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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더위 먹은(?) 오지라퍼입니다.

이제는 햇살이 따뜻하다 못해 따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요. 빨리 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이왕이면 감성 충만한 여행 보내시라고, 여행과 관련된 영화를 준비해 봤어요. 흐흐흐. 어떤 영화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고 공감하는 시간, 지금부터 시작할게요!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시간여행을 뛰어넘는 영원의 로맨스 

'시간 여행자의 아내'

2009년에 개봉한 영화였죠?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어릴 적 교통사고 이후로 시간 여행의 운명을 지닌 남자 헨리와 한 평생 그를 기다리는 클레어의 먹먹하고도 애잔한 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누구나 시간을 거슬러 '여행'을 하는 것을 꿈꾸지만 시간 여행자인 헨리에게는 시간 여행 자체가 너무나 외롭고 고독한 일이에요. 갑작스럽게 이동하고 나면 늘 낯선 곳에 알몸으로 떨어지기 때문이죠.

추위에 떨고 외로움과 싸우던 헨리는 운명의 상대인 클레어를 만나 결혼을 하고 소박한 가정을 꾸리지만, 자신의 운명인 시간 여행자에서 벗어나지 못해요. 게다가 비극적인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헨리 때문에 영화는 극 후반부로 갈수록 눈물샘을 자극하는데요... 시간 여행을 통해 시간을 뛰어넘는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영화랍니다. 여러분이 시간 여행자의 운명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자신 있으신가요...?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의 여행

'로맨틱 아일랜드'

바쁜 일상, 반복된 일상 속에서 늘 어디론가 떠나기를 갈구하는 건 요즘 현대인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속의 등장 인물들에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쌓여있는 서류더미에서 탈출하고픈 직장인이나 번번이 취업에 실패한 취업생 등... 다양한 캐릭터가 몰입도를 더욱 높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여러 명의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사연으로 필리핀으로 떠나게 되는데요! 그리고 두둥~ 그곳에서 만난 예기치 못한 로맨스가 바로 영화의 주 스토리로 이어지죠. 흐흐흐. '여행하면 로맨스' 라는 법칙이 제대로 성립하는걸 볼 수 있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로맨스를 꿈꾸는 청춘들이라면 이 영화, 강력추천하겠어요!! 흐흐흐. 올 여름, 제대로 된 인연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삶에 대한 꾸준한 의문을 기적같은 여행으로 풀어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많은 사람들은 여행을 다녀온 후, 가치관이 바뀐다거나 생활 습관이 바뀌는 등등. 다양한 변화를 겪는 것 같아요. 낯선 타국에서 홀로 남아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여행이 안겨주는 특별한 선물이기도 하죠. 안정적인 직장과 번듯한 남편을 둔 서른 한 살의 리즈는 남이 보기에도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전형적인 커리어 우먼이지만 어느 순간,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틀에 박힌 인생을 벗어나 무작정 일년 간의 여행을 떠나게 된 리즈는 이탈리아와 인도, 발리를 오고 가며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자유와 사랑, 행복의 가치를 느끼게 되요. 일반적으로 여행이 한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나도 떠나볼까?'하는 마음까지 선사해주는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는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흐흐흐. 올 여름엔 꼭 떠나세요!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간의 여행

'원 위크'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면 여러분은 가장 먼저 어떤 일을 할지, 생각해 보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다거나, 아니면 가장 의미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애쓸 거예요. 말할 수 없는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들도 있겠죠... 주인공 벤은 사랑하는 약혼녀와의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갑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당장 치료를 시작해도 생존확률은 희박한 상황.....

망적인 상황에서 그는 평소에 갖고 싶어했던 모터사이클을 사게 되고, 홀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여행을 통한 자아 발견으로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벤. 그의 모습은 무기력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로 하여금,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캐나다 곳곳의 절경도 볼 수 있는 로드무비 형식의 이 영화를 보면서 지나온 인생과, 남은 인생에 대해 천천히 곱씹어보는 건 어떨까요? 
 

주제와 전하는 메시지는 조금씩 다르지만, 여행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영화들이었어요.
본격적으로 어디론가 떠나기 전이라면, '여행'과 관련된 영화도 보고 '여행'과 '떠남'에 대한 새로운 의미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흐흐흐.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즐겁고 힘나는 수요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