스의 위력 다들 오늘 출근길에 경험하셨나요?

오지라퍼는 밤새 창문이 달그락달그락......거려서 너무 무서웠어요. 잠을 설치고 말았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밖을 보니!!!
뜨악! 나뭇가지가 다 떨어지고 나무는 힘없이 쓰러져 있더라구요.

지하철 타러가는 길에 우산은 소용없이 다 뒤집어지고 머리는 미역처럼 얼굴에 붙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어제부터 뉴스에 곤파스가 수도권을 통과한다고 특보를 계속 해주었죠~!
물파스 바르다가 눈에 들어가 따가울 때보다 더 무서운 태풍 곤!파!스!
10년만에 수도권을 관통하면서 서울에도 피해가 엄청 큽니다~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7호 태풍 곤파스는 한반도를 아예 덮어버렸어요!
한국 뿐만 아니라 북한도 피해가 클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가로수가 쓰러져 아예 도로를 막아버렸습니다! 차 가지고 나오신 분들 지각하셨겠어요..ㅠ
사고가 안 난것이 다행이에요...


이미지 출처 : 오마이뉴스


건물 외벽을 양파처럼 벗겨 버린 물파스....아니 곤파스! 떨어지는 외벽에 다치신 분이 없었길 바래요....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올라온 사진들이에요! 헉! 공중전화 박스가 차를 덮쳤네요....
옛날에 동전 들어가서 아무리 들으려고 해도 꼼짝도 안하던 공중 전화 박스였는데.....-_-
곤파스가 모든 걸 넘어트리고, 부러뜨리고, 날려버렸습니다....!!


현재 뉴스에서는 태풍이 남긴 피해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사상자와 부상자가 상당히 많다고 해요.
앞으로 이런 태풍이 또 올 때를 대비하여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겠죠?

태풍이 왔을 때에는
하나! 고층에 계신 분들은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붙여 유리창 파손에 대비하세요!
두울! 산사태가 날 수 있는 비탈면 근처, 또 잠수교 주변에서 멀리 떨어져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엣! 가로등이나 고압전선에는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고장 시에는 100번으로 신고하세요!
네엣! 입간판, 창문틀 등 낙하위험시설물들을 미리 제거해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섯!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외출을 삼가 해주세요!

이런 위급상황에 대비해 '삼성화재 방재연구소'에서는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풍수해 대비 행동 메뉴얼'을 배포하고 있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고 평소에 미리미리 대비해 보아요^^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풍수해 대비 행동 메뉴얼 보러가기


앞으로 태풍이 왔을 때에는 피해에 대비하여 미리미리 준비하자구욧!
그럼 엄청난 바람과 빗속을 뚫고 꿋꿋이 회사에 온 오지라퍼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삐딱대가리님의 카툰~!!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바칩니다. 두~둥
재밌게 보고 있으세요? 혼자만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 얼렁얼렁 이 재밌고 유쾌한 카툰을 마구 마구 퍼가고 소문내 주세요~!! 
이번편은 정말 듣기만 해도 너무나 싫은 뺀질이편이예요.
얄미워라..얄미워라..이리 얄미울 수 없다.
뺀질이 한 번 골탕 먹이려다 내가 되려 당한 적은 없으세요?
 
그럼 삐딱대가리님의 카툰 속으로 가서 뺀질이 좀 길들여 볼까요?



그럼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카툰 대한민국 직딩 퐝당 에피쏘드툰 (1) - 뒤를 조심합시다 보러가기
카툰 대한민국 직딩 퐝당 에피쏘드툰 (2) - 착각하지 맙시다 보러가기
카툰 대한민국 직딩 퐝당 에피쏘드툰 (3) - 지각하지 맙시다 보러가기




 
오~마이 붕붕이! 즉 자동차를 오지라퍼는 슬프게도 보유하고 있지 않답니다.
오지라퍼는 나만의 자동차인 붕붕이는 없지만 BMW 평생이용권이 있지요^^.............흑
오마이붕붕이를 가지고 있다면 이 세상 누구 부러울 것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으하하하! 갖고싶다...

소중한 오마이붕붕이 목욕도 깨끗이 시켜줘야 겠죠? 혹시 들어보신 적 있나요? 세차하는데 1200만원! 천.....이백원이 아닌 1200만원! 중고차 값이 아니고 세차비가!  럴수럴수 이럴수!!!! 도대체 어느 세상 이야기일까요?




영국의 세차전문가인 구챤 샤호타씨 입니다~ 세차 한번 하는데 1만달러를 받는 사나이에요! 킁~부자겠죠?
세차전문가 샤호타씨는 수천달러짜리 왁스에 100가지 고급 세정액, 현미경까지 사용된다고 하네요~ 
세차시간은 보통 250시간! 헉! 
람보르기니, 맥라렌 F1 GTR,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명품차를 주로 세차한다고 합니다. 명품차들 후덜덜;;; 

이런 비싼 세차가 필요한 차가 모여있는 모터라이프를 오지라퍼가 오! 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나게 자동차문화를 즐기는 그 분은 누굴까요? 시~시시시작!



눈을 고정시켰던 잡지에 등장하던 자동차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면서 거리를 달리던 그라나다, 코티나 등을 볼 때 ‘저런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하는 호기심과 함께 가슴속에는 항상 차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었어요.”라는 정대표. 그러나 의대 졸업 후 결혼, 개업을 할 서른 즈음까지는 본격적으로 빠져드는 계기가 없었고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게 된 것은 남대문에 있는 허름한 외국잡지 서점을 기웃거리면서부터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남자들은 차에 대한 로망이 있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했는데, 그 중 화제의 으뜸은 페라리 테스타로사(Ferrari Testarossa), 람보르기니(Lamborghini)와 영국의 초경량 스포츠카 로터스(Lotus)였고요. 국내에서는 최초 정통 로드스터 스포츠카인 엘란(Elan)과 일본 마쯔다의 로드스터 미아타(Miata) 등도 자주 회자되던 드림카였답니다. 그 중에서도 당시 잡지에서 본 테스타로사가 그에게는 가장 압권으로 다가왔고요. 엔진의 실린더가 붉은 색이어서 테스타로사(이탈리아어로 붉은 머리)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어떤 차에 뒤지지 않을 멋스러운 라인과 성능을 지녔답니다.


* 로드스터(Roadster)는 지붕이 없고 좌석이 두 개인 자동차로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사용되던 자동차 유형 중 하나예요. 


인생의 첫 차 르망 레이서와 기아-엘란


                                                



그의 첫 차는 대우 르망(Le Mans) 레이서. 꿈에 그리던 차는 아니었지만 해치백 모델(*해치백 : 차체 뒤쪽에 위 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문이 있는 것)로 스포츠카의 기본 사양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카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기엔 충분했답니다. 르망 레이서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처음으로 속도를 내며 달리던 날의 두근거림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로워지면서 스포츠 드라이빙에 대한 욕구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답니다. 휴일에 탈 수 있는 보조용 세컨드카를 생각하게 되면서 작은 2인승 로드스터를 골랐고요. 1997년도는 미아타, Z3, SLK 복스터(전통적인 포르쉐의 2인승 차량), 기아 엘란 등이 레저용 자동차를 표방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때였어요. 그런 영향인지 그 무렵 신사동과 청담동 사이에 국내 진출 수입자동차 전시장들이 들어서면서 ‘수입자동차거리’가 형성 되었고, 덕분에 드라마에서만 보았던 로드스터 Z3, 기아 엘란 등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기아 엘란을 시승해 본 순간 저배기량에 가벼운 차체와 더불어 로터스의 전매특허인 민첩한 핸들링 등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1998년 2월 겨울, 엘란 생산공장인 안산의 기아모텍에 직접 방문해 엘란을 가져왔죠.” 


콜렉터가 되려면 자동차 관리는 기본


                                     



차를 사기만 했지 좀처럼 팔 생각은 하지 않았다는 정재균 대표는 차를 구입할 때마다 주차문제와 관리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가 지금까지 모은 차량만 해도 <1998년형 기아엘란>, <2003년형 로터스 엘리스>, <2000년현 로터스 340R>, <2004년형 로터스 Esprit V8 Twin Turbo>, <1990년형 Ferrari Testarossa>, <2007년형 로터스 Exige British GT SE>, <2008년형 로터스 2-Eleven>, <1989년형 Westfield Superseven>, <1995년형 Porsche Carrera>, <1999년형 로터스 Elise S1>, <1991년형 로터스 Elan>까지 모두 11대. 취미로 시작했던 것이 전문 콜렉터로 카페 등에 자동차에 대한 전문기고를 하기에까지 이르렀답니다.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지만 잘 운행하지도 않는 차량의 유지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 등이 정말로 아까운 경우가 많았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콜렉터 등에게는 ‘운행을 안한다’는 조건 내지는 ‘주말만 운행’하는 조건으로 세금과 보험료의 차등을 뒀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또, 아무래도 차량연령이 높은 차는 소모품뿐 아니라 각종부품이 노후화될 수가 있는데 그런 부품을 잘 체크해서 구입 유지시켜주는 것이 힘들죠.”

세워놓는 시간이 많다보니 때가 되면 11대를 매번 시동을 걸어주는 것도 일이고 차량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일 또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요. 생각보다 일거리가 많아진 것이죠. 물론 가끔씩 지인들이 차도 한 번 타 볼 겸 기꺼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죠. 그러한 상황이 계기가 되어 차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콜렉션을 공유하고 드라이빙을 즐기는 이들이 쉬어갈 수 있는 카페를 계획하게 되었답니다.



자동차 문화를 이끄는 카페, 모터라이프


                                    



국내에는 자동차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예요.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임에 참여하면서 보니, 각자 자동차를 가지고 모이게 되면 주차가 늘 골칫거리였고, 주로 일요일 새벽 드라이빙을 하니 모임 때 마다 먹을거리가 부족한 것이 마음에 걸렸고요. 매번 24시간 편의점을 찾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갈 수 있는 장소도 한계가 있어 ‘새롭고 신선한 만남의 장소인 클럽하우스 개념의 장소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답니다. 게다가 자동차 동호회는 많지만 각종 정기모임과 세미나 혹은 DIY 정비모임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등 여러모로 쓸모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은 점도 너무 아쉬웠다. “일본 등에서 발전하고 있는 차고(車庫)문화가 한국에서도 도입될 시기가 온 듯하다.”고 생각한 그는 평창동에 부지를 마련해 모터라이프를 오픈했답니다. 현재 국내에는 모터라이프 외에도 ‘꽃과 어린 왕자 (www.prince1997.com)’, ‘아델도르프(Adel Dorf)’ 등의 차문화 카페가 다양한 스타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 차고(Garage)문화는 자신의 차고에서 자동차를 좀 더 나은 성능, 취향에 맞는 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행위를 말한답니다. 자동차 애호가가 많아 업무, 일상에서 쓰는 퍼스트 카(First Car)와 자신의 성향에 맞는 세컨드 카(Second Car)에 대한 개념이 정착되는 미국에서 발달하기 시작해 일본 등지까지 퍼졌답니다.

1997년부터 1년에 한대 꼴로 차를 모으기 시작했다는 정대표는 “일본 등에서도 발전하고 있는 차고(車庫)문화가 국내에도 도입되어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표방하는 갤러리 형태의 전문 전시장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어요.

 



우와~ 다음에 오지라퍼도 꼭 한번 가봐야 겠어요^^ 동참하실 분 손손손! 푸학
그럼! 오지라퍼였습니다^^





오지라퍼 간만에 맛있는것좀 먹어보자!! 하는 굳은의지를 다지며 찾아간 명동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초계탕으로 유명한 '평래옥' 입니다. 이곳은 2008년 까지 지금은 사라진 중앙시네마 맞은편 새로생긴 남대문세무서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맛집으로 워낙 이름을 날린터라 손님이 항상 바글바글 줄을서야 했지요. 그러나 재개발로 인하여 없어진 후 많은 분들이 아쉬워 했더랬습니다.

그러나 2010년!! 드디어 평래옥이 재오픈을 했습니다!! 오오 이렇게 기쁠때가. 심지어 S모 백화점 사장님도 트위터를 통해 그 기쁨을 널리알릴 정도로 모두들 평래옥이 돌아온것을 환영했습니다. 하하

평래옥의 대표매뉴는 바로 '초계탕'입니다. 푹 고운 닭육수를 차게 식힌 후 안에 갖은 야채와 부드러운 닭고기살과 메밀면이 함께 어우러진 음식입니다. 무더운 여름 초계탕 한그릇이면 더위도 날라간답니다.

그럼 오지라퍼와 함께 초계탕 맛보러 한 번 가보실까요?

새로 오픈한 이후 외관이 깔끔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먹기전에 10분이상 줄서는건 기본이더군요.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서 많은 고행이 뒤따릅니다. 하하하


평래옥 가는 길입니다. 명동성당에서 을지로3가 방향으로 나오시면 바로 눈앞에 새로 지은 남대문세무서 건물이 보입니다. 그대로 길을 건너 백병원 방향으로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계속 직진하다보면 작은 사거리가 또 나옵니다. 거기서도 계속 직진입니다. 저기 표시해놓은 곳이 보이시죠? 저곳이 바로 오늘 찾아갈 '평래옥' 입니다. 하하


평래옥의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대표메뉴 초계탕 외에도 냉면, 온면, 만두, 닭무침 등이 보이네요.
이곳은 오래전부터 북쪽지방의 음식들을 만들어 팔아왔습니다. 그래서 고향생각을 하시며 어르신들도 많이 찾아오시곤 하죠.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담백해요. 초계탕도 물론 독보적이지만 만두나 냉면도 아주 맛있답니다.  보통 소양지 육수를 쓰는것과 달리 이곳은 닭육수를 써서 냉면을 만들기 때문에 훨씬 깔끔하고 담백해요.
 

 

그래도 오늘은 초계탕을 먹으러 왔으니 초계탕을 시켰습니다. 초계탕을 주문하면 우선 따뜻한 닭육수를 가져다 주십니다. 맑고 개운한맛이 더운날에도 자꾸자꾸 당기는 맛입니다. 본격적으로 음식이 나오면 딱 3가지가 세팅이 됩니다. 위에 보이는것 처럼 메인인 초계탕!! 그리고 닭무침과 무채입니다.
닭무침은 닭고기를 찢어서 오이등의 야채와 고추가루 양념으로 새콤하게 무친것인데요. 하나 먹다보면 어느새 다 비워집니다. 하하하
그리고 커다란 그릇에 담겨져 있는것이 바로 초계탕!! 오이, 배, 얼갈이배추 등의 갖은 야채와 닭고기살, 그리고 메밀면이 이 음식에 들어간 재료의 전부입니다. 그러나 맛은 진정 일품!!!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더운여름철 기운회복에 최고라니까요? 하하


오지라퍼도 음식이 나오자 마자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역시 2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맛이더군요. 나중에 저 큰 그릇에 국물까지 싹 비웠어요. 하하하
여름에는 삼계탕도 좋지만 초계탕을 드셔보시면 그 매력에 쏙 빠지실 겁니다.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목이말라 물을 한병 사마시려고 들어간 곳에서 발견한 '마신다'생수!!!!! 정말 작명센스 굿!! 입니다. 하하하하  
뭐 물을 뭐하겠습니까? 마시겠죠? 설마 돈주고 산 물 버릴리는 없고 참 마시는거 말고 없으니 마신다가 맞긴 맞네요. 여하튼 마신다를 발견하고 바로 한병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마셨습니다. ㅋㅋㅋ


초계탕 한그릇에 마신다 생수까지 알찬 하루를 보낸 오지라퍼였습니다. 더위가 가기전에 초계탕 한번 맛보러 가시는건 어떠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하하
그럼 다음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