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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오늘은 6월 14일 키스데이 입니다!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맛있는 자장면과 함께 한 솔로에게, 키스데이는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죠. 하지만 키스데이를 맞아 키스할 사람을 만들 수 있는 "스킨십을 통해 관심있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방법" 몇 가지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스킨쉽, 무섭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옆에 앉고 싶고, 손이라도 잡고 싶고, 안고 싶고...
이런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막상 스킨십을 시도라도 해보려고 하면, 겁이 납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단골장면 때문이기도 합니다. 기습 키스를 하고 나면, 바로 뺨을 짝 소리나게 때리는 장면 말이지요.


그럼에도 드라마 속 주인공들은 꿋꿋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다시 제작되어 수위가 낮아진 '시티헌터'의 경우, 원작만화는 19금 만화입니다. 사설탐정 료는 여자와의 스킨십을 몹시 밝히는 남자로, 거침없이 낯선 여자에게 스킨십을 시도합니다.
만화였기에 넘어가지만, 현실에서는 그러다간 범죄죠. ^^;;;

이런 장면들은 남녀 모두에게 약간의 오해를 심어주기도 합니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남자는 다 적극적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남자의 입장에서는 '여자에게 스킨십을 잘못 시도하면 뺨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시도 자체가 겁나게 만들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막상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처음에 손 한 번 잡을 때도 망설이는 사람이 더 많고, 놀랐을 때 손이 먼저 올라가는 사람보다 놀라서 가만히 있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둘 다 어색해서 어찌할까가 고민이 될뿐, 영화처럼 남자는 적극적이고, 여자도 적극적으로 때리지는 않죠. 그보다는 둘 다 어색 어색 어색... 이런 장면이 더 많을 듯 합니다. 그러니 너무 이른 걱정은 마시길 바랄게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스킨십 너무 겁내지는 마시길!

 

가벼운 스킨십, 호감을 증가시킨다.

우선 용기는 내되, 그렇다고 욕심은 곤란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는 상영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손도 안 잡아본 남녀주인공이라도 이야기를 마무리지어야 하니 빨리 남녀주인공 키스 시키고(!), 해피엔딩으로 끝내버리는 것입니다. 처음 손 잡고, 처음 팔짱끼고, 처음 포옹하고... 이 모든 과정을 담을 시간이 없으니까 키스씬 하나로 해결을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덥썩 그랬다가는 상대방이 뺨은 안 때릴지언정 오만가지 생각을 할거에요.
"이 남자 선수 아냐?"
"왜 그러지.. 왜 그랬을까.. 나를 정말 좋아하나? 아니면...?"
등의 고민으로 머리가 산란해집니다.
그러니 상대에게 괜한 오해를 사지 말고, 가벼운 스킨십으로 호감을 증가시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부사이에서 스킨십이 행복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 진한 스킨십 보다도 가벼운 포옹, 가벼운 뽀뽀가 더 행복감을 준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가벼운 스킨십 속에 애정이 느껴져 호감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겨울철에는 춥다면서 살짝 좋아하는 남자에게 팔짱을 껴 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여자의 손을 살짝 쥐고 주머니에 넣어 데워줄 수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혼자 있어도 더운 여름이죠. 하아... ^^:;;;
대신 여름에는 어딘가 함께 할만한 것들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험난한 등산코스가 아니라도, 고궁이나 공원같은, 혼자 올라가기에 숨차서 손 잡아주면 좋은 데이트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럴 때, 자연스럽게 매너 손 한 번 내밀어 주면서 스킨십을 시작할 수도 있고요.
사람 많은 곳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잊어버리지 않게 상대의 팔짱을 끼고 따라다닐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막아주겠다며 살짝 스킨십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참 별 것 아닌 일들이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단순히 쳐다보는 것 조차 별 일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손이라도 한 번 잡거나, 스쳤거나, 팔짱 한 번 끼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생깁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옷깃 뿐 아니라, 손끝, 팔이라도 스치도록 애써보면 인연이 더 커지지 않을까요? ^^
다음 키스데이에는 연인과 행복하게 함께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