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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 입니다 ^^
지난주에 소개해드린 '안내견 가이드 A to Z 1탄'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서 얼마나 마음이 뿌듯했는지 몰라요. 이어지는 '안내견 가이드 A to Z 2탄'에서는 퍼피워킹과 안내견에 관한 기타 궁금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안내견 가이드 A to Z 2탄! 바로 시작해볼게요오~ ^^


# '안내견 가이드 A to Z' 2탄

1. 퍼피워킹(Puppywalking)이란?

퍼피워킹이란 생후 7주된 안내견 후보 강아지를 약 1년 동안 일반가정에서 보살피며 사회화를 시켜주는 일종의 자원봉사활동입니다. 이 기간 동안의 사회화 훈련 과정은 안내견이 되기 위한 적응과정이기도 한대요. 사람과 함께 사는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배우고 다양한 환경(백화점, 버스 등)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게 되는 것이죠. 이 기간동안 안내견학교 담당자는 정기적으로 퍼피워킹 가정을 방문해 예비안내견의 기초 훈련과 건강관리법 등을 도와드리며 강아지에게 소요되는 사료, 용품, 진료비 등의 모든 경비는 안내견학교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2. 퍼피워킹의 필수 조건

-무엇보다 자원봉사자(퍼피워커)로서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가족 중에 항상 집에 머무르면서(출퇴근하는 직장을 갖고 있지 않은) 강아지를 돌보아 줄 성인이 있어야 합니다.
-가능한 미취학 자녀가 없어야 하고 2마리 이상의 다른 애완동물이 없어야 합니다.
-가능한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를 실내에서 사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퍼피워킹 관련 Q&A

Q 퍼피워킹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요?
A 퍼피워킹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와주면서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구분하여 품행을 가르치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집뿐만 아니라 마트나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 데리고 다니며 사회적응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Q 아파트에서 키워도 괜찮을까요?
A 상관없습니다. 단지 아파트는 공동주택이므로 주변 이웃의 이해가 필요하며, 간혹 이웃의 반대에 부딪히는 퍼피워커도 있지만 아파트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안내견의 양성과정을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참고로 대부분의 퍼피워커들은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입니다.
마당이 있는 집일지라도 안내견은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법을 배워야 하므로 강아지의 생활 영역은 실내가 되어야 합니다.

Q 강아지가 다 자라게 되면 얼마나 큰가요?
A 처음에는 품에 안길 정도의 크기지만 성장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생후 8개월이 되면 25~30kg 정도가 됩니다. 보통 진돗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다고 보시면 되요.

Q 털이 많이 빠지나요?
A 강아지들의 털 빠짐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매일 빗질을 해주면 도움이 되고 잦은 진공청소기 사용이 필요합니다.

Q 다른 강아지랑 같이 키워도 되나요?
A 한 마리 정도라면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괜찮을 수도 있으나 두 마리 이상이면 곤란합니다.

Q. 퍼피워킹은 어디에서 신청하나요?
A. 안내견학교 홈페이지(http://mydog.samsung.com)나 전화(031-320-8922)로 신청 가능합니다.


4. 안내견에 대한 기타 궁금증 Q&A

Q 안내견은 물거나 사납지 않나요?
A 한마디로 품성이 좋은 개만이 안내견이 될 수 있습니다. 안내견은 우수한 품성의 종모견을 통해 번식을 하며, 어려서부터 자원봉사자(퍼피워커) 가정에서 1년 간의 사회화 과정인 퍼피워킹을 통해 사람과 함께 사는 예절을 배우며 체계적인 훈련과 테스트를 거친 가장 적합한 개들만을 최종선발 하게 되는데요. 사전에 충분히 검증을 받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물거나 사납지 않습니다.

Q 안내견은 무엇을 먹나요?
A 안내견과 퍼피워킹 중인 강아지는 안내견학교에서 추천하는 사료와 물만 먹이는 것이 가장 좋아요. 안내견학교에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미국 식품위생국(AAFCO)의 임상테스트를 거친 제품들 중 양질의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 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들을 섞어놨다 하더라도 그 비율이 적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사료 이외의 첨가제의 과잉섭취와 물 이외의 음료들은 개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사료 이외의 음식을 먹이게 되면 안내견이 다른 음식에 유혹될 수 있는 강한 동기를 유발하게 되며, 시각장애인과의 보행 시 음식물에 대해 완전하게 의연할 수 없어 안전한 보행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안내견학교의 직원이나 수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정해진 양의 사료만을 먹이도록 하고 있어요.

Q 안내견이 입고 있는 옷은 무엇인가요?
A 안내견과 퍼피워킹 중인 강아지는 안내견 조끼를 입고 있습니다. 안내견의 경우 일반인들로 하여금 이 개가 안내견이라는 것과 양성학교가 명시된 노란 형광색 조끼를 입는데 안내견 후보 강아지(퍼피워킹 중인 강아지)의 경우에는 '저는 안내견 공부 중입니다.'라고 씌어진 주황색 조끼를 입게 됩니다. 특히 안내견의 경우 장애인보조견 표지가 부착된 '하네스'라고 하는 가죽장구를 덧입게 되는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안내견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요.

Q 안내견이 식당이나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나요?
A 안내견은 시각장애인과 함께 어디든지 갈 수 있도록 법으로 보장된 장애인보조견입니다. 장애인 복지법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한 장애인보조견 표지를 부착한 안내견은 대중교통수단에 탑승하거나 공공장소 및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 여러 사람이 다니거나 모이는 곳에 출입할 수 있으며, 이를 정당한 사유없이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할 때에는 과태료(300만원 이하)를 부과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최근 제정된 장애인 차별 금지법에도 장애인 보조견의 정당한 출입권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퍼피워킹과 안내견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풀리셨나요?
꼭 퍼피워커나 시각장애인분들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숙지하면 좋을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안내견과 시각장애인분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 부탁드리구요~ 길거리에서 안내견을 만나게 되더라도 너무 반가워(?)하지 마시고 마음속으로 멋진 응원만 보내주세요. 똑똑한 우리 안내견 아이들도 마음으로나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주황색 조끼를 착용한 안내견 후보 강아지들에게도 마음속으로 따뜻한 격려 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

최근 들어 퍼피워킹에 대해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대요.
퍼피워킹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나 꼭 퍼피워커가 되서 안내견 후보견을 돌봐주고 싶으신 분들은 안내견학교 홈페이지(
http://mydog.samsung.com)나 전화(031-320-8922)로 퍼피워킹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오지라퍼는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