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안녕하세요. 오지라퍼에요! 삼성화재 화제만발 블로그에서는 지난 3주 동안 2030 여성들을 위한 건강시리즈를 진행했었죠. 이제 그 마지막 시간! ‘한의학에서의 여성건강’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함께 살펴 보려구요. 오늘 내용은 운길한의원 김운길 원장님이 친절하고 쉽게 대답해주셨는데요. 자,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


Q. 한의학에서 중요시 하는 여성 건강 생활수칙에는 무엇이 있나요?
A. 가장 중요한 수칙은 몸을 따뜻하게 할 것. 특히 아랫배가 따뜻해야 됩니다. 여성은 음양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음체에 속하여 남성보다 몸이 차가워지기가 쉽지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체온은 일정해도 신체의 각 부분적인 온도는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요즘 여성들의 옷차림(배꼽티, 미니스커트 등)이나 식습관(불규칙, 다이어트 등)에 의해서 특히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워지기 쉽죠. 손발이 차가워진 경우는 본인이 자각하기 쉽지만 아랫배가 차가워진 경우는 손발처럼 자주 사용하는 부위가 아니라서 잘 자각하지 못해요. 차가워진 아랫배로 만성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Q. 한의학에서 추천하는 식습관은 무엇이며, 추천해 주시고픈 음식이 있나요?
A. 아침을 반드시 먹을 것! 경락학적으로 보면 위장을 지배하는 경락이 가장 활동을 왕성히 하는 시간이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입니다. 이때 음식을 먹어 위장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지요. 요즘 여성들은 바쁜 생활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습관이 가장 나쁜 식습관이에요. 영양학적인 면에서나 다이어트면에서 살펴봐도 아침을 거르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요. 위장은 근육 덩어리로 볼 수 있어요. 근육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자꾸 약해지거든요. 아침을 먹지 않을 경우 전날 저녁부터 다음날 점심까지 대략 15시간 이상 공복의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는 그 시간 동안 위장이 거의 활동을 안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위장의 근력을 약화시켜 점점 위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아침을 반드시 먹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추천하는 음식은 제철에 나는 음식을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모두 좋아요.
 
Q. 월경통의 증상과 치료법을 소개해주세요. 또 월경통 줄이는 생활습관이 있다면 일러주세요.
A. 월경통은 환자들에 따라 아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답니다. 두통, 편두통, 현훈, 전시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구역, 유방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대부분이며, 국소적 통증으로는 하복통, 요통이 가장 많죠. 한의학에서 본 월경통의 원인은 기질적인 이상과 기능적인 이상의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우선 기질적인 부분은 자궁의 전굴이나 후굴, 성기에 염증이 있을 때, 자궁발육 부전, 자궁벽의 긴장 및 경관협착 등의 경우에는 심한 월경통을 야기해요. 기능적인 면으로 보면 자궁의 기운이 약해져 있을 때, 자궁이 차가워져 있을 때, 위장의 기능이 약해져 있을 때, 분노가 심해서 간기운을 상했을 때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월경통의 원인과 증상은 매우 다양하여 한의사의 진찰을 통해 치료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에요.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랫배 따뜻이 하기’, ‘아침식사 챙겨먹기’에요!


Q. 봄철 관련 질병(춘곤증, 안구건조증 등)과 이에 따른 한방 치료법을 소개해 주세요.
A. 겨울은 오행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水에, 봄은 오행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木에 해당하는 계절이지요. 水 기운의 특징은 응집, 저장으로 볼 수 있으며, 木 기운의 가장 큰 특징은 발산, 변화로 볼 수 있어요. 춘곤증은 겨우내 수의 기운을 받아 응집 저장하던 신체 기관들이 갑작스런 봄기운에 의해 큰 변화와 발산을 하면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한의학적인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은 木의 기운을 간직한 제철 야채, 새싹 채소와 같은 발산력이 뛰어난 음식의 섭취와 적절한 야외 활동으로 계절의 기운을 받아들여 응집되고 저장되어 있던 겨울의 기운을 내보내는 방법이 있지요. 봄은 木의 기운을 가지며 風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 풍의 영향으로 안구의 수분들이 겨울에 비해 많이 소실되어 안구 건조증이 다발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국화, 결명자, 구기자 같은 목의 기운과 풍 기운을 가라 앉혀 줄 수 있는 약초를 가지고 차를 우려 마시면 경미한 증상에는 도움이 된답니다.


Q.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체질을 사상(四象), 곧 태양(太陽)∙태음(太陰)∙소양(少陽)∙소음(少陰)으로 나누고 체질에 따라 한방 다이어트 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방 다이어트에 관한 팁을 부탁드려요.
A. 다이어트에 대한 방법들은 황제 다이어트, 덴마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효소 다이어트, 단식 등 너무나 다양하고 많이 소개되고 있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다이어트 원칙은 “적게 먹고 많이 소비하는 것”  뿐이 없어요. 물론 병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죠. 체질에 따른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랍니다. 사상체질에는 체질별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단지 체질간 장부의 강약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태양인은 극소수이므로 논외로 하고 비만체형을 가장 많이 보이는 태음인의 경우에는 섭취하는 에너지는 많고 소모하는 에너지는 적은, 전형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죠. 따라서 태음인은 섭취와 소모 둘 다를 조절하는 치료를 해야 되고, 소양인은 에너지의 소모적인 면에서 보면 양호하지만 섭취적인 면에서 폭식의 가능성이 높아요. 이런 소양인은 식욕 억제에 주안점을 주고 치료하면 좋구요. 소음인의 경우는 에너지의 섭취 면에서는 양호하지만 에너지 소비가 잘 안 되는 체질. 이런 경우는 몸의 대사를 빠르게 해주는 치료를 하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체질의 진단부터 각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들은 한의사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서 정확히 판단된 후에 실천하시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잘 읽어보셨나요? 한의학은 왠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김운길 원장님께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답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건강하지 못하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건강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이제 2030 여성 건강 시리즈는 다 마쳤어요. 여러분 모두 건강한 삶을 꾸리시길 바라며 오지라퍼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 알찬 내용 가지고 돌아오겠어요^^  I'll back!