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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주말에 있었던 중복은 잘 보내셨어요? 흐흐흐. 이제 더위가 두번이나 꺾인 셈이네요! 오지라퍼는 지난주 목요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 다녀왔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2011 장애청소년 음악캠프' 때문인데요. 웃음과 열정으로 화기애애했던 캠프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할게요~ ^^

지난 5월, 익사이팅 가족한마당을 위해 방문했던 삼성화재 대전 유성연수원에 도착한 오지라퍼!
날씨가 좋아서 더욱 반가웠답니다. 흐흐흐. 왠일인지~ 낯설지 않으시죠?

'2011 장애청소년 음악캠프'의 오리엔테이션을 보기 위해 대강당으로 이동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열심히 율동을 맞춰보고 있더라구요~ 깜찍함의 극치였던 그룹, 오렌지카랴멜의 '아잉'에 맞춰서 열심열심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

캠프의 첫 시작은 자원봉사자 오티시간이었어요. 자원봉사자 한 명당 장애청소년 한 명을 담당하게 되는데요. 본격적인 캠프에 앞서, 본인이 도와주게 될 장애청소년의 특징이나 식성, 버릇 등에 대해 전달받는 시간이에요. 차분하게 경청하는 모습이 보기 좋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 물어보고 답해주는 훈훈한 시간이었답니다.

강당 밖이 시끌벅적해서 나가보니 어느새 장애청소년 친구들과 가족분들이 도착해 계셨어요~ 여행용 캐리어와 악기를 보니까 정말 캠프의 시작이라는게 와 닿더라구요. 흐흐흐.

도착한 분들은 차례대로 명찰과 티셔츠, 안내책자를 받아가셨어요.

안내책자에는 모든 일정과 각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들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알록달록 명찰들도 너무 예쁘죠?

모든 물건을 받은 후에는 다시 한번 확인하는 센스도 필요해요~!

캠프에서 가장 보기 좋았던 모습은, 단연!! 서로 마주보며 웃는 모습이었답니다. 어찌나 서로 밝게 인사를 하는지 오지라퍼의 마음 역시 밝아지는 기분이었어요~ ^^

카메라 찍는걸 좋아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오지라퍼가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절 찍어주더라구요. 흐흐흐. 친절하게 엄마와 함께 카메라를 들여다보는 모습이 훈훈했습니다.  

미소가 닮은 모자지간! 정말 보기좋죠? 보는 사람까지 기분이 다 좋아지는 사진이에요. 흐흐흐.

여기서 또 사이가 좋아보이는 모자지간을 발견했습니다. 엄마는 잘 웃으시는데 이 친구는 조금 카메라가 어색했나봐요~
 

흐흐흐. 억지스럽게 웃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유쾌한 시간이었어요~

이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시작되고... 경건한 마음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친구들입니다.

'2011 장애청소년 음악캠프' 오리엔테이션에는 자원봉사자분들과 장애청소년친구들, 부모님, 그리고 이번 캠프를 담당해주실 선생님과 교수님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 자리였어요.   

이 와중에 또 사이좋은 모자지간을 발견했습니당. 흐흐흐. 아들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 한편으로는 뭉클했던 순간이었어요.

이번 음악캠프를 잘 해내겠다는 선서의 시간!

요술나라, 미소나라등... 각 '나라'를 대표하여 우리 친구들을 이끌어주실 담당선생님 소개시간입니다 ^^

이번에는 친구들의 음악레슨을 도와주실 교수님들 소개시간입니다. 흐흐흐. 바이올란, 클라리넷, 색소폰, 비올라, 첼로, 성악 등... 우리 친구들의 음악적 기량을 보시고 직접 레슨까지 해주실거라 그런지 내심 뿌듯했어요.

자원봉사자 누나가 내심 마음에 들었는지, 회심의 손잡기를 하는 우리 친구~ 흐흐흐.

미소가 밝은 우리 친구는 엄마와 눈만 마주쳐도 예쁘게 잘 웃더라구요.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끝난 후엔 다함께 단체사진촬영을 했어요~ 이렇게 즐겁고 기쁜 순간을 남기기 위해서는 사진촬영이 필수 아닐까요? 흐흐흐. '다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오리엔테이션은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교육 시간이 진행되었어요. 자원봉사자와 우리친구들은 숙소에 짐을 풀고 각자,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동중에 만난 자원봉사자와 우리 친구의 모습이에요.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저렇게 의연한(?) 자세로 포즈를 취해줬답니다~ 오호호!

이제는 서로를 알아보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에요 ^^
각자의 '나라'에 모인 친구들끼리 인사도 하고 재미있는 율동도 하는 시간! 흐흐흐.

어색함을 없애고 친해지는데는 이런 율동이 최고겠죠?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노력하고 즐기는 모습이 정말 예뻐보였어요~

다른 방에서는 서로 둥글게 앉아서 열심히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다른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의젓해보입니다.

인자하고 푸근한 담당 선생님의 지도하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다들 상기된 표정이죠?

유쾌하신 선생님의 설명에 모두가 집중집중!

옆에 앉은 사람과 서로 포옹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이에요~ 흐흐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들 금방 친해진것 같아요 ^^

이건 무슨 시추에이션이냐구요? 바로 '요술나라'의 대통령선거 시간입니다! 각 '나라'마다 대통령을 뽑거든요~ 다시 말해, 한 반의 반장을 뽑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되요. 대통령 소리가 나오기 무섭게 너도나도 손을 드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오호호.

앗, 여기도 손을 들었네요~

마지막 지원자는 유일하게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여자친구였어요~ 흐흐흐. 이 치열한 접전!

각자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되었을까요? 결과는 사람들의 박수소리로 결정이 되었답니다~ 요술나라의 대통령에는 바로 우리 단발머리 친구가 당선되었어요! 박수소리가 우세하게 컸다는 후문이... 흐흐흐.

이 곳은 좀전에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던 대강당이에요. 대강당에서는 교수님과 피아노를 치는 친구들과의 일대일 레슨이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여기는 바이올린 레슨실이에요. 교수님께서 손수 우리 친구들의 바이올린을 조율해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훈훈합니다 진정~ 흐흐흐.

바이올린 교본과 책에는 세월이 묻어 있었어요~ 자세히보면 어릴 때 바이올린하던 사진도 꽂혀 있답니다. 그냥 마음이... 뿌듯했어요 ^^

지금은 각자의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이에요. 정말 차분하게 연주를 잘하더라구요~!

한폭의 그림이죠~? 흐흐흐.

이곳은 비올라 레슨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에요~

우리 친구의 눈빛이 느껴지시나요? 정말 진지하게 교수님을 보면서 연주하는 친구의 눈빛에 감동을 가득~ 느꼈답니다 ^^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 같죠? 친절한 교수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연주하는 친구의 모습이 보기좋았어요~  

한쪽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플룻을 부는 친구들을 열심히 도와주고 있었어요. 음정을 맞춰주고 박자를 맞춰주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좋던지... 힘들텐데도 끝까지 도와주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음악으로 하나됨을 느꼈던 시간!

자원봉사자 누나와 함께 본격적인 클라리넷 연주에 푹빠진 친구. 정말 쉬지않고 열심히 연습했어요~

와우~ 분위기 있는 색소폰 연습에도 풍덩 빠졌네요 ^^

오지라퍼가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성악레슨실이었어요~ 한명 한명 열의를 다해 지도해주시는 교수님 덕분에 모두가 숨죽이고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2011 장애청소년 음악캠프'는 음악으로 우리 장애청소년 친구들이 장애를 뛰어넘어 하나되는 모습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2박 3일 일정을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친구들이 음악을 접하면서 보여준 웃음과 용기있는 모습에 정말 즐거웠던 캠프였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친구들 중, 실력이 뛰어난 친구들을 따로 뽑아서 음악회를 위한 연습에 돌입한다고 하니 기대 많이 해주시구요~ 오지라퍼는 이 훈훈한 소식을 뒤로한 채 물러가겠습니다. 
힘나고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