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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에 매진하고 있을 직장인 여러분!! 일을 하면서 물론 즐겁기만 한 건 아닐 거예요~ 때로는 힘들고 피곤하고, 지치기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직장인을 괴롭히는 여러 가지 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오지라퍼가 찾아보았습니다. 무엇이 여러분을 괴롭히고 있나요! 지금부터 보시죠. 



#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

“월요일, 누구나 월요병은 있다고 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왠지 요즘은 그 월요병이 조금 심해진 것 같아요. 회사에 와도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 일이 나에게 맞긴 한 건지, 여기서 잘 하고 있는 건지… 고민에 고민이 더해집니다. 괜히 일도 손에 더 안 잡히고, 고민이 많아지니 소화도 잘 안 되고, 누구 만나기도 귀찮아지고… 나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의욕에 앞서 일만 열심히 하던 신입사원 시절. 그런데 여기서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 나면 왠지 모를 무력감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이 때가 바로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할 때인데요. 취업의 좁은 문을 뚫고 입사했건만, 막상 현실은 그리 핑크빛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감과 불안감이 생기면서 찾아오는 증상입니다. 일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회사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도 쉽지 않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죠. 우울함이 밀려오고 왠지 무기력해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만 있다면 다행인데, 신경쓰는 것이 많아지게 되니 소화불량, 두통, 심하게는 탈모 등의 신체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이 증상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사회인이 된지 얼마 안 된, 20대 중후반의 직장인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증상이니, 특히 유념하세요.


#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진심, 가면증후군

“아하하하~ 호호호~ 사무실 선배들이 함께 모여 박장대소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기에 끼어서 웃고 떠들다 보면, 정말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의 이미지로 보일 텐데요. 이상하게 요즘 들어선 그러고 싶지가 않아요. 웃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별로 즐겁지도 않은데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졌답니다. 그렇다고 우울한 표정으로 있거나 조금만 시무룩해 보이면 주변에서 걱정하니, 사람들을 대할 땐 언제나 웃어요. 덕분에 사람들은 저를 ‘속없을 정도로 웃고 다니는 사람’으로 본다니까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즐겁게 웃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더없이 사이좋아 보이지요. 그런데, 이 웃음이 어쩔 수 없는 가식이라면요? 직장 내에서 내 기분을 티내지 않기 위해 언제나 웃고 다니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사람은 ‘가면증후군’ 일 수 있어요. 내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더 웃고 다니면, 웃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는 건 좋지만 정작 당사자는 그만큼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답니다.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요. 혹시,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항상 웃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혹시 집에 가면 얼굴 근육이 아플 정도이진 않나요?


# 일에 대한 지나친 압박감, 슈퍼직장인 증후군

“오늘도 야근입니다. 요즘은 다들 일이 많으니 다함께 고생하는 거라고 생각해야죠. 그런데도 쌓여 있는 일거리를 보면 한숨이 나오고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옆자리 김대리는 일이 많아도 ‘내 일이다’ 생각하고 즐겁게 하던데, 전 도통 그게 안 돼요. 이 많은 일들을 어서 시간 안에 다 끝내야 할 것 같고, 이 중에서 하나라도 뭔가 잘못되면 언제든 짤릴 것만 같고… 이제는 일거리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는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하는 건 물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일에 매달리고 있는 거라면요? 안 좋은 경제사정에 따른 구조조정 등으로 회사에서 내 일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생각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팽배한 요즘, 손에서 일을 놓지 않는, 아니 놓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생겨나는데 이게 바로 ‘슈퍼직장인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서 일을 열심히 하는 걸 워커홀릭이라고 한다면, 일을 하면서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슈퍼직장인 증후군이지요. 워커홀릭은 성취감이나 만족도도 높지만 슈퍼직장인 증후군은 일을 하면서도 불만과 피로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일거리를 떠올리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고 우울해진다면 의심해 보아야겠어요.


지금까지 직장인에게 찾아올 수 있는 증후군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회사를 그만두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어요~ 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렇지 않답니다. 선후배 등 주변 사람들과 대화만 나누어도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 또한 도움이 되고요. ‘나만 이런 걸까?’ 하고 생각하셨다면, 다들 한번쯤은 경험해보는 거니 너무 걱정 말고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랄게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 여러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