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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오늘도 당신은 먹이를 찾아서 어슬렁거리고 있나요?
아니면 이름 모를 깊속한 어느 곳에서 기웃기웃거리고 있나요?

갑자기 왠 봉창두드리는 소리냐고요? ㅎㅎ

왠지 늑대의 모습이 불현듯 생각나네요.
흡사 이성을 찾아서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 사람의 모습과 비슷한 거 같아요.

오지라퍼가 물색비법을 공개하기 전에 <허무하게 나이만 먹다가 외로워 죽을 거 같을 때 물색 비법>을 먼저 살짝 알려드릴까요? 이건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니 따라하시면 안 됩니다.
정 따라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서도..

경마장, 도박장 (위험한 장소지만 한방을 좋아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면 그 속으로 들어가서 들이대라)
남극으로 간다 (남녀 비율이
남자 250명당 여자 1명이나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체력을 길러라)
남장을 하고 남성 전용 클럽에 들어간다 (어설프게 하면 발길질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라) 
군부대 행사를 찾아간다 (연예인도 아니지만 군부대 행사에 당신을 초대할 수 있도록 각종 장기를 연마해라)

                

► 이미지 출처 : 스물 하나,-나극의 쉐프 블로그 (좌) johnny's photo ... 파란 블로그 (우)

한 번 웃고 넘기면서 오늘은 오지라퍼가 모태솔로에서 탈출하고자 몸부리치는 남녀분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그렇다면 내가 직접 찾아다니는 수 밖에 없겠죠? 발벗고 찾는 비법 공개합니다. 짠~




하나. 회사지만 괜찮아

첫 걸음을 떼볼까요? 우선 내가 항상 생활하는 곳. 항상 같이 있는 사람들. 바로 회사겠죠? 회사에서는 아예 눈을 돌려보지도 않고 기대도 안 한 당신!!
그렇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회사에서 그러는 거 아니야' 요런 말은 귀담아 듣지 말고 물색에 나서 볼까요?

                            



옆에를 보니깐 다리를 쩌~억 벌리고 앉아서 발 밑에서 발가락울 꼬물딱거리고 있는 차대리?
젊지만 단연 회사 내에서는 압도적으로 매너꽝.센스꽝을 담당하고 있는 차대리는 패스~!!

저쪽 너머 자리를 슬며시 보니 점심에 먹은 김치찌개의 고춧가루를 명함으로 빼고 있는 이과장?
아~ 저러니 결혼을 아직도 못했지..나이도 많은데다 젊고 이쁜 애들만 밝히는 이과장도 패스~!!

'이렇게 없는 것일까? 내 팔자여..'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에는 항상 어디선가 빛이 비춘다는 사실.

훈남 김대리가 눈에 들어오는데 그는 당연히 여친이 있다는 슬프고도 희망적인 사실?!
슬픔을 뒤로 하고 김대리와 인연의 끈을 잡아야 합니다. 뭐냐구요? 사실 친구들 보면 끼리끼리 논다고 하지 않습니까? 김대리가 안된다면 그 친구들이라도 소개받는 것입니다.ㅎㅎ

그리고 괜찮은 남자도 언젠가 여친과 헤어질 수 있기에 인연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두울. 개천에서 용날수도 있다?!


친구도 볼 겸 겸사겸사해서 동창회에 한 번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나 다 초등학교 친구들 중 한명하고는 연락을 가끔이라도 하고 지내잖아요?
그럼 그 친구도 다른 친구랑 이어져있고..그 끈은 참 끈질기고도 길잖아요.

동창회 소식에 귀를 쫑끗 세우고 발빠르게 소식을 접해보세요.

이전에 코 찔찔이에다가 존재감 제로였던 그 아이..
완전 쭉 뻗은 다리에 패션감각까지 갖춘 채 180도 변신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럴 때 놀라지 말고 릴렉스하면서 그 아이에게 천천히 다가가세요.

너무 편하게 대한다면 애인의 단계를 넘기 어려우니 약간의 선을 두면서 편안하게 접근하세요.

그 아이가 여친이 있을 수도 있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동창 중에서 외모가 별로여도 능력으로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온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놓치지 말고 매의 눈으로 동창 이성 친구들을 바라봐야 합니다.

                            


세엣. 믿어라~!! 따르라!!


어렸을 때 멋모르고 교회를 가거나 부모님을 따라서 절에 가 본적만 있었나요?
주위에서 보면 내가 아는 사람인양 모두 다 교회오빠와 사귀곤 하잖아요.
그만큼 만나서 사귀는 사람이 많다는 건데요. 여태까지 흘려 들었던 교회오빠를 만나러 갑시다.

무턱대고 교회오빠를 만날려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그와 멀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천천히 종교생활을 함께 하면서 그와 공통 관심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죠.

교회를 처음에 이런 의도로 나가는 것은 참 찝찝하고 그렇지만..
나가서 청년회 활동을 열심히 한다면 좋은 인연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인연을 만날려고 한다면 이 정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 이미지 출처 : woncheon.or.kr


네엣. 귀차니즘 접고 뛰쳐나가라.

할일없는 주말..웹서핑으로 남얘기인 연예기사만 보고 있나요?
혼자서 할 일 없다고 tv채널 이곳저곳 돌려보고 있나요?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귀찮아서 발가락으로 리모컨 집고 있나요?
                
이런 분들..딱 긴장하고 보세요. 게으르고 심심한 생활 접고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
요즘은 온라인상에서 만나서 오프라인으로 모임을 이어나가는 동호회 많이 하잖아요.
왠지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애인과 같이 한다면..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죠?

그럼 지금 벌떡 일어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동호회에 가입해 보세요.
그리고 동호회 모임에 나가서 신나게 즐기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점찍고 들이대세요. ㅋㅋ
                                 
                 

► 이미지 출처 : blog.dgwedy.co.kr (좌) koreainlinecup.com (우)


다서엇. 그들이 있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자.

위의 4가지를 총 동원했음에도 안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건 오지라퍼가 마지막으로 알려주는 방법이기에 최후로 물색하셔야 됩니다.
그건 바로 그들이 있는 저 깊숙한 곳으로 파고들어서 하나가 되는 겁니다.

남자들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1. 남자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는 헬스클럽, 골프장 등을 얼씬거리자.
2. 남자들이 주로 모이는 봉사단체활동에서 내 한 몸 희생해서 봉사하자.
3. 남자들이 좋아하는 강좌 (자동차 정비, 투자 관리) 를 죽자살자 듣자.
4. 남자다운 남자들 찾을려면 이 곳으로 (권투 경기장, 레슬링 경기장, 자동차 박람회) 가자.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물색했나요?

요렇게 물색이 끝나서 점찍었으면 이제 슬슬 단계를 넘어가봐야겠죠?

다음 단계를 기대하면서 오지라퍼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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