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언제 끝나나 싶던 장마가 드디어 끝이 나는가 싶더니, 이제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가 찾아왔어요. 으악!! 더워요 덥다구요! 마음은 이미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고 있지만,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없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지라퍼가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동안 경기도 부천에서 우리의 등골을 서늘하게 해 줄 무언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201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손꼽히고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호러, SF, 스릴러, 환상 영화 등 우리의 더위를 식혀줄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영화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는 영화제로, 여름에 만나보면 더욱 좋을만한 영화제 중 하나로 소문이 자자하죠? 장마비와 함께 지난 14일 개막한 후로 꾸준히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지금부터는 줄여서 '피판'이라고 부를게요! 흐흐) 어떤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오지라퍼가 직접 가보았습니다. 함께 가실까요? 고고!!

* 사진 제공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홍보팀

 



지난 14일에 있었던 개막식의 현장입니다.
배우 공형진과 소유진의 사회로 있었던, 개막식이 진행되는 모습이네요.

영화제 개막식에서 빠질 수 없는, 레드카펫의 뜨거운 현장도 조금 엿볼까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여러 배우분들의 모습이 피판의 레드카펫을 장식했습니다. 이번 개막식에서 특히나 파격적인 의상을 고른 분들의 모습도 몇 보이는군요. 화려한 드레스와 수트로 한껏 멋을 낸 배우분들, 좋아요 좋아~

영화제에서 빠질 수 없는 그것,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15일에 있었던 <괴기 무서운 이야기> 상영 후 가진 관객과의 대화, GA 시간입니다. 진지한 눈빛으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들과 감독, 배우들!

와~ 속속들이 알찬 행사가 많아 보이는데요. 이런 현장에 오지라퍼가 안 다녀올 수 없지요. 직접 밟고 경험한 피판의 현장, 함께 보실까요?

피판의 주요 스팟 중 하나인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의 도시 부천답게, 한국만화박물관과 함께 붙어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늠름한 위용으로 자리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곳에 붙어있는 영화제 포스터! 두둥~

방문을 환영합니다~ 흐흐.

영화제 곳곳에 볼거리가 많지만, 특히나 이번 피판에서 빼놓고 지나가면 섭섭한 그곳! 피판플레이스라 명명한 이곳, '피플'입니다. 어라, 여기는 뭐하는 곳이냐고요?

드라마 '야인시대'의 촬영장으로도 유명한 이곳, 피판플레이스로 거듭났지요!

그 옛날 우리나라의 어딘가에 시간여행을 온 듯한 느낌인 이곳. 왼쪽에 전차가 보이시나요? 저 전차가 이렇게 도심 한가운데를 다닌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잠시 해 보면서... 실제로 행사 기간 동안 이 전차는 부릉부릉 움직이...지는 못하고 매점으로 운영되고 있었답니다. 크크.

행사장 한켠에는 이렇게 피판의 이모저모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프트샵도 운영되고 있었어요.
 
한국만화박물관 내에서는, 장르문학 북페어도 진행되었답니다. 신간을 비롯해, 피판의 영화와 관련된 스릴러, 추리소설 등의 장르에서 선정된 도서를 판매하고 있었지요. 심지어 할인도 되더라고요! 크크.

 

자, 그럼 이제 장소를 옮겨 다른 곳도 가볼까요?

피판에서는 영화제를 좀 더 편하게 감상하도록 하기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어요. 주요 영화관과 행사장 등을 갈 때, 더운 날씨에 헤매지 말고 편하게 가라는 피판의 배려가 느껴지시나요? 오지라퍼도 편하게 이용했답니다. 호호호.

오지라퍼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송내역 앞 광장! 왜 이곳으로 왔는고 하니, '피판 무브먼트'라 하여 곳곳에서 열리는 무대를 감상하기 위해서였지요. 밴드 '요술당나귀'와 '일단은 준석이들'의 공연이 열리는, 여름 저녁의 시원한 무대였답니다. :)

이곳뿐만 아니라 피판의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피판을 알차게 꾸려나가고 있는 봉사단의 뒷모습입니다. 시종일관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그들의 얼굴에서, 멋진 열정이 묻어나오고 있었지요.

엇, 그런데... 영화제 보러 갔는데 정작 영화에 대한 후기는 왜 없냐고요? 흑, 사실 이건 '영화제 보러 가서 영화는 못 본 오지라퍼의 피판 후기'랍니다. 오지라퍼가 갔던 날은 티켓이 모두 매진되어서 아쉽게도 영화 관람을 할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모든 날이 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인터넷 예매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현장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피판의 열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약간의 사전조사(!)를 거친 후에 바로 달려가시면 되겠습니다. 흐흐.  

이렇게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피판! 영화제 폐막식은 22일이지만, 이틀 동안 추가로 인기작을 상영한다고 하니까요. 이번 주말 부천으로 더위 식히는 짜릿한 영화 감상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싶다면, 201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201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